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넘 기분 나빴던 여자 잘 한건가요 그 여자가

후어억. 조회수 : 3,827
작성일 : 2018-08-29 02:02:20
우연히 단톡방에 sns하다가 들어갔어요.

어쩌다 얼굴공개들을 하게 됐는데.

거기 방장님이 제가 얘기 좀 하면 답도 잘해주고 했는데요.

거기에 50대 여자분이 30대초반 남자한테 무슨 썸타는 듯이

많이 들이대고 했는데. 그래서 무슨 거래처 사람인줄 알았어요..

단톡방 여성분들 둘 하고 얘기를 하는데

예쁜 여자 성격 안좋다. 얼굴 아무짝에 쓸모없고

말하자면 그것들 쓰레기 라는 식으로 얘기를 계속 하더라구요.

여기 방장은 왜 예쁜 여자 밝히냐며.

저는 거기 방장님이랑 전혀 아무런 관계도 아닌데.

예쁜여자는 시집을 못간다는 둥 못됐다는 둥

그래서 기분이 좋지 않았어요.

어디 가면 주목받는 외모이기는 하는데

82에서 얘기하듯 절대 그게 행복하지 않음 똥파리도 잘 꼬이는

삶이거든요.

제가 그랬어요. 못생겼다고 사람 차별하지 말듯이

사람 외모가지고 성격 못됐다는 얘기. 남자 못만난단 얘기도

역차별 아니냐고.

그 분 사진 올린게 보니까. 예전에 기억 잘 안나는 여자

코미디언인데 되게 예쁜척 하는 컨셉으로 나온.

오나미보다 .. 죄송합니다. 못생겼는데 남자 꼬시던

키작고 토실하던 외모랑 같아요.

제가 사람 생긴거 갖고 왜 뭐라하냐. 이것도 차별이라 하니끼.

단톡방에서 자기들끼리 예쁘면 성격못되고 남자 못만난다

디스했어도 자기 셋이 얘기 했는데 뭔 상관이냐

자기 50대인데 너나 잘하라고 하더라구요.

사람이 예쁘고 못생긴 걸로 차별받아야 하나요?

너무 기분 나쁘더라구요. 너부터 잘하세요. 했더니 지*난리가

났습니다 . 자기가 나이가 많답니다.

본인먼저 너나 잘해. 하면서 먼저 반말 해놓고는.

그래서 제가 너부터 잘하라 했어요.

아 별사람 다 있네요.

사람이 예쁘지 않던 그 반대던.

이것도 대놓고 남 디스하는 거 아닌가요?

저한테만 방장이 답글 달아준다는 둥.

50대 아줌마 30대 남자한테 꽂혀셔는.

아주 징글징글 해요.

남자만 여자한테 흑심품는 게 아닌가봐요.

IP : 59.11.xxx.19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18.8.29 2:04 AM (58.124.xxx.39)

    단톡방에서 얼굴 까자고 한 것부터가 이해가 안 가고..
    그런 데 드나드는 것도 이해가 안 갑니다.
    외모품평 하자고 작정하고 얼굴 깐 거 아닌가요?

  • 2. 그 방이
    '18.8.29 2:06 AM (59.11.xxx.194)

    친목 위주다 보니 얼굴이 나올 수 밖에 없기도 한 상황이기도 해요

  • 3. 그 방이
    '18.8.29 2:08 AM (59.11.xxx.194)

    그런 데인 줄 모르고 갔죠. 남자만 여자한테 찝쩍이는게 아니고
    나이 많은 여자도 어린 남자한테 아주 열심이더군요....
    저 그 방에서 나왔어요. 이상해서요.

  • 4. 참고로
    '18.8.29 2:12 AM (59.11.xxx.194)

    거기는 강아지 키우는 곳입니다...

  • 5. 네 ㅇㅇ
    '18.8.29 2:15 AM (58.230.xxx.242)

    중년 여자들 중에 저런 것들 있어요.
    괴물들..
    피하는 게 상책

  • 6.
    '18.8.29 7:05 AM (211.245.xxx.178)

    얼굴 이쁜것도 콤플렉스가 되나보네요.
    이쁘면 그냥 좋을줄알았는데...
    거기 방장이 티나게 굴었나보네요.
    그러게 방장은 왜 그랬대요.......

  • 7. 그런데
    '18.8.29 8:20 AM (58.140.xxx.55)

    들어가면 안되고 알면 나오면 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9156 추가시간 시급계산 어떻게 하나요. 3 베이비시터 2018/11/01 502
869155 호주포포크림.. 궁금합니다. 6 포포 2018/11/01 1,779
869154 엄마들만 만나고 오면 기분이 나빠요.. 52 .. 2018/11/01 24,724
869153 계엄군 총 앞서 성폭행당해 출산, 아이는 고아원에 5 가스펠 2018/11/01 3,188
869152 대출권유자는 수수료를 얼마나 받나요? 2018/11/01 417
869151 운전하다보니 3 ... 2018/11/01 1,509
869150 출입기자들이 지라시를 가져와서 질문한다네요. 7 기레기들 2018/11/01 904
869149 김동연, 장하성 교체한답니다 31 이번엔 진짜.. 2018/11/01 4,913
869148 가짜표백제 사건 2 .. 2018/11/01 1,028
869147 중3기말 몇 과목 보나요? 7 중3 2018/11/01 758
869146 삼바 고의적 분식회계 입증할 스모킹건 나왔다 1 선한 호랑이.. 2018/11/01 525
869145 명상 방법이요 4 해피 2018/11/01 946
869144 김앤장 이긴 김세은 변호사 10 ㄴㄷ 2018/11/01 6,504
869143 추억의 영화 유투브 링크 2 알렉스 2018/11/01 1,282
869142 양쪽 입끝이 거무스름해지는거는 왜 일까요? 4 .. 2018/11/01 2,184
869141 29주 산모입니다. 응원 좀 해주세요. 마음이 너무 힘드네요. .. 21 마음 2018/11/01 4,398
869140 리선권 '냉면 발언' 안해 .."뭘 들고 오셔야지..&.. 7 가짜뉴스 2018/11/01 2,492
869139 서훈,이선권 냉면 목구멍발언 굉장히 무례하고 용납할수 없다 8 부정하고싶지.. 2018/11/01 1,922
869138 초등학교때 영어 잘하면 35 궁금 2018/11/01 4,743
869137 변호사는 형사처벌 받아도 자격박탈 안되네요 2 2018/11/01 1,050
869136 젊고 착하고 잘생긴 남자만 보면 연애감정 일어나요 23 2018/11/01 11,882
869135 박그네5촌살해사건은? ㄴㄷ 2018/11/01 516
869134 양진호 판교집 jpg 27 .... 2018/11/01 20,232
869133 82년생 김지영이라는 책 비판적으로 보신 분들 계신가요? 36 82년생 김.. 2018/11/01 5,092
869132 품질좋은 모자형 침대커버 파는곳 1 00 2018/11/01 6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