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단톡방에 sns하다가 들어갔어요.
어쩌다 얼굴공개들을 하게 됐는데.
거기 방장님이 제가 얘기 좀 하면 답도 잘해주고 했는데요.
거기에 50대 여자분이 30대초반 남자한테 무슨 썸타는 듯이
많이 들이대고 했는데. 그래서 무슨 거래처 사람인줄 알았어요..
단톡방 여성분들 둘 하고 얘기를 하는데
예쁜 여자 성격 안좋다. 얼굴 아무짝에 쓸모없고
말하자면 그것들 쓰레기 라는 식으로 얘기를 계속 하더라구요.
여기 방장은 왜 예쁜 여자 밝히냐며.
저는 거기 방장님이랑 전혀 아무런 관계도 아닌데.
예쁜여자는 시집을 못간다는 둥 못됐다는 둥
그래서 기분이 좋지 않았어요.
어디 가면 주목받는 외모이기는 하는데
82에서 얘기하듯 절대 그게 행복하지 않음 똥파리도 잘 꼬이는
삶이거든요.
제가 그랬어요. 못생겼다고 사람 차별하지 말듯이
사람 외모가지고 성격 못됐다는 얘기. 남자 못만난단 얘기도
역차별 아니냐고.
그 분 사진 올린게 보니까. 예전에 기억 잘 안나는 여자
코미디언인데 되게 예쁜척 하는 컨셉으로 나온.
오나미보다 .. 죄송합니다. 못생겼는데 남자 꼬시던
키작고 토실하던 외모랑 같아요.
제가 사람 생긴거 갖고 왜 뭐라하냐. 이것도 차별이라 하니끼.
단톡방에서 자기들끼리 예쁘면 성격못되고 남자 못만난다
디스했어도 자기 셋이 얘기 했는데 뭔 상관이냐
자기 50대인데 너나 잘하라고 하더라구요.
사람이 예쁘고 못생긴 걸로 차별받아야 하나요?
너무 기분 나쁘더라구요. 너부터 잘하세요. 했더니 지*난리가
났습니다 . 자기가 나이가 많답니다.
본인먼저 너나 잘해. 하면서 먼저 반말 해놓고는.
그래서 제가 너부터 잘하라 했어요.
아 별사람 다 있네요.
사람이 예쁘지 않던 그 반대던.
이것도 대놓고 남 디스하는 거 아닌가요?
저한테만 방장이 답글 달아준다는 둥.
50대 아줌마 30대 남자한테 꽂혀셔는.
아주 징글징글 해요.
남자만 여자한테 흑심품는 게 아닌가봐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넘 기분 나빴던 여자 잘 한건가요 그 여자가
후어억. 조회수 : 3,826
작성일 : 2018-08-29 02:02:20
IP : 59.11.xxx.19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ㅋㅋ
'18.8.29 2:04 AM (58.124.xxx.39)단톡방에서 얼굴 까자고 한 것부터가 이해가 안 가고..
그런 데 드나드는 것도 이해가 안 갑니다.
외모품평 하자고 작정하고 얼굴 깐 거 아닌가요?2. 그 방이
'18.8.29 2:06 AM (59.11.xxx.194)친목 위주다 보니 얼굴이 나올 수 밖에 없기도 한 상황이기도 해요
3. 그 방이
'18.8.29 2:08 AM (59.11.xxx.194)그런 데인 줄 모르고 갔죠. 남자만 여자한테 찝쩍이는게 아니고
나이 많은 여자도 어린 남자한테 아주 열심이더군요....
저 그 방에서 나왔어요. 이상해서요.4. 참고로
'18.8.29 2:12 AM (59.11.xxx.194)거기는 강아지 키우는 곳입니다...
5. 네 ㅇㅇ
'18.8.29 2:15 AM (58.230.xxx.242)중년 여자들 중에 저런 것들 있어요.
괴물들..
피하는 게 상책6. 아
'18.8.29 7:05 AM (211.245.xxx.178)얼굴 이쁜것도 콤플렉스가 되나보네요.
이쁘면 그냥 좋을줄알았는데...
거기 방장이 티나게 굴었나보네요.
그러게 방장은 왜 그랬대요.......7. 그런데
'18.8.29 8:20 AM (58.140.xxx.55)들어가면 안되고 알면 나오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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