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 통로 중학생 아들 귀엽네요

내외 조회수 : 1,753
작성일 : 2018-08-28 17:00:59
어릴때부터 쭉 봐 오던 아인데요 하 많은 아이중에 띄는건
아이가 인사성이 너무 좋아서였어요
애가 활달해서 집만 나서면 엘베에서 얘를 만나게 되더라구요
분리수거를 한다 학원을 간다하며 늘 애가 바빠요
그 엄마가 활발하고 인사성이 좋더니 딱 아들이 그러네요
그집 큰애는 중학 가더니 언젠가부터 인사를 잘 안하더군요
아마 사춘기가 온 듯요
어쨌든 그 아이를 보면 참 즐거운데 오늘도 우연히
퇴근길에 얘랑 마주쳤네요
아니나 다를까 아이가 밝게 인사를 건네서 안녕하며 엘베로
들어서는데 앞에 웬 여학생 하나가 통화중이더군요
그 여학생은 통화하며 타고 셋이 타게 됐는데 여학생이 좌측가로
서길래 제가 우측가로 섰거든요
그러자 늦게 들어온 아들 녀석이 갑자기 제 쪽으로 서며
저를 쳐다보는 식으로 서는 거네요
계속 제게 붙어 저를 쳐다보며 올라왔어요
아이심리는 여학생이 부담되니 안면있는 저를 택한 듯
졸지에 아이와 붙어서 마주보며 올라왔는데 남들이 보면
우릴 모자로 봤을 듯요
이웃집 아줌마는 아무렇지 않고 편안한 이웃집 중학생 아들 녀석
속으로 너무 귀여웠어요
IP : 175.223.xxx.4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18.8.28 5:09 PM (220.92.xxx.39)

    상상하니 귀엽네요^^

  • 2. ㅇㅇㅇ
    '18.8.28 5:09 PM (116.39.xxx.29)

    어릴때부터 매너 장착이라니.
    미래의 에릭남과 지척에 사시는군요 ㅋ

  • 3. ㅇㅇ
    '18.8.28 7:40 PM (222.234.xxx.8)

    귀엽네요 중딩 1 , 2학년 귀여워요 ~
    엄마가 밝으니 아이도 밝고 인사성바르군요

  • 4. 이글보니
    '18.8.28 9:41 PM (175.197.xxx.5)

    우리아파트는 24층에 우리는 15층이고 같은통로에 23층에사는 중념부부 아이들이 남자아이
    여자아이 남매인데 그아들은 중학생때보니 키도크고 얼굴이 조각처럼 잘생겻어요
    그집 부모하고도 인사하고 지내는데 딸은 엄청 귀엽고 예뻐요 복사꽃같은 느낌 아이예요 중학생인데
    내가 예쁜이라고 별명을 지어줬어요 애들이 엄마아빠 장점만 닮아서 남자아이는 잘생기고 여자아이는
    귀엽게 이뻐요 오늘 그집 아들을 오랫만에 엘베에서 만났는데 고등학생이라 공부하느라고
    얼굴이 축낫어요 말이없고 내성적으로 생겼는데 애엄마가 내성적인 성격인데 아들이 엄마를 닮았어요
    공부하느라고 피곤해 보이고 오늘은 지쳐보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70901 “우리가 일베다!“ 대놓고 인증하는 자한당!! 3 기사 2018/11/06 941
870900 월남쌈 양파 있고 없고의 차이 12 OMG 2018/11/06 3,547
870899 팝송 좋아했지만 퀸은 별로였는데 3 강추 2018/11/06 1,810
870898 딸이 공부를 못해요 10 ㅠㅠ 2018/11/06 4,717
870897 아이돌 통장에 돈 입금하는 애들은 대체 18 ... 2018/11/06 6,414
870896 양념간장 만들때 4 사랑스러움 2018/11/06 1,423
870895 익혀먹는 맛있는 나물 추천해주세요~ 6 ㅇㅇ 2018/11/06 1,261
870894 채널cgv에서 곧 강남1970 하네요, 관심있으신 분들 2 ... 2018/11/06 1,046
870893 모기가 들어왔네요 5 .. 2018/11/06 1,135
870892 중학생 제사로 8 체험학습 2018/11/06 1,892
870891 교통사고 후 입원을 하려고 하는데요. 직장이 걸리네요 5 @@ 2018/11/06 1,749
870890 고소영이 선전하는 끌레드벨팩트 써보신분 4 고소영팩트 2018/11/06 2,813
870889 지하주차장 연결된 아파트로 이사했는데... 59 또로로로롱 2018/11/06 28,833
870888 우울하니 갖고싶은것도 먹고싶은것도 없는데 5 ... 2018/11/06 2,154
870887 계룡선녀전 남편?(스포일수도..) 8 음.. 2018/11/06 3,296
870886 채널 A에 이국종 교수 나오네요 6 moioio.. 2018/11/06 1,839
870885 양재에 있는 교통안전교육 장소 주차할때있나요? .... 2018/11/06 710
870884 스피닝 하고 싶은데 허리안아픈가요?? 3 .. 2018/11/06 1,667
870883 의학드라마나 범죄 드라마에서 2 기억안나요 2018/11/06 819
870882 과탐 기초 없는 고3아이...ㅜㅜ 12 ... 2018/11/06 2,761
870881 책 많이 읽는 아이..... 계속 이렇게 두어도 될까요 16 책벌레키워보.. 2018/11/06 4,786
870880 미세먼지 심한날 두통 심하신분 계신가요 10 1324 2018/11/06 1,910
870879 보헤미안 랩소디 영화를 아이맥스에서 보신 분 계세요? 7 ... 2018/11/06 2,108
870878 공기청정기 청소요.. 2 2018/11/06 825
870877 이불로 딸 감싸고..'제주 사망 여아' 엄마의 마지막 모습 66 아... 2018/11/06 28,9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