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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무슨말만 하면 삐지는 남편

속터지는엄마 조회수 : 3,189
작성일 : 2018-08-28 08:46:26
제목 그대로입니다. 휴ㅠㅠㅠ
바로 오늘아침일이죠
어제도 술을 잔뜩마시고왔어요. 평소에 술자리가 많아요.
보험회사지점장 이에요(혹시 보험하시는분들 오해없으시길바래요)
조직관리라는 명목으로 이렇게저렇게 맨날술이죠
이제는 싸우지도않아요,잔소리해봤자 피곤하니까요.
그리고 제목처럼 저희남편은 정말 잘 삐져요.
무조건 자기한테 잘했다잘했다 해주길바라죠
최근 대출받아서 자기 개인자금으로 쓰고있는걸알았어요
화가났지만 뭐라하지않았어요
싸운다고 잔소리한다고 될일도 아니고 본인이 갚을거라고ㅠ
바지주머니에서 술값영수증이 2개나 나오고 모두본인이계산하고
화가나서 핸드폰을보니 이전 지점의 매니저같은 사람(여자)하고 다른지점장하고 같이마셨더라구요.

사실제가 화가 난건
이여자가 톡으로 소소한일상? 등을 계속 연락하고 기회가되면 같이 술을엄청마신다는것 때문이에요.
잔뜩술취해서 집에오는길에도 통화ㅠ.

아침부터 화나는걸참고 대출받아서 술마시면 안된다~~~~~라고
사실. 좋게얘기했어요ㅈ좋게안들렸겠지만

바로 삐져서 말안해요.
미칠것같아요.
저한테는 잔소리하면 대출왕창받아서 술마실거래요.

다른분들은 어떤지모르겠는데요
저희남편은 탁구공처럼 어디로 튈지몰라요

잔소리하지말래요.
자기가 하는건 다 이유가있고. 자기는 잘못하는게 없대요
그리고 삐지면 풀지를않아요,
정말정말 미칠것같아요.
같이싸웠다간 이혼할것같아 참고있어요

어디가서 저는 심리상담을 받아볼까도 생각하고있어요

다른남편분들은 이정도로 삐지세요?


그리고. 어제 같이술마신 그여자 c* 정신차리세요
본인힘든문제는 알아서해결해야죠.
찾아와서 본인고민까지 발령나서 다른지점 와있는사람한테 뭘 어쩌라구.
그 얘기를 자기돈써가면서 들어주는 내남편도 한심하다!
본인들은 조직관리라고하겠지만. 웃기고들있네요
IP : 219.248.xxx.14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8.28 8:48 AM (116.127.xxx.250)

    남자들 자기잘못은 모르고 다른사람이 조금만 자기 눈높이에 안맞게 행동하면 바로 삐지더라구요 참 답답해요

  • 2. 보험지점장이
    '18.8.28 8:49 AM (223.38.xxx.66)

    얼마나 힘든 자리인지 알아서...
    냅둬야죠.
    한마디로 통제 안되는 여자들 관리하는 자리.

  • 3. 답답
    '18.8.28 8:52 AM (175.123.xxx.2)

    답 안나와서 .. 사는거 참 쉽지 않아요.

  • 4. 대출 받아서
    '18.8.28 8:53 AM (112.166.xxx.61)

    술먹는 가장... 솔로가 그리해도 인생 말아먹고 있는거고
    가장은 더 하죠

  • 5. 진짜로
    '18.8.28 9:07 AM (85.6.xxx.137)

    궁금해서 묻는건데요. 그 남자의 장점은 뭔가요? 대출 받아서 술 먹는 남자, 그것도 딴 여자랑 먹는 남자를 앞으로도 수십년간 데리고 살아야 할 만큼 강력한 장점이 있어서 이혼 안 하는 거죠? 얼굴이 원빈인가요 밤일이 변강쇠인가요 아님 돈을 많이 벌어 오나요.

  • 6. 참는
    '18.8.28 9:15 AM (175.123.xxx.2)

    이유가 뭔가요.이혼하자고 할까봐 전전긍긍 하는 건가요.
    이런 남자랑.왜 살아야 하나요.
    이혼 해준다면 차라리.고마운거 아닌가요.
    아침에 이글 읽고 정말 답이 없더군요.
    남편 보다도 원글님 사고방식이..

  • 7. 으후
    '18.8.28 9:20 AM (218.147.xxx.180) - 삭제된댓글

    성질같으면 그냥 남편한테 말안하고 이사하라고 하고프네요
    어디서 삐치고지랄을 ㅡㅡ

  • 8. ...
    '18.8.28 9:20 AM (203.229.xxx.20)

    저는 원글님 때문에 속이 터지네요. 왜 저런걸 다 봐주고 계시고, 그 여자를 욕하시나요. 욕먹어야 할건 남편분 같은데요.. 대체 무슨 상황이시길래. 이혼을 두려워 하시는건지...

  • 9. 욱하는
    '18.8.28 9:52 AM (175.123.xxx.2)

    남자랑 어떻게 하면 잘 지낼까요 하는 님이랑
    이글.원글님이나 답답한게 같네요.ㅠㅠ

  • 10. 우리딸이
    '18.8.28 10:08 AM (117.111.xxx.100) - 삭제된댓글

    성인인데도 엄청 잘삐쳐서 정신과에 상담했더니 정신연령이 2~3세라서 그렇다네요 근데 지능지수는 높아요
    가까이 있는 사람 잡아요 너무 힘듭니다

  • 11. ㅌㅌ
    '18.8.28 11:02 AM (42.82.xxx.221)

    정신연령이 낮아서 그런거 맞아요
    그런말하는 상대방 마음과 뜻은 헤아리지못하고
    본인이 기분나쁘냐 아니냐만 생각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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