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넘 기분 나빴던 여자 잘 한건가요 그 여자가

후어억. 조회수 : 3,824
작성일 : 2018-08-29 02:02:20
우연히 단톡방에 sns하다가 들어갔어요.

어쩌다 얼굴공개들을 하게 됐는데.

거기 방장님이 제가 얘기 좀 하면 답도 잘해주고 했는데요.

거기에 50대 여자분이 30대초반 남자한테 무슨 썸타는 듯이

많이 들이대고 했는데. 그래서 무슨 거래처 사람인줄 알았어요..

단톡방 여성분들 둘 하고 얘기를 하는데

예쁜 여자 성격 안좋다. 얼굴 아무짝에 쓸모없고

말하자면 그것들 쓰레기 라는 식으로 얘기를 계속 하더라구요.

여기 방장은 왜 예쁜 여자 밝히냐며.

저는 거기 방장님이랑 전혀 아무런 관계도 아닌데.

예쁜여자는 시집을 못간다는 둥 못됐다는 둥

그래서 기분이 좋지 않았어요.

어디 가면 주목받는 외모이기는 하는데

82에서 얘기하듯 절대 그게 행복하지 않음 똥파리도 잘 꼬이는

삶이거든요.

제가 그랬어요. 못생겼다고 사람 차별하지 말듯이

사람 외모가지고 성격 못됐다는 얘기. 남자 못만난단 얘기도

역차별 아니냐고.

그 분 사진 올린게 보니까. 예전에 기억 잘 안나는 여자

코미디언인데 되게 예쁜척 하는 컨셉으로 나온.

오나미보다 .. 죄송합니다. 못생겼는데 남자 꼬시던

키작고 토실하던 외모랑 같아요.

제가 사람 생긴거 갖고 왜 뭐라하냐. 이것도 차별이라 하니끼.

단톡방에서 자기들끼리 예쁘면 성격못되고 남자 못만난다

디스했어도 자기 셋이 얘기 했는데 뭔 상관이냐

자기 50대인데 너나 잘하라고 하더라구요.

사람이 예쁘고 못생긴 걸로 차별받아야 하나요?

너무 기분 나쁘더라구요. 너부터 잘하세요. 했더니 지*난리가

났습니다 . 자기가 나이가 많답니다.

본인먼저 너나 잘해. 하면서 먼저 반말 해놓고는.

그래서 제가 너부터 잘하라 했어요.

아 별사람 다 있네요.

사람이 예쁘지 않던 그 반대던.

이것도 대놓고 남 디스하는 거 아닌가요?

저한테만 방장이 답글 달아준다는 둥.

50대 아줌마 30대 남자한테 꽂혀셔는.

아주 징글징글 해요.

남자만 여자한테 흑심품는 게 아닌가봐요.

IP : 59.11.xxx.19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18.8.29 2:04 AM (58.124.xxx.39)

    단톡방에서 얼굴 까자고 한 것부터가 이해가 안 가고..
    그런 데 드나드는 것도 이해가 안 갑니다.
    외모품평 하자고 작정하고 얼굴 깐 거 아닌가요?

  • 2. 그 방이
    '18.8.29 2:06 AM (59.11.xxx.194)

    친목 위주다 보니 얼굴이 나올 수 밖에 없기도 한 상황이기도 해요

  • 3. 그 방이
    '18.8.29 2:08 AM (59.11.xxx.194)

    그런 데인 줄 모르고 갔죠. 남자만 여자한테 찝쩍이는게 아니고
    나이 많은 여자도 어린 남자한테 아주 열심이더군요....
    저 그 방에서 나왔어요. 이상해서요.

  • 4. 참고로
    '18.8.29 2:12 AM (59.11.xxx.194)

    거기는 강아지 키우는 곳입니다...

  • 5. 네 ㅇㅇ
    '18.8.29 2:15 AM (58.230.xxx.242)

    중년 여자들 중에 저런 것들 있어요.
    괴물들..
    피하는 게 상책

  • 6.
    '18.8.29 7:05 AM (211.245.xxx.178)

    얼굴 이쁜것도 콤플렉스가 되나보네요.
    이쁘면 그냥 좋을줄알았는데...
    거기 방장이 티나게 굴었나보네요.
    그러게 방장은 왜 그랬대요.......

  • 7. 그런데
    '18.8.29 8:20 AM (58.140.xxx.55)

    들어가면 안되고 알면 나오면 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4945 성범죄자 주소 안내 1 허걱 2018/10/18 838
864944 온라인에서 물건사면 전부 상품평 쓰시나요. 10 꿀차한잔 2018/10/18 1,566
864943 음악 찾아주실 수 있나요? 27 .. 2018/10/18 5,860
864942 물걸레 로봇청소기 고민하다 샀는데 너무 좋네요 28 로봇 2018/10/18 8,281
864941 도와주세요)찌개끝맛이 쓴데요 3 2018/10/18 1,107
864940 유치원 원장 월급 1,300, 아들 1,800, 딸 1,290만.. 13 ... 2018/10/18 6,578
864939 대입선배님들 수시면접복장 질문있어요 5 고사미맘 2018/10/18 2,125
864938 어서와 한국첨? 새로빠뀐 엠씨 12 으서와 2018/10/18 4,637
864937 만나면 퉁명스럽게 굴면서 또만나자는 사람 6 .. 2018/10/18 1,403
864936 천주교평신도모임 '신부 수녀 처형한 북한의 미화에 교황을 이용말.. 17 괴뢰 2018/10/18 3,388
864935 몸매가 똑같고 5센치면 몇킬로 차이날까요 4 가을 2018/10/18 2,120
864934 건설, 법률, 출판인쇄계가 보수적이라는데, 진보적인 업종은 뭐가.. 3 ㅇㅇ 2018/10/18 652
864933 고등남학생 롱패딩 입나요? 7 고딩 2018/10/18 2,072
864932 평화방송에서 2 화니맘 2018/10/18 964
864931 북극곰 통키가 결국 동물원에서 죽고 말았군요 7 차츰 2018/10/18 1,730
864930 요즘 옷차림 어떻게 입고다니세요? 7 Hhk 2018/10/18 5,544
864929 저같은 체형은 아무리 노력해도 안 될라나요??? 7 궁금 2018/10/18 2,687
864928 배고플 때 살 안찌는 간식 뭐 먹으세요? 24 ... 2018/10/18 7,894
864927 주말빼고 매일 운동하시는 분 계시나요? 12 주부 2018/10/18 3,053
864926 여자..사주보면 35세부터 다른인생산다던데요 6 여자 2018/10/18 5,543
864925 딸이 서른 넘으면 도처에 돈이 깔렸다는데 8 나웅이 2018/10/18 4,209
864924 전주! 우리 도시를 살려주세요 25 전주 2018/10/18 6,039
864923 맛있게 김 굽는 법~~ ? 2 에혀 2018/10/18 1,284
864922 이상한 치과 3 턱관절 2018/10/18 1,638
864921 박그네까지 밖으로 뛰나갔던 사학법개정 10 ㄱㄴㄷ 2018/10/18 1,3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