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내시경무사히 끝났습니다

감사합니다 조회수 : 1,412
작성일 : 2018-08-29 12:29:46
아이가 위 대장 내시경 오늘오전에하는데 어젯밤 약먹고 물을충분히못먹어 걱정했던 엄마입니다
쌩께도 상황말씀드렸더니 난감해하시며 그럴경우 거의 보다만다고하셨는데 그래도 약먹은게 너무아까우니 일단은 시작해보자고 하셨어요
하는내내 가슴졸였는데 다행이 끝나고 결기듣는데 우려했던일이 없이 깨끗히 비워져있었다고 정말 다행입니다
우선 검사결과도 아무이상없다는소견이나 대장검사시 한군데 염증처럼 부은곳이있어 혹시싶어 조직검사를해스다구 하셨고 대변을아직 못냈는데 그것까지 이상없으면 괜찮다네요
장검사 실패할까봐 얼마나 노심초사했던지...
검시일이랑 생리일이랑 겁칠까봐 걱정 생리끝나고 대변내야하는더 변을못봐서 걱정
약먹고 물을충분히목먹어 걱정 하는내내 실패할까봐 걱정
정말 한 십년은 늙은것같습니다
병원비도 내시겅두개랑 조직검사 치치비등 오십넘게긁었네용
하지만 암일없이 일단은 무탈하다니 그걸로 너무 감사합니다
그나저나 아이가 검사끝난지 2시간넘었는데도 아직도 쿨쿨자네요
깨워야할지 말아야할지...
난 배고푸구만
IP : 211.36.xxx.9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8.29 12:32 PM (222.237.xxx.88)

    아휴, 무사히 검사가 끝났다니 다행입니다.
    엄마는 속이 다 탔는데 정작 본인은
    엄마 속을 알런지. ^^

  • 2. 재명제명
    '18.8.29 12:34 PM (211.36.xxx.33)

    결과가 좋다니
    정말 다행입니다


    엄마의 힘듬이 고스란히 느껴지네요
    아이랑 기분좋게
    피자드세요~~ㅎ

  • 3. 다행입니다.
    '18.8.29 12:58 PM (175.223.xxx.203)

    어린 애가 고생많았네요.
    맘고생이야 원글님이 크셨구야.
    건강해서 다행이다 위안받으셔요

  • 4. 다행입니다.
    '18.8.29 1:24 PM (42.147.xxx.246) - 삭제된댓글

    그런데 우리나라는 검사비가 너무 비싸네요.
    일본의 경우 위와 장내시경 검사비가 우리나라 돈으로 12만원 정도 인데요.
    조직검사 등의 돈이 들어가더라도 5십만원은 많다고 생각이 듭니다.
    서민들을 생각해서라도 국가가 검사비는 싸게 해 주시길 바라네요.

  • 5. 다행입니다.
    '18.8.29 1:26 PM (42.147.xxx.246)

    그런데 우리나라는 검사비가 너무 비싸네요.

    일본의 경우 위와 장내시경을 한꺼번에 했는데 두개의 검사비가 우리나라 돈으로 12만원 정도 인데요.
    아무리 조직검사 등의 돈이 들어가더라도 5십만원은 많다고 생각이 듭니다.

    서민들을 생각해서라도 국가가 검사비는 싸게 해 주시길 바라네요

  • 6. 다행입니다.
    '18.8.29 1:28 PM (42.147.xxx.246) - 삭제된댓글

    검사를 하고 난 후에는 죽을 먹으라고 하는데
    오늘은 죽을 주세요.
    장과 위도 많이 피로했을 겁니다.
    휴식을 주세요.
    호스로 휘저놓았으니 장괴 위도 좀 피곤할 거예요.

  • 7. 다행입니다.
    '18.8.29 1:30 PM (42.147.xxx.246)

    검사를 하고 난 후에는 죽을 먹으라고 하는데
    오늘은 죽을 주세요.

    장과 위도 많이 피로했을 겁니다.
    호스로 휘저놓았으니 휴식을 주세요.

  • 8. 어제글
    '18.8.29 2:35 PM (223.38.xxx.183)

    읽었어요.어린데 장내시경을 한다니 맘이 짠했는데 잘 끝냈다고 하시니 다행이네요.한 숨자고 일어나면 함께 맛있는 것 드셔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4899 건설, 법률, 출판인쇄계가 보수적이라는데, 진보적인 업종은 뭐가.. 3 ㅇㅇ 2018/10/18 652
864898 고등남학생 롱패딩 입나요? 7 고딩 2018/10/18 2,072
864897 평화방송에서 2 화니맘 2018/10/18 964
864896 북극곰 통키가 결국 동물원에서 죽고 말았군요 7 차츰 2018/10/18 1,730
864895 요즘 옷차림 어떻게 입고다니세요? 7 Hhk 2018/10/18 5,544
864894 저같은 체형은 아무리 노력해도 안 될라나요??? 7 궁금 2018/10/18 2,687
864893 배고플 때 살 안찌는 간식 뭐 먹으세요? 24 ... 2018/10/18 7,893
864892 주말빼고 매일 운동하시는 분 계시나요? 12 주부 2018/10/18 3,053
864891 여자..사주보면 35세부터 다른인생산다던데요 6 여자 2018/10/18 5,543
864890 딸이 서른 넘으면 도처에 돈이 깔렸다는데 8 나웅이 2018/10/18 4,209
864889 전주! 우리 도시를 살려주세요 25 전주 2018/10/18 6,038
864888 맛있게 김 굽는 법~~ ? 2 에혀 2018/10/18 1,284
864887 이상한 치과 3 턱관절 2018/10/18 1,638
864886 박그네까지 밖으로 뛰나갔던 사학법개정 10 ㄱㄴㄷ 2018/10/18 1,380
864885 고2아들 분노조절장애인지 조현병 초기인지 13 ㅇㅇ 2018/10/18 9,739
864884 님들 인생의 가장 어려운 숙제는 뭔가요? 15 2018/10/18 4,428
864883 심장이 떨려서 뉴스를 못보겠어요. 20 .... 2018/10/18 17,638
864882 교황 "평화 노력 멈추거나 두려워 말고 앞으로 나아가라.. 16 평화 2018/10/18 2,153
864881 교황 알현할때는 검은색 미사보를 6 ㅇㅇ 2018/10/18 3,831
864880 아래 공무원부부 보고ㅠ제소비패턴 1 2018/10/18 2,793
864879 공주병 답 있나요? 현실 알려줘야되나요? 21 공주병 2018/10/18 6,035
864878 살아갈 이유가 별로 없어서 죽고 싶다는 분들 1 흠.. 2018/10/18 1,640
864877 카펫트 드라이 클리닝 냄새ㅠ asd 2018/10/18 711
864876 문대통령과 프란체스코 교황님 24 실화임 2018/10/18 4,099
864875 세부여행 호텔 정보 부탁드려요^ ^^ 2018/10/18 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