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술 좋아하는 사람을 멀리하는 이유

금주 조회수 : 2,862
작성일 : 2018-08-30 10:11:41
술 좋아하는 사람들은
한 명이라도 술을 안 마시는 꼴을 못 보네요.

저는 술을 안 마셔서 술 자리는 안 가는데
술 좋아하는 사람은 밥 먹다가도 갑자기 술을 시키고
안 마시면 집요하게 술을 권하네요.

그래서 술 좋아하는 사람과는 밥도 안 먹게 되고
그러다 보니 멀어지고 안 만나게 돼요.

사실 술 냄새도 너무 싫어요.
고깃집은 왜 꼭 술을 파는지ㅠㅠ
IP : 116.45.xxx.4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dd
    '18.8.30 10:13 AM (114.200.xxx.189)

    맞아요 술도 못마시냐면서 놀줄 모르는 사람 취급;;;

  • 2. ...
    '18.8.30 10:13 AM (119.196.xxx.50)

    적당히 즐기는건 괜찮은데
    주사있고
    운전하려들면
    그건 병이겠죠?

  • 3. ㅇㅇ
    '18.8.30 10:15 AM (114.200.xxx.189)

    술마시고 흥청대는게 잘 노는건줄 아는 미개함..

  • 4. moutain
    '18.8.30 10:19 AM (211.251.xxx.97)

    술이라곤 부모님 젯상에 올리는것 외에 한방울도 안먹는데요.

    남편이 회식이 잦아 술을 자주 먹고 귀가하는데.....주사는 없지만..그 냄새때문에 같은 공간에 있기조차

    힘드네요.

    술 자체 냄새는 그럭저럭 참을만한데,

    소주 고기 굽는 냄새/맥주 노가리 이렇게 조합된 냄새는 정말 참기가 힘들더라구요.

    딴 방에서 혼자 자라하고 아침에 그 방 들어가면 보면 방이 온톤 냄새에 쩔어서...환기는 필수구요

    주사는 없는데..그놈의 냄새가 주사라고 저는 맨날 잔소리 하죠

  • 5. ㅇㅇ
    '18.8.30 10:31 AM (116.37.xxx.240) - 삭제된댓글

    술 담배 중독자는 아주 이상함

    왜 자기를 중독자로 만드는지.

  • 6. 저는
    '18.8.30 10:38 AM (58.124.xxx.39)

    술 거의 못먹지만 술버릇 좋은 사람들과는 잘 어율립니다.
    근데 드물어요..

    대부분 일단 취하면 염치가 없어지더군요.
    술 더 먹고 싶어서 자기 체면까지 집어던지는 사람들 많이 봤어요.
    그 점잖고 교양있던 사람들이 오직 주량 채우려고...
    아 이거 약물 중독 맞구나. 매번 느껴요.

  • 7. ....
    '18.8.30 10:42 AM (172.56.xxx.123)

    밥이나 고기는 핑계구요.
    술마시려고 껀수 잡는거죠.

  • 8.
    '18.8.30 11:51 AM (220.118.xxx.92)

    성인 다 되서 취할 때까지 먹는 걸 자주하는 사람은 그냥 제정신이 아닌거죠.
    자기 주량만큼 적당하게 먹고 끝낼줄을 알아야지...쯧쯧

  • 9. 문화
    '18.8.30 6:17 PM (85.6.xxx.137) - 삭제된댓글

    우리나라 음주 문화가 아주 더럽죠. 사회적으로 용인하니까 그래요. 남자들은 그 개같은 술문화에 자부심까지 있더라고요. 그러니 개진상짓을 대놓고 하고 상대에게도 요구하죠.

    저 유럽 사는데 술주정뱅이 본 적이 단 한 번도 없어요. 노숙자 정도? 사회가 그런 식으로 관대하지 않아요. 그러니 다들 정상적인 범위 안에서 절제를 하더군요. 물론 젊은 애들이야 미친듯이 놀고 그러지만 나이 먹으면 안 그럽니다. 사회적 체면이 있으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71854 [단독]YTN 이동형의 뉴스정면승부 인터뷰 내용 '고의 누락' .. 12 ..... 2018/11/09 1,635
871853 출장비가 현금으로 지급되는 회사가 있나요? 10 출장비 2018/11/09 2,398
871852 삽자루 2심에서는 75억 배상하라 판결. 24 ㅇㅇ 2018/11/09 3,852
871851 조합에서 총회하는 이유가 뭔가요 1 오천 2018/11/09 675
871850 중국사극 보니까 중국어 배우고파요. ㅠㅠㅠ 8 음.. 2018/11/09 1,854
871849 수시 불합격했는데 애를 못 쳐다보겠어요 29 ... 2018/11/09 18,640
871848 강아지는 주인이 아픈걸 아나봐요 4 .. 2018/11/09 3,649
871847 또 미세먼지 몰려올거라는데요. 6 .. 2018/11/09 1,563
871846 프리미엄TS샴푸 피아노곡 제목은? ... 2018/11/09 404
871845 PT가 그렇게 좋은가요?? 8 진짜 2018/11/09 3,001
871844 병원 입원중인 환자에게 추천할 좋은 사이트 아시나요 ..... 2018/11/09 397
871843 손가락 봉합 후 관리 1 굼벵이 2018/11/09 2,157
871842 아프지만 않아도 좋을것 2 ㅍㅍ 2018/11/09 1,217
871841 11살 이런거 모를 수 있나요? 14 2018/11/09 4,205
871840 쿠첸 밥솥 샀는데 뚜껑이 안 열려요 ㅠㅠ 5 밥솥 2018/11/09 6,746
871839 방탄소년단이 큰일 했네요 13 ... 2018/11/09 6,165
871838 간장없이 잡채가능할까요? 3 찹채녀 2018/11/09 1,751
871837 극과극 고딩아들 힘드네요ㅠ 1 2018/11/09 1,339
871836 제 식습관 걱정이 많네요 9 ... 2018/11/09 3,704
871835 공인중개사 학원 기초반 6 .. 2018/11/09 1,537
871834 세입자가 갑자기 못나가겠다는데 19 골치 2018/11/09 6,671
871833 독일 직구용 배대지 소개 부탁드립니다~^^ 7 ^^* 2018/11/09 1,336
871832 애키울 자질이 없는것같습니다 7 아름 2018/11/09 1,919
871831 자식에게 어느정도까지 헌신하시나요? 33 엄마애 2018/11/09 6,508
871830 수시 발표 대상자가 아니란건 불합격인거죠? 11 ...ㅈ 2018/11/09 4,6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