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6 ..밤8시넘어 버스타고 40-50분거리
지금은 제가 아이와 동네친구를 주2회 30-40걸려
차태워주고있어요
근데 동네친구엄마는 데려다줄 사정은 안되고
주3회는 시키고싶고...
고민하더라구요. 우리아이도 주3회는 전부터 고민했는데
제가 여력이안돼서 주2회하고 있었구요
그엄마는 애들끼리 버스타고 다니게하면 어떠냐구
근데 8시에 끝나고 학원셔틀이 데려다 줄수있는 곳은 학원에서 10분,
집에서 버스로 40분거리 ...정거장에서 내리면 .. 집까지 또 1키로가까이 걸어야하구 .. 넉넉잡아 9시반은돼야 집에올텐데 ..
학원샘은 주3회시키고싶어 그러겠지만 ..다큰애들 혼자도 아니고 둘아니냐하구.. 그엄마두 괜찮지않겠냐는데
저는 왜 그 두사람이 이해가안돼죠? ㅜㅜ
조카아이가 딱 요맘때 인적드문데 끌려가 돈뺏기고 맞고온적있어서 그게 트라우마가된건지..
제가 안한다하면 되겠지만 ..혹시
제가 아이를 너무 싸고 키우는걸까 궁금해서 올려봐요
1. 전 싫어요
'18.8.29 11:22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더구나 이제 곧 해도 짧아집니다.
나쁜 일 당할 가능성은 아주 낮지요.
하지만 나쁜 일은 한 번 당하면 그 한 번이 전부가 됩니다.2. ..
'18.8.29 11:22 PM (125.177.xxx.43)3회하지ㅡ말고 되는대로 하세요
애들이 다니긴 좀 머네요3. 으휴
'18.8.29 11:24 PM (223.38.xxx.191) - 삭제된댓글백명이 한명을 바보만드는 격이군요.
그 백명이 틀렸음에도요4. ....
'18.8.29 11:28 PM (122.34.xxx.61)뭔 운동인데요???
5. 네네
'18.8.29 11:30 PM (1.229.xxx.94)별별 인간들 많은데 보호자가 없다는 것은 위험해요
6. 운동
'18.8.29 11:46 PM (121.176.xxx.165)저도 궁금 하네요
무슨 운동 이길래
그렇게 까지 해 가면서 시켜야 하는 지
이제 중학생 되면 할 수도 없을 건 데7. ㅇㅇ
'18.8.29 11:51 PM (39.7.xxx.228)밤늦게 학원버스에서 내리는 더 어린애들도 보긴해서..
제가 아들을 넘 치마폭에 싸고 키우나 걱정이 좀 되긴했었어요.. 하긴 그애들은 학원문앞에서 집앞까지 오는거니..
댓글들보니 제가 오바한건 아닌거같아 좀 안심이 되네요 .82하는 지인들이 좀있어서 알아볼까봐 운동명은 죄송하지만 노코멘트할게요8. 헐.....
'18.8.29 11:52 PM (175.209.xxx.57)안돼요...9:30 가까이 초6 애들을....아가들이예요. 세상에나...애들이 아무리 교육 시켜도 꼬임에 금방 넘어가요. 절대 절대 안돼요. 큰일나요.
9. ㅇㅇ
'18.8.29 11:53 PM (39.7.xxx.228)시키는것 아니고 그게 저희아이 사는 낙이래요
아파도 갑니다;;10. 넘
'18.8.30 12:15 AM (222.103.xxx.72)멀어요.
아이의 낙이라면 전 제가 운전합니다만 남의 아이가 또 있으니........곤란하네요.11. ..
'18.8.30 12:44 AM (175.119.xxx.68)사는 낙이라면 꼭 해 줘야 겠네요.
12. ...
'18.8.30 12:52 AM (211.202.xxx.195)다른 아이 태우고 다니는 것도 신경쓰이잖아요
아이 설득해서 좀더 크면 배우자고 하고 그만두시는 게 낫지 않을까요?13. 근데
'18.8.30 12:54 AM (39.120.xxx.126)주3회 보내는 엄마가 원글님에게 부탁했나요?
14. ...
'18.8.30 12:58 AM (221.151.xxx.109)남이 뭐라해도 내 딸은 내가 지킵시다
15. 요즘
'18.8.30 1:03 AM (203.100.xxx.127)세상 얼마나 무섭나 하겠지만 범죄는 순식간이고 한번 안좋은 일 당하면 정신적 데미지 몇십년 남아요 남자아이든 여자아이든 약자는 알아서 조심해야지 밤늦게 혼자다니면 먹잇감되요 무슨 운동인지는 모르나 전 그 운동 배우는거 미루는게 좋을듯요
16. ㅇㅇ
'18.8.30 1:08 AM (110.12.xxx.167) - 삭제된댓글그엄마 양심도 없네요
원글님한테 자기애 두번이나 태우고 다니게 하는것도
염치 없는데
자기애 한번 더 배우게 하려고
원글님 아이도 같이 버스 태워 보내자는 거잖아요
자기도 혼자는 못보내겠으니까요
안전 불감증도 문제지만 이기적인 심성이 보여서
얄밉네요
아이들 버스 태우지 마세요
저 어릴때 버스에서 성추행 많이 당했어요
그트라우마 여전히 생생히 남아있어요17. 정신좀 차려
'18.8.30 2:27 AM (211.172.xxx.154)큰일납니다.
18. ᆢ
'18.8.30 6:24 AM (121.167.xxx.209)운전하는 사람 구해서 돈주고 1/n 하고 다니세요
19. ㅇㅇ
'18.8.30 8:14 AM (175.223.xxx.94)운전하는 사람 구하고싶네요 정말!!! ㅜㅜ
1/n좋네요
둘째를 혼자 집에둘수없어서 매번 데리고 가는데
걔는 무슨 죄인지... 학원서 기다리는것까지 2시반을 매번.. 아이는 오빠운동보는것 재밌다하긴 하지만;;
그만두자고 설득을 하자니. 별로 하고픈게 없던애가
맘에딱맞는 운동하고난후로 매사에 의욕이 생겨서
넘좋은데..그만두자 소리가 쉽게 안나오네요..20. 아줌마
'18.8.30 8:27 AM (110.70.xxx.245)아이가 그 정도로 좋아한다니 그만두기도 좀 그렇네요.
힘드시겠지만 주2회 보내주세요~
앞으로 춥고 어두워져서 버스 타고 다니는 건 안 된다고 하시고요.
둘째도 같이 운동하거나 다른 수업을 받으면 좋을 텐데, 방법이 없을까요?21. .....
'18.8.30 8:28 AM (117.111.xxx.151) - 삭제된댓글여력되는 대로 하세요 꼭 3회이상 하셔야 되면 등하원만 해줄 분 구하거나 괜찮은 개인택기사분 섭외해서 동일시간대 등하원만 부탁해 보세요 아직 아이들이예요 해지고 어두워진 길은 위험합니다
22. ᆢ
'18.8.30 9:32 AM (175.117.xxx.158) - 삭제된댓글초딩을 뭘믿고 보내요 그저나편하려다 피해다 뒤집어쓸짓은 안하겠네요
23. fydfydfyd
'18.8.30 4:21 PM (39.7.xxx.122)세월 지나면 아들이 고마운거 알거예요~~ 그만두지 마세용
근데 그 엄마 좀 그렇네요 자기 아들 데려다주는데 입 싹닦고.. 절대 전 대중교통은 못태울거 같고 그 엄마가 주유비 정도는 주거나 감사함을 좀 표현하셔야할듯 ㅜ 사정이 그러면 주 2회 정도 유지하는 것도 좋을거 같아요! 교복입고 좀 더 크면 혼자 다니게될수도 있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