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넘 기분 나빴던 여자 잘 한건가요 그 여자가

후어억. 조회수 : 3,783
작성일 : 2018-08-29 02:02:20
우연히 단톡방에 sns하다가 들어갔어요.

어쩌다 얼굴공개들을 하게 됐는데.

거기 방장님이 제가 얘기 좀 하면 답도 잘해주고 했는데요.

거기에 50대 여자분이 30대초반 남자한테 무슨 썸타는 듯이

많이 들이대고 했는데. 그래서 무슨 거래처 사람인줄 알았어요..

단톡방 여성분들 둘 하고 얘기를 하는데

예쁜 여자 성격 안좋다. 얼굴 아무짝에 쓸모없고

말하자면 그것들 쓰레기 라는 식으로 얘기를 계속 하더라구요.

여기 방장은 왜 예쁜 여자 밝히냐며.

저는 거기 방장님이랑 전혀 아무런 관계도 아닌데.

예쁜여자는 시집을 못간다는 둥 못됐다는 둥

그래서 기분이 좋지 않았어요.

어디 가면 주목받는 외모이기는 하는데

82에서 얘기하듯 절대 그게 행복하지 않음 똥파리도 잘 꼬이는

삶이거든요.

제가 그랬어요. 못생겼다고 사람 차별하지 말듯이

사람 외모가지고 성격 못됐다는 얘기. 남자 못만난단 얘기도

역차별 아니냐고.

그 분 사진 올린게 보니까. 예전에 기억 잘 안나는 여자

코미디언인데 되게 예쁜척 하는 컨셉으로 나온.

오나미보다 .. 죄송합니다. 못생겼는데 남자 꼬시던

키작고 토실하던 외모랑 같아요.

제가 사람 생긴거 갖고 왜 뭐라하냐. 이것도 차별이라 하니끼.

단톡방에서 자기들끼리 예쁘면 성격못되고 남자 못만난다

디스했어도 자기 셋이 얘기 했는데 뭔 상관이냐

자기 50대인데 너나 잘하라고 하더라구요.

사람이 예쁘고 못생긴 걸로 차별받아야 하나요?

너무 기분 나쁘더라구요. 너부터 잘하세요. 했더니 지*난리가

났습니다 . 자기가 나이가 많답니다.

본인먼저 너나 잘해. 하면서 먼저 반말 해놓고는.

그래서 제가 너부터 잘하라 했어요.

아 별사람 다 있네요.

사람이 예쁘지 않던 그 반대던.

이것도 대놓고 남 디스하는 거 아닌가요?

저한테만 방장이 답글 달아준다는 둥.

50대 아줌마 30대 남자한테 꽂혀셔는.

아주 징글징글 해요.

남자만 여자한테 흑심품는 게 아닌가봐요.

IP : 59.11.xxx.19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18.8.29 2:04 AM (58.124.xxx.39)

    단톡방에서 얼굴 까자고 한 것부터가 이해가 안 가고..
    그런 데 드나드는 것도 이해가 안 갑니다.
    외모품평 하자고 작정하고 얼굴 깐 거 아닌가요?

  • 2. 그 방이
    '18.8.29 2:06 AM (59.11.xxx.194)

    친목 위주다 보니 얼굴이 나올 수 밖에 없기도 한 상황이기도 해요

  • 3. 그 방이
    '18.8.29 2:08 AM (59.11.xxx.194)

    그런 데인 줄 모르고 갔죠. 남자만 여자한테 찝쩍이는게 아니고
    나이 많은 여자도 어린 남자한테 아주 열심이더군요....
    저 그 방에서 나왔어요. 이상해서요.

  • 4. 참고로
    '18.8.29 2:12 AM (59.11.xxx.194)

    거기는 강아지 키우는 곳입니다...

  • 5. 네 ㅇㅇ
    '18.8.29 2:15 AM (58.230.xxx.242)

    중년 여자들 중에 저런 것들 있어요.
    괴물들..
    피하는 게 상책

  • 6.
    '18.8.29 7:05 AM (211.245.xxx.178)

    얼굴 이쁜것도 콤플렉스가 되나보네요.
    이쁘면 그냥 좋을줄알았는데...
    거기 방장이 티나게 굴었나보네요.
    그러게 방장은 왜 그랬대요.......

  • 7. 그런데
    '18.8.29 8:20 AM (58.140.xxx.55)

    들어가면 안되고 알면 나오면 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0792 다른 사이트에서 본 재미있는 글 20 Eeyore.. 2018/09/02 3,648
850791 둘째 산후조리원 가야하나 고민중이에요 4 sara 2018/09/02 1,849
850790 이재명은 삼성 주식 팔았대요? 21 .... 2018/09/02 1,681
850789 usb에 저장한 메모장을 스마트폰으로 보려면 2 급한건데 2018/09/02 624
850788 여유가 없는 사람들 99 Dud 2018/09/02 23,221
850787 곧 퇴사하는데 워크샵 빠지고 싶어요 20 ㅇㄴ 2018/09/02 6,615
850786 남자들 친구 아버지상에 조의금 6 온리 2018/09/02 4,060
850785 이혼 즉시 배우자의 국민연금 나눠 가진다 4 ........ 2018/09/02 3,462
850784 Figura1 Tea 좀 찾아주세요. 베트남 차 2018/09/02 335
850783 송도주자아줌마 10 송도주차아줌.. 2018/09/02 6,957
850782 입원해서 애고집꺾는다고 ᆢ울리고 대치하는여자ᆢ 10 2018/09/02 2,644
850781 여성커뮤에 작전세력있다는 증거짤 25 ㅇㅇ 2018/09/02 1,756
850780 대놓고 삼성얘기 4 그런사람 2018/09/02 670
850779 와인과 함께할 맛있는 치즈 추천해주세요 4 치즈 2018/09/02 1,319
850778 고정닉은 벼슬이 아닙니다. 60 2018/09/02 2,241
850777 6세아이 한글 얼마나아나요? 9 ... 2018/09/02 2,541
850776 남녀공학 갈 걸.. ㅠㅜ 12 ㅇㅇ 2018/09/02 5,778
850775 가족외식 때 제일 자주 먹는 메뉴가 뭔가요? 9 외식 2018/09/02 4,640
850774 북한에 총쏴달란건 팩트인가요? 21 ㄱㄴㄷ 2018/09/02 3,259
850773 가끔씩 진동소리가 들려요...그럴 물건이 없는데.. 8 ..... 2018/09/02 2,380
850772 삼성적폐 외치고 글적어야겠어요 31 이재명까기전.. 2018/09/02 538
850771 시어머니 입장에서는 전업 며느리 어떻게 생각하실까요? 31 2018/09/02 7,477
850770 낙연총리님은 알고 계신대, 34 000 2018/09/02 3,083
850769 혜경궁김씨로 집중 부탁드려요 40 ooo 2018/09/02 1,234
850768 사촌동생이 희귀난치병이래요. 너무 괴로워요 30 타이홀릭 2018/09/02 11,6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