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두돌아기 대기하던 어린이집에서 연락이 왔어요.
집 바로 근처에있는 구립이고 평판도 괜찮아서 가장 보내고 싶던 곳이에요.
근처 숲공원에서 활동하는 거 봤는데 다른 공원에서 본 영어 유치원보다 보육의 질은 양호하더라고요. 영어 유치원은 교사의 수준도 보육의 수준도 실망..
현재 친정엄마가 와서 봐주고 계세요. 어린이집 보내도 한두달은 적응기일테고 그 이후에도 오전에만 보낼생각인데 제 예상보다 연락이 빨리 와서 고민입니다. 아이는 길에서 사람 만나면 친구 좋아하고 언니 좋아하고 요즘 심심해해서 내년엔 보낼거였거든요.
1. ㅋㅋㅋㅋ
'18.8.29 5:43 PM (222.103.xxx.72)원래 연락오면 그런 맘 들어요..
연락왔을때 보내는 겁니다..2. ..
'18.8.29 5:47 PM (218.55.xxx.192)두돌이면 적당해요 두돌안되어 보냈는데 아주 잘 적응했어요
조금 아프긴할텐데 단체생활하면 어쩔수 없는 부분이니 감안하시구요~
세돌때 보내도 짠한건 똑같더라구요^^3. ....
'18.8.29 5:51 P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오전만 보내실거면 고민없이 보내세요. 가서 오전간식 먹고 어물쩡하다가 밥먹으면 오전시간 끝나더라고요. 그 사이에 친정엄마도 한숨 돌리시고 목욕탕이라도 다녀오시고요. 세끼 먹는 아이 한끼만 줄어도 한결 낫더라고요
4. .....
'18.8.29 6:34 PM (222.108.xxx.16)두 돌이면 충분하네요..
지금 8월이라 자리 난 거지
내년 3월에는 자리 안 나요...
연락왔을 때 보내시든지,
아니면 1년 더 끼고 있을 각오 하셔야돼요 ㅠ
아마도 보내시게 되면 그냥 점심 먹고 낮잠까지 자고 오는 걸로 하는게 아이도 적응이 빠를 거예요..
점심 먹고 애가 집에 가면 다른 아이들도 울음 터지고 그럴 수도 있거든요 ㅠ
보통 오후 3-4시에 하원하는데
오전 간식 먹고, 놀이 좀 하고 점심 먹고 오후 낮잠 자고
그러면 시간은 금방 가요..
그 정도 시간 여유는 있어야 친정어머니도 숨 좀 돌리고 시장도 보고 그러시죠..
어린이집 가도 엄마가 일하면 친정어머니가 등하원 도우미로 도와주시긴 해야해요..
적응 기간 한 달은 말할 것도 없고요..
초반에 1년 정도는 감기 달고 산다 생각하세요.
그런데 그건 일찍 보내나 늦게 보내나 1년은 달고 살더라고요.5. ...
'18.8.29 6:40 P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전 두돌반에 보냈는데 적응 너무 잘했어요
낯 심하게 가리거나 심하게 엄마껌딱지만 아니면
한번 보내봐도 괜찮을 것 같아요6. ..
'18.8.29 8:14 PM (1.227.xxx.227)연락왔을때 보내야죠 어머니도 힘드실테구요
반나절이면 잘놀다오겠네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864894 | 이래서 유은혜 그렇게 반대한건가? 37 | 이거군 | 2018/10/18 | 4,980 |
864893 | 강용석이 이재명을 무고죄로 고소했네요 26 | 팝콘먹자 | 2018/10/18 | 5,605 |
864892 | 중국으로 전화 거는법 ㅠㅠㅠ 2 | ㅠㅠㅠ | 2018/10/18 | 832 |
864891 | 영어번역 맞는지 봐주실수 있을까요? 1 | ㅇㅇ | 2018/10/18 | 564 |
864890 | 임플란트 하고난 직후에 턱이 붓는 거 정상인가요? 12 | 네모돌이 | 2018/10/18 | 2,980 |
864889 | 노안이 왔어요. ㅜㅜ 18 | ㅇㅇ | 2018/10/18 | 4,705 |
864888 | 가슴이답답해서 숨쉬기가힘든거.. 9 | 123 | 2018/10/18 | 2,475 |
864887 | 외국에서 온 우편물을 잊고 있었는데 법적으로 얼마기간 맡아주는건.. | 사과나무 | 2018/10/18 | 455 |
864886 | 사후피임약 먹으면 뽀루지 올라오기도 하나요? | 두리두리 | 2018/10/18 | 564 |
864885 | 서울날씨 2 | ... | 2018/10/18 | 991 |
864884 | 언제부터 체력저하를 느끼시나요? 8 | Cf | 2018/10/18 | 2,625 |
864883 | 여행의 가장큰 혜택이 뭘까요 14 | ㅇㅇ | 2018/10/18 | 3,324 |
864882 | 6학년 아들 아이를 이렇게 그냥두면 되나요? 18 | 지혜 | 2018/10/18 | 5,124 |
864881 | 노후준비.. | 노후 | 2018/10/18 | 1,825 |
864880 | 저녁으로 쫄면... 7 | 나혼자 밥먹.. | 2018/10/18 | 2,352 |
864879 | 자기 기분대로 행동하는 사람이요. 2 | 소소 | 2018/10/18 | 2,173 |
864878 | 팟캐스트는 모두 다운받아 산책하며 들을수 있나요? 2 | 산책 | 2018/10/18 | 1,454 |
864877 | 카카오카풀 ㅋ 6 | .... | 2018/10/18 | 1,743 |
864876 | 고배우 조배우 무슨 사이 7 | 진짜 | 2018/10/18 | 7,219 |
864875 | 구호vs버버리 둘 중에 코트는 어디서 살까요? 1 | 41세 | 2018/10/18 | 1,863 |
864874 | 자세배우는데 도움되는 수영동영상 있을까요? 4 | 유투 | 2018/10/18 | 928 |
864873 | 미국사람들 너무 무섭고 무례해요 13 | 무서운세상 | 2018/10/18 | 9,115 |
864872 | 담금주가 상하기도 하나요 2 | 혹시 | 2018/10/18 | 999 |
864871 | 새우젓 한통 여름에 실온에서 한달 두었는데... 5 | 새우젓 | 2018/10/18 | 3,192 |
864870 | 20대로 돌아가서 제일 후회스러운건 13 | 후회 | 2018/10/18 | 6,2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