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헐 이날씨에 이사하는 집이 있어요
무심코 밖을 보는데 이사를 하네요. 포장해서 잘해주겠지만
쪼금 심난하겠다 싶네요.
1. ..
'18.8.28 10:57 AM (218.148.xxx.195)고생하겠네요 무사히 이사하길
회사에서 근무중인데 오늘 종일 날씨이야기만
사장과 단둘이2. 어쩌겠어요
'18.8.28 10:57 AM (112.166.xxx.61)이사 날짜가 최소 한달 전에 결정됬었을 건데~
그래서 비오는 날 이사하면 돈 많이 들어온다 덕담하나봐요
조금이라도 심란하지 말라고요~3. 부~~~자 될 집
'18.8.28 11:01 AM (58.231.xxx.66)이사나가는 짐에 비가 얼마나 쏟아지냐에 따라서 앞으로 이사가서 돈이 얼마나 붙는지 점칠수 있을겁니다.
저는 오히려 비가 많이많이 쏟아져라~ 좋아하는데요. 쩝...ㅋㅋㅋ
신혼살림 한개한개 따로 들여오는 시간에 맞춰서 어찌나 비가 미친듯이 퍼붓든지 말입니다. 아니 어떻게 날이 틀린데 딱 짐 들여오는 시간 맞춰서 비를 쏟을수가 있을까요. 책상.침대 장롱. ㅠㅠ
와놔...침대 들여올때는 진짜 눈물 쏟았어요. 속상해서 훌쩍이는데 늙으수레한 침대아저씨 한명이 울지마시라고 비맞고 들여오면 재수 좋아서 복 붙는다고 부자될거라고 덕담해주는데 속으로 삐죽였거든요.
근데 정말로 그리 됩디다. 신혼살림 이사나가는날 우중충 하다가 짐 내리려고 하자마자 장대비 쏟아지는데요. 앞이 안보일 정도로 하얗게 쏟ㅇ지는거에요. 와놔....이사간집에서 돈을 갈퀴로 쓸어담고 나왓습니다.
오느렃럼 비 많이 올 때 이사나가는 집을 부러워 하시길..ㅋㅋㅋㅋㅋㅋㅋ4. ....
'18.8.28 11:02 AM (119.69.xxx.115)그래서 옛말에 비오고 눈오는 날 이사가거나 결혼하면 잘 산다..
5. 날이 궂으니
'18.8.28 11:15 AM (116.127.xxx.144)듣기 좋으라고 하는말이죠.
이사갈때 돈...어쩌고는..
에휴...님들....6. ㅋㄷ
'18.8.28 11:24 AM (222.99.xxx.54) - 삭제된댓글나이도 먹을만큼 먹었을턴데 비올때이사가면 돈이붙니 어쩌니...어휴....푼수..
그만큼 재수없고 힘드니 그렇게라도 위로하는말아닙니까
똥차보면 재수좋다는 말도 마찬가지..보면 기분더러우니..
나무가구 다젖고 가죽소파다젖고 옷이고 매트리스고
어휴..끙찍7. 하하하하ㅏㅎ
'18.8.28 11:31 AM (58.231.xxx.66)부러운가보네요...
그렇게 쏟아지는 비 맞고 콘테이너에 실려서 바다건너가서 6개월간 보관을 해뒀어도 멀쩡한데요.
20년 지난 지금까지도 한국에 다시와서 그때 그 살림들 멀쩡히 살아있음...8. 철 없고
'18.8.28 11:31 AM (125.184.xxx.67)가볍고. 또 다른 데 가서 저런 말 하고 다니겠죠 ㅎㅎ
저런 거 보면 대학 교육도 다 소용 없어요9. ㅇㅇ
'18.8.28 11:39 AM (152.99.xxx.38)아니 좋게 말해주면 어디가 덧나나요. 비오는날 이사 하기 힘든 사람 위로하려고 만든 말은 맞지만 그걸 또 헤집어 내서 아니다 뭐다 잘난척을 해야 하는지. 그냐 덕담이라 생각하고 잘살거야 말하면 되지 참...
10. ㅎㅎㅎ
'18.8.28 12:08 PM (211.227.xxx.248) - 삭제된댓글뭘 또 심란해요. 별. ㅋㅋㅋ
비올때 이사할 수 도 있지.
비올때 이사해봤는데, 그냥 똑같아요.11. 누가
'18.8.28 12:09 PM (117.111.xxx.125) - 삭제된댓글오늘 하고싶어서 하겠어요?
약속했으니까 가는거죠
같은말이라도 예쁘게하면 안되남..12. 저도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날
'18.8.28 12:20 PM (211.226.xxx.127)이사했는데요.
실용적으로.. 먼지 닦아가며 가구 올리기 제일 좋은 날이라고 아저씨가 말해주더라고요.
무슨 일이든 좋은 쪽으로 생각하는 것도 큰 능력이에요.13. ...
'18.8.28 1:17 PM (58.234.xxx.57)이런날 누가 이사하고 싶겠어요
살다보면 이럴때도 저럴때도 있는거죠
누가 곤란한 상황일때 어이구 안됐네~ 어이구 불쌍해라~ㅉㅉㅉ 남말하며 자기위안하는 사람들
안봐도 어떤 유형인지 뻔함
뒷말, 남 험담 하는게 삶의 낙인 불쌍한 사람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864564 | 송한준의장 ㅡ이재명도지사 불통 지적 4 | 읍읍이 제명.. | 2018/10/17 | 1,112 |
864563 | 방광염 7 | ... | 2018/10/17 | 1,788 |
864562 | MBC-뉴스타파 공동 취재, '세금도둑' 국회의원 추적 2 | lk | 2018/10/17 | 920 |
864561 | 10살 많은 초면 장신중님에게 반말부터 했던 했던 그 자^^ 7 | 생각이 나서.. | 2018/10/17 | 1,119 |
864560 | 163에 64킬로인데 이정도면 비만인가요? 27 | 비만?? | 2018/10/17 | 6,854 |
864559 | 양가부모 노후가 두려워요.. 9 | ㅇㅇ | 2018/10/17 | 6,234 |
864558 | 이번 찌라시는 좀 어이없네요 26 | 구라 | 2018/10/17 | 83,421 |
864557 | 내년부터 서울 학교 밖 청소년에 월 20만원씩 기본수당 지급 17 | ..... | 2018/10/17 | 2,707 |
864556 | 백종원이 백조원을 벌어도 상관은 없는데요 36 | 눈팅코팅 | 2018/10/17 | 5,070 |
864555 | 고 이재선님은 성남시 550억 터질거 알고 도와줄려고 했다는데 9 | ... | 2018/10/17 | 2,192 |
864554 | 찌라시 많이 뜨네요 22 | ... | 2018/10/17 | 29,846 |
864553 | ebs에서 정호영셰프가 하셨다는 버섯밥 아주 맛있어요 7 | 밋있네요 | 2018/10/17 | 3,121 |
864552 | 맘카페 엄마들의 유쾌한 반란 10 | 빼박 | 2018/10/17 | 5,302 |
864551 | 2019 신차구입 2 | 마뜰 | 2018/10/17 | 1,607 |
864550 | 잠수이별 당하고 죽고 싶어요 20 | ㅔㅔㅔ | 2018/10/17 | 8,629 |
864549 | 김태호 교통공사 사장, 정규직 전환명단서 간부 아내 누락 사과 1 | ........ | 2018/10/17 | 1,145 |
864548 | 시모 오래 살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 들어 괴로워요. 43 | 에효... | 2018/10/17 | 8,924 |
864547 | 54키로인데 몸이 탄탄해 졌어요. 5 | ㅇㅇ | 2018/10/17 | 3,909 |
864546 | 정유미 나영석 조정석 뭔대요ㅠ 33 | 뭔대요 | 2018/10/17 | 103,763 |
864545 | 아줌니들 ㅜㅜ 지하철 매너좀 4 | ㅜㅜ | 2018/10/17 | 2,217 |
864544 | 구두인데 로고가 H있는거 어디꺼에요? 3 | H궁금 | 2018/10/17 | 3,214 |
864543 | pd수첩 학생부 방송 꼭 보세요 2 | 이런 | 2018/10/17 | 979 |
864542 | 보험 점검 해보니 저축보험을 10개나 들어놨네요 | 샛바람 | 2018/10/17 | 885 |
864541 | 교감이 안되는 남자 6 | .... | 2018/10/17 | 2,170 |
864540 | 크랜베리쥬스 원액 6 | mabatt.. | 2018/10/17 | 1,58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