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6 영어 집에서 엄마가 도와줄수 있을까요?

한숨 조회수 : 1,140
작성일 : 2018-08-28 17:31:25
여지껏 집앞 학원 다녔는데, 성과는 미미하네요.

영어에 재능이 있거나, 공부를 즐겨하는 아이는 아니예요.

학원보다는 집에서 제가 봐주는게 나을거 같은데 어떨까요?

문제집 정해서 같이 인강보면서 해볼까 하는데요...

과외로 하고 싶은데, 과외선생님은 도대체 어디서 구해야 되는지요 ㅠㅠ

학원은 또 보내봤자 전기세만 내고 오는 꼴이고...

내년에 중학교 가야되는데 정말 걱정이예요.

여기 게시판 보니까 분야별로 어떻게 하라는 도움글이 있어서 그거대로 한번 해볼까 하는데... 무리일까요?

비도 많이 오는데 아이 생각만 하면 심란해요 ㅠㅠ
IP : 211.170.xxx.3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직과외샘
    '18.8.28 5:37 PM (66.249.xxx.115)

    그게 참..
    엄마. 이기 때문에 공부가르치는게 잘안되더라구요
    대다수 엄마들은 가르치다 혈압오르고
    잔소리로 넘어가고
    그러다 싸우게되고..

    또 혈압오르고..
    결국 지치다못해 선생님 찾고..

    대충 그런 프로세스예요

    만약 과외하시게되면
    업체소개말고 진짜 개인과외 소개받으시고요
    업체는 완전 비춥니다

  • 2. 엄미랑 같이 배우자
    '18.8.28 5:37 PM (221.141.xxx.218)

    엄마는 선생님에서 출발하지 마시고
    우리 같이 배우자...로 시작해보세요

    EBS 홈피만 가도 넘치는 인강..
    중요한 건 함께 듣고 같이 공부하고
    절대...
    너 보고 있어...잠깐만 하고 자리 비우지 마시고

    마치
    엄마와 딸 두 분이 오롯이 강의실에 있는 ,
    그런 분위기외 마음 가짐 필요합니다.

    그리고
    선택은 충분히 의논하시되
    절대...중도 포기하면 죽도 밥도 안됩니다.

    쉬운 건 스킵히면 되니까
    짧게 짤

  • 3. 엄미랑 같이 배우자
    '18.8.28 5:42 PM (221.141.xxx.218)

    짧게 짧게...끊어 들으시되
    그냥 통으로 날리시면 안되요

    쉬워도 각 강마다 꼭 핵심 하나는 있어요
    그건.....꼭! 얻어가시길요.

    인강 듣고....동시에 문제가 있는 리딩과
    관련 온라인 테스트 있는 거 같이 해주시고..
    요즘 핫한 출판사는 거의 다 무료료 제공 중이죠

    거기에...영어인증 시험 준비와
    원서책과 어휘책 ..둘 중에 하나만 겸해주시면..
    영어 걱정은 안 하셔도 되고..

    놀랍게도
    아이가 아닌 엄마 실력이 훌쩍 늘게 된다는요 ㅎㅎ

  • 4. 중2도
    '18.8.28 6:22 PM (117.53.xxx.134) - 삭제된댓글

    엄마가 집에서 해요.저도 전에 가르친 경험이 있어서요.
    대치동 상위레밸 다니면서 웬만한 문법 훑었고 교재나 노트필기 잘해놔서 그것과 시중문법교재로 집에서 봐줄수 있을 것 같더라구요.
    매일 듣기하고 격일로 수능독해풀기 문법..
    초6이면 문법 잘 챙겨주시고 단어도 하루 몇개씩 정해 외우고... 하루에 독해문제 몇개 등 계획세워 실천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8707 내용무 5 학원 2018/10/30 949
868706 주왕산근처에 숙소 추천부탁드려요 3 이번주 금요.. 2018/10/30 1,748
868705 워킹맘 두달째. 12 2018/10/30 4,138
868704 미국.중국에는 사과하고 1 이런취급좋냐.. 2018/10/30 1,143
868703 권해효랑 휴그랜트랑 닮아보여요 30 은실이 2018/10/30 2,885
868702 만약 부모님 재산이 150억이면 어떤 느낌이 들어요? 33 슈퍼바이저 2018/10/30 18,082
868701 칼로리 바란스 과일맛...칼로리가 의외로 높네여??? 5 체중조절? .. 2018/10/30 1,592
868700 부모님 재산을 아들이 모르는게 일반적인가요? 15 으음 2018/10/30 4,740
868699 이상한 여자가 온 빌라 문을 두드리고 다니고있어요. 10 .. 2018/10/30 5,300
868698 위암수술후 온천가도 되나요? 4 음... 2018/10/30 2,373
868697 입결 3.14 이런 건 3등급 정도인걸 말하나요? 4 정시 2018/10/30 2,122
868696 노사연씨 보양식 저도 먹고싶어요 2 ..... 2018/10/30 3,047
868695 하나도 안 아픈 상태로 치과 갔는데 크라운 하신 분 계세요? 9 .. 2018/10/30 4,084
868694 중3 기말고사 준비들 안하나요? 7 중3 2018/10/30 2,147
868693 자녀를 미국유학을 13 궁금해서요 2018/10/30 4,631
868692 동매 그리우신 분 안계신가요? 12 구동매 2018/10/30 3,421
868691 D-43, KBS 사사건건 대단하네~~ 7 ㅇㅇ 2018/10/30 1,611
868690 난소에 혹이 있데요 6 어휴 2018/10/30 3,354
868689 신논현역, 강남역 주변에 갈만한 곳이요~ 13 신난다 2018/10/30 5,340
868688 10살 아이 왼쪽 갈비뼈에서 배꼽쪽으로 배가 아프다고 데굴데굴 .. 9 dlfjs 2018/10/30 2,559
868687 연근 비싸다는 스리 쏙 들어가네요 6 연근 2018/10/30 3,994
868686 회사에서 있는 듯 없는 듯 지내는게 제일 좋은 거죠? 1 ㅇㅇ 2018/10/30 2,155
868685 뉴스들 보면서 우울증 걸리겠어요 10 우울증 2018/10/30 4,372
868684 집에서 향기나게 하는 방법 14 아로마 2018/10/30 8,464
868683 사과잼 만든다는게 물 넣어버렸어요 5 2018/10/30 1,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