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잘 때 땀 흘리는 아이.. 괜찮은가요 ?

걱정 조회수 : 1,229
작성일 : 2018-08-28 11:42:19
아이가 잘 때 땀을 흘려요
이마랑 목 주변이요
애가 허해서 그런다고 해서 한약도 먹여봤는데
되려 너무 피곤해 하고
힘을 주체 못해서 밖으로 돌더라구요
뛰어다니느라 ... 그래서 포동포동은 꿈도 못 꿔요

어릴 때 부터 그랬는데 초 5학년인데 지금도 흘려요
여름엔 무지하게 흘리구요

어떻게 해야하나요?
그냥 둬도 괜찮은건가요?
IP : 168.126.xxx.20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기초체온
    '18.8.28 11:47 AM (118.45.xxx.51)

    혹시 기초체온이 높나요?

    기초체온이 37-37.2도로 높은 초등고학년 아들이 잘때 목 등 얼굴에도 땀이 많이 나요. 그래서 이불도 심장아래까지만 덮어줘요.


    옆 침대에서 자는 치초체온 정상(36.5도)인 아들은 땀 안 흘리고요.

  • 2. 점점
    '18.8.28 11:52 AM (223.38.xxx.40) - 삭제된댓글

    아기 때 매일 아침 자고 알어나면 이불이 젖을 정도로 땀을 많이 흘렸어요.
    성장기 내내 땀을 비오듯 흘리고요.
    2차 성징이 끝나고 20살 가까이 되고서야 좀 덜 흘리는 듯 해요.
    한약 등 땀 덜 나게 하는 시도 많이도 해봤었는데 타고 난거라 일시적인 효과만 있었어요.
    어떤 시도들은 전혀 소용 없기도 했었고요.
    속건 기능성 옷 입히는 정도요. 남아이면 수건으로 흘러내린 땀 스스로 닦기 이런 건 절대 무리입니다.

  • 3. ..
    '18.8.28 12:11 PM (218.148.xxx.195)

    더운거 아닐까요

  • 4. docque
    '18.8.28 12:37 PM (121.132.xxx.234)

    수면중 체온을 한번 측정해 보는것이 좋겠네요.
    특히 여름에 땀을 많이 흘리는거면 높은 체온 때문일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땀을 많이 흘린다는것 하나만으로 알수 있는건 제한되어 있어서 어떤 결론을 내리기는 어려워 보입니다만...

    문제는 땀을 지속적으로 많이 흘리다 보면 철분 손실이 발생을 합니다.
    안그래도 성장기에 철분이 부족해 지기 쉬운데
    땀을 과도하게 흘리면 빈혈상태가 될 수 있습니다.
    아이가 머리가 아프다거나 멀미를 한다거나 하는지 잘 살펴 보세요.

    아이가 비염이 있으면 입을 벌리고 잘 확율이 아주 높습니다.
    이럴땐 항생제 복용도 효과가 별로 없고 비염치료를 먼저 하셔야 합니다.
    아이가 잘 때 입을 벌리고 입으로 숨을 쉬면
    호흡기 감염이 되면서 염증반응으로 체온이 올라가고 땀이 날 수 있습니다.

  • 5. docque
    '18.8.28 12:44 PM (121.132.xxx.234)

    https://www.kjp.or.kr/upload/pdf/2007500201-20070253124153.PDF

  • 6. 도한증
    '18.8.28 1:45 PM (175.223.xxx.18)

    한의학으로 도한증인데 한의학은 의사들 실력 격차가 서양 의학보다 훨씬 더 심합니다.
    명의로 소문난 곳 찾아가서 약 지어 드세요.

    저도 그렇게 고쳤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8692 이상한 여자가 온 빌라 문을 두드리고 다니고있어요. 10 .. 2018/10/30 5,299
868691 위암수술후 온천가도 되나요? 4 음... 2018/10/30 2,370
868690 입결 3.14 이런 건 3등급 정도인걸 말하나요? 4 정시 2018/10/30 2,121
868689 노사연씨 보양식 저도 먹고싶어요 2 ..... 2018/10/30 3,047
868688 하나도 안 아픈 상태로 치과 갔는데 크라운 하신 분 계세요? 9 .. 2018/10/30 4,083
868687 중3 기말고사 준비들 안하나요? 7 중3 2018/10/30 2,146
868686 자녀를 미국유학을 13 궁금해서요 2018/10/30 4,630
868685 동매 그리우신 분 안계신가요? 12 구동매 2018/10/30 3,421
868684 D-43, KBS 사사건건 대단하네~~ 7 ㅇㅇ 2018/10/30 1,606
868683 난소에 혹이 있데요 6 어휴 2018/10/30 3,353
868682 신논현역, 강남역 주변에 갈만한 곳이요~ 13 신난다 2018/10/30 5,340
868681 10살 아이 왼쪽 갈비뼈에서 배꼽쪽으로 배가 아프다고 데굴데굴 .. 9 dlfjs 2018/10/30 2,558
868680 연근 비싸다는 스리 쏙 들어가네요 6 연근 2018/10/30 3,994
868679 회사에서 있는 듯 없는 듯 지내는게 제일 좋은 거죠? 1 ㅇㅇ 2018/10/30 2,153
868678 뉴스들 보면서 우울증 걸리겠어요 10 우울증 2018/10/30 4,370
868677 집에서 향기나게 하는 방법 14 아로마 2018/10/30 8,463
868676 사과잼 만든다는게 물 넣어버렸어요 5 2018/10/30 1,821
868675 뭔 개수작일까요? 개수작 2018/10/30 1,237
868674 오리엔탈 소스 남은걸로 뭘 할수 있나요? 4 스테이크 2018/10/30 1,113
868673 치매환자 집에서 돌보시는 분 계신가요? 8 절망중 2018/10/30 3,717
868672 요즘 이재명이 경선때 반성하다는둥 11 .. 2018/10/30 1,645
868671 중딩 남아 머리숱 걱정해요 ㅠㅠ 4 ... 2018/10/30 1,920
868670 뉴스어디볼꺼에요? 3 ㄴㄴ 2018/10/30 1,031
868669 트럼프의 역사에 길이남을 명연설 15 부럽다 2018/10/30 3,543
868668 쇠고기 미역국 라면 맛있는데요? 17 오뚜기 2018/10/30 4,5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