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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 집이 집안에 일이 안 풀려서 사주보러 갔는데요

신기한 일 조회수 : 6,323
작성일 : 2018-08-29 21:46:22
세 집 엄마들 다 노코멘트로 사주 보고 밥먹고 차 마시고 헤어졌어요. 그런데 그 집 애들 중 하나가 며칠전 골절상을 입었어요. 오늘 문병 갔는데 그 철학원 원장님(신점 아님) 말이 아들이 타박상 같은 부상을 입게될거라고 했다는거에요. 전 아들이 없고 딸들이 외상이 거의 없었던지라 아주 용하다고 놀랐더니 아들한테는 그런 말 의미없이 던지는 거라네요. 저 허리디스크 5년째 투병중인데 놀랍게도 그 얘기를 꺼내는데 주변사람들이 덩치 좋은 사람한테는 한번씩 던지는 멘트라는데 저 낚인 건가요? 아주 잘 본다는 느낌은 없었는데 저더러 너무 믿는다고들 하네요.
IP : 175.223.xxx.1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18.8.29 9:52 PM (110.13.xxx.154)

    ㅋㅋㅋ한번씩 던지는 멘트라니 그런것도 같고..
    앞으로 일이 맞나 봐야죠

  • 2. ..
    '18.8.29 9:53 PM (1.234.xxx.251)

    웤글님 말들으니.그런것도 같네요 ㅎㅎ 7.8월에 물가 가지마라그런 건가요 ㅎㅎ

  • 3. 신기방기
    '18.8.29 9:54 PM (175.223.xxx.11)

    웃긴 건 사람이 들어가서 앉기도 전에 줄줄줄 얘기를 하더라구요. 저희집 담보대출 추가로 받은 것까지 ㅋㅋ 솔직히 쪽팔리는 일이라 묻어두고 싶었는데 그것도 그냥 던져본 얘기였나 몰라요.

  • 4. ㅣㅣ
    '18.8.29 10:02 PM (122.35.xxx.170)

    사주가 아니라 신점 아닌가요?
    사주는 생년월일시를 알아야하기 때문에
    앉기도 전에 얘기할 수는 없어요.

  • 5. 불상이 있긴 했는데
    '18.8.29 10:03 PM (175.223.xxx.11)

    신점은 좀 다르지 않나요? 저 볼땐 젓가락(?) 같은 거 한주먹 쥐어서 흔드시긴 했어요. 다른 사람들은 그거 안했다던데요. 진짜 낚인건가...;;;;;

  • 6. .......
    '18.8.29 10:07 PM (216.40.xxx.240)

    육효인데 신점아니라도 명리학에서 보는 즉석 점치는 거에요.

  • 7. ...
    '18.8.29 10:16 PM (125.176.xxx.90) - 삭제된댓글

    뼈 잘 부러지는 살이 있어요
    곡각살이라고 그거 있는 사람은 100프로 골절 입어요.
    제 주변 지인 가족중에 사주에 곡각살 있는 사람이 10에 3명 꼴인데
    다 골절 입었고 그 살이 없는 사람중에 골절상 입은 사람은 한명도 없음.
    살중에 유독 잘 맞는 살이
    이 곡각살 역마살 공망 임.

  • 8. ...
    '18.8.29 10:26 PM (14.40.xxx.153) - 삭제된댓글

    공망은 뭔가요?
    그리고 망신살은 어떤가요? 말년에 망신살이 크게 꼈다는데 ㅠㅠ 왠지 생각만해도 챙피해요

  • 9. ...
    '18.8.29 10:26 PM (125.177.xxx.43)

    아들들 타박상이야 흔하죠
    골절도 한두번씩
    어디가 언제 부러진다 딱 맞춘것도 아니고요

  • 10. floral
    '18.8.30 12:07 AM (106.102.xxx.236)

    대출없이 집 사는분들 있나요?
    남아들 골절 흔하구요
    40 50대분들 디스크니뭐니 정형외과쪽
    질환ㅈ하나둘씩 나타나죠
    제가봐도 엉터리~

  • 11. ....
    '18.8.30 1:11 AM (1.237.xxx.189)

    남아들골절이 어찌 흔한가요
    저도 소소하게 다치는 아들 있지만
    운에서 사주와 형살이 형성되면 사고가 날수 있어 조심해야돼요
    우리 아인 사주 자체에 삼형살이 형성되어 있어요

  • 12. ,,,
    '18.8.30 5:41 PM (121.167.xxx.209)

    철학원이 과거는 잘 맞춰요.
    미래는 맞는것도 있고 안 맞는것도 있고요.
    돈은 안 아까워요.
    그돈만큼 마음의 위로는 받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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