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는게 재미없네요

.. 조회수 : 2,781
작성일 : 2018-08-28 08:59:27
사소한 삶의 꼬임들이 계속 꼬리에 꼬리를 물고 발생하고 계속 그거 해결하며 사는 삶 ㅠ 시댁 친정 모두 우리는 찬밥인대 남편과 아이들과 사이가 별로라 중간에서 스트레스 받고
사는게 평안하지가 않내요 휴
언제나 평안하고 평탄한 삶 살런지요 사십대후반인대
IP : 116.127.xxx.25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인생이
    '18.8.28 9:04 AM (116.127.xxx.144)

    원래 그런거 아닌가요?

    재미없다...라는 자체는
    특별한 문제거리나 고민거리가 없다...란거고.

    힘들다는건
    큰 문제나 병이 생겼거나 등등이고

    평범한 보통사람들은
    인생이 문제해결의 연속이고
    다만, 어떻게 재미있게 지혜롭게 평안하게 해결해나가느냐의 문제고

    재벌같은 돈많은 사람들이겐
    인생이 도전의 연속 이겠죠. 인생은 살아봐야할것, 해봐야할일이 너무 많은것 등등...

    그래서 보통사람은 인생이 힘든것이고
    가진자들의 인생은 좀더 재미있는거 아닐까요?

    뭐든 한번 힘들다고 생각하면 계속 힘든거죠.
    인생은 힘든거야....보통사람들은 그리 생각하지만,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도 꽤 되겠죠?

    죽을때까지 죽지 않듯이(책에서 본 표현. 황창연 신부도 이런 강의 함 ㅋㅋ)
    죽을때까지
    사소한, 또는 크나큰 문제해결을 하다 죽는게 인생 아닐까요?

  • 2. .,
    '18.8.28 9:09 AM (220.78.xxx.14)

    사는게 소금에 절여진 시들시들한배추
    겉은 멀쩡한데 잘라 보면 속이 썩은 감자 고구마 같아요

  • 3. 다큐영화
    '18.8.28 9:12 AM (125.129.xxx.179)

    엇그제 다큐영화 보는데 나온 대사
    ' 인간은 색깔이 어떻든 다 그저 극복해가는 존재'
    참 와닿았어요.
    죽음에 이를때 까지 끝없이 극복해 가는 거겠죠.

  • 4. ..
    '18.8.28 9:22 AM (116.127.xxx.250)

    에휴ㅠㅠ.

  • 5. 극뽁
    '18.8.28 9:23 AM (125.182.xxx.27)

    만하다가 가지말고 극복한스푼 행복 두스푼이 되는 삶이되길

  • 6. 촛점
    '18.8.28 9:31 AM (125.182.xxx.27)

    행복할려면 행복한거에 촛점을 맞추어야 되고 부지런하게시간을써야되더라구요 멍한시간들이 시간도둑이더라구요 그래서 늘 반짝반짝 하게 살려고 노력해야되드라구요 반대로 부정적감정에 휩싸이면 꼬리에꼬리를 물고 더 부정적인게 연상되요 마음먹기가 이래서 중요한것같아요 매일 새로운하루를 산다 생각하고 매일 새롭게 기분좋은마음을 먹어본다면 기분좋은일이 생기리라생각됩니다

  • 7. ..
    '18.8.28 9:57 AM (58.120.xxx.165)

    절대적인 평안은 결코 없을 것 같아요.
    그냥 지금 조금이라도 행복한 것 마음껏 기뻐하며 살아야 늘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을 거예요..
    부모님 아프셔서 괴롭지만.. 다른 행복에 초점 맞추려구요.. 생로병사는 어쩔 수 없는 문제니

  • 8. 여행
    '18.8.28 10:45 AM (39.7.xxx.194)

    그래서 저는 일상의 탈출로 근교로 여행떠났네요.
    혼자서.
    지금 친구가 예약해준 호텔방에서 뒹굴.
    너무 행복 하네요 ㅎ
    님도 가까운곳으로 또는 떠나고푼 곳으로 여행 다녀오세요. 맘이 즐겁고 행복해지는 나날이네요

  • 9. Qqq
    '18.8.28 11:56 AM (58.236.xxx.10)

    너무 재미없어 알바 시작했더니 시간 잘가네요
    죽을때까지 죽지 않듯이 살고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5265 완전 대박 짱 편하고 예쁜 슬리퍼 발견했어요 36 ..... 2018/10/17 7,980
865264 면접 볼 생각있냐고 하는데, 면접을 보는게 나을까요? 4 ..... 2018/10/17 976
865263 김지수는 술로 인생 끝난듯 51 ... 2018/10/17 31,245
865262 코트속에 입는 얇은패딩 9 . . . .. 2018/10/17 4,230
865261 맞춤법 틀린 자소서 합격 멀어진다. 11 ^^ 2018/10/17 2,171
865260 주식이 있는데.. 2 초보도 아녀.. 2018/10/17 1,208
865259 이직 결정되어 출근일 얼마 안남았는데 다른 곳에 눈이 갑니다 4 2018/10/17 947
865258 이투스, 메가스터디등의 입시설명회는 1 언제 2018/10/17 833
865257 식당에서 주문 받을때 종업원과 손님이 무슨 말들을 그렇게 많이 .. 8 미국살람 2018/10/17 1,559
865256 남편이 좋다는 분들 부러워요 20 ;;; 2018/10/17 5,202
865255 아는 민주당 국회의원들에게 문자 보내봐요.. 2 ..... 2018/10/17 401
865254 펌하러 갔는데 미용실에서 안해주네요 1 2018/10/17 1,954
865253 큰일났소.밤을 많이도 받아왔소. 35 ㄱㄱㄱ 2018/10/17 4,725
865252 대구 중구 미세미세 최악 6 ..... 2018/10/17 890
865251 두피에 난 흉터요... 흉터 2018/10/17 493
865250 마트에서 계산하려고 서있었는데 3 .. 2018/10/17 1,896
865249 무기 계약직이라면 어떤 조건인가요? 1 사월이 2018/10/17 1,094
865248 올수리 어디까지 인가요? 2 올수리 2018/10/17 928
865247 바람 이야기가 나와서..(몰라서 모르는 건 지 모른척 하는 건 .. 10 바람.바람... 2018/10/17 3,619
865246 포장봉지가 빵빵해진 와플믹스 먹어도 되나요? ㅇㅇ 2018/10/17 314
865245 초등학생을 대치동에서 사교육 시킬 경우, 얼마나 들까요? 15 bebemo.. 2018/10/17 4,073
865244 정말 학교는 공산당 집단같아요 4 2018/10/17 1,145
865243 외국에서는 문재인대통령을 역대급캐리어로 보네요 31 우리나라 2018/10/17 4,227
865242 자유당 난민법 3 ... 2018/10/17 411
865241 옷샀는데 옆동으로 배송됐어요. 7 2018/10/17 1,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