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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시계 잃어버렸어요ㅠㅠ

아침 조회수 : 1,988
작성일 : 2018-08-29 10:29:50
아마 어제 아르바이트 끝나고 집에 돌아오는 버스에
흘렸나봐요. 잃어버린걸 오늘 아침에서야 알았네요.
비싼건 아니고 오메가였는데 결혼시계라 많이 속상하네요. 지금 사려면 몇백은 줘야할텐데...
대출에 아이들 교육비에 쪼들려 새로 시계 살 형편도 아니라 더 슬프네요.
그래도 십오년 넘도록 쓸만큼 쓴거라고 나하고 시계의 인연은 여기까지라고 생각해야할까봐요.
결혼때 한 다이아반지도 십년전 허무하게 몇푼 버는 알바하다 잃어버렸는데 이번에도 고작 시급 몇푼받는 알바하러 다니다 잃어버리네요.
일하러 왔는데 사람들 얼굴보고 웃을 기분도 아니고
기운도 없고 힘드네요. 이래저래 힘든 날들의 연속이네요ㅜㅜ
IP : 211.36.xxx.7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18.8.29 10:32 AM (222.114.xxx.110)

    저는 청소하다 돈봉투 버린적 있어요. 70만원 ㅠㅠ
    살면서 누구나 한번쯤은 그러지 않을까요?

  • 2. 으...
    '18.8.29 10:32 AM (58.124.xxx.39)

    속상하시겠네요. 결혼예물을..;
    혹시 모르니 버스회사에 분실물 연락해보세요~

  • 3. 버스내
    '18.8.29 10:37 AM (203.236.xxx.18)

    Cctv보여달라하세요.

  • 4. 저도
    '18.8.29 10:46 AM (112.155.xxx.161)

    비행기 안에서 700불 환잔한거 고스란히 잃어버린 경험이.......
    결혼 반지는 아이가 어디 둔건지 버린건지 한참 못찾다가 이번에 이사하면서 와이파이 모뎀박스안에 넣어넣운거 ;;;발견해서 겨우 찾았어요...나머지 한개가 아직 안보이긴 하지만 ㅎㅎ

  • 5. 찾아보세요
    '18.8.29 10:49 AM (183.96.xxx.106) - 삭제된댓글

    버스회사 Cctv보여달라하세요.
    저도 택시에서 시계분실했는데 찾았습니다
    출근할때 흘렸는데 점심에 알았어요
    다행이 카드로 결재해서 자료가 남아서 물어물어서 기사님 연락처 알아서
    찾았어요
    님도 꼭 찾아보세요
    저도 아이들과 대출인생이라서 다시는 구입못하리라고 생각하고 미친듯이 전화돌렸네요

  • 6. 버스회사에
    '18.8.29 10:58 AM (211.36.xxx.70)

    연락해봤는데 분실물로 시계는 들어온게 없다하고
    cctv를 본다한들 뒷자리 구석에 떨어진걸
    줍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힐리 없을듯 해요.

  • 7. 그래도 확인해보세요.
    '18.8.29 11:06 AM (203.236.xxx.18)

    포기말구요. 그 주워 내리는 사람 단말기 파악 못할까요?

  • 8.
    '18.8.29 11:08 AM (211.36.xxx.70)

    오늘오후에라도 버스회사에 다녀와봐야 겠네요

  • 9. 뭐하러
    '18.8.29 11:17 AM (139.192.xxx.161)

    알바하며 다리야 반지 예물 시계를 하고 있나요?
    당연 흠나고 분실가능겅도 있는데
    앞으로 값나가는건 일할때 하지 마세요

    시계 꼭 찾으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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