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 많은 남자들과 눈이 자꾸 마주쳐요
1. ㅇㅇ
'18.8.29 10:42 PM (211.36.xxx.166)헐....지옥같이 끔찍한 얘기네요
저 30대 후반 달리고있는데 이상하게 할배나 아재들이랑
눈이 잘 마주치고 엮인다 했어요.
소름끼치고 치가 떨리네요. 우욱~2. 네?
'18.8.29 10:46 PM (112.164.xxx.59) - 삭제된댓글손바닥도.. 아니 눈도 둘이 마주치지 혼자 마주칩니까?
뭐래여.. --;;;3. ...
'18.8.29 10:47 PM (59.6.xxx.30) - 삭제된댓글기분 참 더럽죠
남자들은 죽을 때까지 사정을 합니다
폐정(?)이 없는거죠4. ??
'18.8.29 10:49 PM (58.230.xxx.242)안 보면 되지 않나요?
눈이 왜 마주치지...5. ㅇㅇ
'18.8.29 10:50 PM (211.36.xxx.166)82하면서 이런 글 자주 봤어요
사십 넘으니 6~70대 할배까지 추파던진다구요
에휴~여자로 사는게 뭔지..ㅜ6. 아아아
'18.8.29 10:53 PM (119.204.xxx.220)전 이제 대학교 졸업하고 병원에 취업한 26세 되었는데
제또래ᆞ그리고 서른중후반아저씨들 그리고 할아버지들도
저를엄청 훑어보더라고요
근데 그나마 제또래정도 되는 남자들은 그렇게 본다는거 모르겠는데 진짜 할아버지들 대놓고 봐요
아우~~~기분 참 나쁘던데ᆢ
속으론 그생각하면서?7. ....
'18.8.29 10:58 PM (59.6.xxx.30)늙어서 욕정만 살아 남은거죠
체면 내면도 없이 혼자 상상하는거죠
남자 노인은 어르신이 아니에요 항상 조심 조심8. ㅇㅇ
'18.8.29 11:05 PM (221.160.xxx.98)마스크 추천
9. 쳐다 보든 말든
'18.8.29 11:06 PM (115.140.xxx.66)그건 보는 사람 자유 아닌가요?
그리고 쳐다본다고
기분 나빠하면서 넘겨짚는 상상도
좋은 상상이 아닌 것 같은데. 양쪽이 비슷 한 거 아닌가요
다들 피곤하게 사시네.
나같음 보든 말든 아무 생각이 없겠구만10. 리봉리봉
'18.8.29 11:08 PM (211.201.xxx.19)그러다 좀 받아주거나 일관계로 친절모드 시작하면 난리가 나죠.
조심하셔야해요.11. How
'18.8.29 11:21 PM (124.49.xxx.61) - 삭제된댓글Dare you...
12. ...아직
'18.8.29 11:30 PM (124.49.xxx.61)미혼이신거죠?
아즘마는 쳐다보거나말거나 하지만...13. 헐...
'18.8.29 11:35 PM (175.209.xxx.57)저도 40대인데 저는 전혀 못느껴요. 왜냐구요? 저는 그들을 안 쳐다보거든요.
그들이 어딜 보는지 저는 전혀 모르죠. 원글님은 그들의 눈빛을 왜 살피시나요?14. 저는
'18.8.29 11:50 PM (116.39.xxx.186)원글님 무슨 말씀 하시는지 알것 같아요
어르신 많이 오는 공공기관인데
나이드신 분이 얼마나 답답할까 싶어 친절하게 대답해 주고
인사했는데 그 노인이 밥 한번 사고 싶다고 말했대요.
그 눈빛이 너무 징그럽고 40대인 자기를 여자보듯이 봐서 진짜 너무 소름끼쳤다고 해요
농담따먹는식으로 이야기 붙여 보고 간보는 노인들도 있어서 사무적으로 대하고 좀 이상한 낌새주는 노인은 피하는 수밖에 없다고 하네요
82쿡에서 읽었는데 복지관에서 어르신 대상으로 강사한다는 분도 친정아버지 연배와 비슷해서 잘 가르쳐드렸는데 그노인이 강사한테 딴 마음 품어 고민이라는 글도 읽었구요
노인들 중 아가씨, 아줌마 노골적으로 쳐다보고 눈으로 희롱하는 사람들 있어요15. 리
'18.8.29 11:53 PM (211.201.xxx.19)교회 장로님 70살도 와가지고 이쁘네 뭐네 해서 내쫒은적 있어요.
오십 넘어봐요. 온 할배가 다 그래요.
죽으나 사나 참 남자는 동물이고 못고칩니다.16. ㅇㅇㅇㅇ
'18.8.30 12:02 AM (175.223.xxx.227) - 삭제된댓글아줌마들도 젊은 남자애들 쳐다보던데요.
82 보면, 물론 남자들 추파일순 있겠지만, 남의 시선 남이 나를 보는 것에 너무 크게 의식하고 의미두는것 같아요.17. 저도요
'18.8.30 12:33 AM (125.184.xxx.67)아주 그냥 대놓고, 뒷꽁무니 쫒아가며 쳐다보는데
요즘 애들 말로 시선강간 당하는 기분.
의식 안 해도 대놓고 쳐다보니 다 알 수 있어요.
저 윗님 자기가 안 당한다고 말 쉽게 하지 마세요.18. 흠
'18.8.30 12:47 AM (58.238.xxx.140)지난 겨울 중딩 아들이랑 헬스크럽 다녔을때
아들이 저한테 저어기 저 할아버지가 엄마 자꾸
쳐다본다고 기분 나쁘다고 했던게 기억 나네요.
저는 개의치 않습니다.
그러든가 말든가
근데 샤워실에서 뚫어져라 저의
몸을 아래위로 쳐다보는 여자들 시선은 힘드네요ㅠㅠ19. 에고
'18.8.30 12:55 AM (59.20.xxx.188) - 삭제된댓글30초에 한번씩.. 들이 대는데
멘탈이 남겠어요?
내가 가지 않은 길을
속단하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20. 그래도
'18.8.30 12:56 AM (117.53.xxx.134)저도 40줄 들어서면서 그랬던 기억 이 나요.
그 때 나도 한물갔구나 그 생각에 우울했던..
지금은 40후반인데 그래도 가끔 3-40대하고도 눈 마주쳐요. 고맙게^^21. ㄹㄹ
'18.8.30 12:56 AM (58.234.xxx.57)보든말든 그냥 무시하면 그만 아닌가....
거기에 무슨 의미를 그렇게 많이두고 더럽네 어쩌네 하는건지
안당해봐서 그런다는데 ..쳐다보는 아저씨들 있죠 그런든지 말든지 내 갈길 가면 그만
그 눈빛이나 아저씨에 대해 생각할 눈꼽만큼의 여지도 없음
물론 다가와 말걸고 껄떡거리는거는 분명 기분 나쁜 일이죠22. ㄷㅇ
'18.8.30 8:19 AM (114.200.xxx.189)그나이때 남자들 윈래 아무나 대놓고 쳐다봐요;;;의미부여하지말고 그냥 눈마주치지말고 다니세요;;;
23. 맞아요
'18.8.30 7:26 PM (59.6.xxx.30)늙은 남정네들 눈으로 희롱하는거 있죠~~~징그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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