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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들은 여자들이 야하게 입은 모습만봐도

마지막여름 조회수 : 10,791
작성일 : 2018-08-28 19:27:14
제가 오빠나 남동생이 있다거나
연애해본적이 없어서 그러는데
남자들은 아무 여자든 누구든지 어깨에 브라끈이 보인다거나
가슴골이 보인다던지 뭐ᆢ시스루처럼 헐벗어서 보일락말락한
모습에도 마구 성욕이 일어나나요

우리집은 아빠가 일찍 돌아가셔서 엄마혼자 외동인 저를 키워야했거든요
남자조심해라 다 늑대야
이런말을 너무 많이 들어서
정말 그런줄알았어요
지금은 대학졸업하고 직장생활하고있는데
요즘도 엄마는 나쁜놈많으니 조심하라고 늘 당부를

그러고보니 전 한번씩다갔다는 나이트크럽도 안가봤고
맥주도 마실줄 몰라요
그렇게커선지 저도 어깨에 브라끈 보인다거나 하는 사람들이
너무 민망스럽고 남자들도 그런 모습을 아예 대놓고 보네요?
혹시 정말 남자들은 여자가 좀야하게 입거나 하면
성욕이 마구 일어나나요
아니면 그렇지는 않은가요
IP : 119.204.xxx.220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회적
    '18.8.28 7:29 PM (58.122.xxx.137)

    학습의 결과라고 생각해요.
    다양하게 보지 못하는.

    성욕이 본능이 아니다..학습된 거다라고 누가 그래서 완전 공감했는데..남자였는데 누군지 생각이 안나네요.

  • 2. 제가 남자들한테 듣기로는
    '18.8.28 7:30 PM (125.142.xxx.145)

    야하다고 다 성욕이 샘솟고? 그렇지는 않대요.
    야한 것도 정도껏 야해야지, 막 헐벗듯이 반 나체로
    다니는 여자들 보면 자기들도 민망해서 눈을
    어디로 둬야할지 모르겠다고..

  • 3. 아뇨...
    '18.8.28 7:32 PM (58.230.xxx.242)

    몸매와 얼굴이 좌우..
    할벗은 건 그냥 눈길이 가서 보는 거구요.

  • 4. ... ...
    '18.8.28 7:32 PM (125.132.xxx.105)

    좀 야하거나 단정치 못하면 성욕까지는 몰라도 접근하기 쉬운 여자로 생각하는 거 같아요.
    쉽게 대하다보면 스킨쉽 시도도 맘대로 할 거고요.

  • 5. 일어나요~
    '18.8.28 7:33 PM (223.62.xxx.70)

    젊고 예쁜 여자라면..
    그러니 굳이 야한옷이나 가슴골 드러나는 옷은 입지 마세요.조심해서 나쁠건 없어요.

  • 6. ㅇㅇ
    '18.8.28 7:35 PM (125.142.xxx.145)

    노출도 어느 정도 외모나 몸매가 받춰줘야 되는 것 같아요.
    이도 저도 아닌 여자들은 감행?을 안 하는게 더 나음@@

  • 7. ㅎㅎㅎ
    '18.8.28 7:35 PM (14.32.xxx.147)

    가슴골 보이는 여자는 저도 자꾸 눈길가고 그러던데요
    남자들은 완전 신경쓰일듯요 자극은 받지 않을까요

  • 8. 근디요?
    '18.8.28 7:36 PM (221.143.xxx.81)

    성욕일어나면 뭐할건데요? 성욕풀이하다 징역갈라고요? 테스토스테론인가 분비가 심하면 발정기가 되겠심요. 마인드 컨트롤 멀라요? 마인드 컨트롤 못하면 자연도태되어 충동조절 장애로 경찰서에 불려갔다가 유치장 갔다가 구치소 갔다가 재판받고 감방가요. 적응 못하는 놈은 뒤지는거고 적응하는 놈은 살겠죠.

  • 9. 리봉리봉
    '18.8.28 7:42 PM (211.201.xxx.19)

    직접 물어보면 되셔요.

  • 10. ...
    '18.8.28 7:45 P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

    미국.남미 이런데가면 큰일나게요?
    벗고 노출 한다고 다 야한가요?
    야하면 다 보기좋고 섹시 한가요?

  • 11. 원글
    '18.8.28 7:46 PM (119.204.xxx.220)

    아아아~~그러니까 남자들도 우리여자들처럼 상식적이란거지요?
    엄마가 젊을때 혼자되어서 동네아저씨들이
    괜히 말걸고 술취하면 괜히 엄마 쫒아오고
    다햇히 우려할일은 없었지만 주변에서도 재혼하라고
    많이 못살게하고 힘들었어요
    그래도 제가 생각하는만큼 남자들이 그렇게 함부로 성욕이
    일지는 않는거군요

  • 12. ..
    '18.8.28 7:47 PM (125.177.xxx.43)

    겨우 그런거에 성욕 까지
    그리고 브라끈이나 가슴골 살짝 보이는게 야하단것도 좀 촌스럽고요

  • 13. 원글
    '18.8.28 7:51 PM (119.204.xxx.220)

    그런데 우리 회사내에서도 이런 남자들 간혹있어요
    가슴이 유난히 큰 동기를 그냥 대놓고 쳐다보는 남자도있는데 어우~~~왜 그러나몰라~~

  • 14. ㅌㅌ
    '18.8.28 7:52 PM (42.82.xxx.221)

    좀 생각이있는 남자들은 적절하게 자제를 하는데
    못배운 남자들은 본능에 따라 행동하죠
    개저씨들..노인네들..게슴츠레 쳐다보는거 느끼죠
    특히 대도시는 덜한데 지방에 따라 달라요

  • 15. 리봉리봉
    '18.8.28 7:53 PM (211.201.xxx.19)

    아이구 그렇군요. 진짜 보기싫네요.

  • 16. 옷차림과
    '18.8.28 7:54 PM (59.6.xxx.151)

    상관없어요
    미인대회 수영복 심사하는 남자들은 다 코피 터져 죽고 에스키모들은 평생 성욕이는 상대 못 만나게요 ㅎㅎㅎ
    성욕은 그냥 욕구
    남자는 절제 못해 는 그렇게 믿고 샆은 거죠

  • 17. 다향
    '18.8.28 8:04 PM (180.229.xxx.50) - 삭제된댓글

    엠엘비파크같은 남초사이트 들어가서 눈팅(특히 글종류에 주번나 로 된글)해보세요
    남자들이 여자들을 어떤시선으로 보는지 적나라하게 알수있어요

  • 18. ,,,
    '18.8.28 8:04 PM (180.229.xxx.50) - 삭제된댓글

    엠엘비파크같은 남초사이트 들어가서 눈팅(특히 글종류에 주번나 로 된글)해보세요
    남자들이 여자들을 어떤시선으로 보는지 적나라하게 알수있어요

  • 19. ,,,,
    '18.8.28 8:16 PM (180.229.xxx.50)

    엠엘비파크같은 남초사이트 들어가서 계속 눈팅(특히 글종류에 주번나 로 된글)해보세요
    남자들이 여자가슴이나 골반등 몸에대해서 어떤시선으로 보는지 적나라하게 알수있어요

  • 20. ㅇㅇㅇㅇ
    '18.8.28 8:27 PM (110.70.xxx.72) - 삭제된댓글

    성욕때문도 있지만 남자 다수가 여자를 인간으로 안보고 음식 먹고 남으면 버리는 식품처럼 객체화해서 소모품처럼 봐요. 가족 빼고 나머지 여자들은 동격의 인간이 아니라 내가 쓰고 먹고 버려도 된다... 약간 그런 개념으로 사람으로 보고 남자는 동성은 서열로 보고 여자는 소모품으로 봅니다. 여자를 객체화해서 본다는게 그 이야기에요. 여자가 더 본인을 매력적인 객체로 포장할수록 남자는 소모품으로 보이고 싶어하는구나라고 먹히고 싶은 상품이라 규정하고 본달까요. 성욕도 있지만 한국 사회가 여자들이 남자에게 소모되고 포장하고 싶어 안달하는것처럼 어려보이고 섹시해보이고 착해보이려고 -> 누굴위해? 보는 남자를 위해 먹어달라 -> 자기포장하는 사회라 더 그렇죠. 쎄보이는 여자 남자나 여자나 싫어하는게, 함부로 먹이라 생각하지 말라는 의사표시인데, 남자나 여자나 먹이로 보이지 않으려는 여자를 배척하게 하거든요. 그러니 사회적으로 그런게 더 용인되고 권장하는 사회인가죠. 남자는 자기 욕망 위해, 여자들은 남자 꼬셔서 한목 챙기거나 쉽게 살려고

  • 21. ㅇㅇ
    '18.8.28 9:08 PM (211.224.xxx.7) - 삭제된댓글

    저도 지위나 계층에 따라 본능을 조절하는 면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꽤 험한 기술직에서 20년간 일한 어른 연배의 어른한테 들었는데요..
    남자투성이 집단에서 혼자 여자의 몸으로 일해봤는데,,
    남자랑은 술마시고, 술에 취하지 말라네요.
    여자가 몸을 못가눌수도있고.. 술을 빙자해서 성희롱, 폭력까지도 생길수 있다고요.
    깊은 경험에서 나온 얘기 같았어요

  • 22. ㅇㅇ
    '18.8.28 9:11 PM (211.224.xxx.7)

    저도 남자들이 지위나 계층에 따라 본능을 조절하는 면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예전에 인쇄계통의 별로 안좋은 직장에 있었는데,, 제가 하루는 몸에 붙는 상의(그냥 티)를 입고오니
    회사 젊은 남자직원이 대놓고 가슴쪽을 뚫어져라 쳐다보더라구요.
    거기 다니면서 다시는 그 옷 안입고 갔네요.

    그리고 꽤 험한 기술직에서 20년간 일한 어른 연배의 어른한테 들었는데요..
    남자투성이 집단에서 혼자 여자의 몸으로 일해봤는데,,
    남자들과는 술 마시고, 술에 취하지 말라네요.
    여자가 몸을 못가누게 될수도 있고.. 술을 빙자해서 성희롱, 폭력까지도 생길수 있다고요.
    깊은 경험에서 나온 얘기로 들렸어요.

  • 23. ..,,
    '18.8.28 9:41 PM (14.33.xxx.124) - 삭제된댓글

    아프리카의 어느 부족은 성인인 딸들이 반나체로 생활하더군요. 윗옷이 없었던 거 같아요. 부모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 앞에서도 그런 차림이고요.
    그런 걸 보면 흥분이라는 것도 학습적인 요소가 분명 있는 거 같습니다.
    우리나라는 상대적으로 폐쇄적 분위기라 장소에 따라 신경 써야겠죠. 사람이 많은 길거리 활보때는 노출이 큰 의미가 없을 수 있겠지만 낯선 곳이나 인적이 드문 곳에서 조심하는 것이 좋죠

  • 24. ....
    '18.8.28 10:29 PM (1.246.xxx.82)

    조심해서 나쁠게 없어요
    까면 깔수록 나오는 양파같더군요
    나이먹어도 남자들의 새로운 속성 이야기에 깜짝 놀랍니다
    상상이상이에요 남자들 필 꽃히면 동물이라고 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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