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국 병원은 어떤가요?

저기요 조회수 : 1,674
작성일 : 2018-08-29 19:02:32
친척이 미국 이민가서 사는데 허리 수술을 한다고 하네요
그럼 한국처럼 누가 간병해주나요
혼자있다는데 신경 쓰이네요
혹 미국 병원 시스템 어떤지 아시는분 알려주세요
IP : 59.16.xxx.18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8.8.29 7:17 PM (175.209.xxx.57)

    입원해 본 적은 없지만 미국은 병원 간호사들이 다 알아서 케어해주는 걸로 알아요.
    우리처럼 간병인이 있는 게 아니구요.

  • 2. .....
    '18.8.29 7:19 PM (216.40.xxx.240)

    간호사가 다 해줘요.
    대신에 병원입원하면 수천만원 나오죠..

  • 3. ..
    '18.8.29 7:22 PM (223.32.xxx.124)

    근데 대단하네요. 저 미국 살았었는데 미국 의료비 진짜 어마무시 하거든요. 그런데 허리수술이면 일단 메스 들어가고, 수술 전후로 입원 기간도 있는데, 딜을 한다고 해도 최종적으로 내야 하는 돈이 얼마가 나올지....

  • 4.
    '18.8.29 7:27 PM (175.114.xxx.210)

    오빠가 미국사는데 무릎수술했어요 보험에서 커버되니 한 몇만원내고 말았다던데요. 간병은 간호사가하고요.

  • 5. ..
    '18.8.29 7:30 PM (223.32.xxx.124)

    솔님 오빠는 비싼 의료보험을 갖고 계신가 보죠. 재직하는 회사가 좋던가. 미국은 우리나라같은 공적 의료보험이 아닙니다. 민간이예요. 얼마짜리 의료보험을 사느냐에 따라 커버리지도, 개인의 납입액도, 개인이 지불해야 하는 의료비도 천차만별이죠.

  • 6.
    '18.8.29 7:42 PM (68.172.xxx.216) - 삭제된댓글

    병원비가 워낙 많이 나오기 때문에
    메디케어 혹은 메디케이드 같은 국가 보험에서 지출이 많기 때문에
    수술 후 안정만 되면 병원에서는 바로 퇴원을 시켜야해요.
    우리 나라에선 상상도 못할 정도 단기간 퇴원이라서
    이때 요양병원에 가게 되요.
    요양병원에선 대체로 간호사:환자 비율이 1:10 -15라서
    간호사는 중요한 간호를 하고
    간호사 감독 하에 에이드란 간병인이 간병을 하죠.
    근데 간병인 대 환자 비율이 1:10 쯤? 되다보니
    우리 나라같은 간병은 받지 못하죠.
    간병인들 힘도 무척 세서 일 제대로 안해도
    간호사가 어쩌질 못하는 경우도 있구요.
    그래서 환자가 자비로 간병인을 구하는 사람도 많아요.
    기족이 와서 돌봐주는 경우도 있구요.

  • 7.
    '18.8.29 7:47 PM (68.172.xxx.216) - 삭제된댓글

    위분 말씀하신 대로 고액의 병원비로 인해
    메디케어 혹은 메디케이드 같은 국가 보험의 재정 압박으로
    수술 후 안정만 되면 병원에서는 바로 퇴원을 시켜야만 해요.
    우리 나라에선 상상도 못할 정도 단기간 퇴원이라서
    이때 요양병원에 가야되죠.
    요양병원에선 대체로 간호사:환자 비율이 1:10 -15라서
    간호사는 중요한 간호를 하고
    간호사 감독 하에 에이드란 간병인이 간병을 하죠.
    근데 간병인 대 환자 비율이 1:10 쯤? 되다보니
    우리 나라같은 간병은 받지 못하죠.
    간병인들 힘도 무척 세서 일 제대로 안해도
    간호사가 어쩌질 못하는 경우도 있구요.
    그래서 환자가 자비로 간병인을 구하는 사람도 많아요.
    기족이 와서 돌봐주는 경우도 있구요.

  • 8.
    '18.8.29 7:49 PM (68.172.xxx.216)

    위분 말씀하신 대로 고액의 병원비로 인해
    메디케어 혹은 메디케이드 같은 국가 보험의 재정 압박으로
    일반적으로 수술 후 안정만 되면 병원에서는 바로 퇴원을 시켜야만 해요.
    우리 나라에선 상상도 못할 정도 단기간 퇴원이라서
    이때 요양병원에 가야되죠.
    요양병원에선 대체로 간호사:환자 비율이 1:10 -15라서
    간호사는 중요한 간호를 하고
    간호사 감독 하에 에이드란 간병인이 간병을 하죠.
    근데 간병인 대 환자 비율이 1:10 쯤? 되다보니
    우리 나라같은 간병은 받지 못하죠.
    간병인들 힘도 무척 세서 일 제대로 안해도
    간호사가 어쩌질 못하는 경우도 있구요.
    그래서 환자가 자비로 간병인을 구하는 사람도 많아요.
    기족이 와서 돌봐주는 경우도 있구요.

  • 9. 저도 미국서
    '18.8.29 8:32 PM (121.173.xxx.20)

    수술 몇번 했는데 보험이 있어서 얼마 안냈어요. 간호사가 다 해줘서 간병인 필요없어요. 보험 없음 일단 수술하고 나눠서 조금씩 낼 수밖에 없죠.

  • 10. 플럼스카페
    '18.8.29 9:11 PM (220.79.xxx.41)

    너무너무 좋다고. 호텔같다고...엄마가 그러셨어요.
    그런데...여행자 보험을 깜빡하고 가셔선 복부통증으로 결석 진단만 받고 수술은 한국서 하셨는데 단순 진단비가 한국수술비에 4배 나왔어요.
    입원해 계신 동안은 너무 좋았다고 하시는데 병원비는 언니가 디파짓해서 엄마가 모르십니다-.,-

  • 11. ....
    '18.8.29 10:42 PM (14.40.xxx.153)

    시설은 너무 좋아요. 제가 교통사고로 상대적으로 빈곤층들이 사는 지역 병원에 갔는데
    기본이 2인실에 넓고 모든 시스템 너무 좋아요.
    그런데...빈곤층 지역 병원이라서인지 의사들 실력 너무 없고... 환장할정도로 주사도 못놓고...저 거의 죽을뻔... 한국와서 제 medical history를의사친구에게 보여줬더니 황당해 할정도록...
    기본적으로 간호사가 다 도와주고..어짜피 밤에는 아무도 못와있는 시스템이라 혼자 있어도 되요. 가족이 있음 더 좋지만요... 그런데 정말 심한 경우 아님...뇌 수술하고도 하루 있다 퇴원해요. 깜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3988 모든 악의 뒤편에는 질투가 있다 6 tree1 2018/10/16 2,212
863987 근데 이재ㅁ 이랑 김부ㅅ 넘 잘어울려요 13 뿜뿜 2018/10/16 2,146
863986 근무시간.일수가 똑같으면 공제액도 같은가요? 6 다시질문 2018/10/16 467
863985 조땅콩네는 이렇게 정리하는군요 3 시간이 가면.. 2018/10/16 2,841
863984 혼주한복 4 신랑엄마 2018/10/16 1,748
863983 김정은의 스위스 유학생활 4 북맹타파 2018/10/16 4,058
863982 아침마당 .. 2018/10/16 615
863981 뉴스공장 이재명 출연하네요 52 이제야 2018/10/16 3,661
863980 자식 키우면서 부정적인 말 한마디도 해본적 없으신 분 11 자식 2018/10/16 2,930
863979 사랑의 유효기간.. 7 ㅇㅇ 2018/10/16 2,842
863978 김어준의 뉴스공장 주요내용 (페북 펌) 3 ... 2018/10/16 844
863977 총량 규제까지 동원…집값 잡으려 연말 가계대출 더 옥죈다 1 .. 2018/10/16 1,158
863976 이해찬 당대표는 언제까지 문프 힘들게 할거래요? 34 .... 2018/10/16 1,775
863975 뉴스공장 들어보세요 26 기레기아웃 2018/10/16 2,207
863974 부동산 담보 대출은 직장인만 받을 수 있나요? 7 .... 2018/10/16 1,659
863973 임창정.. 새로 결혼해 낳은 애기이쁘네요 4 YJS 2018/10/16 9,750
863972 분당.용인.구성남 실거주집좀 추천해주세요. 9 ㄴㄷ 2018/10/16 2,229
863971 (((불교))) 2018 DMZ 세계평화명상대전 1 3박4일 2018/10/16 594
863970 4인식구 공기청정기는 몇대나 놓으시나요? 5 .. 2018/10/16 2,451
863969 스마트폰 사진을 유에스비나 씨디에 넣는 법 부탁드려요~ 2 도넛 2018/10/16 1,956
863968 아침에 일어나면 손 마디가 굳어있어요. 26 봉봉 2018/10/16 11,419
863967 중국 어떻게 안되나요? 미세먼지 정말 짜증나네요 3 2018/10/16 2,046
863966 문대통령 프랑스 방문 요점정리 25 이번 2018/10/16 3,696
863965 서울 사는 사람들은 집 어떻게 감당 하세요? 5 ... 2018/10/16 4,318
863964 시어머니 이 정도면 병이죠? 39 ㅠㅠ 2018/10/16 16,0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