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만난 남자친구가 아무래도 무성애자였던듯 해요.
나이는 37살이였는데 여자경험이 없고
이성에 관심이 없었다고 했어요.
저는 대학교때부터 교제를 시작해서 연애를 한번도 쉰적이 없기에
대학생때 맘에 드는 이성이 없었나하니 관심이 없었다해요.
남자친구들끼리 만나면 19금얘기를 많이 했는데 자기는 관심이 없었다하더라구요.
친구들이 야동을 핸드폰으로 보내준적도 있다한데 관심이없었다하고
벗은 여자를봐도 아무생각이없다하고
근데 그런남자를 제가 좋아하게됐습니다.
사귈때는 몰랐어요.
사귈때가 아니라 만날때요.
3개월만나면서 키스이상 아무것도 하지않았습니다.
비디오방을가도 뽀뽀이상 한적이 없고요.
제가 더이상의 것을 원하면원할수록 이별을 통보했어요.
이남자 진짜 무성애자일까요.
무성애자랑 결혼못하나요,
제가 이남자 많이 좋아하는것같아요.
헤어지고도 맘정리를 못하고 있어요
제 입장에선 그 남자가 넘신비하게 생각됐어요.
나한테 관심없어하니 더더욱 안달나고 그사람을 더더갖고싶고
불가능한건가요
이만남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많이 읽은글 19금글과 관련 무성애자 질문
질문 조회수 : 3,462
작성일 : 2018-08-27 22:07:05
IP : 27.118.xxx.8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여자친구랑
'18.8.27 10:11 PM (139.193.xxx.73)사는 느낌으로 자식 케어하듯 살면 결혼 가능하죠
그나저나 님의 성욕은 어쩌고요?2. ....
'18.8.27 10:14 PM (39.7.xxx.23)삼개월 교제 30대 후반이면 .. 포기하세요
무성애자가 아니라 성적취양이 안맞는듯3. 원글
'18.8.27 10:26 PM (27.118.xxx.88)진짜 자식케어하듯 살아야할듯
남자남편느낌아니라
남동생느낌
근데 그놈의 정이 안 떨어져요4. ....
'18.8.27 10:36 PM (220.116.xxx.21)남자 친구가 저 같네요ㅠㅠ
저도 이상하게 남자가 그렇게 좋은지 모르겠더라고요
같이 자는 것도 징그럽고요
대시 받을 때마다 무조건 철벽 쳐 왔는데
한 남자가 절 많이 좋아해요
저도 서서히 정 들어서 살짝 틈을 내 줬는데
같이 자자고 할까 봐 선 긋게 되더라고요
하지만 그 남자가 싫은 건 아니에요
천천히 이해해 주고 다가와 준다면 저도 변할 것 같네요
님도 희망을 가져 보심이...5. .....
'18.8.27 10:39 PM (216.40.xxx.240)게이일수도요
6. 원글
'18.8.27 10:42 PM (27.118.xxx.88)흑흑흑
다 좋은데 나보고 도망가는건 아닌거아닌가요.
저도 여자예요.
남자가 먼저 대쉬하고 다가와주길 바라는데
매번 먼저 혹은 열에아홉은거절이거나 다음에
흑흑흑
그럴때마다 마음이 넘 아파요.
그래서 이별통보를 어찌나 많이 했는지
근데도 그남자가 잊혀지지않아요.
넘 힘들어요.
넘 다시 만나고 싶네요.
이번에 제가 다 진대도 놓치기싫네요.7. 원글
'18.8.27 10:43 PM (27.118.xxx.88)게이얘기왜안했겠어요.
흑흑흑
게이고자얘기다했어요8. 근데
'18.8.28 1:05 AM (207.148.xxx.48)게이가 왜 여자친구를 만나요??
9. 근데
'18.8.28 1:06 AM (207.148.xxx.48)상식적으로 말이....
레즈가 남자만나나? 애인으로?이해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894668 | 천사빗 정말 좋나요? 7 | 머리고민 | 2019/01/16 | 1,812 |
894667 | 난소 정기검진 받으시는 분들께 질문 드려요. 5 | 질문 | 2019/01/16 | 1,813 |
894666 | 꿀을 40ml 계량할려는데 집에 있는 도구중에 활용할 수 있는게.. 16 | 도구 | 2019/01/16 | 3,134 |
894665 | 요즘 부산날씨에 두꺼운롱패딩 더울까요? 3 | 미즈박 | 2019/01/16 | 955 |
894664 | 병원비ㅡ모르는 내역(110,840원, 56,300원) 8 | 군인엄마 | 2019/01/16 | 1,697 |
894663 | 남편이 돈잘버니 눈물나요 77 | 인생 | 2019/01/16 | 32,115 |
894662 | 아시는 분) 혹시 뮤엠영어와 청담클루빌 중 뭐가 나은가요 2 | 아시는 분 | 2019/01/16 | 1,053 |
894661 | 나이가 들다보니 절에 다니는 사람들이 느네요... 12 | .... | 2019/01/16 | 4,081 |
894660 | 찜닭만들때 맛술대신 5 | 궁금 | 2019/01/16 | 1,564 |
894659 | 자양2동 잘 아시는분? 5 | 가오리 | 2019/01/16 | 931 |
894658 | 박광온의원 트윗[광화문1인시위 ] 9 | 응원합니다 | 2019/01/16 | 628 |
894657 | 아래층에 사이비종교 아지트가 있는것 같아요.남묘호렌게쿄?? 15 | ㅇㅇ | 2019/01/16 | 3,952 |
894656 | 노트 9이 완전 저렴한가격 가짜폰일까요? 13 | 궁금이 | 2019/01/16 | 2,181 |
894655 | 고 3 되는 딸,,골든구스를 사겠답니다. 79 | 골든구스 | 2019/01/16 | 11,420 |
894654 | 연말정산 해야하나요? 1 | 육아휴직중이.. | 2019/01/16 | 1,282 |
894653 | 혈뇨 와 비타민 복용 7 | .. | 2019/01/16 | 2,095 |
894652 | 저같은분계신가요? 1 | 인생 | 2019/01/16 | 440 |
894651 | 집들이못오고 회비보낸회원들은 어쩌나요? 6 | @@ | 2019/01/16 | 1,286 |
894650 | 아빠본색 재방송보니 조민희씨가 인생의 승자같아요 38 | ㅇㅇ | 2019/01/16 | 11,618 |
894649 | 쑥뜸 좋아하는데 연기는 안전할까요 1 | 퓨티 | 2019/01/16 | 1,625 |
894648 | 김장김치 속 무채만 물렀는데요 | 무만 | 2019/01/16 | 636 |
894647 | 결혼생활이 지루하면 20 | 결혼 | 2019/01/16 | 5,940 |
894646 | 강북 맛집-외전 48 | 답답 | 2019/01/16 | 4,583 |
894645 | 스카이캐슬 예고 떳어요 38 | 궁전 | 2019/01/16 | 20,126 |
894644 | 김장김치 어떻게 삽니까? 5 | .. | 2019/01/16 | 1,58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