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무원이 되면 내부 인맥관리하느라 바쁘게 되나요?

ㅇㅇ 조회수 : 2,391
작성일 : 2018-08-29 21:26:01

다시 말하면 기존의 친구들(과거 동창들)과 접점도 없어지고
같은 부서나 기수의 공무원들과 회식자리, 내부 동호회 활동
같은걸로 바쁘게 될 수 있나요?

제가 인맥이나 친구가 하나도 남지않아 혼자인 상황인데,
만약 공부해서 지방직 직렬 같은곳에 합격하면...
그곳에서 만난 사람들과 친분도 쌓고 새롭게 시작할수 있을까 기대가 되네요.

전에 현직 공무원 만나서 들으니..업무협조 차원에서
타부서 직원들과도 서로 교류하고, 도우며 친분을 쌓아놓는게 좋다던데...
공무원 아닌 외부 친구들 보다는 같은 직업안에서 어울리는
경우가 훨씬 많아지나 싶어서요.
IP : 211.36.xxx.16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8.29 9:31 PM (175.223.xxx.57) - 삭제된댓글

    회사 다니면 어디사람들과 교류가 많을까요
    회사 밖사람 일까요

  • 2. ㅇㅇ
    '18.8.29 9:34 PM (211.36.xxx.166) - 삭제된댓글

    당연한거긴 하죠.
    근데 회사는 이해관계가 보다 첨예하니 경쟁의식도 안가질수
    없을꺼고요, 공무원은 회사수익과 자리다툼같은게 일반
    사회보단 나을거 같아서요.
    모 지역 도청은 부서마다 분위기가 가족같다는 썰도 들었구요. 일반회사보단 인맥이 더 중요하단 말을 들어서 질문하는겁니다.

  • 3. ㅇㅇ
    '18.8.29 9:37 PM (211.36.xxx.166) - 삭제된댓글

    제가 들은게 있어서 그래요. 일반회사보다 더 인맥이
    중요시된다는데요. 평판같은것도 신경써야한다 하고요
    그리고 일반회사는 이해관계가 보다 첨예하니 경쟁의식도 .안가질수 없을껀데, 공무원은 회사수익에 치열하거나 자리
    다툼같은게 일반 사회보단 어느정도 나을거 같아서요.
    모 지역 도청은 부서마다 분위기가 가족같다는 썰도 들었네요.
    암튼 일반회사보단 인맥관리가 더 중요하단 말을 들어서 질문하는겁니다.

  • 4. 친구가 없으면
    '18.8.29 9:40 PM (220.80.xxx.70) - 삭제된댓글

    동료들이랑 어울리게 될수밖에 없지만
    케바케죠. 꾸준히 인맥관리하면 될거고 그런 성격아니면 백날 다녀도 그냥 아는 직원이고.
    아무래도 동기들이 가장 친해지기 쉬워요.
    그러니 우선 합격하고 걱정하세요.

  • 5. ㅇㅇ
    '18.8.29 9:47 PM (211.36.xxx.166)

    네 주위사람보니 동료들이랑 주로 어울리는거 같았어요.
    합격하고 걱정하란 말 들을줄 알았네요.
    걱정이 팔자인 사람인지라 ㅋㅋ

  • 6. ㅎㅎ
    '18.8.29 9:56 PM (175.253.xxx.188)

    동기들도 연락 자주하고요, 어느직렬이든 같은직장내 사람들뿐만아니라 밖에서 만나는 사람과도 잘 연락합니다.

  • 7. ㅇㅇ
    '18.8.29 10:04 PM (211.36.xxx.166)

    동기나 직장사람들 바깥 사람들 등 두루두루
    연락하시는군요. 답변 참고할게요. 고마워요^^

  • 8. 네 그런듯해요
    '18.8.30 12:43 AM (211.210.xxx.216)

    서열이나 진급에 아주 민감하고 업무의 협력이 안되더군요
    치열한 경쟁심이 있어요
    다니던 대기업은 부서가 달라도 하나의 프로젝트를 완성하기 위해 협조하고 좋은 결과를 내려 노력하는데
    공무원들은 업무 변동이 많고 업무가 바뀌는 순간 나와 상관없는 일이 되고 업무협조가 안돼요
    새로 맡은 일에 실적을 내는거 어쩌면 실적을 내는것 처럼 보이는거 그런게 중요한듯 같은 구청에서 일해도 완전 남처럼 일하고 윗사람 한 사람 움직이면 따라다니느라고
    일을 못해요
    대기업 총수가 방문해도 사원은 자기할 일을 하고 담당 부서장 이나 비서실 정도 따라다니는게 다 였는데
    공무원들은 말단까지 총출동해서 업무가 왼전 스톱되더군요
    실제로 이런 일로 공무원들이 스트레스도 많다고 해요

  • 9. 55
    '18.8.30 7:22 AM (211.36.xxx.207) - 삭제된댓글

    내부 인맥관리 하긴하는데 피곤하죠 말도 많고
    기쁨을 나누면 질투가 되고 슬픔을 나누면 약점이 된다. 이것 잘 기억해야하고요. 전 도리어 가족이나 어릴 때부터 만난 친구들이 소중한 거 일하면서 엄청 느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4568 엄마한테 배운 나만의 요리 있나요 8 우웅 2018/10/17 3,031
864567 백일의 낭군같은 로맨스소설 좀 추천해주세요~ 3 로맨스 2018/10/17 2,350
864566 가족 구성원중에서요~ ... 2018/10/17 460
864565 외벌이 신혼부부 남자가 집값 6억 해가면 여자는 어느정도가 적당.. 25 맞선 2018/10/17 7,958
864564 송한준의장 ㅡ이재명도지사 불통 지적 4 읍읍이 제명.. 2018/10/17 1,112
864563 방광염 7 ... 2018/10/17 1,789
864562 MBC-뉴스타파 공동 취재, '세금도둑' 국회의원 추적 2 lk 2018/10/17 921
864561 10살 많은 초면 장신중님에게 반말부터 했던 했던 그 자^^ 7 생각이 나서.. 2018/10/17 1,120
864560 163에 64킬로인데 이정도면 비만인가요? 27 비만?? 2018/10/17 6,855
864559 양가부모 노후가 두려워요.. 9 ㅇㅇ 2018/10/17 6,234
864558 이번 찌라시는 좀 어이없네요 26 구라 2018/10/17 83,423
864557 내년부터 서울 학교 밖 청소년에 월 20만원씩 기본수당 지급 17 ..... 2018/10/17 2,708
864556 백종원이 백조원을 벌어도 상관은 없는데요 36 눈팅코팅 2018/10/17 5,070
864555 고 이재선님은 성남시 550억 터질거 알고 도와줄려고 했다는데 9 ... 2018/10/17 2,194
864554 찌라시 많이 뜨네요 22 ... 2018/10/17 29,847
864553 ebs에서 정호영셰프가 하셨다는 버섯밥 아주 맛있어요 7 밋있네요 2018/10/17 3,121
864552 맘카페 엄마들의 유쾌한 반란 10 빼박 2018/10/17 5,303
864551 2019 신차구입 2 마뜰 2018/10/17 1,608
864550 잠수이별 당하고 죽고 싶어요 20 ㅔㅔㅔ 2018/10/17 8,630
864549 김태호 교통공사 사장, 정규직 전환명단서 간부 아내 누락 사과 1 ........ 2018/10/17 1,147
864548 시모 오래 살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 들어 괴로워요. 43 에효... 2018/10/17 8,924
864547 54키로인데 몸이 탄탄해 졌어요. 5 ㅇㅇ 2018/10/17 3,909
864546 정유미 나영석 조정석 뭔대요ㅠ 33 뭔대요 2018/10/17 103,764
864545 아줌니들 ㅜㅜ 지하철 매너좀 4 ㅜㅜ 2018/10/17 2,217
864544 구두인데 로고가 H있는거 어디꺼에요? 3 H궁금 2018/10/17 3,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