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수발 들다가 끝나는 여자의 일생.
이제 끝내야죠.
연애 세포고 나발이고 의미없는 데에다 시간 낭비.
연애 세포가 먹는 거에요?
연애 세포가 타인의 성기 만지고 싶네인가요?
연애 세포에 실체가 있을까요?
남자의, 남자에 의한, 남자를 위한 여자의 일생.
이제 끝낼 때도 된 거 같은데.
시가 욕하느라 시간 다보내는 인생.
간통 저지른 남편 욕하느라 시간 다보내는 인생.
그저 (성애 관계) 남자와 손발 잘 맞춰 사는 게 인생 최대 기쁨인 인생.
그래서 그 남자가 성구매만 하면 와르르 무너지는 인생.
도박이라는 게 무조건 지게 되어 있어요.
도박 하우스장이 다 먹는 판.
가부장제에서 혼인은 하우스장인 남자가 다 먹는 도박판이죠.
그 판에서 최대한 빨리 발 빼는 게 장땡.
가계를 잘 설계하고 꾸려가는 여성들.
이들이 가정이라는 울타리에 갇혀 있었지만.
이제는 더 많은 여성들이 그 능력을 시의원, 구의원, 광역의원, 국회의원으로 뽐내야 할 때죠.
연애 세포는 망상입니다.
성감대 세포는 실체라서 목욕하면서 늘상 마사지되는 신체 부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