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베스트에 올랐던 복숭아 글의 파급력이 크네요

ㅇㅇ 조회수 : 7,408
작성일 : 2018-08-29 18:03:13


ㅎㅎ 저도 좋아하는 과일 하나 사는데도 손 벌벌 떨던 사람인데
평소라면 생각도 못할껄 마트에서 파는 복숭아 한 박스를 구입했을 정도니까요.
저는 * 마트에서 한 박스에 7개들이 황도 구입했구요,
가격은 18,800원 주고 샀네요.

과일치고는 고가기는 하지만..하나하나가 큼지막하니
노르불그스름한게 빛깔이 석양 지는거 마냥 곱고
보기만 해도 예쁘고 먹음직스러운게, 사놓고 만족하긴 했어요.

때마침 마트가 발빠르게 황도, 백도박스를 갖다 놓은건지,
어부지리로 특수를 누리게 된 건지는 몰라도
며칠 지켜보니까 파생된 글의 갯수하며, 글의 파급력이 대단한거 같아요.
나쁘게 말하면 업계 관계자가 아닌척 정체를 숨기고
구매를 현혹 내지는 유도할수도 있겠어요.
IP : 211.36.xxx.20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파급력 인정
    '18.8.29 6:04 PM (118.221.xxx.161)

    저도 그글 읽고 한 박스 샀네요

  • 2. ㅇㅇ
    '18.8.29 6:05 PM (49.142.xxx.181)

    마트가 몇천군데일텐데 ㅎㅎ 업계관계자가 뭔 그런 글을 올리겠어요 ;;
    저 개인 신조가 최소한 먹고 싶은건 먹고 살자입니다. 갖고 싶은거 쓰고 싶은거 사고싶은거는 다 못해도...

  • 3. 저두요
    '18.8.29 6:06 PM (121.173.xxx.20)

    평소에 너무 비싸 비싼서 안사는데 큰맘먹고 천중도 3만5천주고.

  • 4. 궁금해요
    '18.8.29 6:07 PM (125.178.xxx.135)

    복숭아 한상자 샀는데 깎아 놓으니 하얀게 하니라
    온통 빨간 색이 울긋불긋 보기 싫어 먹기 싫을 정도인데
    왜 그런 건가요.

  • 5. 플럼스카페
    '18.8.29 6:09 PM (220.79.xxx.41)

    원래 복숭아철이에요^^;
    지금 복숭아 포도 멜론 쌓아놓고 팔아요. 아오리랑요.
    복숭아는 저장성이 없어서 지금 못 먹으면 내년을 기다려야 하잖아요.

  • 6. 요즘 황도꿀맛
    '18.8.29 6:13 PM (112.150.xxx.63)

    지난주에 14개 들은거 33000원이나 주고 샀는데
    진짜 맛있어요.
    또 사다먹어야겠어요. 비가 많이 와서 맛이 덜하진 않을지...가격이 더 오르진 않았을런ㅣ걱ㅓㅇ

  • 7. 맛있어요
    '18.8.29 6:14 PM (125.177.xxx.43)

    어제 먼저 사다 놨어요
    제가 땡기는거보니 제철 같더군요 큰거 개당 2500 꼴

  • 8. 잘사야혀
    '18.8.29 6:16 PM (175.209.xxx.9)

    ㄴ에서19800원에 행사하기에
    샀는데 밍밍하고 시기까지해서
    환불했어요 잘사야겠어요
    어제ㅇ에서 행사하기에샀는데
    두개정도는 맛나고 나머진 별로맛없었어요
    비싸더라도 맛난거 사먹어야지 안그러면
    정말짜증이죠
    과일맛어

  • 9. ..
    '18.8.29 6:29 PM (58.122.xxx.54) - 삭제된댓글

    과일은 마트보다는
    단골 과일가게 정해서 사야
    실패가 없어요.

  • 10. 인정 인정ㅋㅋ
    '18.8.29 6:44 PM (66.249.xxx.115)

    자취생인 저마저도
    박스채 용감하게 구입했으니까요 ㅎㅎ

  • 11. 근데
    '18.8.29 6:45 PM (180.228.xxx.213)

    요즘 마트가면 젤 사고싶은게 복숭아이긴해요
    너무 맛있어요
    오늘도 장보다가 백도한박스보면서 사? 말어? 가격표보면서 갈등하고왔어요
    신랑이 알레르기라 박스채 사먹기가 쪼금 미안해서요

  • 12. ..
    '18.8.29 6:57 PM (114.111.xxx.121)

    운전을 조심하는 편이고 난시라서 밤 운전이 더 서툴러요.주차난이 실짝 있는 아파트라서 밤에 왠만하면 차 안 뺍니다.
    그래도 밤9시 넘어서 집앞 마트 가서 복숭아 사 왔어요.^^;;
    왠 일로 세일해서 14개 2만원에 득템했어요.
    맛도 좋아서 그 사이 5개나 먹었네요.

  • 13. ㅇㅇ
    '18.8.29 9:43 PM (211.36.xxx.166)

    저도 사실은 백수인데 .. 남은 통장잔고로
    복숭아 지른거예요. 어제 샀는데 방금전에 1개 빼고
    가족들이랑 나눠먹었네요^^
    토실토실 달착지근해서 식탐이 만족되었네요~

  • 14. ll
    '18.8.30 10:17 AM (180.70.xxx.78)

    저도 그 글 보고 화요일에 12개에 23,000원 특가에 파는 거 한 상자 샀어요. 전 복숭아 좋아하지 않아 그냥 무심히 읽고 넘겼는데 장 보다 복숭아 보니 그 글이 떠올라 아이 먹어야겠다 해서 샀어요. 애 깎아주며 맛 보니 복숭아 좋아하지 않는데 엄청 달고 맛있더라고요. 출장 간 남편 오면 남편도 같이 먹으려고 아껴먹고 있어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0222 요즘 여행프로에서 중국 자유여행 많이 하던데, 괜찮나요? 7 궁금 2018/08/31 1,026
850221 코카서스가 지역이름인가요? 6 2018/08/31 1,104
850220 반가운 소식 4 자한당 2018/08/31 955
850219 그리스 파산 통계조작에서 시작됐다 26 미래 2018/08/31 2,648
850218 오늘 날씨가 상쾌한가요? 6 공기 2018/08/31 800
850217 앞으로도 수도 없이 치워야할 쓰레기들이예요 30 .... 2018/08/31 1,560
850216 다스뵈이다 30회 올라왔어요 18 ... 2018/08/31 860
850215 삼성 추적합시다...청원 20 ㅇㅇ 2018/08/31 404
850214 오이를 사면 매번 써요. 다른 분은 어떠세요~ 13 .. 2018/08/31 1,799
850213 요즘 많이 힘들어서 위로받고 싶어요. 7 빗소리 2018/08/31 1,701
850212 설화수 방판해보려고 하는데 ᆢ 9 2018/08/31 3,404
850211 고양이 신부전증 6 .. 2018/08/31 2,094
850210 국민 절반 이상 '소득주도성장'에 찬성 60%… 반대 26% 16 2018/08/31 818
850209 세무사 기장 맡기는 회사는 업무를 어디까지? 10 조언부탁 2018/08/31 2,104
850208 빈댓글이 하등 상관없다면서.. 21 ... 2018/08/31 485
850207 이석수, 정경두 임명의 의미(펌글) 11 볼만한글 2018/08/31 1,017
850206 육군 위문공연 논란 동영상' 보니, '헉' 소리 나는 피트니스 .. 5 사자좌 2018/08/31 1,774
850205 사람들은 남들한테 관심 없는 거 같아요 3 ... 2018/08/31 1,468
850204 분란의 원인이 어준이라고요? 23 원인 2018/08/31 458
850203 집 살 여력 됐는데 못사고 계신분 13 2018/08/31 2,811
850202 유은혜 장관은 결과의 평등? 13 슈퍼바이저 2018/08/31 1,432
850201 김어준 사태를 보면 "용의자 X의 헌신"을 .. 35 재명제명 2018/08/31 875
850200 면생리대는 못 쓸것 같고 유기농 생리대 추천 좀 해주세요 4 2018/08/31 1,960
850199 김어준이 작전세력 잡았다는데, 알고보니 본인 지지자 ㅋㅋㅋㅋㅋㅋ.. 35 개그 2018/08/31 1,485
850198 언니님들~ 어제 과일사라다 문의 올린 사람인데요. 성공했어요. 6 우왕 2018/08/31 1,5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