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생에서 가장 큰 선택이 결혼인가요?

디제잉 조회수 : 3,095
작성일 : 2018-08-28 15:37:41
30대가 되고 보니 주변에서 하나둘씩 결혼을 하네요 

겁도 나고 아니, 그냥 뭐 천천히 이런 생각도 들고 하는데요 

인생에서 가장 큰 최대 선택이 결혼일까요?

전 아직 실감도 안나고 뭐 그렇다고 옆에 사람도 없지만 

어렵네요...ㅎㅎㅎ 

 

결혼 어떻게 선택 하셨나요? 결심이라고 해야하나요? 


IP : 221.150.xxx.211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8.8.28 3:45 PM (49.142.xxx.181)

    전 결혼보다 자식낳는게 큰 선택이라 생각합니다.
    결혼도 물론 자식보다 조금 덜할뿐 아주 중요하고 큰 선택이죠.

  • 2. 예..
    '18.8.28 3:46 PM (128.106.xxx.56)

    정말로 가장 큰 선택이란 말이 맞아요.
    내 인생의 나머지 후반부가 몽땅 달린.. 게다가 내가 목숨걸고 지켜야할 나의 분신인 아이의 인생이 다 걸린.. 그런 선택이더라구요. 결혼해 보니.
    그러니 신중히 잘 선택하시길..

  • 3. ...
    '18.8.28 3:47 PM (117.111.xxx.16) - 삭제된댓글

    큰 결정 맞아요
    인생 후반기를 통째로 바꿔버리는 것이라

  • 4. 저는
    '18.8.28 3:54 PM (211.171.xxx.3)

    직업이라고 생각해요. 그에따라 결혼도 달라지고 평생 무엇으로 먹고 살지가 제일 중요하죠

  • 5. 123
    '18.8.28 3:55 PM (146.185.xxx.164) - 삭제된댓글

    맞아요, 아기는 하늘이 주시는 거지만 배우자는 내가 선택하고 또 책임져야 하는거니까.
    제일 큰 결정같아요

  • 6. ...
    '18.8.28 3:58 PM (119.69.xxx.115)

    남편인성 시집분위기 따라 남은 인생 골로가요. 순식간에

  • 7. ..
    '18.8.28 4:07 PM (175.119.xxx.68)

    사람 잘못 고르면 나까지 저 밑으로 꺼지는 인생이 돼죠
    내가 그러면 자식도 같이 따라 가구요

  • 8. 풀빵
    '18.8.28 4:10 PM (58.233.xxx.251)

    너무 다 맞는 답글 결혼 배우자 선택진짜 중요해요

  • 9. 결혼은 제2의 부모를
    '18.8.28 4:58 PM (121.129.xxx.166)

    선택하는 것.
    부모는 내가 선택핳수없지만 배우자는 본인이 선택하는 거잖아요.
    성년 이후의 나를 키우는 사람이 배우자에요.
    저 지금 40대 후반. 인생의 반은 부모님이 키워주셨지만
    지금까지 인생의 반은 남편이 키워준 거에요.
    전 남편 덕에 25세 이후 잘 커서 제몫하며 잘살고 있어요.
    여보 너무 고마워~

  • 10. ..
    '18.8.28 5:08 PM (223.38.xxx.59)

    댛글들 주옥같네요. 결혼이 이렇게 중요합니다..

  • 11. 너무중요하죠
    '18.8.28 5:22 PM (122.42.xxx.24)

    성실하고 정말 딴짓안하는 남자 만나세요...성질이야 남자들 다 가지고 있어요..
    좀 깐깐해도 처자식우선이고,자기일 열심히 하면서 헛튼곳에 돈 안쓰는 ....
    성실근면남자만 만나도 크게 고생안합니다

  • 12. .......
    '18.8.28 5:33 PM (175.223.xxx.223)

    너무중요해요
    급하면 체하고요
    체하게먹고 토하느니.안먹는게 나을정도이니
    잘보고 고르고 또고르고 해도
    모자람이없어요.
    성격 인품 가족성향 다 너무 중요해요

  • 13. ...
    '18.8.28 6:02 PM (221.151.xxx.109)

    정말 중요함
    잘못 할 바에야 안하고 혼자 사는게 나을 정도로요

  • 14. 둥둥
    '18.8.28 6:46 PM (39.7.xxx.42)

    잘사는 ㅡ여러가지 의미로 ㅡ
    첫걸음이라고나 할까.
    결혼 정말 중요해요.
    나와 남편만이 아닌
    내아이의 시작점이 되니까요.
    이걸 결혼전엔 몰라요.
    단순히 남자와 여자의 결합이라고만 생각하죠.
    내 아이, 내아이의 아이, 또 그아이..
    생각하면 무서울 정도로 중요한 일이고 출발점이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72988 박용진 “유치원총연합회, 전대협·한총련 이후 이런 조직은 처음”.. 9 쫄지마! 2018/11/13 1,455
872987 30대중반)발음이자꾸안되고. 건망증. 치매검사해봐야할까요 4 기기사사 2018/11/13 1,977
872986 유투버 장추자 아시는분 딱티 2018/11/13 2,143
872985 수험생 죽 만드실 분 참고 하세요(수험생 주의사항 포함) 9 엄마 2018/11/13 2,024
872984 더 리더 책읽어주는 남자~ 보신분만 오세요ㅠ 15 2018/11/13 2,718
872983 말안듣는아이 잡아야하나요 맞춰줘야하나요.... 3 지프 2018/11/13 1,696
872982 위에 아이들 어릴때 뭐시키면좋냐는 글에.. 음대나오신 분들께 여.. 6 아들엄마 2018/11/13 1,739
872981 방금 02-모르는 번호로 전화왔는데 사기라고 떴어요 ㅋㅋㅋ 4 ... 2018/11/13 1,648
872980 경남도, 올해 국공립 어린이집 40개소 확충 목표 달성 6 ㄱㄴㄷ 2018/11/13 853
872979 이거 뭐죠? 2 난감~ 2018/11/13 766
872978 5년전에 산 구호코트 진짜 좋네요 15 옛날꺼 2018/11/13 8,005
872977 내면이 허한여자들이 외모에 신경쓴다는 글 참 피곤하네요 28 .... 2018/11/13 6,111
872976 강제징용해결 전까지 일본여행 금지청원이 올라왔어요 7 ㅇㅇ 2018/11/13 908
872975 미국 민주당에서 북미 정상회담 반대하네요 9 2018/11/13 1,648
872974 화장질문)쿠션이라는거 쓰면 머리카락안붙나요? 3 ㅡㅡ 2018/11/13 1,677
872973 바쁜 남편.. 어떻게 사시나요 5 땡돌이 2018/11/13 1,980
872972 수능날 무엇을 하셨나요? 5 기도 말고 2018/11/13 1,646
872971 학생의 스마트폰...미치겠네요 2 .. 2018/11/13 1,921
872970 너 생각해서 해주는 말이야...?? 49 ㅇㅇ 2018/11/13 1,032
872969 잇몸라인이 무너지면 무슨 병이 있는거에요?? 2018/11/13 1,608
872968 일요일에 정세현 전장관님 강연회 다녀왔어요! 6 멋짐폭발 2018/11/13 832
872967 남편이랑 만난 이야기 3 ㅡㅡ 2018/11/13 2,693
872966 결혼으로 얻은 건 뭐가 있나요? 24 결혼 2018/11/13 4,755
872965 강하나전신스트레칭같은 빡센 운동 동영상 1 유투브운동 2018/11/13 1,845
872964 기미에 레블라이트,피코 레이저 해보신분? 3 ㅣㅣㅣㅣ 2018/11/13 2,5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