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탄유림 노르웨이숲 저도 넣었어요.

.. 조회수 : 2,927
작성일 : 2018-08-30 00:31:16
지난주에 동탄LH 추가 청약 모집이 있어서 넣었다 떨어지고 오늘 유림노르웨이숲에 다시 도전했어요.
경기도 다른 도시 오래되고 작은 평수 살다가 팔고 개인사정으로 멀리 동탄으로 전세 왔는데 말씀하신대로 교통도 나쁘고 주변 아파트 짓느라 흙먼지 장난 아닌데 매일매일 오르고 아파트 카페는 측제 분위기네요.
나이도 적지 않고 남편도 칠팔년 가까이 말아먹다시피 하다가 제대로 월급 받아온지 넉달째에요. 그나마 제가 재택으로 일해서 보태는데 저축은 못하고 더이상 빚은 안 지고 살려고 하는데 워낙 서울하고 멀어서 종일근무하는데는 못가고 애만 타네요.
여기도 전세대출 받았고 뭐 그래요.
작지만 주태소유했었고 이사와서 청약 가점은 말도 못하게낮아요.
그냥.....
Lh추첨제라 되기만하면 얼마나 좋을까 그럼 흙구덩이라도 여기 정붙이고 살아보고 싶었는데 희망이 사라지는 느낌이었어요.
아직 일년반정도 계약 기간 남았지만 애들학교도 그렇고 또 어디로 가야하나 생각하니 여러가지로 마음 복잡하고 어디에도 말 못하는 마음 여기 82에 털어 놓네요.
아래 쓰신분처럼 저도 애들 생각하면 마음이 짠해요.
저에게도 내일을 걱정하지 않는 날이 있겠죠?
IP : 210.223.xxx.5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잘되길
    '18.8.30 12:33 AM (118.37.xxx.114) - 삭제된댓글

    바래봅니다

  • 2. 에효
    '18.8.30 12:35 AM (211.36.xxx.76)

    꼭 당첨되시길요

  • 3. 저도
    '18.8.30 9:17 AM (121.137.xxx.231)

    넣었어요. 엄청난 경쟁률이긴 하던데
    간절히 바래봅니다.
    생애 처음 청약이란 걸 해봤어요.
    내집 언제쯤 가져볼 수 있을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4648 급질) 둘째 분만시 첫째 아이 어떻게 하셨나요 9 지금 2018/10/18 2,210
864647 먹다 남긴 국물 처리 어떻게 하세요? 7 2018/10/18 1,723
864646 평화방송에 교황청에서 문대통령 미사와 말씀이 있습니다. 15 생방송 2018/10/18 1,833
864645 클라이밍 해보신분들 계세요?. 3 .. 2018/10/18 1,144
864644 라디오스타 이필모 22 음... 2018/10/18 9,727
864643 책상옮기다가 벽에 흠집이 났는데요. ㅇㅇ 2018/10/18 589
864642 오늘 손 더 게스트 대박이네요... 8 ... 2018/10/18 4,084
864641 명박근혜시대가 끝나고 성사재인의 시대가 열렸으나 4 점세개 2018/10/18 846
864640 미세프라스틱 무섭네요... 4 조선폐간 2018/10/18 3,428
864639 박홍기의 이재명 쫒겨나나 영상 재밌네요. 20 .. 2018/10/18 1,973
864638 시민의눈에는 각기 다른 3개의 결산보고서가 있다. 6 후아유 2018/10/18 710
864637 저녁을 너무 짜게 먹어서 괴롭네요 6 ㅇㅇ 2018/10/18 2,007
864636 서울과학기술대&건국대 16 ... 2018/10/17 3,780
864635 새벽1시 미사 기다리시는 회원님들~~~ 26 졸립다 2018/10/17 2,414
864634 일하는곳 건물이 너무 낡은거라 3 으실으실 2018/10/17 1,163
864633 알쓸신잡 사진 도용관련 추측 14 dd 2018/10/17 4,547
864632 꼭 필요한 청원같아보여서 1234 2018/10/17 369
864631 장세용 구미시장 ;박정희 추모제, 참석 안 한다 SNS 반응 4 ... 2018/10/17 888
864630 생리 전 피부 트러블때문에 괴로워요 1 ㅇㅇ 2018/10/17 1,794
864629 학부/대학원에서 시험답안 작성할 때 궁금했던 점 9 777 2018/10/17 1,183
864628 너무 추워서 컵라면 ㅠㅠ 6 ... 2018/10/17 3,019
864627 혜경궁 심증이 또 하나 나왔네요.jpg 27 참지말어 2018/10/17 5,081
864626 요즘 은목서, 금목서 꽃향 너무 좋죠? 13 가을 2018/10/17 2,640
864625 친정에서 100만원 빌리고 갚겠다고 각서 썼어요 63 우울한 일상.. 2018/10/17 13,957
864624 내 뒤에 테리우스 질문있어요 oooo 2018/10/17 1,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