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18.8.27 11:37 PM
(180.151.xxx.66)
30여개국을 여행했지만 그런말을 저는 들어본적이 없어요
2. 원글
'18.8.27 11:37 PM
(1.225.xxx.187)
40만이 가입했다는 여행까페 한 번 들어가보세요. 동양인 없어서 좋았다는 후기가 우수수 쏟아진답니다...
3. 000
'18.8.27 11:40 PM
(82.43.xxx.96)
영국인인 제 친구들이 한국사람들만 다니는데로 데리고
다녔더니 진짜 좋아하더라구요.
관광지가 아니라 정말 로컬피플들이 살고 돌아다니는데를 보고왔다고.
과장해서 자랑하는것 들었어요.
아무래도 남들이 안가는데 가면 더 자랑하는 거 같네요.
옳다 그르다를 떠나서..
4. 공감요
'18.8.27 11:40 PM
(116.36.xxx.35)
저도 그런말 하는 사람들 우스워보여요
5. 사실
'18.8.27 11:41 PM
(124.56.xxx.202)
원글님 말 동의하네요.
6. ㅇㅇ
'18.8.27 11:42 PM
(39.7.xxx.68)
한국인이 없어서 좋았다는 말은 여행이 주는 익명성의 즐거움이란게 있으니 이해가 가는데요
동앙인은 우리뿐이었다느니 하며 자부심 내세우는 사람들은 좀 한심하죠
7. 무슨 말인지
'18.8.27 11:44 PM
(223.38.xxx.216)
알겠는데, 사실 ‘그 금발백인들도 그러는지 정말 궁금하네요.’ 이 말도 그런 말이랑 근본적으로은 별 차이 없어 보여요.
그리고 금발백인(?)도 그런 말 해요. 본인의 경험의 특별함을 강조하기 위해 그런 표현으로 수선을 떠는 사람들도 있더라고요.
8. adler
'18.8.27 11:44 PM
(121.100.xxx.82)
-
삭제된댓글
그러게요...
9. 맞아
'18.8.27 11:45 PM
(121.100.xxx.82)
그러게요...
10. 원글
'18.8.27 11:49 PM
(1.225.xxx.187)
설마요. 비꼬는 의도죠.ㅎㅎ 백인은 안그러는데 우리만 그런다!면 말씀하신 것처럼 제가 비난한 그 사람들과 다를바 없는거죠. 제가 불편함을 느낀 글들은 "관광지가 아니라 진짜 현지인의 생활 속으로 들어갔다 왔다. 특별한 경험이었다"의 느낌이 아니었어요. 동남아 어느 휴양지를 갔더니 동양인은 거의 없고 독일인들이 대부분이더라. 그래서 너무 좋았다. 역시 백인들과 비슷한 나의 탁월한 안목. 뭐 이런 류들이요.
11. ....
'18.8.27 11:57 PM
(59.15.xxx.141)
동감요. 동족혐오인가.. 한국인 아님 동양인 없는 곳으로 추천해 달라는거 보면 여행지 고르는 기준 한번 웃긴다 싶어요
자긴 마치 동양인 아닌 것처럼 동양인들 모여서 노는데 끼면 자기 급 떨어진다는 투로
동양인 없는 여행지 찾는거 보면 넘 한심해요
12. ...
'18.8.28 12:00 AM
(180.151.xxx.66)
동양인 없는곳에서 인종차별 당하고 왔을거면서
그리고 동양인을 위한 안내책자나 동양인을 위한 배려가 없었을텐데
저게 뭔 바보같은
13. 듣고보니
'18.8.28 12:01 AM
(223.38.xxx.199)
그러네요.
저는 한국인 별로 없는 곳을
패키지관광객 별로 없는 곳이라고
무의식적으로 생각했는데
자유여행하며 패키지여행이랑 동선 일치해서
사람들 많으면 좀 싫은 느낌이 있어서
14. ....
'18.8.28 12:08 AM
(121.132.xxx.187)
그냥 한국인들이 있으면 왠지 현지 분위기가 덜 느껴 져서 그런거 아닐까요? 이국의 느낌도 여행의 재미 중 하나인데 한국 같은 느낌이 들어서 뭐 그렇게 정도 생각 드네요...
15. 저는
'18.8.28 12:17 AM
(223.39.xxx.110)
원글에서도 편견을 느껴요.
그런표현을 종종 봤으나 윗댓글처럼 느꼈지
이구역의 동양인은 나야. 같은 뉘앙스는 못느꼈어요
더군다나 흑인예시는 더 무리같음
16. ...
'18.8.28 12:19 AM
(62.140.xxx.92)
동양인...이 중국인과 한국인을 말하는 것 같아요.
일본인은 거의 제외..일 거에요.
한국사람 무리들과 중국사람 무리들이 다른 나라 사람들에 비해 좀 매너없고 시끄럽어 보이긴 해요.
저 역시도 그런 한국인이겠지만요....ㅠㅠ
17. ...
'18.8.28 12:27 AM
(180.151.xxx.66)
왜 중국인을 한국옆에 붙여놓고 일본인을 떼세요?
한국인들 깨끗하고 매너좋다고 하는데요?
18. ..
'18.8.28 12:30 AM
(178.191.xxx.179)
그 유명하다는 할슈타트갔더니 정말로 과장안하고
거리에 온통 중국사람들만 드글드글했어요.
중국이 할슈타트 고대로 복원해서 만들었다는데
중국엘 온건지 할슈타트에 온건지.
사방에 중국어만 들리고, 목소리는 또 얼마나 큰지.
19. dddd
'18.8.28 12:30 AM
(112.187.xxx.194)
맞아요.
저도 그런 글 보면 기분이 참 묘해요.
아니 본인이 가서 한국인 더 늘린 건 왜 생각 못하는지 ㅋㅋ
저도 가보고 싶어서 검색한 곳인데 그런 글 보면
결국 나도 가면 그 한국인 중 한 명이 되는 거잖아요.
20. 진짜
'18.8.28 12:34 AM
(223.38.xxx.153)
저는 어디 갔는데 시끄러운 미국인들 보이면 딱 재미가 없어져요.
21. ...
'18.8.28 12:41 AM
(221.151.xxx.109)
저도 그게 자랑이 아니라
한국인들이 있으면 왠지 현지 분위기가 덜 느껴져서 그런거 같은데요
22. 근데 솔직히...
'18.8.28 12:56 AM
(210.2.xxx.186)
한국인들하고 중국인들 많으면 시끄럽기는 합니다.
일본사람들은 없는 듯, 있는 듯 하거든요.
이거 여행지 뿐 아니라 어디 가나 공통인 듯 해요. 한국인, 중국인 무리지으면 목소리 커지는 건.
23. 전
'18.8.28 12:59 AM
(59.15.xxx.36)
국내여행할때 외지인 별로없고
인근주민들만 가는 장소나 맛집 발견하면 으쓱해요.
남들은 모르는 장소에 나는 가봤다... 뭐 그런 의미로요.
예를들어 25년전 대포주상절리
그땐 바닷가까지 걸어서 내려갈수 있었거든요.
요즘은 입장료받고도 위에서 띡 내려다보고 끝이지만요.
현지 식당에서 알려줘서 갔는데 너무 좋았어요.
동양인이나 한국인이 없어서 좋았다기보다
희소성에 대한 자랑... 아닐까요?
24. 하다못해 제주도를 가도
'18.8.28 1:01 AM
(14.40.xxx.68)
-
삭제된댓글
관광객용 뜨내기 장사하는곳 도민들 다니는 곳이 달라요
관광객들 도장찍듯이 가는 곳말고 안알려진 동네사람 가는 곳 가는거죠.
입장료 내는 쇠소깍도 그 옆에 돈안내고 주차 가능하면서 동네 사람들 커피마시는 데가 길하나 차인데 더 좋아요.
25. 금발의 백인인지는 모르겠지만
'18.8.28 1:21 AM
(1.237.xxx.156)
여행이야기로주위사람들을짜증나게만드는기술 이란 책 원글자에게 권해봅니다.
귀찮아서 못읽겠으면 후기라도 읽어보시길 .
https://m.blog.naver.com/powersoul/221257837503
26. 뭐
'18.8.28 1:30 AM
(61.102.xxx.181)
동양인이 적어서 좋다는 의미는 저의 경우엔 중국인이 없어서 좋다는 의미에요.
한국인도 적으면 사실 전 더 좋아요.
왜? 그냥 서로 불편하게 느끼더라고요.
몇번 그들 필요 할때 요구해 와서 도와주곤 했는데 그땐 슬쩍 감사하다고 하며 지나가고
다음날 다시 리조트에서 마주치니 완전 쌩 모르는척을 하더라고요
뭐 친한척 할 이유도 없고 저도 그런거 안좋아 하지만 아예 인연이 없던것도 아닌게
그저 슬쩍 눈인사 하거나 가벼운 목례 정도 하면 좋은데 그런거 없이 투명인간 취급 하는데
저는 슬쩍 목례 했다가 당황한 경우 한두번 아니고요.
그리고 수영장이나 이런데서 놀때도 한국사람인 우리가 있으면 슬쩍 보고 일부러 멀찌감치 자리를 잡기도 하고 해서 웃겼어요.
그리고 괜히 소곤 거리고 해서 신경 쓰이고요.
그래서 한국인이 차라리 없거나 적으면 덜 신경 쓰여요.
왜 그리 흘낏 거리는지 정말
그리고 중국인들은 정말 노답 이었고요.
조식식당에서 그 자리에 서서 퍼먹고 있는 중국인들 부터
아주 가지가지 합니다.
그러다보니 동양인이 적으면 만족스럽다 느끼게 되더라구요.
27. 중국인/한국인이 많은 관광지
'18.8.28 3:59 AM
(68.129.xxx.115)
가는 곳마다 이상하게 모든게 싸구려 제품으로 바꿔진다는 느낌을 받긴 해요.
예전에 갔을때와 다른 그런 대우.
동양인들을 피하고 싶은 마음보다,
동양인들에게 인기가 많은 여행지에만 있는 뭔가 불편하고, 같은 돈 내고 손해보는 그런 느낌이 싫어서
그런게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같은 크루즈 회사의 크루즈를 이용할때,
백인들이 주로 이용하는 시기에 크루즈 한번 해보고,
중국사람들이 정말 너무 너무 많은 크루즈 한번 타보면
뭔 소리인지 이해가 되실련지. ㅠ.ㅠ
28. 원글님
'18.8.28 5:08 AM
(118.33.xxx.178)
동감이요
그럼 자기가 백인된 줄 아나
동양인인 본인이 끼면 백인들만 있는 신성한?관광지 물 흐린다는 거 모르나??ㅎㅎ
거울 좀 보라고 하고 싶네요
그런 사람들이 뭐 도움받을 꺼 필요한 거 있으면 같은 한국인없나 두리번 거리죠?
왜? 대단하신 백인님들에게 본인 영어발음 후진 거 들키기 싫으니까ㅎㅎ
나 자존감이라는 말 싫어하는디 어디가서 한국사람 많다고 싫어하고 없다고 좋아하고 백인밖에 없다고 뿌듯해하는 사람 진짜 자존감 없는 인간이라고 봅니데이~
그러니까 백인들한테 무시나 당하지ㅉㅉ
29. ㅇㅇㅇ
'18.8.28 6:15 AM
(14.75.xxx.4)
-
삭제된댓글
저는 바로옆에서 대놓고그소리들었음
이쁘게 차려입고 호텔 풀장옆에 앉더니
우리보고 아 .여기서 이젠 한국사람들 오는구나..어쩌구
보니 지들도 처음같던데
그리고 너무 동양인 없는곳에서도
그리편하진않더라고요
자짜 그호텔에 동양인 우리가족 일본 연인
딱 두팀 밖에없었는데 풀장에 가면요
아시안처음보는 애기들이 내옆에 와서
내얼굴 막 구경하더라고요
너무 귀엽죠?
그애기들 속눈썹 길고 너무 이쁘고
내가이뻐서 그림그려주니
어느새 내주위 옹기종기 ㅋㅋ
나랑 사진찍고
30. 저도
'18.8.28 7:37 AM
(112.214.xxx.120)
원글님 동감해요
한국인 동양인 없어서 좋았다 ㅋㅋ
그런 본인은 한국인 동양인 아닌가 -_-
31. 동남아
'18.8.28 7:45 AM
(222.164.xxx.62)
동남아 살면서 동남아 구석구석 많이 다녀본 사람인데요, 동양인이 많이 가는곳하고 동양인 거의 없이 서양인만 많은 곳 하고 굉장히 많은 차이가 있어요. 일단 동양인은 굉장히 잘 알려진 곳, 그리고 럭셔리한 진짜 대규모 리조트, 이런 곳에 정말 많고요, 며칠 한참 놀다 퍼뜩 정신 차려보니 동양인이 나밖에 없었구나 알아채게 되는 곳은 대부분 정말 관광객용 시설이 정말 드물고 로컬 느낌이 물씬 나는 훨씬 값싸고 조용하고 외떨어진 곳.. 같은데였어요. 저도 같은 동양인이자 한국인으로서 궁금할때가 많았어요. 왜 이렇게 구석지고 한가하고 숨어있는 보석 같은 곳엔 한국인 - 동양인이 없는 걸까. 하구여. 제 결론은 물론 한정된 휴가 기간 때문일 것이다. 라는 거지만요.
이유가 어쨌건 적어도 동남아 휴양지에서 관강객이 동양인이 많이 없는 곳은 외따로 있고 숨어있고 때로는 정말 비싸지도 않으면서 숨겨져 있는 보석같은 곳아 많아요.
32. ...
'18.8.28 7:52 AM
(118.39.xxx.210)
중국인들 많은곳 피하는건 이해되요 일일투어버스 탔을때 중국버스랑 동선안겹치려서 순서바꿔서 행선지갈려고 하더라구요
저는 요즘 중국의 관광지 자연환경 관심생기는데 거기가 중국이라 좀 망설여져요
어딜가든 중국인일거아녜요
한국사람 많은데는 그러려니 해요
내가 충분히 정보를 보고 오는곳은 한국인 많은게 당연하니
33. ...
'18.8.28 7:55 AM
(118.39.xxx.210)
제일 좋은 리조트는 어디든 어김없이 한국사람이 많아요 저는 최고급 리조트 바로옆에 3성급 리조트 갔는데 동양인 한명도 못봤어요
바로 옆 좋은 리조트엔 한국사람이 꽉찼는데요
휴가가 짧으니 좋은 숙소를 선호하게 된다고 하더군요
34. ㅎㅎㅎ
'18.8.28 8:18 AM
(175.113.xxx.141)
그랬다 그 동경하는 금발백인이 러시아 사람이란 걸 알고나면 또 급실망한다죠
35. 퓨쳐
'18.8.28 8:29 AM
(114.207.xxx.67)
전 후회되는 여행지가 동양인, 특히 한국사람 드글대는데서 한국분위기만 잔뜩 느끼고 오는거던데요?
돈 들여 시간들여 한국과는 다른 거 보러 가는게 해외여행의 목적인데 주변 떠드는 목소리 죄다 한국말, 보이는 인간은 한국인.....
내가 여기까지 뭐하러 왔지 싶어 기회비용이 그렇게 아까울수가 없어요.
그래서 절대 패키지는 안갑니다.
36. 원글
'18.8.28 8:53 AM
(1.225.xxx.187)
그러니까요? 여행온 느낌 느끼고픈데 한국인들 많아서 이국 느낌 안나는건 이해한다했자나요? 동양에 얼마나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이 있는데 동양인 드글거리는건 왜 싫으세요? 동양인이 모두 중국인도 아니고.
37. 저는
'18.8.28 9:35 AM
(192.240.xxx.162)
제일 웃겼던 게, 잘 알려지지 않은 관광지 갔는데 한국인만났는데 상대편이 기분 나쁜 표정으로 화들짝 놀라면서 '니가 여길 어떻게..?' 하는 표정으로 쳐다봤다는 얘기요 ㅋㅋㅋ
38. 퓨쳐
'18.8.28 9:39 AM
(114.207.xxx.67)
나랑 똑같은 동아시아인 보는 것도 신선미 없어요.아예 여행지를 중국, 일본으로 갔으면 모를까.
여행의 매력은 낯설음이예요. 그 낯선 광경과 인간들 사이에서 떠나온 곳과의 비슷함, 다름을 느껴가며 결국 나를 만나게 되죠. 낯선 풍광도 매력이지만 그 지역에 사는 로컬인들을 만나 겪은 일들은 더 큰 매력 입니다.
39. 다른의도로
'18.8.28 9:41 AM
(175.223.xxx.215)
한국인들 많이 가는곳 치고 싸잡아 욕안먹는곳이 없어서
그런의도로 전 얘기하곤해요. 동양인이 아니라~
무매너의 중국인, 한국인들 많이 가는곳....
똑같이 싸잡아 욕먹고 당하기 싫어서요.
40. 퓨쳐
'18.8.28 9:42 AM
(114.207.xxx.67)
미국에 유학 간 학생들이 한국인끼리 뭉쳐 다니거나 동아시아인들끼리 잘 뭉치더군요.
자기도 모르게 조금이라도 친숙한걸 느끼니 그러겠지요.
그건 긴 유학 생활을 견디려 그런다 치지만
짧은 여행에서도 친숙한 것에 둘러 싸이는 거 싫어요.
41. 아
'18.8.28 10:02 AM
(211.49.xxx.218)
저는 한국사람 보이면 더 안심되고 반갑고 좋던데
그런 사람들도 있군요~
42. 다들 그런건아니지만
'18.8.28 10:12 AM
(121.145.xxx.242)
다같이 이용하는 수영장에 몸보다 몇배큰 튜브 띄어놓고 다들 수영하는데 온갖포즈취하면서 사진찍고 대포카메라 들이밀면서 식당이고 뷔페고 사진찍고 저는 좀 별로인경우가 많아서요
식당에서는 김치꺼내고 소주 물병에 넣어오시고;;;
윗님처럼 똑같이 싸잡아 욕먹고 당하기 싫어서요,22222
43. ...
'18.8.28 10:37 AM
(14.49.xxx.229)
사람마다 느끼는 바가 다르죠...
전 '한국인이 별로 없었다' 라는 말은 한국에 알려지지 않은 곳이라서 특별했다 라고 해석 할 수 도 있다고 생각해요...
동양인이 선호하는 핫플레이스, 서양인이 선호하는 핫플레이스가 다르니... 우리 정서와는 다른 여행지에서 색다른 느낌을 받았다고 이야기를 하는 것일수도 있지 않을까요?
종종... 백인우월 적인 언사도 있지만... 경우에따라선 한국엔 알려지지 않은 여행지에 가서 특별하다라는 느낌으로 후기를 적은 사람도 있을 거예요...
안 읽고 넘기시지... 뭘... 한심하다고 게시판에 글까지...
44. ...
'18.8.28 10:38 AM
(223.62.xxx.217)
전 공감안되는데. 이국적이라는 말이 왜있는데요.
여행을 왜가는데요.
동양인이 싫어서가 아니라, 여행이란게 평소와 다름을 느끼고 싶은건 당연한거아닌지.
물론 그게 그 여행지의 큰 이점이 될수 있다고봐요.
동양인은 더럽고 시끄럽고 이런식으로 비하하는 것 아니고서야...
45. ..
'18.8.28 10:40 AM
(220.85.xxx.168)
저기위에 중국인 한국인들과는 다르게 일본인들은 여행지에서 예의있다고 하신 댓글이 있어서.. 전 완전히 반대로 느꼈거든요
정말 이상한게, 일본에서 만난 일본인들은 그렇게 예의바르고 공중도덕을 잘 지키는데
일본이 아닌 제3의 여행지에서 만난 일본 관광객들은 정말 시끄럽고 무례하더라고요. 조금 예의가 없네 정도가 아니고 미친거아닌가? 정신이 나갔나? 수준이었어요. 저는 휴양지 중심으로 두달에 한번씩은 여행을 가는데, 정말 갈때마다 시끄러운 일본여자 단체때문에 스트레스 받는 일이 생겨요. 저같은 경험 하신 분은 없으신가요?
46. ...
'18.8.28 10:40 AM
(223.62.xxx.217)
그리고 그렇게 동양인 드문데서 동양인이나 같은 한국인 만나면 또 느낌도 다르고 더 반갑구요.
물론 무개념 후기들도 있겠지만. 동양인이 별로 없더라는 말에 너무 색안경을 끼고 바라보시는 것 같음.
47. bbbbb
'18.8.28 10:45 AM
(39.7.xxx.220)
외국 여행 초창기엔 한국인 많은 곳 많이 가고, 만나면 반갑고 그랬어요. 근데... 한국인이 많으면, 익명성이 떨어진다고 할까? 자꾸 뭐 물어보고, 부탁하는 사람도 많고, 중국인도 마찬가지에요.. 사진 찍어달라고 하고...
반면에 로컬 사람들이 많거나, 서양인이 많은 곳 가면.. 좀더 자유로운 것 닽아요. 한국인들은 서로 얼마나 쳐다보는지...뭐 입었는지도 보고, 사진 찍고 있는데... 안 비킨다고, 한국말로 욕 하는 남자도 봤어요.
저는 오히려, 한국 사람 많고, 한국어 통한다고 광고하는 여행지가 이해가 안되던데...
원글님이 어떤 뜻에서 빈정 상하셨는지는 알겠지만, 여행가면 한국에서보다 좀더 자유로워지고 싶은 그 분들 심정도 이해가 가긴해요~
48. ㅇㅇ
'18.8.28 10:45 AM
(218.237.xxx.17)
그런이유는 아닌데 남편은 동북아시아인이 적은 곳을 좋아해요.
진짜 외국온 느낌난다고 ㅋㅋ
우리는 해외 자주 못나가는 촌놈들입니다 ㅎ
돈들여갔는데 여기저기 한국말 들리면 이국적 느낌 안난다나?
49. 현현
'18.8.28 10:46 AM
(175.207.xxx.242)
해외에서 한국사람 많으면 은근 마음이 놓이던데요 너무 없어도 괜히 불안해요
50. 음..
'18.8.28 10:57 AM
(14.34.xxx.180)
그렇게 여행하면서 배우는겁니다.
서양이들이 선호하는곳에 가서 서양인들 봤더니.....
그들도 우리랑 별반 다를것이 없구나~를 깨닫게 되는거죠.
그러면서 경험하고 배우고 교훈얻는거죠.
다~처음에는 실수하고 우쭐하고 그러는 겁니다.
처음부터 겸손하고 교양있고 우아~한 사람이 몇명 되겠어요?
사람을 보는 시각을 조금 넓고,좋은 마음으로 보세요.
세상이 달라 보입니다.
매일매일 나가도 좋은 사람들과 좋은 교감을 합니다.
눈살 찌뿌릴 일이 별로 없어요.
51. 원글
'18.8.28 10:57 AM
(1.225.xxx.187)
글쎄.. 여기 댓글단 분들만 봐도 동양인은 시끄럽고 무매너에 진상이라서 같은 취급 받기 싫다는 글이 많으니까요. 저만의 편견은 아닌 것 같네요 ㅎ
52. 무슨 말인지는 알겠는데
'18.8.28 11:00 AM
(222.153.xxx.105)
-
삭제된댓글
가령,
"동양인이 하나도 없어. ㅋ"
이렇게 쓰는 거 보면 동양인이 없어서 좋다라고 생각한다고 느끼시나요?
하나도 없어서 쑥스러울 수도 있는거고, 없어서 이상해서 그럴 수도 있고, 좀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거고, 아니면 하나도 없어서 정말 좋았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건데 그거가지고 마치 서양인이 된 것처럼 착각한다고 생각하는 거 좀 지나치죠. 우선 본인 마음에 그런 서양인에 대한 열등감이 없는 지 생각해 보시는 것도 좋을거예요.
예전에 미국 할머니가 한국에 와서 돌아보시고 하는 말이, 한국에 외국인이 많아서 실망했다. 그 때가 외국인이 그렇게 많이 있지도 않을때였어요. 그런데도 자기 혼자였음 좋았겠다.. 이런 말 한 적이 있어요. 이걸, 그 할머니가 마치 한국 사람이 되고 싶었다라고 해석해야 하는 거 아니잖아요. 그것도보다는 특이한 자기가 더 돋보이는 그런 상황을 즐기는거겠죠.
53. Dd
'18.8.28 11:02 AM
(24.102.xxx.13)
날이 더워서 그런가 그냥 푸념 웃기다 하고 넘어갈 일을
54. 맞아요
'18.8.28 11:03 AM
(218.50.xxx.154)
동감해요 ㅎㅎㅎ
55. 저 위 일본인 예 들으신 분
'18.8.28 11:12 AM
(222.153.xxx.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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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일본이 아닌 제3의 여행지에서 만난 일본 관광객들은 정말 시끄럽고 무례하더라고요. 조금 예의가 없네 정도가 아니고 미친거아닌가? 정신이 나갔나? 수준이었어요. 저는 휴양지 중심으로 두달에 한번씩은 여행을 가는데, 정말 갈때마다 시끄러운 일본여자 단체때문에 스트레스 받는 일이 생겨요. 저같은 경험 하신 분은 없으신가요?"
독일 사람들이 유럽 다른 나라에 가면 거만하고 시끄럽다는 소리를 많은 듣는다는데 독일에선 조용~~한 사람들이거든요. 아마 비슷한 심리로 그러는 듯 하네요. 그런데, 그런 사람들이 아주 소수이겠지만 나라 밖에 나가서 거만떨고 다니면 티나고 욕먹는거겠죠.
프랑스 사람들은 워낙 대화소리를 줄이지 않는 지 다들 조용~한테 불어로 유난히 크게 말하는 사람들도 있어요. 불어... 자신감 있잖아요. 자부심 팍팍 느끼면서 큰 소리를 떠드는구나... 싶을 때 있어요.
중국사람들... 정말 소리 죽이지 않고 큰 소리를 떠드는 사람들 많죠. 많다 해도 사실은 소수의 중국인이 그러는건데 중국 하면 시끄러운 민족으로 떠오르잖아요.
56. 무슨 말인지는 알겠는데
'18.8.28 11:15 AM
(1.225.xxx.187)
제가 불편했던 많은 후기는 “동양인이 없어”가 아니라 “동양인 하나도 없고 넘 좋아”하는 사람들이에요 ㅎㅎ 그 많은 국적의 사람들을 서양/동양으로 나누는 것도 우습고요. 나도 동양인이지만 동양인은 대개 불쾌한 사람들이라고 하고있는 저 댓글들 다 무시하고 너 혼자 착각한다는 말씀은 마셨으면. 서양인들도 별반 다를게 없구나. 하고 깨닫고 오면 좋겠지만 저는 심지어 미주 유럽 다녀와서 동양인들은 더러운 피가 흐르나봐. 라는 말 하는 사람까지 봤어요. 그런 일상의 별거 아닌 거 같은 편견들을 그냥 넘어가지 못한다고 핀잔할 게 아니라 같이 함 생각해보시면 어떨까요?
57. 맞아요
'18.8.28 11:18 AM
(58.150.xxx.34)
요새는 실체가 들통나서 글 안 올리는 어떤 블로거도 맨날 동양이 자기밖에 없었다. 여기에 온 최초의 동양인이다라고 심지어 사실도 아닌 말을 하는 게 웃겼었어요
58. 원글님
'18.8.28 11:26 AM
(222.153.xxx.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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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동양인 하나도 없고 넘 좋아 -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 많아요. 위 댓글에 나온 여러 예들 때문에요.
서양인은 서양인대로 서양인 하나도 없고 넘 좋아 -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죠. 태국에 갔는데 서양남자들 득실득실 - 거기서 태국 젊은 여자들 끼고 노는 꼴 보면 참~~ 꼴불견이다... 이렇게 생각하죠. 부끄럽게 생각하는거.
동양인이 외국에 나가 부끄러운 짓을 많이 하나보죠. 위 댓글 예를 보면 그러네요. 그럼, 보는 사람이 부끄러운 생각이 드는 건 당연한거고. 안보이니 좋은거고.
그런 심정 아닐까요?
그걸 가지고 자기가 마치 무슨 서양인이라도 된 듯이...라고 생각하는 건 지나치죠.
서양인도 똑같이 동양에 오면 다른 서양인이 없기를 바라는 속마음을 제가 들었네요.
물론, 그 할머니가 또 예외라고 생각되지만. 한편으로는 예외고 또 한편으로는 보편적이고. 둘 다인가보네요.
이런 사람, 저런 사람 다 있으니...
59. 욕먹은조선기자
'18.8.28 11:28 AM
(223.62.xxx.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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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스페인 가족 여행갔더니
온통 한국인들이더라며
아니 한국이 언제부터 이리 여행다녔었나
주변에 한국인 아무도 없어야 으쓱하는건데
지가 머리 보탠건 생각도 못해요
60. 원글
'18.8.28 11:31 AM
(1.225.xxx.187)
지가 머리 보탠건 생각도 못해요 ㅋㅋㅋㅋㅋ 윗님 완전 빵 터졌어요 ㅋㅋㅋ
61. ..
'18.8.28 11:33 AM
(175.223.xxx.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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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윗님 저도 그 여행 블로거 아는거 같아요
모리셔스와 몰디브였나? 보라보라였나? 여튼 그곳들을 모두 다녀온 한국인은 자기커플밖에 없다며 부심부리고 미친소리해서 빅웃음주던 ㅋㅋㅋ 우물안개구리같더라고요 휴양여행 좋아하는 사람들은 꽤 다녀오는 여행지들인데 ..
본인커플이 그 여행지의 유일한 동양인이였다는 얘기를 거의 매번 하는데, 자기가 서양인 뺨치게 예쁘고 몸매좋아서 다들 본인커플을 넋놓고 쳐다봐서 오늘도 우리안 원숭이처럼 지냈다는 둥.. 김태희가밭을갈고 고소영이 노점상에서 장사한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미인이 많은 유럽 어느 국가에서 자기가 유일한 동양여자였지만 절대꿀리지않고 오히려 현지인들이 자기를 보고 넘 예쁘다고 하며 몰려들었다는둥 ㅋㅋ 아마 원글님도 이런 사람 글을 보고 짜증이 나셨던게 아닐까 싶어요
62. 유럽 캠핑카로 다니는 사람들은
'18.8.28 11:35 AM
(222.153.xxx.105)
-
삭제된댓글
영국에서 은퇴한 노인들이 많아요. 자기네끼리 뭐 많이 만나고 보고 싶을까요? 영국 떠나서 좀 새로운 사람, 새로운 거 보러 다니는데 죄다 영국 사람이다....
독일 사람도 마찬가지예요. 어디가자 독일 사람들 많으니 피할려고 하고요.
그런데 적어도 보통 얘기하게 되면 하고 말면 말고 평범하게 지나치는데...
이 댓글처럼...
"제일 웃겼던 게, 잘 알려지지 않은 관광지 갔는데 한국인만났는데 상대편이 기분 나쁜 표정으로 화들짝 놀라면서 '니가 여길 어떻게..?' 하는 표정으로 쳐다봤다는 얘기요 ㅋㅋㅋ"
이런 한국인 또는 중국인 봤어요. 화들짝 놀라면서 싫어하는 눈빛, 입꼬리...
그러면 저는 그냥 한번 웃어주고 지나가요.
일본인은 무관심이거나 같이 미소짓거나 그러고 지나가고.
63. ㅇㅇ
'18.8.28 11:36 AM
(152.99.xxx.38)
한국사람은 모르겠는데요 중국사람 많은 곳으 진짜 가기 싫어요. 관광지고 휴양지고 초토화됨. 일부러 정보 수집헤서 중국 관광객 안가는 곳 골라 가는데 쉽지는 않아요
64. 저 위 그 블로거
'18.8.28 11:39 AM
(222.153.xxx.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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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한번쯤은 본 거 같은데요. 근데 정말 그 "동양인은 우리밖에 없다' 던가 하는 그거 기억에 나고 참 한심하게 여겨지긴 하더군요. 원글님이 말하는 그런 부류 사람인 듯.
65. 저 위 그 블로거
'18.8.28 11:40 AM
(222.153.xxx.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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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저도 한번쯤은 본 거 같은데요. 근데 정말 그 "동양인은 우리밖에 없다' 던가 하는 그거 기억에 나고 참 한심하게 여겨지긴 하더군요. 그걸 무슨 엄청난 자랑처럼 해서 그렇게 웃기게 들리는거였죠. 원글님이 말하는 그런 부류 사람인 듯.
66. ㅋㅋㅋ
'18.8.28 11:57 AM
(121.181.xxx.114)
원글님 완전 공감했어요.
23.62.xxx.225님 지가 머리 보탠건 생각도 못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7. ㅎㅎ
'18.8.28 12:04 PM
(211.227.xxx.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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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원글 동감해요.
근데 그런사람 은근 많죠. 여기서도 꽤 봤구요.
근데 그 많다던 한국인들중 하나가 본인들이거든요. ㅋㅋㅋ
한국인 없는 곳 가고싶으면, 유명하고 알려진곳 가지나 말던가.
그리고 중국인이나 일본인이나 다 인격따라 다르겠죠.
여기선 중국인 무시하지만, 솔직히, 제가 본 진상엔 한국인도 너무 많아서, 중국인들만 딱히 진상이라고 말 못하겠음.
68. ...
'18.8.28 12:09 PM
(173.63.xxx.127)
해외에 요즘 한국 사람 없는 곳 있나요? 단지 다같은 아시안으로 한묶음이 되서 무매너에 정말 저질스런
사람들과 같은 인간으로 취급되는게 싫은거죠. 그리고 요즘은 SNS에 과시용 사진 올리기에 바쁜
여행객들이 많아서 여행도 예전같은 맛?이 좀 많이 사라진건 사실이죠.
한적하고 조용한거 찾기도 쉽지 않고요. 물론 유명 관광지에서 동양인 없었음하는건 본인이 동양인이면서
웃긴 소리구요. 어쨌든 동남아나 유럽 미주 유명 관광지에서 뭐 나만의 알고픈 여행지 해가면서 사진찍기
바쁜 사람들이 동양인이 대다수는 맞아요. 그런데 그런 알려진 관광지에 동양인이든 서양인이 다들 관광하러
왔으니 그런가부다 하는 사람이 더 많치 않나요? 블로그나 인스타에 경쟁하듯 먼저 이곳 가봤다하고 자랑하려는
사람들이 여긴 서양인만 오는 리조트고 도시도 어쩌고 하는데 원글님이 그런 사람들 말하는거 같네요.
69. 원글
'18.8.28 12:10 PM
(1.225.xxx.187)
제말이요. 인격에 따라 다 다르다는 말씀 넘 공감요. 훨씬 교양있는 중국인들도 많고, 진상 유럽인들도 많은거죠. 주말에 미술관 같다가 예닐곱 단체 유럽인들이 사람없는 전시실에서 전세낸듯 떠들어서 불쾌했네요.
자기 애들 조식뷔페에서 온갖 음식 쌓아놓고 다 남기고 돌아다니면서 동양인 욕먹이는 거 모르고 동양인은 우리밖에 없고 좋았다고 말하는 부류의 사람들 정말 부끄러워요...
70. 원글
'18.8.28 12:11 PM
(1.225.xxx.187)
같다가 아니고 갔다가요 ㅎㅎ
71. 같이 있으면
'18.8.28 1:01 PM
(125.184.xxx.67)
부끄러워지니까요.
한국인 아닌 척 하고 싶어집니다.
솔직히 여행 좀 다녀보신 분이라면
한국인들 행태 알잖아요.
중국인들 욕하는 거 보면 가당찮아요.
72. 어쩌다보니
'18.8.28 1:02 PM
(125.184.xxx.67)
한국인으로 태어났지만
도매급으로 엮이고 싶지 않은 마음 다 있죠ㅎㅎ
73. 능력자 한국인들
'18.8.28 1:10 PM
(125.184.xxx.67)
어쩌면 능력이 그리 좋은지
한국인 이미지 망쳐 놓은데 선수!!
정작 손해는 애꿎은 점잖은 극소수 한국인 관광객이
보고요.
한국인 하도 노쇼 하니 아예 한국인 안 받는 레스토랑
꽤 있다는 거 ㅋㅋ
안에서 새는 바가지 밖에서도 샌다.
한국인들 가기 시작하면 ... 뭐 안 가야죠.
74. 해외 여행을 왜 가는데요
'18.8.28 1:29 PM
(175.215.xxx.163)
-
삭제된댓글
우리와 다른 낯선 것을 경험하고 싶어서지요
동양인은 우리와 비숫하니
동양인이 많이 없고 낯선 백인이나 흑인이 있으면 좋은거겠죠
백인들이 보기에는 피부도 하얗고
머리색과 눈 색깔도 컬러풀하고 다양한게
화려하고 예쁘잖아요
알고보면 가장 탐욕스럽고 잔인하고 교활한데
일단 보기엔 좋아요
75. 위에 몇몇분들...
'18.8.28 1:34 PM
(223.62.xxx.141)
앞으로 절대 해외여행 가지마시고 국내에만 계세요
못난 한국인 주제에 해외를 가긴 어딜 갑니까?
한국인인 당신이 해외를 가서 '한국인이 가는 여행지'를 만드는 거니까요.
글치 않아도 같잖은 한국인들 인데 한국인인 본인이 거기 다 머릿수를 왜 채워줍니끼?
잘난 백인님들 눈에는 당신들이 피하는 한국인이나 당신이나 다 똑같은 한국인, 동양인이니까요 그분들 배려하기 위해서도 절대 가지마세요
76. .......
'18.8.28 1:58 PM
(222.116.xxx.34)
-
삭제된댓글
심지어 LA로 이사가서 이민간 친척들 있는데 한국인 없는 백인들만 사는곳이라고 자랑하더이다 ㅎㅎㅎ
77. .......
'18.8.28 1:59 PM
(222.116.xxx.34)
심지어 LA로 이민간 친척들 있는데 한국인 없는 백인들만 사는곳이라고 자랑하더이다
78. ㅋㅋ
'18.8.28 2:19 PM
(223.62.xxx.56)
그 백인들 입장에선 혼자 거기 끼어있는 동양인을 싫어할지도ㅋㅋ
79. ..........
'18.8.28 2:38 PM
(125.176.xxx.253)
동양인이 시끄럽고 매너 없고
좀 진상을 부려야죠. ㅎㅎ
서양애들도 동양인들 많이 오는 곳은 기피하더군요.
특히 중국인, 한국인.
호텔에서 김치 냄새 풀풀 풍기고 복도까지 새어나오는 그 냄새...
80. ....
'18.8.28 2:44 PM
(210.100.xxx.228)
저도 그런 후기글 너무 많이 봐서 이젠 그러려니해요.
81. 원글
'18.8.28 2:48 PM
(1.225.xxx.187)
목소리 데시벨 높고 김치냄새 풍기고 노쇼하고 진상부리는 한국인 동양인 글케 많고 동양인의 전형이라 할만 해서 피하고 싶을 정도인데, 여기 글쓴 동양인분들 중에는 그런 분들이 한 분도 안계시죠 ㅎㅎㅎ 82 유저분 같은 분들만 해외여행 나가면 동양인이 동양인을 기피할 이유가 없는데 참 안타깝네요.
82. 음
'18.8.28 3:24 PM
(211.205.xxx.67)
저도 그런 말 몇번했었는데..
이상하게..외국가서 한국인을 만나면
어떤 느낌이냐면...
나랑 같은옷 입은 사람과 마주쳤는데, 하필이면 이동 동선도 같아서 불편해지는 그런! 느낌이 들어요.
시선에서 자유롭지 않은 기분도 들고..
묘하게 불편해요^^;;
쉬고싶은데 회사사람 만난 느낌이랄까요
83. 누트ㅡ
'18.8.28 3:26 PM
(123.212.xxx.224)
제 미국인 친구 한국 왔을 때 외국인들 많은 지역 말고 한국인들만 가는 곳 데리고 가니 엄청 좋아하더라구요. 스페셜한 여행이었다나...지하철 탔는데 미국인들이 엄청 시끄럽게 떠들더라구요. 한참을 가만히 있더니 지하철 내려서는 조용히 stupid americans...이라고 하더라구욬ㅋㅋㅋ웃겼어요. 인간군상 비슷하죠~
84. 아뇨.
'18.8.28 4:08 PM
(125.184.xxx.67)
-
삭제된댓글
저는 나가요.
한국인 매너 어쩌고 하면
괜한 민족 열등감 내세우며 발끈 하는 사람들이
나가서 보면 대부분 진상 떱니다.
뭐 어떠냐. 뭐가 문제냐. 왜 눈치 봐야 하냐 등등.
85. 정작 안 나가야하는 사람 따로 있는데..
'18.8.28 4:12 PM
(125.184.xxx.67)
한국인 매너 나쁘고 어쩌고 자기 반성적 비판 좀 들었다고
괜한 민족 열등감 내세우며 발끈 하는 사람들이
나가서 보면 대부분 진상이죠.
뭐 어떠냐. 뭐가 문제냐. 왜 눈치 봐야 하냐 등등.
저런 말 듣기 싫으면 나가서 행동 잘 하시면 됩니다.
못난 한국인 주제에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자기 심사 틀린 거 남한테 뭐라고 하지 말고.
저게 인정 안 되니까 나가서 헛짓하고, 남의 기 채우는 거예요.
86. 여행 해보니
'18.8.28 4:42 PM
(211.227.xxx.57)
2년동안 한국 안들어오고 다녀봤습니다
저보다 경험 많은 분들 많겠지만 제 경험상...
사람은 다 똑같다...ㅜㅜ
어떤 댓글처럼 인종 국적 상관없이 진상은 존재한다
중국인이 시끄러운건 숫자가 많아서...
백인도 일본인도 한국인도 쪽수 많아지면 시끄럽더군요
중국인도 홀로 여행객은 조용...
인종이고 국적이고 전 단체로 안다녔으면 좋겠어요
남의 나라에 갔으면 조용히 다녔으면 좋겠어요
완전 민폐입니다
87. 공감ㅋㅋㅋㅋ
'18.8.28 5:20 PM
(116.33.xxx.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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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맞아요 맞아
그리고 굳이 한국사람 어디없나 살피다가 겁나 일거수 일투족 주시하고 혀 쯧쯧 거리며 욕함
꼭 그걸 인터넷에 쓰고요
같은 한국인으로써 부끄럽다는둥, 한국사람들은 이래서 안된다는둥ㅋㅋㅋㅋ
88. 공감ㅋㅋㅋㅋ
'18.8.28 5:23 PM
(116.33.xxx.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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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아 그리고 중국인 어떻다고 욕하는 사람들
진짜 세계최고로 교양 없어 보여요
알고나 욕하세요ㅎㅎ
89. 미국 사는데
'18.8.28 8:30 PM
(169.229.xxx.101)
원글 완전 동감해요ㅎㅎ 저런 여행후기 못봤다는 분들은 인터넷 많이 안하시는 분이세요. 주위에서 저런 얘기 하는 사람 본적도 많은걸요 ㅎㅎ 본인도 한국인, 동양인이면서 남들 눈에는 똑같이 보이는것도 모르고 진짜 한심해요
90. 본인도
'18.8.28 10:46 PM
(118.33.xxx.178)
같은 한국인인 주제?에 난 다르다는 그 오만함이 싫은 겁니다
본인은 매너좋고 교양 있다고 자부하는지 몰라도 남의나라에 가서 어떻게 백퍼센트 그쪽 문화에 맞출수가 있습니까?
무매너 개념없는 행동을 합리화하는 것이 아닙니다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그쪽 관습을 잘 몰라서 그쪽 사람들이 눈살 찌푸릴만한 행동을 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어떻게 나는 백퍼 완벽하게 매너좋은 교양인이라고 자부할 수 있죠?
나 아닌 남의 그런모습을 볼때마다 같은 한국인임을 창피해하지만 말고 좀 이해하고 따뜻하게 보아주면 안되나요?
본인도 남에게 진상스런 모습으로 비춰질 수 있다는 거 모르나요?
저도 나름 여기저기 비행기 타며 싸돌아다닌 사람인데 같은 한국인 만나 기분상했던 적도 있었지만 그래도 진짜 위기와 곤란에 빠졌을 때 영어 짧은 저를 도와준 사람들은 같은 한국인 뿐 이었습니다
외국에서 한국인 만나면 피한다는 분들은 같은 한국인에게 절대 도움도 바라지 마시고 영어실력 대단하실 테니까 유러피안 아메리칸에게만 도와달라고 하세요 들
언제까지 같은 민족을 혐오하고 경멸하고 피하기 만 할 겁니까?
본인도 다 같은 한국사람 이면서요
91. ㅎㅎ
'18.8.28 10:46 PM
(175.114.xxx.166)
-
삭제된댓글
전 한국인들 많이 가지 않는 곳을 선호합니다
관광지가 아니라 여행을 하고 싶어서요
우르르 몰려다니는 패키지는 여행이 아니라 관광이라는 저만의 생각 때문에요.
그게 성향차이입니다
92. ㅎㅎ
'18.8.28 10:48 PM
(175.114.xxx.166)
전 한국인들 많이 가지 않는 곳을 선호합니다
관광지가 아니라 여행을 하고 싶어서요
우르르 몰려다니는 패키지는 여행이 아니라 관광이라는 저만의 생각 때문에요.
그게 성향차이입니다
남들 다 가는 루트 말고 모험을 하고 싶은 루트가 더 좋거든요.
단지 그거예요 전ㅋㅋ
93. 프론트어정신인가보죠
'18.8.28 11:00 PM
(185.122.xxx.68)
유일한동양인이어도 그들은 짱깨취급
아웃오브안중이라는거 ㅎㅎ
94. ᆢ
'18.8.28 11:26 PM
(175.252.xxx.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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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쉬고싶은데 회사사람 만난 느낌 --> 이 댓글, 표현 절묘하네요ㅎ
원글님 무슨 말씀이신지 알 것 같아요. 여행카페에서 보셨다니 그런 글들을 많이 접하셔서 그런 것 같네요. 근데 특정카페에서 보셨으니 그런 특정한 그룹의 사람들에서 일부 보이는 현상일 뿐 보통은 저 위의 몇 댓글들처럼 그냥 이국적이고 새로운 느낌을 못 느껴서 그런 게 아닐까 정도로 생각할 것 같은데요. 원글님 말씀처럼 그런 뉘앙스였다면 거북할 것 같구요. 말하는 사람이 어떤 의미로 했느냐가 문제일 것 같네요.
95. 음
'18.8.28 11:28 PM
(125.177.xxx.202)
저의 경우 여행지에서 한국인이 유난히 많이 가는 식당을 가면, 맛이 현지의 그것이 아니고 너무 한국 스탈이라 실망한적이 많아요. 그래서 되도록 로컬을 찾아다녀요.
그 다음으로는 중국인 여행객들에게는 좀 데인적이 있어서 왠만하면 피하고 싶어요.
정말... 너무 시끄럽고 무질서하고 에티켓이 없었어요.
요즘 한국 관광객들은 안그래요..
동양인이 없어서 좋았다= 중국인이 없어서 조용했다 한국에 좀 덜 알려져 현지 분위기가 났다..정도로 해석하면 될듯해요.
96. ...
'18.8.28 11:35 PM
(112.152.xxx.32)
쓸데없는 열폭글
97. ㅇㅇ
'18.8.29 4:55 AM
(61.74.xxx.241)
전 아이들 데리고 여행다니다보면 한국인 많지않을곳을 선호하게되요
키즈프로그램을 하더라도 이왕 외국왔는데 한국아이들 많은 프로그램 있을 이유가없어요
제아이들은 영어를 어느정도 하는 아이들이라 현지아이들과 소통에 무리가없어서 이왕이면 여행와서 영어 실컷하길 바라는마음이니까요
그외는 뭐 별로 한국인이나 일본 중국 많든적든 신경안써요
지난번 영국에 한달정도 여행갔었는데 영국 시골쪽에서 머물렀던 이유도 그간 입닫고 산거 입이라도 확 트여오길 바래서 다녀왔었는데 소심한 아이들인데도 상황이 그러니 어쩔수없이 한국말 안쓰고 현지 아이들과 잘어울려놀다왔어요
98. ㅎㅎ
'18.8.29 2:57 PM
(211.227.xxx.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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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한국인 없는 곳 찾으시면, 알려진 곳 안가면 됩니다.
예를 들어 비엔나, 프라하, 파리, 런던, 로마 이런데 가면서 한국인 많아서 별로야 하면 안되구요.
암튼 요새 핫하다 하는 여행지 다 피하고, 대도시 다 피하면, 한국인 그나마 별로 없는 곳에 갈수 있어요.
ㅎㅎ
근데 웃긴건, 한국인이 별로 없는 거지 아예 없는 곳은 별로 없더라구요.
아. 그리고 그런동네에 의외로 일본사람들은 있다는거.
근데 쉬고 있는데 회사 사람 만난 느낌은 좀 웃기네요.
그렇게 따짐. 우리나라 지방같은곳은 절대 여행못가겠어요.
다 한국사람이잖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그 만난 한국사람도 다른 한국사람보면서 똑같이 회사사람 만난거처럼 불편하겠죠?
그래서 전 한국사람 만나도, 아무 생각 없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