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시계 잃어버렸어요ㅠㅠ

아침 조회수 : 1,975
작성일 : 2018-08-29 10:29:50
아마 어제 아르바이트 끝나고 집에 돌아오는 버스에
흘렸나봐요. 잃어버린걸 오늘 아침에서야 알았네요.
비싼건 아니고 오메가였는데 결혼시계라 많이 속상하네요. 지금 사려면 몇백은 줘야할텐데...
대출에 아이들 교육비에 쪼들려 새로 시계 살 형편도 아니라 더 슬프네요.
그래도 십오년 넘도록 쓸만큼 쓴거라고 나하고 시계의 인연은 여기까지라고 생각해야할까봐요.
결혼때 한 다이아반지도 십년전 허무하게 몇푼 버는 알바하다 잃어버렸는데 이번에도 고작 시급 몇푼받는 알바하러 다니다 잃어버리네요.
일하러 왔는데 사람들 얼굴보고 웃을 기분도 아니고
기운도 없고 힘드네요. 이래저래 힘든 날들의 연속이네요ㅜㅜ
IP : 211.36.xxx.7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18.8.29 10:32 AM (222.114.xxx.110)

    저는 청소하다 돈봉투 버린적 있어요. 70만원 ㅠㅠ
    살면서 누구나 한번쯤은 그러지 않을까요?

  • 2. 으...
    '18.8.29 10:32 AM (58.124.xxx.39)

    속상하시겠네요. 결혼예물을..;
    혹시 모르니 버스회사에 분실물 연락해보세요~

  • 3. 버스내
    '18.8.29 10:37 AM (203.236.xxx.18)

    Cctv보여달라하세요.

  • 4. 저도
    '18.8.29 10:46 AM (112.155.xxx.161)

    비행기 안에서 700불 환잔한거 고스란히 잃어버린 경험이.......
    결혼 반지는 아이가 어디 둔건지 버린건지 한참 못찾다가 이번에 이사하면서 와이파이 모뎀박스안에 넣어넣운거 ;;;발견해서 겨우 찾았어요...나머지 한개가 아직 안보이긴 하지만 ㅎㅎ

  • 5. 찾아보세요
    '18.8.29 10:49 AM (183.96.xxx.106) - 삭제된댓글

    버스회사 Cctv보여달라하세요.
    저도 택시에서 시계분실했는데 찾았습니다
    출근할때 흘렸는데 점심에 알았어요
    다행이 카드로 결재해서 자료가 남아서 물어물어서 기사님 연락처 알아서
    찾았어요
    님도 꼭 찾아보세요
    저도 아이들과 대출인생이라서 다시는 구입못하리라고 생각하고 미친듯이 전화돌렸네요

  • 6. 버스회사에
    '18.8.29 10:58 AM (211.36.xxx.70)

    연락해봤는데 분실물로 시계는 들어온게 없다하고
    cctv를 본다한들 뒷자리 구석에 떨어진걸
    줍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힐리 없을듯 해요.

  • 7. 그래도 확인해보세요.
    '18.8.29 11:06 AM (203.236.xxx.18)

    포기말구요. 그 주워 내리는 사람 단말기 파악 못할까요?

  • 8.
    '18.8.29 11:08 AM (211.36.xxx.70)

    오늘오후에라도 버스회사에 다녀와봐야 겠네요

  • 9. 뭐하러
    '18.8.29 11:17 AM (139.192.xxx.161)

    알바하며 다리야 반지 예물 시계를 하고 있나요?
    당연 흠나고 분실가능겅도 있는데
    앞으로 값나가는건 일할때 하지 마세요

    시계 꼭 찾으시길 바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3420 파김치엔 영양분이 없을까요? 10 ㅇㅇ 2018/10/14 3,063
863419 신협에 출자금 하신분 계신가요? 2 손윤미 2018/10/14 1,754
863418 통돌이 구이기? 그거 써 보신 분 어때요? 7 살까 말까 2018/10/14 3,509
863417 어떤배우자를 절대적으로 피해야 될것 같으세요.?? 27 ... 2018/10/14 6,010
863416 오소리방송 - 진보는 돈이 됩니다 49 .... 2018/10/14 1,297
863415 황교안 "해경 과실치사 빼라" 압력..수사팀 .. 4 ㄴㄷ 2018/10/14 999
863414 중등아이 공개수업 다녀왔는데...다들 왜 안오시죠? 26 심리궁금 2018/10/14 6,463
863413 옷정리..상태 애매한 옷 어찌 정리하나요? 9 미라 2018/10/14 4,778
863412 문대통령 프랑스( 동포간담회) 사진- 청와대 페북 펌 5 기레기아웃 2018/10/14 1,848
863411 근데 이재명은 . . . 8 . . 2018/10/14 1,330
863410 69,000원 쌀을 49,000 원에 할인판매 7 .. 2018/10/14 2,802
863409 왜이리 말을 안들을까요. 4 진짜 2018/10/14 1,371
863408 대변은 음식섭취후 몇시간후에 나오나요? 3 죄송 2018/10/14 6,225
863407 첫결혼은 실수라고 쳐도 재혼 실패는 본인 탓 아닐까요 21 운명 2018/10/14 7,980
863406 이사청소대신 이사후 청소 3 .... 2018/10/14 1,670
863405 논문 작성해보신분... 질문 좀 받아주세요. 4 무지 2018/10/14 1,131
863404 한국전쟁 당시 영국군에 의해 밝혀진 학살사건 6 2018/10/14 1,472
863403 실비보험 관련된 질문이에요~!! 아시는 분 꼭 좀 대답 부탁드릴.. 4 .. 2018/10/14 1,369
863402 이정렬 변호사 트윗 - 이재명이 직접 전해철 의원에게 고발 취하.. 29 그럼그렇지 2018/10/14 2,619
863401 직장다닐때 입는 셔츠 남방 스커트 세탁기에 돌릴때 질문요 4 ........ 2018/10/14 1,353
863400 고2 화학 생명과학 선택 고민입니다 5 달팽이 2018/10/14 2,009
863399 사주.명리학 5 나도 2018/10/14 1,747
863398 햅쌀로 밥을 지으니 아이들이 두그릇씩 밥먹어요 8 -- 2018/10/14 2,818
863397 에어비앤비 예약했는데 호스트가 계속 답이 없어요 10 취소할까요?.. 2018/10/14 2,500
863396 우울하고 좌절된 기분에서 벗어나고 싶은데. . 7 2018/10/14 1,8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