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나가던 몸이 지금 40
30대 언저리로 갈거 같아요
2-3년 시간동안
밥이 너무 먹기싫어요 뼈만 있어요
뭘 먹어야 입맛이 돌아오나요
어딜 앉지를 못하겟어요
와 진짜 식욕많은거보다 없는게 더 죽을맛이에요
거의 과일 죽만 새모이처럼 먹어요
54나가던 몸이 지금 40
30대 언저리로 갈거 같아요
2-3년 시간동안
밥이 너무 먹기싫어요 뼈만 있어요
뭘 먹어야 입맛이 돌아오나요
어딜 앉지를 못하겟어요
와 진짜 식욕많은거보다 없는게 더 죽을맛이에요
거의 과일 죽만 새모이처럼 먹어요
밤이 살찐다 하던데...
마트에 파는 맛밤이라도 드세요
입맛 없어도 인스턴트 죽이라도 사놓고 데워드셔야 힘이 날텐데요
병원 가보세요
없던 입맛 돌아오는 약도 있다고 들었어요
식욕 돌아오는 한약 같은 거라도 지어서 드세요.
예전에는 흑염소 같은 거 먹으면 식욕 많아지고 살찐다고 하던데 요새는 모르겠네요.
저도 밥하는거 최근 일이년 게을리했더니 몸이 안좋아지네요 다시 집밥 해먹어야겠어요 아침밥 이라도 잘챙겨야겠어요
그렇게 안먹고 어떻게 살아요? 먹어야살지
뭘 먹느냐가 문제가 아니라 마인드의 문제죠.
진지하게 정신과 가서 상담 받아보세요.
스스로 거식증이라는 생각은 한번도 안 해보셨나봐요. 거식증은 도움이 필요한 질병이에요.
입맛이 없어서 안드시는건가요 아니면 그냥 안드시는건가요 무게가 그렇게 적게나가면 진짜안좋은데~~약간 통통한사람이 젤 오래건강하게 산대요 살찌는 음식좀 드세요 밤이든 밥이든 뭐라도 드세요
위장이 안 좋은거죠.
저도 170에 45 찍었던적 있는데
뭘 먹고 싶은게 없었어요.
한의원가서 진맥하고 약먹고 서서히 좋아지더라구요.
무엇보다 결혼후 남편이 적극적으로 제 건강을 챙겨주니 가능했는데
스스로 의지를 가지고 챙기기가 힘들죠.
옆사람이 도와주면 좋은데
죽이라도 드시면서 종합영양제나 보약이라도 드세요
젊으면 그나마 버텨도 나이드신분들은 영양부족하면 치매까지 오더라구요
병원에 얘기해서 처방약을 먹었더니 마구 입맛이 너무 돌아오더라고 아는분이 그러대요
약에 의존하기보다 시장가서 맛난거라도 사드시고
일을 하시던 운동을 하시던 몸을 움직이면 입맛은 더 좋죠
저도 먹고싶은게 없는데 일을 하니 많이 좋아졌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850783 | 남자들 친구 아버지상에 조의금 6 | 온리 | 2018/09/02 | 4,060 |
850782 | 이혼 즉시 배우자의 국민연금 나눠 가진다 4 | ........ | 2018/09/02 | 3,461 |
850781 | Figura1 Tea 좀 찾아주세요. | 베트남 차 | 2018/09/02 | 335 |
850780 | 송도주자아줌마 10 | 송도주차아줌.. | 2018/09/02 | 6,957 |
850779 | 입원해서 애고집꺾는다고 ᆢ울리고 대치하는여자ᆢ 10 | ᆢ | 2018/09/02 | 2,644 |
850778 | 여성커뮤에 작전세력있다는 증거짤 25 | ㅇㅇ | 2018/09/02 | 1,753 |
850777 | 대놓고 삼성얘기 4 | 그런사람 | 2018/09/02 | 670 |
850776 | 와인과 함께할 맛있는 치즈 추천해주세요 4 | 치즈 | 2018/09/02 | 1,317 |
850775 | 고정닉은 벼슬이 아닙니다. 60 | ㅇ | 2018/09/02 | 2,240 |
850774 | 6세아이 한글 얼마나아나요? 9 | ... | 2018/09/02 | 2,541 |
850773 | 남녀공학 갈 걸.. ㅠㅜ 12 | ㅇㅇ | 2018/09/02 | 5,777 |
850772 | 가족외식 때 제일 자주 먹는 메뉴가 뭔가요? 9 | 외식 | 2018/09/02 | 4,640 |
850771 | 북한에 총쏴달란건 팩트인가요? 21 | ㄱㄴㄷ | 2018/09/02 | 3,259 |
850770 | 가끔씩 진동소리가 들려요...그럴 물건이 없는데.. 8 | ..... | 2018/09/02 | 2,378 |
850769 | 삼성적폐 외치고 글적어야겠어요 31 | 이재명까기전.. | 2018/09/02 | 538 |
850768 | 시어머니 입장에서는 전업 며느리 어떻게 생각하실까요? 31 | ㅡ | 2018/09/02 | 7,476 |
850767 | 낙연총리님은 알고 계신대, 34 | 000 | 2018/09/02 | 3,082 |
850766 | 혜경궁김씨로 집중 부탁드려요 40 | ooo | 2018/09/02 | 1,234 |
850765 | 사촌동생이 희귀난치병이래요. 너무 괴로워요 30 | 타이홀릭 | 2018/09/02 | 11,697 |
850764 | 피아노라는 악기의 매력은 5 | # | 2018/09/02 | 2,785 |
850763 | 어깨가 넓은 남자 14 | 꿈속의그대 | 2018/09/02 | 13,306 |
850762 | 우편 계약서 관련 질문 | . . | 2018/09/02 | 293 |
850761 | 추억의 싸이월드. 사진이며 뭐며 다 지워진건가요? 3 | 허거덕 | 2018/09/02 | 3,217 |
850760 | 약간은 으스스한 이야기 21 | 늦은밤 | 2018/09/02 | 7,838 |
850759 | 윗집이 조용해요. 5 | 아랫집 | 2018/09/02 | 3,8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