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하는 친구가 이상해졌는데요

[노이체]

이유를 모르겠어요
문화센터에서 만나서 넷이 모임을 해요
1년쯤 지나니 한 친구가ㅈ보험을 시작하더군요
모임하면 보험 가입 시키려 엄청 노력하더만 결국 5만원씩
내서 20만원을 적금보험으로 들게 됐어요
지금 5년이 넘어서 돈이 꽤 커졌어요
우린 이 돈으로 애들 대학 가면 해외여행 가려 했거든요
근데 모임이 시들해져서 자주는 못 만나고 있어요
제가 보험가입자라 제 통장으로 돈이 이체되고 있는데요
한 명이 불편하다며 농협으로 바꾸자해서 얼마전에 바꿨거든요
망설이다 제 주거래통장으로 바꿨는데 제돈이 들어 있다보니
어쨌든 날짜에 맞춰 보험금이 빠져 나가거든요
근데 석달전부터 그 보험하는 친구가 보험 이체를 안 시킵니다
그래서 제가 돈 안들어왔다 알리면 계좌 보내라고 하고 보내주거든요. 제가 통장 바꿀때 모임단체톡에 계좌 올렸거든요
한동안 잘 들어오더니 그 친구만 이체가 안되는 상태네요
자기가 권유해 든 보험인데 갑자기 왜 이럴까요
왜 저를 귀찮게 하고 애먹이는지 이유를 모르겠네요
단체톡에 계좌변경건으로 얘기를 한번 해봐야 할지 모르겠네요

[그걸]

그 사람이 알죠..
누가 아나요.

[nake]

바로 전화해서 따져야죠

[..]

보험 깨세요.

[모모]

그친구가 오만원도 이체못할만큼
어려운 상황인거같은데요
아님깨고 싶거나요

[그냥]

해약하세요 그친구 아직도 보험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