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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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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18.8.28 4:10 PM (223.38.xxx.79)못난 맘 갖지말고 다 인생 아쉽고 그러함. 언니 힘내.
2. 비교
'18.8.28 4:11 PM (223.39.xxx.132)세상에나 앉아서 자신을 학대 하다니
님이 가장 소중하고 가장 멋있으세요
비교는 금물
뭐 하러 그런 쓸데 없는 생각을3. ,,
'18.8.28 4:11 PM (211.172.xxx.154)전혀 안부럽던데..
4. 토닥토닥
'18.8.28 4:11 PM (124.53.xxx.190)마음 이해합니다.
그녀는 그녀의 인생을 사는 것이고
나는 나의 인생을 사는 것 아니겠습니까?.
다 지나갑니다..5. 진쓰맘
'18.8.28 4:12 PM (121.130.xxx.50)개인 적으로는 임원 사모님 소리 듣는 것보단 나 자신의 일을 시작하신 게 더 좋은 것 같아요. 물론 경제적으로 예전보다 쪼들리겠지만 남편분 짐 덜어주니 남편분도 좀 더 열심히 일하실 것 같고, 집안이 더 잘 풀리실 것 같아요.
6. 기운내세요.
'18.8.28 4:14 PM (211.39.xxx.147)쳐지면 더 우울해져요. 그 나이에 일할 수 있는 지력, 체력이 갑입니다요. 각자 자기 인생 열심히 잘 사는 겁니다.
7. 이래서 다 옛말에...
'18.8.28 4:16 PM (59.15.xxx.2)여자 팔자는 뒤웅박 팔자라고....
이러면 또 성차별이다 뭐다 하겠지만...
정말 능력있는 전문직 고소득 여성이야 소수니
남편 능력에 따라 좌우되는 게 사실이죠...8. 원글
'18.8.28 4:17 PM (220.118.xxx.231) - 삭제된댓글사무실에서는 내가 나이는 좀 있지만 이중에서는 학벌도 좋고
그래 나 잘 났다 하고 있었는데 잠시 의논할 일이 있어서 그 엄마를 만나고 왔거든요.
하필 우산도 안 가자고 나가서 비 맞고 택시 타고 뛰어 들어와서
칙칙한 사무실에 앉아 있으니 우울했나봐요.
잠시만 비교하고 이렇게 글로나마 털어내고 또 위로해 주신 글 읽고 힘낼께요.
댓글 주신 님들 감사합니다.9. ..
'18.8.28 4:18 PM (58.123.xxx.111)그런 기생충 같은 마음으로 사는데 어떻게 인상이 좋겠어요 살아온 세월이 얼굴에 나오는거죠
10. 그 여자는
'18.8.28 4:19 PM (139.193.xxx.73)또 다른 삶 부러워하겠죠
11. 원글
'18.8.28 4:21 PM (220.118.xxx.231)ㄴ 점 두개님..기생충은 좀 심하시네요.
제가 기생충처럼 살았는지 개미처럼 열심히 살았는지 어떻게 안다고 그런 말을 함부로 하나요?
당신이야 말로 기생충 보다 못한 입으로 업을 쌓는 저질 인간이군요.12. 원글
'18.8.28 4:24 PM (220.118.xxx.231)그리고 당신의 얼굴이야 말로 어떻게 보일지 상상이 됩니다.
13. 58.123.xxx.111
'18.8.28 4:26 PM (211.39.xxx.147)'18.8.28 4:18 PM (58.123.xxx.111)
그런 기생충 같은 마음으로 사는데 어떻게 인상이 좋겠어요 살아온 세월이 얼굴에 나오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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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 사람에게 이렇게 얘기하다니... 이 IP 기억합시다. 진짜 벌레가 있군요.14. ..
'18.8.28 4:26 PM (58.123.xxx.111)님이 써놓은 글이 그렇잖아요 제가 뭘 보고 파악 했겠어요 님이 딱 그렇게 써놓지 않았어요? 사모님 소리나 들으면서 살고 싶었다고 지금은 이직했어도 대기업 다녔으면 남편은 열심히 벌었겠구만 남편이라고 경력 끊겼다고 최저시급이나 버는 부인 성에 차겠냐구요 님 같은 성품이면 라이센스 있었으면 안 그랬을텐데 비교 하겠지요
15. ..
'18.8.28 4:26 PM (121.158.xxx.122)댓글로 생계를 이어나가는 입 험한 사람들의 댓글 신경쓰지 마시고요
원글님의 아이도 반에서 부회장한다 하니 많은 아이들 엄마들의 부러움을 받을거에요
직장도 있으시고 가지신 것도 많으신것 같은데요
날씨가 궂다고 기분까지 내려가진 마시고요
따뜻한 차 한잔 하시고 기분전환 해서 화이팅 하자고요 ^^16. ㅇㅇ
'18.8.28 4:27 PM (117.111.xxx.58)님 응원해주려고 로그인했어요.
봐요. 고등임원하는 거 보면 아이 착실하고
님남편 대기업임원 즈음 간 거 보면 능력있고 성실하고
님 그 나이에 다시 일할 수 있는 거 보면
학력 지력 청춘 못지 않은 거에요
복 많은 인생에요.
가끔 찌질하게 스스로를 낮추지만
자존감 높은 사람일거에요
그러니 님 인생을 살뜰하게 껴안으세요
더 좋은 일 많기를 바랍니다!17. 58.123.xxx.111
'18.8.28 4:28 PM (211.39.xxx.147)'18.8.28 4:18 PM (58.123.xxx.111)
그런 기생충 같은 마음으로 사는데 어떻게 인상이 좋겠어요 살아온 세월이 얼굴에 나오는거죠
----------------------------------------------------------------------------------------
사람 안 보인다고 이 따위로 산다고 본인 인생이 즐거워 집니까?
교과서에서 그리도 착하게 살라고 신신당부를 했건만
공부 안하고, 성찰 안하니 이런 비루한 인성을 갖게 되는군요.
거울 보세요. 거기 뭐가 보입니까? 본인은 알지요?18. 으음
'18.8.28 4:28 PM (14.39.xxx.197)원글님도 누군가에게는 부러워할 만한 처지에요
그치만 그걸 그리 촘촘히 나눠서-- 누가누가 더 낫고 안 낫고...
부질없지요 결국 다 삶인 것을.
사실 비교보다도. 뭐랄까. 원글님 경우엔
원글님이 딱 바라는 삶을 그 회장엄마가 살고 있는 것처럼 보여서
맘이 그러셨나 본데...
근데 그거 내가 노력해서 얻을 수 있는 종류도 아니잖아요
남편이 그래야 얻을 수 있는 거...
마음 잡으세요...19. ㄴㄷ
'18.8.28 4:28 PM (58.120.xxx.76) - 삭제된댓글강남살고 거기서 애들 대학보낸 사람인데
거기서 못버티고 나온사람이 뭐가 부러워요?
나이먹어서 재취업하시고 능력있는 원글님도 소중합니다.
다 각자인생 가는겁니다.
.20. 쓴소리 죄송한데
'18.8.28 4:29 PM (116.39.xxx.29) - 삭제된댓글보니까 비교하는 게 습관이신 것 같아요.
다니는 사무실에서도 이미 남들 학벌 파악해서 내가 우위다 하고 있었고, 더 나아보이는 지인 만나서 또 금방 이것저것 비교해서 우울하고. 나도 어쩌면 강남 사모님 될 수 있었는데 초라해지니 뭔가 억울한 마음도 드나봐요.
그런 마음이 반복되면 결국 남편 원망 하는 건 시간문제입니다.
위로하려고 로그인했다가 쓰신 댓글 보니 마음이 접혀요.
사무실서 자기도 모르게 학벌 비교당하고 님의 머릿 속에서 한수 아래라고 포지셔닝 당한 사람들이 안쓰럽습니다.21. dlfjs
'18.8.28 4:30 PM (125.177.xxx.43)님도 가진게 많으신거 같은대요
22. 위로가 필요한 사람에게는
'18.8.28 4:32 PM (211.39.xxx.147)위로를 해 줍시다. 충고는 충고가 필요한 사람에게 하고요.
82쿡은 넋두리도 하고 미운 누구 욕도 하고 그럴 수 있는 공간입니다.
지적질은....어처구니 없을 때 합시다.
비오는 날, 우울한 날, 머리에 꽃 꽂고 싶은 날 그런 날이 있잖아요.23. ..
'18.8.28 4:33 PM (49.169.xxx.133)이런 마음이 솔직한 건 맞죠.
근데 넘 솔직하시네요.24. 비교....
'18.8.28 4:36 PM (223.62.xxx.174)두명만 있으면 나도 모르게 비교가 되네요.. 행복은 비교하느 마음에서 얼마나 멀리 있냐에 달린듯합니다. 대기업 임원 하신 남편분도 충분히 선공하신 분 같은데요~ 비오는 날 뜻밖에 그런 마음이 들었던것도 너무나 자연스럼 사람의 마음 같습니다~
25. 흠
'18.8.28 4:39 PM (203.234.xxx.219)이제야 좀 부러운 사람을 만났다니 님 인생 평탄했네요
26. 죄송합니다.
'18.8.28 4:39 PM (220.118.xxx.231) - 삭제된댓글학벌이라고 해 봤자 아주 잘난 것도 아니에요.
그냥 사람들의 뒷담화나 이간질하는 걸 보다 보니 그런 부분에서라도 위로를 받아야
제가 싫지만 여길 다닐 수 있다는 자만감이 있다는 거 인정해요.
물론 비교하는 마음이 자주 드는 것도 맞는 거 같아요. 죄송해요.
가진 것 보다 못 가진 것에 대한 부러움을 가지는 못 난 마음을 드러내서 정말 죄송해요.
그래도 어디다 터 놓지도 못 하고 익명성을 빌어 터놓은 거죠.
남편과의 일은 얼마전에 한번 올린 적 있어요.
남편이 퇴직금을 날려 먹었다구요.ㅠㅠ
그냥 많이 힘들고 슬플때 여기에 글 올리면 많이 위로가 되었구
여기 분위기가 좀 바뀐 거 같아도 어디 갈데도 없어서 못 떠나고
또 이런 맘이 들면 그냥 속으로 삭일 나이가 된 거 같은데도
또 털어놓고 위로 받고 그러고 싶었나봐요.
남편한테 기생충처럼 붙어 먹고 사는 삶은 아니라 자부 했는데 기생충이란 말에
충격을 받아서 정신이 좀 없네요.27. 님같은 엄마들 불편해요
'18.8.28 4:41 PM (223.39.xxx.166) - 삭제된댓글만나면 머리속에 상대엄마 파악하고 자신과 비교해서 누가 낫고 이런 생각하는게 빤히 보여서 정말 불편합니다 그냥 같은 아이 키우는 학부모로서 협동해서 애들을 학교생활 잘하게 돕는 생각이나 하시면 안되나요? 엄마들 다 컸으면서도 저엄마가 나보다 못하면 안심하거나 밑에두고 나보다 잘났으면 우울에빠져 기회되면 끌어내릴 궁리하는 딱 초딩 수준을 못벗어난 사람들 많아요 상대도 다 느낀다고요 물론 님은 그렇게까진 안하시겠죠?
28. ....ㅇㅇ
'18.8.28 4:48 PM (223.39.xxx.188)저도 글읽는데 넘 비교를 세세하게 하시는거같아서
알고지내면 나도 비교의 대상이 되겠네 싶은 생각은 드네요...29. 원글
'18.8.28 4:55 PM (220.118.xxx.231) - 삭제된댓글비교야 뭐 세세하게 되는 거 아닌가요?저만 그런가요?
비교질 하는 것도 속으로 하고 말아야 하는 건데...
익명방이다 보니 솔직하게 어디다가는 드러내지 못 하는 맨 밑바닥을 보였네요.
부끄럼때문이라도 이따가 글 삭제할게요.
위로 댓글 주신 님들...진심으로 감사하고요
님들~~착한 댓글만큼 좋은 일만 가득가득 하시길 빌께요.30. 자게
'18.8.28 4:58 PM (58.228.xxx.91)익명 자유게시판인데 속마음 좀 쓰면 어때요. 비교하는 맘이 들수도 있는거고요. 죄송하실 필요 없어요.
원글님 취업하신것도 재입장에서는 정말 부럽습니다. 아이가 부회장 된것도 많이 부러워요.^^31. 저절로 되는 면도 있지만
'18.8.28 4:59 PM (1.228.xxx.58)외모같이 드러나는 건 저절로 비교 되기도 하는데 나랑 비교해서 부럽다 이생각까진 안가는데요.
나도 나름 힘들게 열심히 살고 있다고 홧팅해 줄수 있는 건 나 스스로 밖에 없다 생각해서...
다만 저 엄마는 하늘하늘하게 이쁘네 친해지고 싶다(제 취향이 여성스럽게 확 이쁘거나 멋있거나 라서)
저 엄마는 좀 세보이네 무섭네 그런 생각이나 해요.
생각이 복잡다단하시네요. 난 너무 단순한가 싶네요32. 몰라요
'18.8.28 5:12 PM (125.182.xxx.27)번드르르해도 속으로 어떤고민안고사는지는요 다들 자기만의십자가는있잖아여
33. 진심
'18.8.28 5:26 PM (117.111.xxx.117) - 삭제된댓글이런 스탈 넘 피곤하다...
뭐 위로 바라고 이런 글 올리는 심정 모르는 건 아니지만.
제발 가진 거 감사하고 비교하지 맙시다.
애들이 뭘보고 배우겄소.
힘들겠지만 연습, 또 연습하며 살았어요, 저도.
힘내요.34. 위로도 받아본 사람이 할 줄 알아요.
'18.8.28 5:30 PM (211.39.xxx.147) - 삭제된댓글어느 여름 끝 날, 비가 잔뜩 오는데 직장에서 바로 우산도 없이 튀어 갔던 아이 학교,
허둥지둥 가 보니 편안해 보이는 같은 또래 학부모, 여유있어 보이고 넉넉해 보이고,
돌아서 와 보니 나는 비 맞아 더 추레한 듯한 모습,
한숨이 크게 나오는 순가.
나는 어찌 살았는가, 어떤 꿈을 꿨었는가, 사는 건 무엇인가, 잘 사는 건 뭘까.
그랬겠지요. 원글님은. 그 마음은.
위로받고 싶을 때가 있어요. 성실히 살았는데 생각처럼 욕심처럼 잘 안된다고 생각했을 때
그냥 툭 눈물이 떨어질 때,
비교해서 괴로운 줄 알지만 비교하게 되는 게 사람이고
아이 생각하니 더 여유롭지 못한 것이 미안하고.
그래서 속상할 때.
딱 한번 화장실가서 입 틀어막고 후련하게 울어 버리세요.
원글님, 세상에는 날카로운 평가로 후비는 사람보다, 그 속상함을 위로해 주고 싶은 사람이 더 많답니다.
토닥토닥. 뜨거운 국물 든 음식을 저녁으로 먹고 내일은 오늘보다 훨씬 행복한 날 맞이하세요.35. 위로합니다.
'18.8.28 5:31 PM (211.39.xxx.147)어느 여름 끝 날, 비가 잔뜩 오는데 직장에서 바로 우산도 없이 튀어 갔던 아이 학교,
허둥지둥 가 보니 편안해 보이는 같은 또래 학부모, 여유있어 보이고 넉넉해 보이고,
돌아서 와 보니 나는 비 맞아 더 추레한 듯한 모습,
한숨이 크게 나오는 순간.
나는 어찌 살았는가, 어떤 꿈을 꿨었는가, 사는 건 무엇인가, 잘 사는 건 뭘까.
그랬겠지요. 원글님은. 그 마음은.
위로받고 싶을 때가 있어요. 성실히 살았는데 생각처럼 욕심처럼 잘 안된다고 생각했을 때
그냥 툭 눈물이 떨어질 때,
비교해서 괴로운 줄 알지만 비교하게 되는 게 사람이고
아이 생각하니 더 여유롭지 못한 것이 미안하고.
그래서 속상할 때.
딱 한번 화장실가서 입 틀어막고 후련하게 울어 버리세요.
원글님, 세상에는 날카로운 평가로 후비는 사람보다, 그 속상함을 위로해 주고 싶은 사람이 더 많답니다.
토닥토닥. 뜨거운 국물 든 음식을 저녁으로 먹고 내일은 오늘보다 훨씬 행복한 날 맞이하세요.36. ᆢ
'18.8.28 5:40 PM (223.33.xxx.215) - 삭제된댓글생각만 하는거 하고 이렇게 타인에게 오픈해서 말하는 건
다르더라구요
가슴에 화가 차올라 누구한테라도 말해야 살겠어서
그런거라는 건 알겠어요
근데 82에 올리는 것도 사실상 님이 비교한 그 엄마 보다
못한 사람이 훨씬 많다는 걸 아니까 님 마음을 이해 해줄
사람이 많겠지
나처럼 이런 처지인 사람이 많을거고 나보다 못한 사람이
많을거라는 걸 기본으로 깔고 올리는 거죠
그래서 나보다 못한 사람들 한테 위안 받으려고 올린다는
생각이 드는 순간 82에 하소연 안해요
그냥 속으로 생각하고 말면 한이틀 지나면 또 일상으로
돌아가더라구요37. 비교 당하는 사람도 불편
'18.8.28 6:12 PM (117.53.xxx.39)미안하지만 원글님 글 자체도 불편한 글이에요
외모부터 남편 직위, 악세사리까지 어휴..
절대 다들 그렇게 세세하게 비교하고 열등감or우월감
느끼며 사는것 아닙니다.
학교일로 만났으면 그거에나 집중하고
사람 인상은 앞으로의 관계맺음에 참고 정도나 하는
그런게 정상범주일것 같습니다 아놔38. 원글
'18.8.28 6:45 PM (220.118.xxx.231) - 삭제된댓글위로합니다님...정말 감사합니다.
이렇게 비교를 하다가도 이건 올바르지 않다는 걸 알긴 알면서도
그저 마음이 답답하고 뭐 이렇게 말년에 꼬이고 안 풀리나 싶은 일들이 계속 생기다 보니
오늘 만난 그 엄마에 대해 큰 틀이 아닌 세세한 부분을 비교하면서
제 자신을 힘들게 하고 그걸 또 글로 남겨서 몇몇님들을 불편하게 했네요.
위로합니다님의 글을 보고 정말 화장실 가서 눈물 좀 흘리고 다시 사무실에 앉아 있네요.
일하는 거 부러워 하실 거 없어요. 오후 출근 밤 10시까지 일해야 하는 일자리에요.
그래서 취업할 수 있었어요.늦게 끝나는데도 최저시급만 주는 곳이니까요..
남편은 지방 가 있고요..
뭔가 장미빛 중년말을 꿈꾸다 이렇게 되니 갱년기와 겹쳐서 많이 힘들긴 하네요.
그래도 따뜻한 댓글 덕분에 으쌰으쌰 힘내고 이따 퇴근해서는
아이들한테 밝은 얼굴 보여줄 수 있을 거 같아요.
위로드립니다님 말씀처럼 이따 들어가면 야식으로 라면 하나 끓여서 맥주 한 캔하고
훌훌 털고 제가 가지고 있는 것을 다시한번 감사하며 행복한 날 맞이할께요.
감사합니다.39. 원글
'18.8.28 7:02 PM (220.118.xxx.231) - 삭제된댓글위로합니다님...정말 감사합니다.
저의 수준 떨어지는 글을 읽고 이렇게 곱고 편안하게 따뜻하게 안아주시는 님과 같은 분들이
계시다니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정말 위로가 되고 위안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비교를 하다가도 이건 올바르지 않다는 걸 알긴 알면서도
그저 마음이 답답하고 뭐 이렇게 말년에 꼬이고 안 풀리나 싶은 일들이 계속 생기다 보니
오늘 만난 그 엄마에 대해 큰 틀이 아닌 세세한 부분을 비교하면서
제 자신을 힘들게 하고 그걸 또 글로 남겨서 몇몇님들을 불편하게 했네요.
위로합니다님의 글을 보고 정말 화장실 가서 눈물 좀 흘리고 다시 사무실에 앉아 있네요.
저 일하는 거 부럽다는 분들 그러실 거 없어요. 오후 출근 밤 10시까지 일해야 하는 일자리에요.
그래서 취업할 수 있었어요.늦게 끝나는데도 최저시급만 주는 곳이니까요..
남편은 지방 가 있고요..
뭔가 장미빛 중년말을 꿈꾸다 이렇게 되니 갱년기와 겹쳐서 많이 힘들긴 하네요.
그래도 따뜻한 댓글 덕분에 으쌰으쌰 힘내고 이따 퇴근해서는
아이들한테 밝은 얼굴 보여줄 수 있을 거 같아요.
위로드립니다님 말씀처럼 이따 들어가면 야식으로 라면 하나 끓여서 맥주 한 캔하고
훌훌 털고 제가 가지고 있는 것을 다시한번 감사하며 행복한 날 맞이할께요.
님도 늘 행복한 날만 맞이하시길...
감사합니다.40. 원글
'18.8.28 7:06 PM (220.118.xxx.231) - 삭제된댓글위로합니다님...정말 감사합니다.
저의 수준 떨어지는 글을 읽고 이렇게 곱고 편안하게 따뜻하게 안아주시는 님과 같은 분들이
계시다니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정말 위로가 되고 위안이 되었습니다.
평소 소심한 제 성격 같으면 기생충이란 단어에 이 글을 삭제하고 말았을텐데
님의 주옥같은 댓글에 제 글만 지울 수 밖에 없었네요.
이렇게 비교를 하다가도 이건 올바르지 않다는 걸 알긴 알면서도
그저 마음이 답답하고 뭐 이렇게 이제 좀 편하게 내려 놓고 살아도 될 나이에
꼬이고 안 풀리나 싶은 일들이 계속 생기다 보니 (자세한 이야기 하나하나 풀어 놓기도 힘들어서요)
오늘 만난 그 엄마에 대해 큰 틀이 아닌 세세한 부분을 비교하면서
제 자신을 힘들게 하고 그걸 또 글로 남겨서 몇몇님들을 불편하게 했네요.
위로합니다님의 글을 보고 정말 화장실 가서 눈물 좀 흘리고 다시 사무실에 앉아 있네요.
저 일하는 거 부럽다는 분들 그러실 거 없어요. 오후 출근 밤 10시까지 일해야 하는 일자리에요.
그래서 취업할 수 있었어요.늦게 끝나는데도 최저시급만 주는 곳이니까요..
남편은 지방 가 있고요..
뭔가 장미빛 중년말을 꿈꾸다 이렇게 되니 갱년기와 겹쳐서 많이 힘들긴 하네요.
그래도 따뜻한 댓글 덕분에 으쌰으쌰 힘내고 이따 퇴근해서는
아이들한테 밝은 얼굴 보여줄 수 있을 거 같아요.
위로드립니다님 말씀처럼 이따 들어가면 야식으로 라면 하나 끓여서 맥주 한 캔하고
훌훌 털고 제가 가지고 있는 것을 다시한번 감사하며 행복한 날 맞이할께요.
님도 늘 행복한 날만 맞이하시길...
감사합니다.41. 원글
'18.8.28 7:57 PM (220.118.xxx.231) - 삭제된댓글위로합니다님...정말 감사합니다.
저의 수준 떨어지는 글을 읽고 이렇게 곱고 편안하게 따뜻하게 안아주시는 님과 같은 분들이
계시다니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정말 위로가 되고 위안이 되었습니다.
평소 소심한 제 성격 같으면 기생충이란 단어에 이 글을 삭제하고 말았을텐데
위로해주신 님들의 주옥같은 댓글에 제 글만 지울 수 밖에 없었네요.
정말 얼굴도 모르는 님들의 위로에 기운 차려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렇게 비교를 하다가도 이건 올바르지 않다는 걸 알긴 알면서도
그저 마음이 답답하고 뭐 이렇게 이제 좀 편하게 내려 놓고 살아도 될 나이에
꼬이고 안 풀리나 싶은 일들이 계속 생기다 보니 (자세한 이야기 하나하나 풀어 놓기도 힘들어서요)
오늘 만난 그 엄마에 대해 큰 틀이 아닌 세세한 부분을 비교하면서
제 자신을 힘들게 하고 그걸 또 글로 남겨서 몇몇님들을 불편하게 했네요.
위로합니다님의 글을 보고 정말 화장실 가서 눈물 좀 흘리고 다시 사무실에 앉아 있네요.
저 일하는 거 부럽다는 분들 그러실 거 없어요. 오후 출근 밤 10시까지 일해야 하는 일자리에요.
그래서 취업할 수 있었어요.늦게 끝나는데도 최저시급만 주는 곳이니까요..
남편은 지방 가 있고요..
남편은 25년을 다닌 회사에서 임원 달지 못 하고 그만 둔거에요.
퇴직금도 저 모르게 대출 받은 게 있어서 그거 갚은데 썼구요.
뭔가 장미빛 중년말을 꿈꾸다 이렇게 되니 갱년기와 겹쳐서 많이 힘들긴 하네요.
그래도 따뜻한 댓글 덕분에 으쌰으쌰 힘내고 이따 퇴근해서는
아이들한테 밝은 얼굴 보여줄 수 있을 거 같아요.
위로드립니다님 말씀처럼 이따 들어가면 야식으로 라면 하나 끓여서 맥주 한 캔하고
훌훌 털고 제가 가지고 있는 것을 다시한번 감사하며 행복한 날 맞이할께요.
님도 늘 행복한 날만 맞이하시길...
감사합니다.42. 원글
'18.8.28 7:58 PM (220.118.xxx.231)위로합니다님...정말 감사합니다.
저의 수준 떨어지는 글을 읽고 이렇게 곱고 편안하게 따뜻하게 안아주시는 님과 같은 분들이
계시다니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정말 위로가 되고 위안이 되었습니다.
평소 소심한 제 성격 같으면 기생충이란 단어에 이 글을 삭제하고 말았을텐데
위로해주신 님들의 주옥같은 댓글에 제 글만 지울 수 밖에 없었네요.
정말 얼굴도 모르는 님들의 위로에 기운 차려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렇게 비교를 하다가도 이건 올바르지 않다는 걸 알긴 알면서도
그저 마음이 답답하고 뭐 이렇게 이제 좀 편하게 내려 놓고 살아도 될 나이에
꼬이고 안 풀리나 싶은 일들이 계속 생기다 보니 (자세한 이야기 하나하나 풀어 놓기도 힘들어서요)
오늘 만난 그 엄마에 대해 큰 틀이 아닌 세세한 부분을 비교하면서
제 자신을 힘들게 하고 그걸 또 글로 남겨서 몇몇님들을 불편하게 했네요.
위로합니다님의 글을 보고 정말 화장실 가서 눈물 좀 흘리고 다시 사무실에 앉아 있네요.
저 일하는 거 부럽다는 분들 그러실 거 없어요. 오후 출근 밤 10시까지 일해야 하는 일자리에요.
그래서 취업할 수 있었어요.늦게 끝나는데도 최저시급만 주는 곳이니까요..
남편은 지방 가 있고요..
남편은 25년을 다닌 회사에서 임원 달지 못 하고 그만 둔거에요.
퇴직금도 저 모르게 대출 받은 게 있어서 그거 갚은데 썼구요.
뭔가 장미빛 중년말을 꿈꾸다 이렇게 되니 갱년기와 겹쳐서 많이 힘들긴 하네요.
그래도 따뜻한 댓글 덕분에 으쌰으쌰 힘내고 이따 퇴근해서는
아이들한테 밝은 얼굴 보여줄 수 있을 거 같아요.
위로드립니다님 말씀처럼 이따 들어가면 야식으로 라면 하나 끓여서 맥주 한 캔하고
훌훌 털고 제가 가지고 있는 것을 다시한번 감사하며 행복한 날 맞이할께요.
위로 주신 님들도 늘 행복한 날만 맞이하시길...
감사합니다.43. 자게
'18.8.28 10:02 PM (58.228.xxx.91)원글님도 참 따뜻한 분이것 같네요. 퇴근 잘하시고 아이들과 행복한 밤 보내셔요.
44. 좋은글
'18.8.29 1:24 AM (221.149.xxx.117)저도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