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과에서 산동검사 해보신 분 계신가요?

푸른잎새 조회수 : 1,615
작성일 : 2018-08-28 05:04:27
6개월 전에 초기 백내장 진단을 받았고 6개월마다 계속 관찰해보자 하시더군요.
이번 주에 산동검사를 하겠다고 오라고 하는데
동공이 확장되는 약물을 넣기 때문에 차도 가져오지 말라고 해요.
그러면 검사 끝나고 바로 집에 올 수 없는 것인지요?
보호자가 있어야 하는 상황인 건지요?
아니면 수면내시경처럼 한 30분 정도 안정하면 혼자서도 집에 올 수 있는 것인지?

병원에서 기본적인 안내만 해주시고 자세한 말을 안하니
이곳에 여쭈어 봅니다.
IP : 1.236.xxx.23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8.28 5:10 AM (211.178.xxx.192) - 삭제된댓글

    혼자 검사받고 왔었어요.
    동공 확장제를 넣기 때문에 빛 조절, 그리고 왠진 모르지만 원근 조절이 잘 안 돼요. (아마 일종의 마비제라서 영향이?)
    다른 건 안 불편한데 원근이 조절 안 되니 핸드폰 문자나 간판 같은 걸 못 읽어요. 계단 내려갈 때 가물가물 자신이 없구요.
    노안을 안 겪어봤는데 그게 이 기분일까 했어요. 아무리 폰을 노려봐도 글자가 흐릿하니.
    그렇지만 전철 타고 집에 오는 건 문제 없었어요. 큰 글자는 보이거든요. 그리고 서서히 약물 효과가 떨어지며 눈이 돌아와요.

    결론. 혼자 갔다와도 된다. 운전 안 된다. 아프거나 무섭지 않다. 한두 시간 내에 돌아온다.

    치료 잘 받으시고 완쾌하시길 빌어요~

  • 2. .....
    '18.8.28 5:11 AM (211.178.xxx.192) - 삭제된댓글

    아, 회복 시간 없이 그냥 와도 돼요.

  • 3. .....
    '18.8.28 6:29 AM (1.227.xxx.251)

    물약 한방울이고
    3-4시간이면 사라져요
    햇빛이 쨍한 눈부신날이면 눈을 뜨기 어려워 찡그리게 되니 선글라스 하나 가져오세요
    보호자필요없어요

  • 4. 운전
    '18.8.28 8:22 AM (39.7.xxx.137) - 삭제된댓글

    운전하시면 안됩니다
    보호가 없으셔도 되지만 전 사실 불편해서
    누군가가 계시다면 같이 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

  • 5. 호앙이
    '18.8.28 9:09 AM (123.213.xxx.9)

    햇빛에ㅡ굉장히 예민해져요. 저 뭣모르고 선그라스 안가지고 갔다가 병원 나와 햇빛이 눈에 들어오는 순간 눈 실눈뜨고 다녔어요..
    두 손으로 눈 거의ㅡ가리고 다녔어요ㅜㅜ
    선글라스 필수예요. 혹시 모르니 양산도 챙기세요...
    보호자는 없어도 되요^^

  • 6. 호앙이
    '18.8.28 9:10 AM (123.213.xxx.9)

    검사 자체는 동공 확대되는 몇 분만 앉아있다가 의사선생님이 몇 분 봐주시면 끝이었어요.

  • 7. ..
    '18.8.28 9:54 AM (118.45.xxx.51)

    동공확대 되면 밝은 불빛, 태양 등 밝은 빛을 보면 안돼요. 눈에 아주 안 좋아요.

    정상이 되기전에는 사물이 흐리고 정확히 안보여서 계단이나 도로에서 위험해요.

    선글라스 있으면 가져가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0763 가족외식 때 제일 자주 먹는 메뉴가 뭔가요? 9 외식 2018/09/02 4,639
850762 북한에 총쏴달란건 팩트인가요? 21 ㄱㄴㄷ 2018/09/02 3,259
850761 가끔씩 진동소리가 들려요...그럴 물건이 없는데.. 8 ..... 2018/09/02 2,378
850760 삼성적폐 외치고 글적어야겠어요 31 이재명까기전.. 2018/09/02 538
850759 시어머니 입장에서는 전업 며느리 어떻게 생각하실까요? 31 2018/09/02 7,476
850758 낙연총리님은 알고 계신대, 34 000 2018/09/02 3,082
850757 혜경궁김씨로 집중 부탁드려요 40 ooo 2018/09/02 1,234
850756 사촌동생이 희귀난치병이래요. 너무 괴로워요 30 타이홀릭 2018/09/02 11,697
850755 피아노라는 악기의 매력은 5 # 2018/09/02 2,785
850754 어깨가 넓은 남자 14 꿈속의그대 2018/09/02 13,304
850753 우편 계약서 관련 질문 . . 2018/09/02 293
850752 추억의 싸이월드. 사진이며 뭐며 다 지워진건가요? 3 허거덕 2018/09/02 3,217
850751 약간은 으스스한 이야기 21 늦은밤 2018/09/02 7,838
850750 윗집이 조용해요. 5 아랫집 2018/09/02 3,853
850749 이승우 골 세레머니는 무슨 의미인가요? 14 추카 2018/09/02 7,482
850748 아이없는 전업.. 질문있어요 36 노는게조아 2018/09/02 7,599
850747 축구 일본반응 23 ans 2018/09/02 7,643
850746 오늘밤 몽환적으로 아름답네요. 14 2018/09/02 4,233
850745 수빈이 점점 예뻐지네요 5 김승현딸 2018/09/02 3,227
850744 흑금성 박채서 출연분 보고있어요. 5 판도라 다시.. 2018/09/02 1,388
850743 정신건강의학과 대학병원 어디가 좋을까요? 4 대학병원 2018/09/02 1,972
850742 미스터 션샤인. 결말얘기요 -스포 21 삶의 낙 2018/09/02 12,822
850741 스케치북 보는분! 박정현이요. 5 지금 2018/09/02 3,203
850740 원서접수 8 hakone.. 2018/09/02 1,261
850739 yes2x 블로그 쓰시는분 계세요? 2 2018/09/02 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