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단독] 박근혜 청와대 ‘촛불’시작되자 계엄령 검토했다

조회수 : 1,233
작성일 : 2018-08-28 18:32:50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81&aid=000...


국군기무사령부의 ‘계엄령 검토 문건 작성 의혹’을 수사 중인 군검 합동수사단이 촛불시위가 막 시작되던 시점인 2016년 10월 청와대에서 계엄령을 선포하는 방안을 담은 ‘희망계획’이라는 문건이 존재한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이 문건에는 특히 유사시 계엄사령관을 육·해·공군에 대한 군령권을 지닌 합동참모의장이 아니라 육군참모총장으로 기술한 것으로 알려져 사실상 기무사와 같은 문건일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합수단 관계자는 28일 “청와대에서 2016년 10월 작성된 일명 ‘희망계획’이 어떤 경위로 작성됐는지 여러 각도에서 확인 중”이라면서 “기무사 계엄령 문건과 어떤 연결고리가 있는지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다.


청와대가 작성한 ‘희망계획’은 기무사가 작성한 ‘전시 계엄 및 합수 업무 수행 방안’과는 별도로 합수단은 이 문건이 청와대와 기무사를 연결하는 고리로 보고 작성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이와 관련, 합수단은 지난주 박근혜 정부 당시 청와대 국방비서관실에서 근무한 관계자를 참고인 자격으로 소환해 사실 관계를 확인했다. 청와대가 촛불집회 초기 국면부터 계엄령을 선포하는 방안을 검토했다는 문서의 존재가 확인되면서 기무사가 독자적으로 계엄령을 검토한 것이 아니라 초기부터 청와대가 깊숙이 개입했을 개연성이 더 커졌다. 청와대의 ‘희망계획’과 기무사 계엄령 문건은 모두 계엄령을 검토하는 내용이 포함됐고 계엄사령관은 육참총장이 맡고 작성 시기도 촛불집회 국면으로 비슷하기 때문이다.


합수단은 ‘희망계획’과 계엄령 문건의 연관성이 확인되면 김관진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을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다. 합수단 관계자는 “김 전 실장 조사에 대한 필요성을 검토 중이며 필요한 단계가 되면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합수단은 ‘희망계획’ 문건이 대통령 기록물로 지정돼 국가기록원으로 이전됐다는 관계자의 진술에 따라 법원으로부터 영장을 발부받아 열람할 계획이다. 대통령기록물관리법은 국회 재적의원 3분의2 이상의 찬성이나 관할 고등법원장이 해당 기록물이 중요한 증거에 해당한다고 판단해 영장을 발부하면 사본 제작이나 열람을 허용하고 있다.


IP : 116.44.xxx.8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
    '18.8.28 6:34 PM (182.215.xxx.73) - 삭제된댓글

    감옥에서 변기에 앉아 영면하소서

  • 2. 박근혜가
    '18.8.28 6:36 PM (211.108.xxx.228)

    주동 했구만 평생 나올수 없는데 어찌 벌을 더 주나

  • 3. 어디가나
    '18.8.28 6:38 PM (211.108.xxx.127)

    그 애비에 그 딸년~

  • 4. ㅇㅇ
    '18.8.28 6:47 PM (125.128.xxx.201)

    이런인간을 손가락 꾸욱 눌러 찍어준사람들 하긴 실체를 몰랐다고 생각해야겠죠.

  • 5. 그네
    '18.8.28 6:56 PM (110.70.xxx.81)

    아버지의 행실을 보고 배운대로
    어려서부터 본인의 머릿속에는
    저런 그림밖에 없구나

  • 6. ..
    '18.8.28 6:57 PM (125.178.xxx.135)

    이제 모든 게 드러날 일만 남았네요.

  • 7. ...
    '18.8.28 7:09 PM (122.36.xxx.170) - 삭제된댓글

    법대로 처벌합시다

  • 8. 12
    '18.8.28 7:42 PM (211.212.xxx.10)

    죗값 다 치르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72949 개인 매장에서 이러는거 실례인가요? 10 ... 2018/11/13 5,191
872948 구미 민주당 사태 3 ... 2018/11/13 1,237
872947 스타벅스 메뉴 잘 아시는분 추천좀 부탁드려요~ 5 dd 2018/11/13 1,883
872946 니트 목 부분을 자르거나 확 늘리고 싶어요 4 ㅇㅇ 2018/11/13 2,745
872945 골다공증 포스테오 주사 실비 처리 되나요? 2 바다 2018/11/13 8,056
872944 옷사는 돈은 왜이렇게 아까울까요 28 스타일 2018/11/13 8,048
872943 갑자기 어질어질해요! 3 보기네 2018/11/13 1,163
872942 보헤미안 랩소디 영화는 봤는데 포스터를 못봤어요 ㅎㅎ 1 보헤미안 2018/11/13 1,182
872941 밀레청소기 알아보는중인데 흡입구가 두꺼워서 소파밑이나 침대밑 좁.. 4 .. 2018/11/13 1,370
872940 의류업계 잘아시는분께 여쭤봐요..(옷의 출시가격-세일가격) 3 ... 2018/11/13 1,658
872939 전세집 월세로 전환한다는데 어째야할지 고민이예요 4 요즘 2018/11/13 1,454
872938 숙명여고 이해 안가는게 있는데.. 48 ... 2018/11/13 6,947
872937 초등 만화책만보는데 괜찮을까요.? 4 네로 2018/11/13 954
872936 아는형님 강호동 개인기요 없었어~~ 1 점점점 2018/11/13 1,398
872935 5년된 오미자청 4 ㅇㅇ 2018/11/13 3,269
872934 4~50대분들 아픈 곳이 많으신가요? 16 40대아짐 2018/11/13 4,970
872933 50세 남편인데 우울하네요 4 공복혈당 1.. 2018/11/13 4,200
872932 혈압약 부작용 질문요 5 소피 2018/11/13 1,801
872931 공기 청정기 뭐 쓰세요? 7 뭐살까? 2018/11/13 1,607
872930 독일여행 많이 하신 분께 조언을 구해보아요 5 여행조언 2018/11/13 1,626
872929 퍼옴) 전셋값 폭락..서울 잠실 마포 용산 27 투기꺼져 2018/11/13 6,141
872928 에어프라이어요 수분감이 너무 없어요 5 이상하다 2018/11/13 2,603
872927 남산 단풍 아직 남아있나요? 2 미즈박 2018/11/13 1,041
872926 컴터 자격증 뭘 따야할까오ㅡ 2 .. 2018/11/13 886
872925 말레이시아 조호바루 Puteri Harbour 또는 Danga .. 4 해피베로니카.. 2018/11/13 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