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국인 한테 한국말로 길알려줌
1. ㅋㅋㅋ
'18.8.29 1:35 PM (222.103.xxx.72)전 그냥 손짓으로...집에 가서 이불킥 했어요..
고 스트레이트 앤 래프트 이 말이 입안에서 못 나오더군요...ㅠㅠㅠㅠ
난 영어만 생각하면 이번 생은 글렀어요...2. ...
'18.8.29 1:47 PM (222.104.xxx.239)제가 작년에 처음 여행하며 영어공부해야지 했는데 애들도 크고 공부든 뭐든 목표정해서 해야겠다 얘기하는것 좋아하니 영어공부하고 싶다하던 중에 동기부여가 될 듯해요 지방에도 외국인들이 많아서.. 애들한테도 조금 보여주기식 초6이 영어공부를 안하려고 해서 같이 해볼까 ? 이러는데 ....
3. ㅋㅋㅋ
'18.8.29 1:48 PM (117.111.xxx.37) - 삭제된댓글우리말로 알주시다니 그런 태도 넘 좋아요
일본만 가도 자기 언어로 알려주잖아요
우리나라 사람들은 영어로 말못한다고 피하고 영어로 손짓 발짓해주고 그러는데 원글님처럼 우리말로 알려주는거 멋져요4. ㅇㅇㅇ
'18.8.29 1:48 PM (203.251.xxx.119)잘했어요
우리나라에 왔으면 최소한 한국어정도는 할줄 알아야5. 최소한~
'18.8.29 1:52 PM (175.223.xxx.214)맞아요
우리나라에 왔음 성의가 있어야지6. . .
'18.8.29 1:55 PM (223.39.xxx.108)최소한 한국에 왔으면 번역기라도 돌려서 물어보는게 맞죠
쓸데없는 저자세 안하고 한국말 안내 칭찬합니다 ㅋ7. ㅋㅋ
'18.8.29 1:58 PM (223.38.xxx.111) - 삭제된댓글저 여행 진짜 많이 하는데 다들 그래요.
선의와 호의로 열심히 현지어로 설명하고, 가끔씩은 잘못된 정보에, 아예 근처 까페에 들어가서 설명을 하질 않나 동네 사람들 다 모일 때도 있고..몇 명이 데려가 주기도 하곸ㅋ 그 재미도 여행 재미죠.
시간 없을땐 차라리 같은 외국인, 관광객한테 묻는게 정확.8. ...
'18.8.29 2:14 PM (222.111.xxx.182)괜찮아요. 그래도 다 알아들어요. 잘 하셨어요.
저도 스페인 여행갔을 때, 저는 스페인어 못하고 상대는 영어 못하고
저는 한국말로 상대는 스페인어로 대화했는데 다 알아들었어요.
일본 처음 갔을 때도, 전 일본어 읽지도 알아듣지도 못할 때인데 영어못하는 일본인이 일본말로 해도 다 찰떡같이 알아 듣고 잘 찾아 다녔어요
좀 갑갑하긴 해도 생존이라 다 알아들어요. ㅎㅎㅎ
시골 할머니들이 외국인에게 안내해 줄때도 한국말로, 그것도 사투리로 알려줘도 다들 찰떡같이 알아들어요9. .....
'18.8.29 2:19 PM (222.104.xxx.239)윗글님 너무재미나요 아랫글에 집에키우는 냥이랑 멍이랑도 서로 다른 포유류와도 소통하는 82님들 사랑해요!
10. 원글님
'18.8.29 3:07 PM (223.62.xxx.16)멋져요. 아주 멋져요.
11. 잘했어요
'18.8.29 3:18 PM (182.215.xxx.169)칭찬해요.
12. 원글님
'18.8.29 3:18 PM (112.154.xxx.195) - 삭제된댓글당당한 우리말 안내 칭찬해~~~ㅋㅋㅋ
13. 잘하셨어요.
'18.8.29 3:41 PM (211.227.xxx.248) - 삭제된댓글외국도 아니고 한국에서 한국말로 알려주는게 어때서요. 일본애들은 영어로 물어도 일본말로 대답 잘만하던데, 그런건 좀 배워야할듯. 그리고 손짓발짓해도 다 알아듣습니다.
14. 저도
'18.8.29 6:03 PM (175.120.xxx.181)외국인 절대 겁 안내요
내나라에서 왜 영어를 쓰는지
그사람도 영어권인지 어찌 알아요
대충 다 알아요 모르면 말고15. 너무
'18.8.29 7:36 PM (118.42.xxx.65) - 삭제된댓글잘하셨어요.
백인 외국인이 그런얘기 했대요.
우리나라 패스트 푸드점에서 영어로 주문하면 못알아듣는경우 영어 좀 하는 사람 찾아서까지 전전긍긍 도와주려고 하는데 절대 그러지 말라고
한국에 와서 아쉬우면 지들이 한국말쓰는 노력이라도 해야힐다고16. ..
'18.8.30 6:10 AM (70.79.xxx.88)우리 외할머니 생각나요. 처음 캐나다 오셔서 혼자 밖에 나가셔서 김치 거리며 식구들 나간 사이 요리 하신다고 재료 사러 나갔다 오시고, 영어 한마디도 못하시는데 우리 다 기절하고. 그러다 길 잃어버리시면 어떻하냐고 걱정하는데, 한국말 해도 다 잘 알아듣더라며 다들 일하러가고 혼자 계실 때 동네 씩씩하게 혼자 잘 다니셨어요. 지금 생각해도 참 진짜 용감하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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