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두돌아기 대기하던 어린이집에서 연락이 왔어요.

... 조회수 : 1,822
작성일 : 2018-08-29 17:40:40
앞에 많이 밀려있어서 내년에도 안될줄 알았는데 오늘 갑자기 연락이 왔어요.
집 바로 근처에있는 구립이고 평판도 괜찮아서 가장 보내고 싶던 곳이에요.
근처 숲공원에서 활동하는 거 봤는데 다른 공원에서 본 영어 유치원보다 보육의 질은 양호하더라고요. 영어 유치원은 교사의 수준도 보육의 수준도 실망..

현재 친정엄마가 와서 봐주고 계세요. 어린이집 보내도 한두달은 적응기일테고 그 이후에도 오전에만 보낼생각인데 제 예상보다 연락이 빨리 와서 고민입니다. 아이는 길에서 사람 만나면 친구 좋아하고 언니 좋아하고 요즘 심심해해서 내년엔 보낼거였거든요.
IP : 175.223.xxx.1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ㅋ
    '18.8.29 5:43 PM (222.103.xxx.72)

    원래 연락오면 그런 맘 들어요..
    연락왔을때 보내는 겁니다..

  • 2. ..
    '18.8.29 5:47 PM (218.55.xxx.192)

    두돌이면 적당해요 두돌안되어 보냈는데 아주 잘 적응했어요
    조금 아프긴할텐데 단체생활하면 어쩔수 없는 부분이니 감안하시구요~
    세돌때 보내도 짠한건 똑같더라구요^^

  • 3. ....
    '18.8.29 5:51 P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

    오전만 보내실거면 고민없이 보내세요. 가서 오전간식 먹고 어물쩡하다가 밥먹으면 오전시간 끝나더라고요. 그 사이에 친정엄마도 한숨 돌리시고 목욕탕이라도 다녀오시고요. 세끼 먹는 아이 한끼만 줄어도 한결 낫더라고요

  • 4. .....
    '18.8.29 6:34 PM (222.108.xxx.16)

    두 돌이면 충분하네요..
    지금 8월이라 자리 난 거지
    내년 3월에는 자리 안 나요...
    연락왔을 때 보내시든지,
    아니면 1년 더 끼고 있을 각오 하셔야돼요 ㅠ

    아마도 보내시게 되면 그냥 점심 먹고 낮잠까지 자고 오는 걸로 하는게 아이도 적응이 빠를 거예요..
    점심 먹고 애가 집에 가면 다른 아이들도 울음 터지고 그럴 수도 있거든요 ㅠ
    보통 오후 3-4시에 하원하는데
    오전 간식 먹고, 놀이 좀 하고 점심 먹고 오후 낮잠 자고
    그러면 시간은 금방 가요..
    그 정도 시간 여유는 있어야 친정어머니도 숨 좀 돌리고 시장도 보고 그러시죠..
    어린이집 가도 엄마가 일하면 친정어머니가 등하원 도우미로 도와주시긴 해야해요..
    적응 기간 한 달은 말할 것도 없고요..
    초반에 1년 정도는 감기 달고 산다 생각하세요.
    그런데 그건 일찍 보내나 늦게 보내나 1년은 달고 살더라고요.

  • 5. ...
    '18.8.29 6:40 P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

    전 두돌반에 보냈는데 적응 너무 잘했어요
    낯 심하게 가리거나 심하게 엄마껌딱지만 아니면
    한번 보내봐도 괜찮을 것 같아요

  • 6. ..
    '18.8.29 8:14 PM (1.227.xxx.227)

    연락왔을때 보내야죠 어머니도 힘드실테구요
    반나절이면 잘놀다오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72425 밥을먹어도 포만감이 안느껴져요 항우울제이후.. 2018/11/11 3,068
872424 무조건 입 다무는 남자 7 55 2018/11/11 2,919
872423 명란젓을 상온(난방되는곳) 에 9 ??? 2018/11/11 2,127
872422 사주풀이 잘하는 철학관 점집 알려주세요~~ 11 .. 2018/11/11 7,767
872421 우울증약을 먹을까하는데 약에의존말라는남편 21 동이 2018/11/11 4,686
872420 우엉이 색이 많이 변했는데 먹어도 될까요? 3 ... 2018/11/11 1,457
872419 완벽한 타인에서 이서진과 김지수는 어떤? 6 스포 있음 2018/11/11 9,106
872418 작년에 국제택배를 못받은 게 이제 생각나는데 받을 수 있나요? 4 사과나무 2018/11/11 1,686
872417 옷코디 참고할 인스타나 쇼핑몰 추천해주세요 바닐라 2018/11/11 950
872416 외국인 친구는 어디서 만날까요? 1 다라이 2018/11/11 1,260
872415 시아 스노우맨 노래 좋네요 1 ... 2018/11/11 1,882
872414 지금 배캠에 퀸 노래 계속 나오네요 해질녁싫다 2018/11/11 1,101
872413 인생 막창 4 고기앞 2018/11/11 3,121
872412 서울에 사는데 성지에 기도하러 다녀오고 싶어요 2 궁금 2018/11/11 1,795
872411 센스가 없다는 게 무슨 뜻이냐고 묻는 초2아이에게 현명한 답 부.. 3 초2맘 2018/11/11 2,033
872410 랍스타 처음 사봤는데 어떻게 먹는게 가장 맛있나요? 8 질문 2018/11/11 1,931
872409 동치미 재료 사놓고 며칠때 꼼짝않고 있어요 5 시체놀이 2018/11/11 1,645
872408 오래된 친구에 대한 서운함 41 친구야 왜그.. 2018/11/11 16,297
872407 익힌 중자 새우를 어떻게 먹어야 2 배고파 2018/11/11 1,003
872406 우송대 간호학과 9 궁금 2018/11/11 3,546
872405 장 열릴때 사온 떡볶이 2 2018/11/11 2,588
872404 밤에 비올때 운전할때요 7 초보 2018/11/11 3,436
872403 에이씨, 저 눈 더 높일래요 16 ㅇㅇ 2018/11/11 6,025
872402 밥술을 뜨고 산다 는 말 뜻이요. 7 .. 2018/11/11 2,811
872401 김치부침개로 저녁먹으면 부실한가요? 3 혼밥 2018/11/11 1,8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