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국 병원은 어떤가요?
그럼 한국처럼 누가 간병해주나요
혼자있다는데 신경 쓰이네요
혹 미국 병원 시스템 어떤지 아시는분 알려주세요
1. 저는
'18.8.29 7:17 PM (175.209.xxx.57)입원해 본 적은 없지만 미국은 병원 간호사들이 다 알아서 케어해주는 걸로 알아요.
우리처럼 간병인이 있는 게 아니구요.2. .....
'18.8.29 7:19 PM (216.40.xxx.240)간호사가 다 해줘요.
대신에 병원입원하면 수천만원 나오죠..3. ..
'18.8.29 7:22 PM (223.32.xxx.124)근데 대단하네요. 저 미국 살았었는데 미국 의료비 진짜 어마무시 하거든요. 그런데 허리수술이면 일단 메스 들어가고, 수술 전후로 입원 기간도 있는데, 딜을 한다고 해도 최종적으로 내야 하는 돈이 얼마가 나올지....
4. 솔
'18.8.29 7:27 PM (175.114.xxx.210)오빠가 미국사는데 무릎수술했어요 보험에서 커버되니 한 몇만원내고 말았다던데요. 간병은 간호사가하고요.
5. ..
'18.8.29 7:30 PM (223.32.xxx.124)솔님 오빠는 비싼 의료보험을 갖고 계신가 보죠. 재직하는 회사가 좋던가. 미국은 우리나라같은 공적 의료보험이 아닙니다. 민간이예요. 얼마짜리 의료보험을 사느냐에 따라 커버리지도, 개인의 납입액도, 개인이 지불해야 하는 의료비도 천차만별이죠.
6. 음
'18.8.29 7:42 PM (68.172.xxx.216) - 삭제된댓글병원비가 워낙 많이 나오기 때문에
메디케어 혹은 메디케이드 같은 국가 보험에서 지출이 많기 때문에
수술 후 안정만 되면 병원에서는 바로 퇴원을 시켜야해요.
우리 나라에선 상상도 못할 정도 단기간 퇴원이라서
이때 요양병원에 가게 되요.
요양병원에선 대체로 간호사:환자 비율이 1:10 -15라서
간호사는 중요한 간호를 하고
간호사 감독 하에 에이드란 간병인이 간병을 하죠.
근데 간병인 대 환자 비율이 1:10 쯤? 되다보니
우리 나라같은 간병은 받지 못하죠.
간병인들 힘도 무척 세서 일 제대로 안해도
간호사가 어쩌질 못하는 경우도 있구요.
그래서 환자가 자비로 간병인을 구하는 사람도 많아요.
기족이 와서 돌봐주는 경우도 있구요.7. 음
'18.8.29 7:47 PM (68.172.xxx.216) - 삭제된댓글위분 말씀하신 대로 고액의 병원비로 인해
메디케어 혹은 메디케이드 같은 국가 보험의 재정 압박으로
수술 후 안정만 되면 병원에서는 바로 퇴원을 시켜야만 해요.
우리 나라에선 상상도 못할 정도 단기간 퇴원이라서
이때 요양병원에 가야되죠.
요양병원에선 대체로 간호사:환자 비율이 1:10 -15라서
간호사는 중요한 간호를 하고
간호사 감독 하에 에이드란 간병인이 간병을 하죠.
근데 간병인 대 환자 비율이 1:10 쯤? 되다보니
우리 나라같은 간병은 받지 못하죠.
간병인들 힘도 무척 세서 일 제대로 안해도
간호사가 어쩌질 못하는 경우도 있구요.
그래서 환자가 자비로 간병인을 구하는 사람도 많아요.
기족이 와서 돌봐주는 경우도 있구요.8. 음
'18.8.29 7:49 PM (68.172.xxx.216)위분 말씀하신 대로 고액의 병원비로 인해
메디케어 혹은 메디케이드 같은 국가 보험의 재정 압박으로
일반적으로 수술 후 안정만 되면 병원에서는 바로 퇴원을 시켜야만 해요.
우리 나라에선 상상도 못할 정도 단기간 퇴원이라서
이때 요양병원에 가야되죠.
요양병원에선 대체로 간호사:환자 비율이 1:10 -15라서
간호사는 중요한 간호를 하고
간호사 감독 하에 에이드란 간병인이 간병을 하죠.
근데 간병인 대 환자 비율이 1:10 쯤? 되다보니
우리 나라같은 간병은 받지 못하죠.
간병인들 힘도 무척 세서 일 제대로 안해도
간호사가 어쩌질 못하는 경우도 있구요.
그래서 환자가 자비로 간병인을 구하는 사람도 많아요.
기족이 와서 돌봐주는 경우도 있구요.9. 저도 미국서
'18.8.29 8:32 PM (121.173.xxx.20)수술 몇번 했는데 보험이 있어서 얼마 안냈어요. 간호사가 다 해줘서 간병인 필요없어요. 보험 없음 일단 수술하고 나눠서 조금씩 낼 수밖에 없죠.
10. 플럼스카페
'18.8.29 9:11 PM (220.79.xxx.41)너무너무 좋다고. 호텔같다고...엄마가 그러셨어요.
그런데...여행자 보험을 깜빡하고 가셔선 복부통증으로 결석 진단만 받고 수술은 한국서 하셨는데 단순 진단비가 한국수술비에 4배 나왔어요.
입원해 계신 동안은 너무 좋았다고 하시는데 병원비는 언니가 디파짓해서 엄마가 모르십니다-.,-11. ....
'18.8.29 10:42 PM (14.40.xxx.153)시설은 너무 좋아요. 제가 교통사고로 상대적으로 빈곤층들이 사는 지역 병원에 갔는데
기본이 2인실에 넓고 모든 시스템 너무 좋아요.
그런데...빈곤층 지역 병원이라서인지 의사들 실력 너무 없고... 환장할정도로 주사도 못놓고...저 거의 죽을뻔... 한국와서 제 medical history를의사친구에게 보여줬더니 황당해 할정도록...
기본적으로 간호사가 다 도와주고..어짜피 밤에는 아무도 못와있는 시스템이라 혼자 있어도 되요. 가족이 있음 더 좋지만요... 그런데 정말 심한 경우 아님...뇌 수술하고도 하루 있다 퇴원해요. 깜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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