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술 좋아하는 사람을 멀리하는 이유

금주 조회수 : 2,861
작성일 : 2018-08-30 10:11:41
술 좋아하는 사람들은
한 명이라도 술을 안 마시는 꼴을 못 보네요.

저는 술을 안 마셔서 술 자리는 안 가는데
술 좋아하는 사람은 밥 먹다가도 갑자기 술을 시키고
안 마시면 집요하게 술을 권하네요.

그래서 술 좋아하는 사람과는 밥도 안 먹게 되고
그러다 보니 멀어지고 안 만나게 돼요.

사실 술 냄새도 너무 싫어요.
고깃집은 왜 꼭 술을 파는지ㅠㅠ
IP : 116.45.xxx.4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dd
    '18.8.30 10:13 AM (114.200.xxx.189)

    맞아요 술도 못마시냐면서 놀줄 모르는 사람 취급;;;

  • 2. ...
    '18.8.30 10:13 AM (119.196.xxx.50)

    적당히 즐기는건 괜찮은데
    주사있고
    운전하려들면
    그건 병이겠죠?

  • 3. ㅇㅇ
    '18.8.30 10:15 AM (114.200.xxx.189)

    술마시고 흥청대는게 잘 노는건줄 아는 미개함..

  • 4. moutain
    '18.8.30 10:19 AM (211.251.xxx.97)

    술이라곤 부모님 젯상에 올리는것 외에 한방울도 안먹는데요.

    남편이 회식이 잦아 술을 자주 먹고 귀가하는데.....주사는 없지만..그 냄새때문에 같은 공간에 있기조차

    힘드네요.

    술 자체 냄새는 그럭저럭 참을만한데,

    소주 고기 굽는 냄새/맥주 노가리 이렇게 조합된 냄새는 정말 참기가 힘들더라구요.

    딴 방에서 혼자 자라하고 아침에 그 방 들어가면 보면 방이 온톤 냄새에 쩔어서...환기는 필수구요

    주사는 없는데..그놈의 냄새가 주사라고 저는 맨날 잔소리 하죠

  • 5. ㅇㅇ
    '18.8.30 10:31 AM (116.37.xxx.240) - 삭제된댓글

    술 담배 중독자는 아주 이상함

    왜 자기를 중독자로 만드는지.

  • 6. 저는
    '18.8.30 10:38 AM (58.124.xxx.39)

    술 거의 못먹지만 술버릇 좋은 사람들과는 잘 어율립니다.
    근데 드물어요..

    대부분 일단 취하면 염치가 없어지더군요.
    술 더 먹고 싶어서 자기 체면까지 집어던지는 사람들 많이 봤어요.
    그 점잖고 교양있던 사람들이 오직 주량 채우려고...
    아 이거 약물 중독 맞구나. 매번 느껴요.

  • 7. ....
    '18.8.30 10:42 AM (172.56.xxx.123)

    밥이나 고기는 핑계구요.
    술마시려고 껀수 잡는거죠.

  • 8.
    '18.8.30 11:51 AM (220.118.xxx.92)

    성인 다 되서 취할 때까지 먹는 걸 자주하는 사람은 그냥 제정신이 아닌거죠.
    자기 주량만큼 적당하게 먹고 끝낼줄을 알아야지...쯧쯧

  • 9. 문화
    '18.8.30 6:17 PM (85.6.xxx.137) - 삭제된댓글

    우리나라 음주 문화가 아주 더럽죠. 사회적으로 용인하니까 그래요. 남자들은 그 개같은 술문화에 자부심까지 있더라고요. 그러니 개진상짓을 대놓고 하고 상대에게도 요구하죠.

    저 유럽 사는데 술주정뱅이 본 적이 단 한 번도 없어요. 노숙자 정도? 사회가 그런 식으로 관대하지 않아요. 그러니 다들 정상적인 범위 안에서 절제를 하더군요. 물론 젊은 애들이야 미친듯이 놀고 그러지만 나이 먹으면 안 그럽니다. 사회적 체면이 있으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4518 맘카페 엄마들의 유쾌한 반란 10 빼박 2018/10/17 5,303
864517 2019 신차구입 2 마뜰 2018/10/17 1,608
864516 잠수이별 당하고 죽고 싶어요 20 ㅔㅔㅔ 2018/10/17 8,629
864515 김태호 교통공사 사장, 정규직 전환명단서 간부 아내 누락 사과 1 ........ 2018/10/17 1,147
864514 시모 오래 살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 들어 괴로워요. 43 에효... 2018/10/17 8,924
864513 54키로인데 몸이 탄탄해 졌어요. 5 ㅇㅇ 2018/10/17 3,909
864512 정유미 나영석 조정석 뭔대요ㅠ 33 뭔대요 2018/10/17 103,763
864511 아줌니들 ㅜㅜ 지하철 매너좀 4 ㅜㅜ 2018/10/17 2,217
864510 구두인데 로고가 H있는거 어디꺼에요? 3 H궁금 2018/10/17 3,215
864509 pd수첩 학생부 방송 꼭 보세요 2 이런 2018/10/17 982
864508 보험 점검 해보니 저축보험을 10개나 들어놨네요 샛바람 2018/10/17 891
864507 교감이 안되는 남자 6 .... 2018/10/17 2,172
864506 크랜베리쥬스 원액 6 mabatt.. 2018/10/17 1,587
864505 오늘 교황청 '한반도 평화 미사'..전 세계 생중계 5 .. 2018/10/17 1,072
864504 절임배추 20포기면 7 ㅇㅇ 2018/10/17 2,645
864503 美국무부 北비핵화 실패할 경우 제재는 완전한 효력 유지할 것 4 ........ 2018/10/17 575
864502 의혹은 많고 시간은 없다…이재명 의혹 12월13일이 분수령 3 .... 2018/10/17 657
864501 마트에 정신나간듯한 아주머니들 자주 목격중입니다 4 .... 2018/10/17 5,271
864500 선다방 보고 돌싱들에 대한 선입견이 조금 변하네요 2 ㅡㅡ 2018/10/17 2,958
864499 행사용 떡, 100명이면 몇되하면 될까요? 5 송편 2018/10/17 1,729
864498 예비고등맘인데 다시 촛불이라도 들고싶어요 7 예비고 2018/10/17 1,145
864497 제주에 세컨하우스 갖고 계신 분들은 5 2018/10/17 2,238
864496 이재명글 도배하는 분들 나가주시길 78 .... 2018/10/17 1,428
864495 질문요 )엿기름에 찹쌀가루 삭히려고하는데‥ 3 고추장담기 2018/10/17 535
864494 아기데리고 외출은 언제부터? 택시는 어찌타나요? 4 정말몰라서 2018/10/17 3,6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