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좀 어렸을떄
20대 30대만해도 몸만 성인이지 사실 몰라서 힘든경우가
많잖아요
내가 처한 상황이 어떤 상황인지
저 인간이 왜 저런 말을 하는지등등
근데 당시 지인중에 40이 넘은 분이 있었는데
뭐가 됐건 사회생활이건 이성교제건
참 사람들이 유작가를 보면서 아하 이렇구나
머릿속에 그림이 들어오듯
어떤 상황을 잘 설명을 해주는데
너무 머리가 개운해지더라구요
남친과 헤어지고 남친의 말공격에 상처받아
문자들을 다 보여주니
쫙 보고 그냥 얘가 왜 이러는지 얘 속생각이 뭔지
얘가 원하는게 뭔지 그냥 쫙 상황설명...
들으면 굉장히 이치에 맞아서 머리속이 확뚤리는 기분
그러면서 인생경험이라는건 쫓아갈수가 없는거구나
느끼겠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