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와이프가 직접 아이 공부가르쳤음 하시는분 계신가요?
사교육안시키고 직접 하고
외국어 마스터해서 직접 가르치면 돈 버는것보다
값지다 하는데 이런분들도 계시죠?
아이랑 같이 공부..단 어릴때만 해당될수도요
1. 그래서
'18.8.29 10:19 PM (49.167.xxx.225) - 삭제된댓글싸웠어요..
수학은 가르치겠는데..
영어는 너무싫어했거든요..
저보고 영어공부를하래서..
잘하는아빠가 좀 가르치라고했더니..
펄쩍펄쩍뛰네요..
저는하기싫다네요..2. ..
'18.8.29 10:21 PM (223.62.xxx.41) - 삭제된댓글전 영어 좋아하는데 실력이 미천해서..ㅋㅋ
갈길이 머네요 ~~3. ...
'18.8.29 10:23 PM (125.177.xxx.43)아이랑 잘 맞으면 좋죠 중학교까진 가르칠만 해요
4. ㅎㅎㅎ
'18.8.29 10:26 PM (175.223.xxx.180)내 애는 내가 못가르치겠어요
그리고 언어를 마스터해서 애를 가르친다? 엄마가 외국어 마스터하는게 불가능하겠죠 교포아닌 이상5. ㅇㅇ
'18.8.29 10:26 PM (221.140.xxx.36) - 삭제된댓글터울 많은 둘째까지 있어서
직장 못 다니고 있을 때
사교육 안 시키고 다 제가 가르쳤어요
한글부터 엄마표영어에 중등수학까지요
심지어 한글타자 영어타자까지요
사교육은 예체능만 시켰고요
당연 사교육비 안나가고
학원 뺑뺑이 안 돌리니 아이도 남편도 너무 좋아했죠
저도 전업이지만 경제적으로 나름 역할을 한다
생각해서 뿌듯했고요
이제 그 시간 지나고
더이상 제가 가르칠 수 없는 학년이 되니
전업으로 있는 게 맘이 무거웠어요
일자리 찾아 보려해도
나이도 많고 할줄 아는 것도 없고
허망하더군요 ㅠㅠ
몸도 아파오고요
남편입장에서는 뭐라도 하길 바라겠죠?6. .....
'18.8.29 10:28 PM (112.144.xxx.107)차라리 수학을 공부해서 가르치면 모를까
엄마가 외국어를 그 나이에 마스터해서 가르치긴 어렵지 않을까요?7. 음..
'18.8.29 10:29 PM (223.38.xxx.44)저는 직장 다니는데 퇴근해서 아이 공부 제가 직접 가르쳐요..대학교 다닐때 고액과외선생이였어요 ㅋ
8. ..
'18.8.29 10:30 PM (1.231.xxx.12)아이와 쿵짝이 맞아야 해요
맨날 짜증내고 싸움하면 괜히 자녀와 사이만 나빠져요9. ...
'18.8.29 10:47 PM (180.70.xxx.55)시누이가 1등급 아이들만 가르치는 과외선생이예요
딸 수업은 학원 보내요
시누랑 같이 팀처럼 아이들 공유하는 수학선생님이
큰애 연대 보내시고 작은애는 인서울 겨우 했다는데
큰애를 엄마가 가르쳤데요
애 공부는 기초부터 너무 잘 잡아놨는데
애랑 관계가 너무 안좋아졌데요
딸인데.. 슬프시데요
둘째는 학원보내서
아들이라도 엄마에게 살갑고 관계가 좋다네요10. 음
'18.8.29 11:24 PM (112.154.xxx.139) - 삭제된댓글남편은 애들 영어 가르치구요 저는 수학 가르치구요..결론은 성격이 참을성이 매우 좋으면 뭐든 가르칠수있어요
남편이 절대 무슨일이있어도 내지않는 성격인데 잘가르쳐요
애들도 잼있게 잘 따라오는.중이라 요즘 퇴근이 이른편인데 그동안은 아빠가 가르칠 생각이예요
수학은 애들이 잘하는편인데도 욱할때가 있어요 제가 생각해도 이건 아니지싶어요 수학잘하는데 저땜에 정떨어질것같아서 아직은 혼자서들 잘해서 봐주기만하고 학원보내야할때는 바로 보낼 예정이예요11. 엄마는
'18.8.30 1:14 AM (211.205.xxx.170)애들이 엄마를 넘나 얕봐요. 그래서 가족은 힘들답니다.
제가 애들 가르쳐보면(남의집 애) 엄마가 들어와서 참관하면 애가 반쯤 드러누워요. 칭어대요 다큰애가12. ᆢ
'18.8.30 10:13 AM (222.238.xxx.117)영어 마스트안해도 하는방법 공부해서 시키면 영어 마스트가능해요. 저도 영어 완전 못하는데 울애들 영어듣고 읽기가능합니다.지금도 공부중이라 곧 말하고 쓰기도 가능하리라보고 똑똑하고 언어감있는아이는 몇년만에 마스트도 하고 엄마는 영어못하는데 애들 교육시켜서 잘하게된 책 시중에 많아요. 잠수네도 엄마가영어공부시키는 방법 나온책이구요. 다른언어도 마찬가지 아니겠어요. 저는 진짜 공부못했어요. 뒤늦게 공부중요성을 깨달았지만 기초부족으로 이미 늦었지요. 그덕에 애들 기초부터 잘 가르치고 있어요. 초등5최상위까지 답지보고 가르쳐봤어요. 공부못했어도 답지보면 가능하네요. 단 엄마와 아이들 사이가 좋아야 가르치는게 가능하더군요. 저는 교육서 많이 읽고 교육카페서 모르는건 물어보면서 가르치고있어요. 전업이라가르칠 시간도 있구요. 기본만 잡아주심 아이들 스스로 풀어갑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863612 | 남편이 설탕을 매채영향으로 맘놓고 들이부어요 13 | ........ | 2018/10/15 | 4,139 |
863611 | 실시간 문재인대통령 jpg /펌 3 | 실시간 | 2018/10/15 | 2,301 |
863610 | 어떻게 생긴 얼굴이 지적인 얼굴인가요? 18 | ㅇ | 2018/10/15 | 9,737 |
863609 | 생리대 어디꺼 5 | 쓰세요 | 2018/10/15 | 2,390 |
863608 | 이사는 목전인데 정리를 하나도 못했으니 어떡하죠... 9 | 윤니맘 | 2018/10/15 | 2,270 |
863607 | 요즘 프링글스는 안 짜네요....? 4 | ㅇㅇ | 2018/10/15 | 1,924 |
863606 | 몸냄새요 4 | ss | 2018/10/15 | 3,270 |
863605 | 백종원 별로에요..아오 102 | ㅡㅡ | 2018/10/14 | 20,722 |
863604 | 삼성 장학생 판사들이 삼성봐주기에 제일 3 | 적폐청산 | 2018/10/14 | 742 |
863603 | 성장치료를 거부하는 아이 뜻을 존중하는게 답일까요? 62 | // | 2018/10/14 | 5,931 |
863602 | 칵테일 파티에서 바지를 입을 건데 코디 고민... 6 | 코디고민 | 2018/10/14 | 1,005 |
863601 | 김부선 공지영 녹취내용 들어보시고 판단들을 하세요 37 | .... | 2018/10/14 | 6,580 |
863600 | 월동준비 하시나요? 7 | yaani | 2018/10/14 | 1,757 |
863599 | “바다는 국경이 없다, 후쿠시마 원전 방사성 오염수 방출 계획 .. | !!! | 2018/10/14 | 695 |
863598 | 초1 사교육 이정도가 과한가요 19 | 초딩맘 | 2018/10/14 | 3,974 |
863597 | 기구필라테스 너무 비싼데 중독이네요 ㅜ 10 | 흠 | 2018/10/14 | 6,350 |
863596 | 미적감각은 모든분야 동일 할까요? 2 | ..... | 2018/10/14 | 1,256 |
863595 | EBS'극한직업'에서 소 부속물 삶는데, 이래도 되나요? 18 | ㅇㅇ | 2018/10/14 | 7,720 |
863594 | 방탄 노래 작사작곡 누군지 어디서 알 수 있나요 1 | .. | 2018/10/14 | 1,664 |
863593 | 1년 해외 발령시 보관이사 14 | .. | 2018/10/14 | 4,024 |
863592 | 그럼 호랑이 태몽꾼 아이들은 어때요? 9 | ㆍ | 2018/10/14 | 2,799 |
863591 | 안주무시는분들은 10 | 지금 | 2018/10/14 | 1,973 |
863590 | 호텔방 5제곱미터 차이 크나요? 2 | ㅇㅇ | 2018/10/14 | 1,342 |
863589 | 정부, 탈원전 홍보기사 위해 언론에 3억4000만원 줘 5 | ........ | 2018/10/14 | 741 |
863588 | 노래방 가세요? 7 | 지름 | 2018/10/14 | 1,46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