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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분 좋은 아침의 시작....

길고양이 조회수 : 720
작성일 : 2018-08-29 13:14:22
몇 번 여기에 글 쓴적도 있는데, 길고양이 밥주는게 빠져서는 안될 일상이 된지 8년째입니다. 아이가진 길냥이나 새끼고양이 아프거나 부상당한 녀석들을 찾아 밥을 주려니 한 마리 한 마리 꼭 붙어서 주지 않으면 힘센 녀석들에게 뺏겨서 약한 녀석들은 못먹지요...

그러다 보니 매일 길냥이 마다 밥주는 장소가 있어서 아침마다 한바퀴 주욱 돕니다. 

아침에 한 곳에서 건식 습식 섞어서 엄마냥이 새끼냥이 셋 밥 주고 있는데, 어떤 분이 승용차 운전석에서 문을 열고 저를 부릅니다. 그리고 건식 자료 1.5키로짜리 하나 주면서 저보고 고맙다고 하네요,,

길냥이를 싫어하시거나 길냥이들 때문에 불편을 겪는 분도 계시겠지만, 불쌍한 녀석들 보면 지나치기가 힘들고 그러다보니 어쩔 수 없이 시작된 일인데, 

물론 그 1.5키로짜리 사료값이 큰 것도 아니고, 매일 사료 비용이 꽤 들지만 제가 감당할 만해서 하는 일인데, 아침부터 기분이 좋네요...

저 길냥이 건식사료 선물 받았습니다. 헤헤헤

IP : 109.205.xxx.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야옹냐옹
    '18.8.29 1:16 PM (175.192.xxx.175)

    두분 다 고맙습니다.
    기분 좋은 오후의 시작이 되었답니다.

    아직 세상은 살만한 곳이 맞다는...

  • 2. ...
    '18.8.29 1:19 PM (223.57.xxx.157)

    저도 기분 좋아지네요. 좋은동네 사시나 봅니다.
    저는 맨날 눈치 보느라ㅠㅠ
    눈이와도 비가와도
    설마 왔을까 싶어 나가보면
    그 눈이랑 비 다맞고 기다리고 있으니 빼먹을 수가 없죠.
    길냥이들이 도망다니지 않아도 되는 세상이 되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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