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애기때부터 애교없고 말도 별로 없고
흥은 찾아볼 수도 없고
정말 재미없는 사람이거든요.
그래서 행복도 잘 못느끼고 주어진 삶이니 그냥 열심히 사는..
근데 홍진영,노홍철같은 사람보면
신기하고 참 부러워요.
어찌 그리 삶을 즐기며 살고 맘껏 웃으며 사는지.
태어나서 저리 살면 그래도 행복하겠구나..
그렇게 따라 살고픈데
태어나길 이리 태어나서인지..
전 대학때도 나이트클럽을 단 한번도 안갔어요.
태어나서 가본적이 없어요.
서울에서 자취하면서도 10시 이후에 집에 들어온적없고
거의 7시전에 들어왔으니..
40대초반인데 술마신적이 10번이내니까요.
만취는 단 한번도 해본적 없고.
유흥을 거의 하지않고 살았어요.
친구들도 다 저같은 친구들이여서 만나면 밥먹고 차마시고
크게 웃으며 얘기하기보다 조근조근 대화하는 스타일..
그렇게 밝은 사람들은 타고 나는거겠죠?
진짜 부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