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형제 자매간의 터울은 몇 살이 이상적이라고 생각하시나요?

터울 조회수 : 4,140
작성일 : 2018-08-29 04:15:28
부모 입장에서
부모가 키우기 좋은 터울 말고
자식들 입장에서
우애좋은 형제 자매로 자랄 확률 높은 터울이요..
IP : 223.62.xxx.72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애들에겐 2년 미만터울
    '18.8.29 4:18 AM (68.129.xxx.115) - 삭제된댓글

    하지만
    여자의 몸이 출산으로부터 완전하게 회복된 뒤에 아이를 가지고 낳으려면
    최소한 3세 차이가 나야 엄마 몸에 무리가 없대요.

    저희 애들이 만 2세 터울이 안 되는데
    정말 단짝이거든요.
    조카들도 만 2세 미만 터울, 역시 사이가 아주 좋습니다.

  • 2. 애들에겐 2년 미만터울
    '18.8.29 4:19 AM (68.129.xxx.115)

    하지만
    여자의 몸이 출산으로부터 완전하게 회복된 뒤에 아이를 가지고 낳으려면
    최소한 3세 차이가 나야 엄마 몸에 무리가 없대요.

    저희 애들이 만 2세 터울이 안 되는데
    정말 단짝이거든요.
    조카들도 만 2세 미만 터울, 역시 사이가 아주 좋습니다.

    제 남편네는 만 4세 터울인데 서로 같은 학교에 다녔던 기억도 없고,
    같은 학교에 다니지 않았기 때문에 등하교를 같이 하지 않았대요.

    저도 저랑 만 3세 이상 터울진 형제하고는 사이가 좋은 편이 아닌데 생각해 보니
    같이 학교 다닌 기억이 별로 없어서 그런거 같애요.
    같이 어울리는 친구들도 없구요.

  • 3. 4살차이
    '18.8.29 4:56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아이들 성향이나 성별로 달라요. 하지만 애들 4살 차이 나는데 일단 큰애가 어디 다닐 때 둘째를 낳아서 둘 다 집에 있는 것 보다 나았고요. 둘이 싸우지 않아요. 큰 애도 사랑 충분히 받고요.
    저누 오빠랑 년년생이고 제 동생이랑 2살차이인데 오밀조밀 친한 것 같지만 진짜 많이 싸웠고 사생활 없고 싫었어요.
    개인적으로 역시 아이는 하나만 낳는게 답인 것 같아요.

  • 4. 성향
    '18.8.29 5:08 AM (49.196.xxx.181)

    저는 큰애 11살, 둘째 4살 세째 2살인데
    제가 아주 온화하게 잘 해주는 편이라 애들 사이도 좋고 큰애가 애들 너무 잘 데리고 놀아줘요. 엄마하기 나름일 것 같기도 해요.

  • 5. ...
    '18.8.29 5:10 AM (223.38.xxx.145)

    순전히 자식입장이라면
    1-2살 터울이요 최대한 나이차 적은거
    많이 차이나면 덜싸워서 키우는 부모야 편하겠지만
    제가 형제입장이면 그냥 또래로 투닥거리며 크는게 제일 좋아요

  • 6. ...
    '18.8.29 5:14 AM (223.38.xxx.145) - 삭제된댓글

    형제가 대여섯살 이상 차이나면
    뭔가 미묘한 거리감이 좀 생기는것 같더라구요
    부모와 형제의 중간쯤 포지션이랄까
    주변봐도 터울많이진 경우는
    투닥거리는 형제느낌이라기보다는
    한쪽이

  • 7. ...
    '18.8.29 5:17 AM (223.38.xxx.145)

    터울 많이지면 그땐 형제라기보단
    한쪽이 반쯤 부모포지션하게 되더라구요
    어린쪽도 상대적으로 나이있는형제를 부모대하듯 어려워하고
    나이들고 주변친구들 봐도
    터울 적게진 형제인 애들은 친구처럼 서로 욕도 하면서 편하게 다니는데
    터울 많이진 형제인 애들은 뭔가 거리감?이 살짝 있어요

  • 8. .....
    '18.8.29 6:32 AM (216.40.xxx.240)

    연년생이겠죠.

  • 9. ㅁㅁ
    '18.8.29 6:45 AM (121.130.xxx.122) - 삭제된댓글

    부모들은 애들 사이좋다를 자기능력?인줄 알지만
    터울지면 큰애가 희생자일경우가 많음

  • 10.
    '18.8.29 7:27 AM (175.117.xxx.158)

    2살ᆢ미만ᆢ여자몸은축나지만ᆢ연연생이 제일좋죠 키우기가 미치지만
    터울질수록 외동이 둘일뿐

  • 11. go
    '18.8.29 7:51 AM (27.176.xxx.134)

    전 동생과 연년생인데... 제가 7개월때 동생이 생겼더라고요~ 애착의 문제가 좀 있고요~ 뭐 이건 부모가 철저히 첫째를 챙겨서 없게할수도있겟지만...
    자라면서 비교 당했고요~ 남동생이 공부를 매우 잘했거든요~ 남동생은 약간 자기 잘난맛에 사는 스타일이라 서열정리 잘 안돼서 억울한일 많앗고요...
    저는 아랫사람이 확실히 아랫사람이면 챙기고 퍼주는 스타일인데 연년생 동생과는 자라면서 끔찍했어요~ 왜 집에서 마음힘들게 살아야하는지...
    아무튼 이런경우도있어요~~~ 그래서 외동 키웁니다~ 만약에 하나 더 낳으면 터울지게 낳을거에요.

  • 12. 헐.
    '18.8.29 8:06 AM (112.150.xxx.194)

    연년생이라구요?
    제입장에선 절대 아니에요.
    첫째가 너무 보살핌을 못받게 되고. 엄마품도 일찍 뺏기고.
    둘이 엄청 싸워요. 미쳐요.

  • 13. ㄷㄷ
    '18.8.29 9:14 AM (59.17.xxx.152)

    연년생이요.
    딸 둘 너무 잘 놀아요. 친구 같구요.

  • 14. ..
    '18.8.29 9:24 AM (27.176.xxx.56)

    연년생이면 엄마 몸에 안 좋고 육아부담 2배 이상, 첫째한테 힘들어요.

  • 15. 4살터울
    '18.8.29 9:30 AM (61.98.xxx.230)

    전 학년으로 2학년이요.
    저흰 4살ㅡ만4년 터울인데요.
    자매라 둘이 정말 사이 좋긴한데..
    둘이 동시에 즐길수 있는게 별로 없어요..

  • 16. .....
    '18.8.29 10:31 AM (112.168.xxx.205)

    터울이 작을수록 좋을것 같아요. 저는 저희 언니오빠랑 6살 9살 차이나는 늦둥이라 사이는 너무 좋지만 형제자매간의 친구같은 느낌은 느껴본적이 없어요. 어릴때 터울 작아서 같이 학교다니고 친구처럼 옷 뺏어 입고 그런거 진짜 부러웠거든요.
    그래서 우리애는 2살터울로 낳고 싶었는데 어쩌다보니 4살터울 자매가 됐네요. 키우기도 좋고 엄마입장에선 좋은것 같은데 아이들은 아무래도 따로 놀아요. 관심사가 완전 다르죠. 그럼면에서 좀 아쉬워요

  • 17. ..
    '18.8.29 10:42 AM (222.237.xxx.88)

    동생하고 저하고 연년생이에요.
    정확히 1년 5개월.
    자라면서 매사에 비교되고 피곤했어요.
    게다가 제 동생은 서울대 나오고 이뻤거든요.
    엄마가 딸 둘 다 연애도 안하고 그러다가 저
    시집도 못갈까바 무지 걱정했대요.
    늙어서는 좋은데 어릴때는 별로였어요.

  • 18. 저도
    '18.8.29 10:49 AM (175.193.xxx.150) - 삭제된댓글

    연년생 남매인데 두 돌 지나고는 둘이 잘 놀다가 투닥거리다가 굳이 따로 친구없이 잘 지냈고 초등학교 땐 서로 챙겨주더니 중학교 부터 원수가 돼서 거의 5년 간을 죽일 듯이 하다가 큰 애가 외국으로 유학가면서 둘이 라인도 하고 지냈더라구요.
    아무래도 둘이 제 욕 한 듯. ㅋㅋㅋ
    둘이 싸우다가도 혼내면 제가 공동의 적이 되면서 또 친해지고 그러더라구요.

  • 19. ..
    '18.8.29 12:45 PM (222.232.xxx.50)

    연년생이죠.
    첫째를 큰애취급 안하려는 노력은
    당연히 한다는 전제하에..
    터울이 적을수록 좋죠.

    저 13개월차 딸둘 엄마인데
    둘째가 두돌지나고 난뒤로는
    친구도 필요없이 하루종일 깔깔거리며 잘놀아요.

  • 20. 5살터울
    '18.8.29 2:05 PM (49.170.xxx.206)

    왜 그런지는 논문 조금만 찾아보시면 돼요.
    2살 터울은 부모에게 좋은 터울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1099 미스터션샤인 희성. 변요한 진짜 볼매네요. 12 아아아아 2018/09/03 4,412
851098 동네에 새 한마리가 죽어있었어요 11 ㅇㅇ 2018/09/03 1,549
851097 ㅎㅎ삽자루 영상 올라왔네요 11 ㄱㄴ 2018/09/03 1,133
851096 외동딸은 몇살까지 데리고 주무셨나요? 17 그럼 2018/09/03 3,444
851095 대딩 딸 지갑이 비었길래 3만원 넣어뒀더니 28 ...대1 2018/09/03 29,208
851094 꿈인데 대답했어요...ㅋㅋ 2 ㅋㅋ 2018/09/03 808
851093 문파님들 기사 마실요~ 6 ㅇㅇ 2018/09/03 353
851092 돈까스 맛있는 곳 있나요 3 ㄷㄷ 2018/09/03 947
851091 9월중순 헝가리체코 오스트리아 슬로베니아? 날씨가 어떤가요 5 여행 2018/09/03 1,053
851090 전세값은 떨어진것 같아요. 8 ... 2018/09/03 2,215
851089 성구매자만 처벌? 4 oo 2018/09/03 459
851088 이런 경우 복비 부담은 누가 하는건가요? 8 세입자 2018/09/03 767
851087 미친듯이 불친절한 간호사.. 18 ㅇㅇ 2018/09/03 5,717
851086 냉장고 1등급과5등급 전기세 차이많이 나나요 4 냉장고 2018/09/03 8,989
851085 맛없는 두유가 너무 많은데 유통기한도 얼마 안남았어요 13 ... 2018/09/03 1,904
851084 우리나라 언론 기레기들의 가짜뉴스(펌) 3 ㅇㅇㅇ 2018/09/03 379
851083 이해찬 "부동산 가격 안정화 위해 공급 크게 확대해야&.. 18 ... 2018/09/03 1,733
851082 집안 대소사 돈부담 어떻게들 하시나요 9 답답 2018/09/03 1,771
851081 이재명 "내 주장 공유·좋아요 누르고 악성루머엔 반박댓.. 20 ........ 2018/09/03 747
851080 이남자 3 ..... 2018/09/03 465
851079 어제 미스터션샤인에서 구동매는 애신이 댕기를 왜 잘랐데요? 13 01 2018/09/03 5,571
851078 아기세탁기 3 아기 2018/09/03 546
851077 미스터 션샤인 종방연 아역들까지... 귀엽네요 !!!! 5 ... 2018/09/03 2,365
851076 성남시 기간제근로자임금 상품권으로 지급한다는 22 치사하네 2018/09/03 1,108
851075 뉴스킨 진동클렌저 써보신분 계세요? 5 루미스파? 2018/09/03 1,2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