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해가...
'18.8.27 9:37 PM
(178.191.xxx.179)
-
삭제된댓글
글 좀 제대로 쓰세요.
불을 왜 꺼요?
님 좀 정신이 이상해보여요.
2. 저는요..
'18.8.27 9:37 PM
(223.62.xxx.125)
교통사고 내고 남편한테 전화하는 여자들도 한심하게 봐요.
그동안 뭘 어찌 하셨길래..
3. ㄴㄴ
'18.8.27 9:37 PM
(122.35.xxx.170)
욱해서 한 말이겠죠.
그런 일로 이혼하면 세상 부부들 다 이혼하겠네요.
내일 아침 되면 남편의 화도 가라앉을 거에요.
4. 모모
'18.8.27 9:38 PM
(211.58.xxx.146)
세상에 이혼할일도 많네요
와이프가 이리 소심하니
남편이 당당하게나오네요
5. 에휴
'18.8.27 9:38 PM
(14.33.xxx.160)
다 그러고 살아요 뭔 이혼이 그리 쉬운 줄 알아요?
님은 스스로 일 처리 하도록 하고
남편은 아무 때나 소리지르지 말라고 하세요 그것도 아동 학대입니다. 애들 있는 데에서 소리 벅벅 지르고 엄마 윽박지르는 거..
겁 먹지 마시고 걍 며칠 조용히 대꾸 말고 지나가세요.
맞벌이 애 엄마한테 뭘 더 바라는 건지. 남편도 님도 스트레스 많아서 그럽니다. 릴렉스해요 그런 거 가지고 판사가 이혼하라고 하지도 않음
6. 원글
'18.8.27 9:40 PM
(1.234.xxx.46)
제가 경황이 없어서 글도 너무 두서 없이 썼네요...휴...남편이 소리질러서 심장이 너무 쿵쾅그리고 기분이 너무 나쁜데 둘째가 저에게만 울며 매달리니 (잠투정...) 제가 도저히 애를 잘 볼 자신이 없어서 남편에게 재워달라고 했는데 남편도 첫째만 챙기고 안봐서..제가 둘째한테 남편이 있는 아이들방으로 가게 하려고 일부러 불을 껐서요..근데 애가 무서워할 것 같아서 금방 다시 키긴 했어요. 저도 제 정신이 아니었던 것 같아요. 남편이 저에게 소리를 지르면 정신이 불안해 져서 정상적이지 않은 돌발행동을 저도 하네요...
7. 음
'18.8.27 9:40 PM
(182.211.xxx.69)
님은 남편이 이혼하자면 해주는 사람인가요?
싫으면 싫다하면되죠
그리고 15개월 아기가 있는데 집안에 불을 다 꺼요?
아기가 무서워할거란 생각은 안드나요
트라우마 생길수도 있어요
불을 왜꺼요 님 정말 잔인하네요
8. ...
'18.8.27 9:41 PM
(118.176.xxx.202)
님 좀 질려요...
매번 남편이 검수해줘야하면
결국 본인일 남편이 해주는건데
그게 무슨 밎벌이예요?
엄밀히 말하면
일은 남편이하고 돈은 아내가 받는건데요
9. ...
'18.8.27 9:42 PM
(180.69.xxx.199)
뭘 다 그러고 살아요.
이 글로만 보면 남편은 미친*인데요?
말이 안돼요.
문서 감수 좀 해달라고 했다고 소리를 치고 난동을 부리다니...님은 왜 불은 끄나요? 암튼 글로만 봐서는 둘다 불안정하고 이상해요.
10. ...
'18.8.27 9:42 PM
(118.176.xxx.202)
외국 사시는것 같은데
아동학대 걸릴수도 있겠네요
11. 원글
'18.8.27 9:42 PM
(1.234.xxx.46)
제가 남편한테 그랬어요. 너(당신)이 나한테 함부로 해서 (소리를 막 지름...) 내가 애한테 그렇게 했다.. 하니 저한테 아동학대라고 했구요. 그래, 내가 그랬다. 이렇게 저도 홧김에 말했고 제가 한말 그대로 판사한테 가서 하라고 하네요. 그냥 정말 이럴때는 혼자이고 싶어요... 자식 둘 낳아 가정 이룰 그릇도 안되면서 왜 결혼을 했는지...ㅜㅜ 아이들한테 미안하네요...
12. 그냥 돈써서
'18.8.27 9:43 PM
(112.150.xxx.190)
알바하는 사람 알아봐서 일 맡기지....
전부터 안한다고 남편이 엄포를 놓았는데, 집요하게 자기 회사에서 실수안하겠다고 해달라 해달라~~말이 부탁이지 강요로 들리죠.
부부갈등 상황에서 갑작스레 집안 불을 다끄는 여자가 있단말은 첨이네요. 불안하다고 불꺼요???
13. @@
'18.8.27 9:43 PM
(222.103.xxx.72)
릴렉스 하시고 잘 화해하세요...
맞벌이에 아이둘 어리고 정신없을 때입니다...
많이 힘든 시기죠...
남편분도 싫으면 그냥 말하면 되지...쌓인게 있으니 소리 질렀나보다 하고 둘째 달래세요..
아이고...안타까워서 도와주고 싶은 맘입니다...
14. ......
'18.8.27 9:44 PM
(216.40.xxx.240)
그렇게 쥐어 사니 남편이 저따구로 대하죠
돈도 버시겠다 좀 당당하세요! 이혼이 뭐가 대수라고 ? 이혼카드 들면 머 무서운줄 아나본데 오냐 서류 가져와라 다만 니가 하잔거니까 양육비 위자료 재산 다 내놔라 하고 배짱 부리세요.
억지라고 해도 그정도 억지는 좀 부리세요!
돈한푼 안벌고도 남편 잡고사는 부인들, 깡다귀를 좀 배우라구요.
애둘낳고 맞벌이에.ㅜ 뭔 죄졌어요?
15. 답답
'18.8.27 9:44 PM
(122.38.xxx.53)
본인 회사문서를 남편이 꼭 감수해줘야만 되나요? 그 정도는 스스로 커버하셔야 하는거 아닌가요?
그리고 남편이 화낼때까지 적정선을 모르고 계속 부탁을 했다니 어디 좀 부족하신거 아닌가요?
눈치가 넘 없으신듯
본인이 잘못했다 생각도 못하는 화내고 소리 지르는 남편에게 애 재워달라 부탁을 했다니 애가 아빠에게 가게 하려고 불을 다 껐다느니.... 답답 그 자체입니다.
그리고 이혼은 혼자 화났다고 할 수 있는게 아닙니다. 그리고 답답하게 굴었다고 이혼 당하는것도 아니고 집에 불 좀 껐다고 아동학대로 이혼감 되는것도 아니고요!!!!
16. 하
'18.8.27 9:44 PM
(115.41.xxx.47)
글만 읽어보면 원글 평범하지 않아요.
애가 걱정되어서 애랑 엄마랑 분리시키려는 남편이라니...
17. ....
'18.8.27 9:45 PM
(106.249.xxx.133)
무슨 말인지 하나도 모르겠어요...
18. ...
'18.8.27 9:45 PM
(39.115.xxx.147)
돌발행동같은 소리하고 있네. 어찌 그 돌발행동을 자기보다 덩치 큰 남편한테는 못하고 만만한 둘째한테만 하셨대요??? 피해자 코스프레 그만해요 남편 엿먹일려고 한거잖아요. 직장생활 몇 년인지 모르겠지만 그런것도 혼자서 못할 정도면 다른 곳으로 차라리 이직을 하던가 단순노동하는 쉬운 직종으로 알아봐요.
19. 근데
'18.8.27 9:45 PM
(58.230.xxx.242)
회사 문서를 혼자 못 쓰세요?
20. 둘다
'18.8.27 9:45 PM
(116.125.xxx.64)
부부 둘다 불안한 상태네요
아마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아서 그런데
그냥 몇일동안 애들만 챙기시고
회사일은 혼자할수 있게 해보세요
21. 원글
'18.8.27 9:46 PM
(1.234.xxx.46)
한국인데요..남편이 소리를 지르고 고함을 치면...(사실 아주 크게 쳤어요) 너무 놀라서 저도 돌발행동을 하게 되요. 남편한테 되갚아 주고 싶거든요. 차라리 이럴때는 같이 고함을 치는게 나을까요? 아이들만 아니면 저도 아주 쉽게 헤어짐을 생각했을 것 같아요. 저도 잘못이 있지만 (안 도와준다고 거절하는데 여러차레 귀찮게 부탁함) 진짜 남편이 소리 지르니 언어 폭력..저도 학대 당한 느낌이 들었어요...
22. ........
'18.8.27 9:46 PM
(112.144.xxx.107)
-
삭제된댓글
남편분은 감정 조절이 안되는 거 같고
원글님은 사람 복장 터지게 하는 재주가 있는 것 같아요.
자립심을 가집시다. 그리고 남편이 애 재우기로 했으면
아빠가 잘 재울 수 있게 나가 계시구요.
그리고 이 정도 일로 이혼 성립 안됩니다.
일단 남편한테 진심으로 사과하시고 나중에 남편 화가 풀리고 나면
앞으론 그렇게 소리소리 지르면서 얘기하지 말았으면 좋겠다고 대화를 하세요.
23. ㅁㅁㅇ
'18.8.27 9:46 PM
(27.1.xxx.155)
아기들있는데 다시는 불끄지 마세요..진짜..
외국이세요?
한국에선 그런이유로 이혼이 쉽지않은데..
근데..언제까지 남편한테 감수해 달라 하실거예요..
24. 그게
'18.8.27 9:46 PM
(178.191.xxx.179)
남편이 외국인이고 님이 그 외국어가 완벽하지 않으니 매번 남편더러 감수해달라는거잖아요?
휴가기간에도.
남편이 얼마나 짜증나겠어요?
게다가 부부싸움에서 열받았다고 애한테 화풀이하고.
님 그거 아동학대에요.
잘못하다 정신병원에 강제입원하시겠네요.
님 정서가 너무나 불안정해요.
25. .....
'18.8.27 9:47 PM
(221.157.xxx.127)
도대체 본인업무능력을 키울생각을 안하고 그런걸 부탁하나요
26. 설마
'18.8.27 9:47 PM
(124.56.xxx.217)
-
삭제된댓글
두꺼비집 내리신 건 아니죠?
27. //
'18.8.27 9:47 PM
(59.15.xxx.111)
-
삭제된댓글
남편보다 원글님이 더 이상해요
싫다고 거절했음 혼자 알아서 좀 하든가
남편도 매번 감수해주는거 신경쓰였을거같은데
거기다 불까지 끄고~
남편 열받을만한데요
28. ....
'18.8.27 9:47 PM
(216.40.xxx.240)
원글님 성격을 수동적 공격성이라고 해요.
29. .....
'18.8.27 9:47 PM
(221.157.xxx.127)
애한테 왜 화풀이하나요 이상하심
30. ...
'18.8.27 9:48 PM
(106.249.xxx.133)
그리고 님은 그 회사를 다닐 역량이 안되시는 듯 해요. 회사를 옮기셔야겠어요. 막말로 이혼 하면 그 회사 어떻게 다니시겠어요? 본인이 스스로 해결이 가능할만한 회사로 옮기세요.
31. ....
'18.8.27 9:48 PM
(216.40.xxx.240)
글구 한국이면 이혼 글케 쉽게 안돼요. 걱정할게 없어요
32. .......
'18.8.27 9:48 PM
(112.144.xxx.107)
남편분은 감정 조절이 안되는 거 같고
원글님은 사람 복장 터지게 하는 재주가 있는 것 같아요.
자립심을 가집시다. 그리고 남편이 애 재우기로 했으면
아빠가 잘 재울 수 있게 나가 계시구요.
그리고 이 정도 일로 이혼 성립 안됩니다.
나중에 남편 화가 풀리고 나면
앞으론 그렇게 소리소리 지르면서 얘기하지 말았으면 좋겠다고 대화를 하세요.
자기 회사 일은 스스로 하세요. 남편 없으면 회사 그만 둘 거 아니잖아요.
33. 헐
'18.8.27 9:48 PM
(1.235.xxx.248)
-
삭제된댓글
본인이 트라우마 생기고 심장 뛰면
자식이 안중에도 없다는거예요? 헐
글만봐서 자기는 어쩔 수 없다는식인데
남편도 화낼만 하네요.
자기일 검수를 왜 남편이 해요? 싫다하고 해주는 사람 없으면 본인이 몇번이고 반복해야지 뭐 이런 의존마인드가 있나? 스스로도 못믿는 그러니 이혼한다니 벌벌
님 좀 경계성 인격장애 같아요
34. 원글님이
'18.8.27 9:49 PM
(112.170.xxx.133)
너무 의존적이라 화가 난 마음은 알겠ㅈ만 어린애기 앞에서 소리지른 남편 잘한거 하나없고요 그치만 거기에다가 애를 빌미로 불을 끄고 애가 무서워하도록 만든 원글이도 잘한거 하나없어요 원글이는 남편이 떠나라고 하니 무섭죠? 남편도 그걸 너ㅜ 잘알거에요 진짜 이혼을 원해서가 아니라 님이 자기에게 의지하는 그마음에 짜증도나고 님이 못견디는거 아니까 소리도 맘껏 지르고 이혼도 하자하고 그러는거에요 님이 덜 의존하고 남편보다 더 이혼을 원할때 이혼하세요 그런데 그러기위해선 많이 노력하셔야게ㅛ네요
35. 헐
'18.8.27 9:49 PM
(1.235.xxx.248)
본인이 트라우마 생기고 심장 뛰면
자식이 안중에도 없다는거예요? 헐
글만봐서 자기는 어쩔 수 없다는식인데
남편도 화낼만 하네요.
자기일 검수를 왜 남편이 해요? 싫다하고 해주는 사람 없으면 본인이 몇번이고 반복해야지 뭐 이런 의존마인드가 있나? 스스로도 못믿는 그러니 이혼한다니 벌벌
솔직히 제가 남자라도 이혼하고 싶을 이상한 포인트
에 꼽히는 사고자네요
님 좀 경계성 인격장애 같아요
36. ?????
'18.8.27 9:49 PM
(175.212.xxx.106)
원글에 담기지 않은 많은 이야기가 따로 있을것 같네요.
같은 분야에서 일하나요?
내 업무를 남편한테 감수해 달라는 것도 이해가 안가고
남편이 화내는데 남편한테 아이들 재워달라고 말하는 것도 이상하고
불을 그냥 꺼 버린 것도 이해가 안가고
남편이 애들하고 엄마를 분리하려고 하는것.. 특히 아동학대라는 단어를 썼다는것도 이해가 안가요.
이번 일만 문제가 아니고 그 동안 쌓인 일이 많을 것 같아요.
37. ..
'18.8.27 9:51 PM
(175.223.xxx.96)
집이 아수라판이겠네요. 남편은 소리지르고, 아내는 정신이 없어 나가라는데도 안나가, 아이는 불안하니 쫒아다니는데 불까지 꺼버리니 자지러졌을테고, 이혼한다고 또 싸워. 자, 정리합니다. 남편이 싫다는건 부탁하지 말고 혼자하고, 남편한테 쌓인건 아이들 다 재우고 안볼때 싸우세요. 그리고 분풀이를 아이한테 절대 하지 마시고요. 지금 남편 소리 좀 질렀다고 공황상태 오는 것 보니 정신과도 가 보세요. 정상 상태가 아닌 걸로 보여요.
38. 원글
'18.8.27 9:51 PM
(1.234.xxx.46)
네ㅜㅜㅜㅜㅜ 저도 제가 좀 비정상적인 것 같아요. 근데 저한테 고함을 치고 소리를 지는 남편에게 저도 대항하고 싶었어요. 남편이 기가 세서 제가 평소에 많이 지고 살거든요. 남편 의견이 많이 강하구요... 그래서 남편이 저한테 소리 지르면 막 이상한 (평소와는 다른) 행동을 하고 싶어져요. 예를 들면 지난번에는 잘못했다고 막 두손 모아 빌고...(이렇게 정신 나간 행동을 하면 남편이 안 그럴까 싶어서...) 저도 제가 이상한 것 같은데, 싸울 때는 너무 힘드네요..차라리 집을 나가버리는 게 나을까요?
39. T
'18.8.27 9:51 PM
(14.40.xxx.224)
-
삭제된댓글
남편이 소리를 지르면 원글님은 돌발행동으로 아이들을 불안하게 만드는군요.
남편이 왜 원글님과 아이들을 격리할려고 했는지 이해가 됩니다.
남편이 소리를 지르면 남편과 맞서야지 왜 애들을..
40. ???
'18.8.27 9:51 PM
(175.211.xxx.38)
-
삭제된댓글
큰애랑 아빠가 있는곳은 불이켜져있는 상태고 엄마가 있던곳을 잠깐 불 끈거라는 얘기인가요? 애들앞에서 엄마한테 나가라고 소리지르는게 더 아동학대인거같은데... 감수는 부부끼리 도와줄수있는거 아닌가요? 다해달라고하는것도 아니구요.. 아내분이 남편 아예 안도우고 살지않았음 몰라도 너무 남편분이 예민한것같네요..
41. 전과가 있나보네요
'18.8.27 9:53 PM
(178.191.xxx.179)
둘째가 계속 울어서 제가 애들 재우겠다고 애들 방으로 가니 오늘밤은 제가 무슨 일을 저지를지 모르니 자기가 재운다고 나가라고 소리치네요
ㅡㅡㅡㅡㅡ
남편이 애들 안전이 걱정되어서 엄마한테서 애들 격리시키는거 보면
님 정신적으로 문제있고 과거에 사고 친 경력이 있나보네요.
42. .....
'18.8.27 9:55 PM
(216.40.xxx.240)
성장과정에서 부모에게 학대받고 큰 경우 같아요.
남편이라도 좀 착한남잘 만났어야하는데 다혈질에 소리지르고 성질 급한 남잘 만난거구요.
원글님 이혼은 걱정마시고 심리상담 받아야돼요
한국가정법원은요 누구 하나가 불륜 폭력을 해서 합의로 이혼하려고 해도 더 심사슉고하라고 돌려보내요 . 하물며 소송이요? ㅎㅎ 걍 못한다고 우기면 땡이니 걱정마시고요
43. 아이고...
'18.8.27 9:55 PM
(122.38.xxx.224)
남편 말을 들어봐야 무슨 소린지 알겠는데.. 님이 무슨 소리하는지..불만 끈건 아닌것 같고ㅜㅜ 감수 안봐준다고 하면 말지...평소에 많은 일이 있었겠는데ㅜㅜ
44. 남편이
'18.8.27 9:55 PM
(124.56.xxx.217)
고함을 자주 치면 그 이유를 아시잖아요. 패턴이 있을텐데. 하기 싫다고 하는 걸 계속 해달라고 강요하면 고함칠 타이밍 아닌가요? 의견이 강하고 안강한 걸 떠나서 그렇다면 고함칠 상황을 안 만들면 되는데...
두손모아 비는 것과 같은 정신 나간 행동을 하면 남편이 안 그럴 것이라고 생각하다니요.
님 윗댓글 어떤 분 말처럼 경계성 인격장애 있는 것 같아요.
45. ...
'18.8.27 9:55 P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
판사한테 가보세요
이혼 사유 안 돼요.
님이 안하겠다면 합의이혼 안되서 재판이혼 가는건데 사유 안돼니 걱정마세요
돈도 벌고 애도 둘이나 낳으신 분이 이혼에 왜 벌벌 떨어요.
나이도 젊은거 같구만
법원에서 만나자고 큰소리 치세요.
난 이혼 지금원하지 않는다고 말하면되오ㅡ
46. 원글
'18.8.27 9:56 PM
(1.234.xxx.46)
남편과 맞서서 제가 이길 수가 없어요..남편 기가 엄청 세고... 저한테 단 한번도 져준 적이 없는 사람이에요. 그래서 제가 너(남편)이 나에게 언어폭력(제 기준에서는 큰 소리로 고함치고 화내는 것)을 행사하면 피해는 아이들에게 간다 라는 걸 보여주려고 그랬어요. 그러니 나를 함부로 대하지 말라...이런 의미로요..ㅜㅜ
저도 잘한 거 하나 없구요.. 남편이 이혼을 원하면 저도 진지하게 생각해 보려고 합니다. 사실은 애들한테 깨진 가정을 준다는 게 가장 많이 가슴 아프긴 해요. 사이가 괜찮을 때도 많거든요. 잉꼬 부부는 아니고 자주 다투긴 하지만...최악은 아니었는데... 사실 우리 둘다 많이 힘들었어요.. 맞벌이 하고 애 둘 키우느라..이 모든 것을 다 본 첫째아이에게 나쁜 기억을 준 것 같아서 너무 너무 미안하네요..ㅠㅠ
47. 헐
'18.8.27 9:59 PM
(115.41.xxx.47)
메데이아가 생각나네요.
무섭
48. 돈
'18.8.27 9:59 PM
(122.35.xxx.221)
-
삭제된댓글
사소한 일이 아니라 중요한 일인데요
회사일인데 혼자하고 중요한 일이라 종종 남편한테 감수를 맡긴다?
중요한 일이라고 써놓고 뭘 사소한 일이래요?
그리고 그리 중요한 일이면 남한테 돈 주고 맡기세요
돈 줄땐 다 그만한 값어치가 있으니 돈 주는거지 남들이 바보고 아는 사람이 없어 돈 주고 맡기나요?
돈 몇 푼 아끼려다 가정 깨네요
그리고 남편이 펄펄 뛰는것도 이해가 살짝 안가긴 하지만 남편이 펄펄 뛴다고 불끄고 15개월짜리 애를 자꾸 남편방에 밀어 넣으려는 원글도 정상 같지는 않은데...
49. 정말 나쁘다
'18.8.27 9:59 PM
(178.191.xxx.179)
피해는 아이들한체 간다?
세상에 뭐 이런 ㅁㅊㄴ이 다 있어요?
남편한테 복수하려고 애들 죽이는 엄마가 원글같은 사람인가요?
50. 제 댓글
'18.8.27 10:00 PM
(178.191.xxx.179)
왜 지워요? 관리자님????
51. 레젼드
'18.8.27 10:00 PM
(222.108.xxx.6)
-
삭제된댓글
부부싸움이야 언제 말이 되는걸로 싸우나요
때로 일방이, 때론 쌍방이 과실이 있어요.
그러나 부부싸움으로 끝내셨어야합니다.
15개월밖에 안된 아이에게
내가 놀래서(?) 불을 모두 꺼버렸다는.......
정말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만일 남편이 그랬다면...
저라도 다시 안보겠단 말 나올거같아요.
다시는 아이에게 화풀이하지 말아주세요
52. 원글
'18.8.27 10:01 PM
(1.234.xxx.46)
내일 아침에 남편 얼굴을 보지 못할 것 같아요..아침 일찍 아이들 밥만 해 놓고 애들 깨기 전에 출근할까요? 무척이나 괴롭습니다. 제가 경계성 인격장애인지 좀 알아봐야겠네요... 아이들한테 무척 미안합니다.ㅜㅜ 지금 와서 후회해도 소용없고...다 제가 못난 탓이네요. 남편과는 정말 아이들만 아니면 안 보고 싶어요. 남편도 저랑 헤어지고 싶을 거에요. 애들때문에 고민할지는 몰라도.
53. .....
'18.8.27 10:01 PM
(216.40.xxx.240)
아니 막말로 지가 능력이 안되니 어린애 둘 보지도 못하고 돈벌러 나가는 마누라한테 저게 할짓이에요?
맞벌이 해도 집안일 육아는 피박쓰는거 여자지 남잔 아니거든요
좀 당당하세요!
남편이 폭군성향있으면 어지간히 대찬 여자 아님 원글처럼 주눅들죠.
옛날에야 참고 사느라 홧병걸렸죠. 하지만 원글님 일하시자나요? 어디서 노예같은 여자 하나 대려다 살아라 이 미친넘아 하고 말하세요. 몇대 때리면 경찰부르고 증거 남기세요.
말로하는 폭력도 폭력이고 원글님 상태는 전형적 매맞는 아내에요.
54. T
'18.8.27 10:01 PM
(14.40.xxx.224)
-
삭제된댓글
남편이 나에게 저주질 않으니 나를 건드리면 너의 아이가 피해가 간다는걸 보여주고 싶었다구요?
원글님 친엄마 아니에요?
이렇게 생각하는걸 보니 진짜 아동학대가 맞네요.
더 두면 아이들에게 폭력도 행사할듯.
남편분 꼭 아이들 지키시길..
55. 웬만하면
'18.8.27 10:02 PM
(1.234.xxx.99)
원글편 여자편을 드는데 글이나 댓글이나 심상치가 않네요.
님이 피해자가 아니라 가해자 같아요.
멀쩡한 사람 약올리고 괴롭혀서 결국은 폭팔하게 만들달까요.
56. 아이고!
'18.8.27 10:02 PM
(175.213.xxx.182)
원글님. 자기 일은 스스로 자신이 해결하는 독립심 키우시고 서로간에 소리 지르지말고 (불은 또 왜 꺼요?)
정신 가다듬고 조용히 낮은 목소리로 대화를 하세요. 대화를 ! 불안해서 그렇기도 하고 자존감도 없고 무엇보다도 너무 감정적이시네...남편이 소리 지를때마다 숨 서너번 크게 들이 쉬고요. 남편에 대한 분노를 왜 아이한테 풀어요? 자신의 감정을 다스리지 못하는것 같아 안타깝네요.
57. .....
'18.8.27 10:04 PM
(216.40.xxx.240)
저렇게 소리 박박 지르는 남자랑 몇년 살아봐요. 여자 얼이 빠집니다. 원글님이 이혼하자고 해야할 판이에요.
58. 쌓인게
'18.8.27 10:04 PM
(139.193.xxx.73)
많은 모양이네요
일단 대화를 해야겠어요
다른 이유가 있는데 다 못 밝히겠죠
이혼하자고 담담히 말하세요 서로 정리하면서 생각하는 시간이 될듯해요
자존심 부리지 마세요 다 부질 없어요 부부사이엔....
59. ㅇㅇ
'18.8.27 10:05 PM
(1.251.xxx.48)
남편이 화내면 애들한테 해꼬지 하는 엄마? 남편 화날만 하네요. 어이가 없음
60. ...
'18.8.27 10:06 P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
남편이 기가 세서 님이 좀 이상해진 것 같아요
주눅들고 눈치보고 이상행동하고
이판사판 하면 안돼요? 끝장나나요?
근데 저런 남편이면 평생 같이 사는것도 갑갑할듯
아님 앞으로는 좀 싸우지 말아봐요
그냥 남편 하고싶은거 하게 놔두면 싸울일 없던데
61. 무섭다
'18.8.27 10:07 PM
(175.195.xxx.147)
원글님 글보면 정상이라고 말하긴 좀 어려워요.
좀 사고방식이 이상해요.
싫다는 사람에게 자꾸 강요하는 것도, 남편에겐 못하고 자기아이들한데 보복하는 것도.
제가 남편이라도 원글님한테서 아이들 떼놔야겠다 무섭다 생각할거 같아요.
좀 진정하시고 어디가서 머리 좀 식히고 병원예약하고 치료가 필요하다면 받으세요.
솔직히 그러다가 뉴스가 나오실까 싶네요.
62. ...
'18.8.27 10:07 PM
(211.248.xxx.214)
-
삭제된댓글
원글님 원글이나 댓글쓴거 보면 남편의 감수가 왜 필요한지 알겠네요..원글이든 댓글이든 말에 두서가 없네요
남편은 참다참다 화가 난 것이고..그 화난것에 과잉 대응한 것이 원글님이네요
63. 어휴
'18.8.27 10:08 PM
(59.6.xxx.63)
서류보는게 뭐가 그리 어렵다고.
그리고 이게 무슨 이혼할일이라고 이렇게 겁먹고 있나요? 그냥 한번 싸운건고 글만으로 봤을땐 남편이 미친놈인데.
64. 원글
'18.8.27 10:10 PM
(1.234.xxx.46)
저도 잘한 거 하나 없구요..잘못이 크고..(둘째 놀라게 불을 끈 행동..)근데 진짜 그 때 둘째가 너무 울고 화장실에서 계속 안나와서 나오게 하려고 끈 이유지 일부러 둘째를 학대하려고 한 행동은 진짜 아니었습니다. 아무렴 제 자식인데 제가 그럴까요..아이들 한번도 살짝이라도 때린적 없구요...
찾아보니 제 불안증세가 경계성 인격장애에 해당되는 것 맞는 것 같아요. 저희 아버지가 어릴때부터 술을 드시고는 화가 나시면 욱하시는 성격에 고함을 엄청 치셨거든요. 그것때문에 저는 세상에서 남자가 소리지르는게 제일 싫고 심장이 다 떨려서 남편도 그러면 눈물이 나고 제 감정을 저도 주체를 못하겠더라구요.
내일 아침이 걱정이네요..남편도 아마 제가 꼴 보기 싫을거에요. 결혼 8년째인데 가장 크게 일이 벌어진 느낌이네요.
65. ,,
'18.8.27 10:11 PM
(14.42.xxx.103)
어른끼리 싸워야지
애한테 화풀이 하지 마세요.
애들이 뭔죄~
내리사랑이 아니라 내리 화풀이네요.
66. ..
'18.8.27 10:12 PM
(59.6.xxx.219)
-
삭제된댓글
남편이 그동안 질릴대로 질려서 폭발한거겠죠.. 짜증나는 스타일이긴한듯.
67. 어휴 님!
'18.8.27 10:12 PM
(175.195.xxx.147)
저도 남편부탁에 한동안 서류랑 이메일이랑 봐주고 그랬었는데요,
솔직히 정말 짜증나요.
아들 숙제 봐주는 것도 아니고 그게 뭡니까?
성인이 자기 일은 자기가 알아서 해야지.
남편이 아빠에요? 부인이 엄마에요?
68. 원글
'18.8.27 10:13 PM
(1.234.xxx.46)
이혼이라는 말은 쉽게 꺼낼 수 있는 말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남편이 판사한테 가서 말하라는 걸 보면..이혼을 이야기 하는데, 진짜 그렇게 말한다면 싫다고는 하지 않으려구요. 애 둘 키우고 남편과 살면서 정말 혼자 훨훨 살고 싶을 때가 너무 많았어요. 근데 이혼해도 또 애들은 제가 키우고 싶은데 남편이 저 정신 이상하다고 데려가려고 할지도요..
69. ..
'18.8.27 10:13 PM
(119.196.xxx.9)
일 이야기만 뚝 떼서 얘기해보자구요
남편이 감수해줘야지만 하는 일이 뭔가요?
님이 먼저 정신적인 폭력을 행사하신건 아닌가요?
70. 원글
'18.8.27 10:15 PM
(1.234.xxx.46)
이렇게 싸우고 나면...늘 제가 미안하고 잘못했고 앞으로 안 그러겠고 잘하겠다고 매번 그랬거든요..그러면서 화해...
이번에도 그렇게 해야 하나요...
남편 얼굴 보고 싶지도 않고 (그 사람도 그럴테구요) 쌓인 집안일이나 해 놓고 조용히 새벽에 회사 출근할까요..? 애들은 남편이 아침 챙겨 먹여는 줄거에요...
71. 원글님
'18.8.27 10:16 PM
(218.48.xxx.78)
이상한거 없어요.
아내 직장일 도와줄수 있으면 당연히 도와주는게 맞죠.
그게 무슨 창작의 고통도 아닐테고,
원글님이 애들 볼 시간에 잠깐 들어가 봐주면 될것을.
이건 남녀가 바뀌어도 마찬가지에요.
둘이 벌어 잘 살자는데 도울수 있을때 서로 돕는게 백번 맞죠. 그게 가족이고요.
남편이 이정도도 못 도와주는다는게 일단 나쁜거구요.
불끈것도 남편이 그정도로 궁지에 몰련 당연히 할수있어요.
그럼 애보는 앞에서 왜 내가 나가냐. 네가나가라고 악을쓸걸 그랬나요?
원글님은 이상하리만치 남편에게 주늑들어 있어요.
위에 원글님 나쁘게 몰아가는 댓글들 무시하세요.
72. ...
'18.8.27 10:17 PM
(117.111.xxx.215)
-
삭제된댓글
기본적으로 남편이 님을 무시하고 있을듯
아마 기가 약해서 만만해보여서 그럴거예요
그러니 님의 많은 행동이 짜증날거예요
님이 계속 지고살아야할거예요 뒤집어엎지 않는 이상
잘 맞춰 살든
그냥 이혼해버리든 둘중 하나죠 뭐...
73. ..
'18.8.27 10:17 P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
남편이 데려가겠다면 땡큐
왜 내일 아침에는 몰래 도망가나요?
평소처럼 지내세요
74. ..
'18.8.27 10:18 PM
(119.196.xxx.9)
아이들 주양육자가 누구에요?
어린이집은 누가 보내나요..
아침 챙겨 먹이는게 돌봄의 끝은 아니잖아요?
75. 좀 강해지셔야겠어요
'18.8.27 10:18 PM
(223.33.xxx.149)
남편분은 분노조절장애같고
원글님은 덜 자란 어른같아요
님의 약해빠지고 겁많은 성격을 약점삼아 남편이 무시하고
군림하고 있는거같은데 좀더 당당하고 강해지려고
노력하세요
76. ㅇㅇ
'18.8.27 10:19 PM
(203.226.xxx.151)
저도 남편이랑 같은 직종이라서 계산 대신 해주고 마감 업무까지 체크해준적 있는데 솔직히 짜증났어요..이걸 내가 와서까지 해야하고 봐줘야하는건지..본인 일이잖아요..책임도 본인이 져야죠 분명 다음엔 안한다고 했는데도 계속 봐달라고 하는건 아닙니다..대충 그려지네요..ㅡㅡ;;
77. ....
'18.8.27 10:19 PM
(27.100.xxx.60)
대응 방식이 진짜 범상치 않네요. 님 혹시 고집 세시지 않으세요? 왠지 내가 이런저런 이유로 돌발 행동을 했다라고 말은 하지만 행동 패턴이 바뀌지는 않을 것 같네요
78. 토끼
'18.8.27 10:19 PM
(210.205.xxx.175)
원글님 넘 답답해요. 도대체 어떤 일인지 님이 과한 요구를 해서 남편이 화를 낸건지, 아니면 사소한 부탁인데 불같이 화를 낸건지 좀 판단해보고 싶은데 여러분들이 물어도 일에 대한 답은 없으시네요. 그저 지금 기분이 괴롭다 힘들다... 이런얘기만 ㅠ
79. 그리고
'18.8.27 10:21 PM
(218.48.xxx.78)
1년 365일 매일 회사일을 도와달라는 것도 아니고
좀 도와주지. 남편 너무 야박하고요,
그 정도로 이혼하자고 하고 집을 나가라니요.
너무 막 대하네요.
늦은밤 밖에 있는 가족도 걱정되서 찾으러 나가야 할 판인데요.
게다가 남편한테 궁지에 몰린 쥐처럼 찍소리도 못하고 덜덜 떨다가 불껏다고 아동학대래요?
완전 이상한 남자에요.
야밤에 어린애 돌봐야 할 아내를 밖으로 내쫒는게 진짜 학대같은데요?
80. 음
'18.8.27 10:21 PM
(211.54.xxx.194)
설마 이런걸로 이혼 하겠어요?
이 일이 모든 불만의 시초가 되거나
모든불만들이 쌓이다가 이 일로 터졌거나
전자라면 앞으로 두분다 정신차리고 관계개선을 위해 노력하시고
후자라면 원글님 살궁리를 해보시는게...
81. ㅇㅇ
'18.8.27 10:22 PM
(203.226.xxx.151)
아내 직장일을 가족이라고 봐줘야하나요? 왜요? 남편은 일 안합니까? 그정도로 자신없으면 회사를 왜 다녀요? 이거랑 가족이랑 왜 엮죠? 당연한게 어딨어요?
82. 아따
'18.8.27 10:22 PM
(61.47.xxx.153)
왜 원글님한테만 뭐라 하는지. 소리지르는 남편은 그럼 잘했나요??
원글님~~~ 릴렉스 하시고. 남편하고 얘기하지말구요. 잠시만. 서로 물러나있어보세요..
님도 지금 주눅이 많이 드었네요.. 당당해지세요. 그리고 아이 잘보듬어주세요
83. 안타깝네요
'18.8.27 10:22 PM
(180.69.xxx.199)
잘못 생각했어요.
내게 막 하면 아이들에게 피해가 간다? 아이들이 무슨 죄로 님의 반항의 희생이 되어야 하나요? 그 인성 개차반 남편도 님이 그런 잘못된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다는걸 알고 더 질려하고 정 떨어져 하는거고요.
남편과 같이 살려면 그 남자 비위 맞춰서 살든가 아이들이고 뭐고 다 집어치우고 그 꼴 안 보고 살든가 해야하는데 오히려 이혼에 있어 남편이 갑의 위치에 가게 만든게 바로 님이 되어버렸네요.
84. 원글님
'18.8.27 10:22 PM
(121.172.xxx.29)
남편에게 물어 보세요.
내가 짜증나게 하느냐고?
화내지 말고 대답해 달라고 하세요.
대화를 하세요.
대화를.
85. .....
'18.8.27 10:23 PM
(216.40.xxx.240)
잘못한거 없는데 관계 냉랭한거 못견뎌서 사과하지 마세요
남편 기고만장하게 하고 사시네요.
사람은요 특히 님 남편같은 남잔 야비해서 여자를 쥐고 밟으려 합니다. 님 취약부분을 아는거에요. 소리지르면 이혼하자면 님이 빌고 들어오잖아요?
원글님은 결국 아빠같은 남잘 또 배우자로 골랐어요.
86. 이분 환자
'18.8.27 10:23 PM
(223.62.xxx.55)
이걸 단순 한사건 액면만 보고 두둔하는분들은 뭐래요?
아무대나 자기사연 빙의되서 편들기 좀 하지마세요.
스스로도 문제가 있다고 인지할정도면
보통은 이 정도면 애초 인지장애라 심각한데
고함이 정상행동에 그런거면 남자문제지만
이분같은경우는 다르죠.
밑도끝도 없이 자기 남편이나 남자에게 불신투영시키는
사람들 진심 모지리네요.
이혼이 문제가 아니라 이분양육태도문제라
본인 정신치료부터 받으세요
87. 님
'18.8.27 10:23 PM
(124.56.xxx.217)
업무가 회사에서 번역업무인가요? 그거 감수해달라고 하는 거예요?
88. ㅠㅠ
'18.8.27 10:25 PM
(118.221.xxx.5)
-
삭제된댓글
애들을위해서라도이혼하지마세요 지금껏이렇게살아왔다면 남편한테사과하세요 화나게해서미안하다고 방법이없잔아요? 남편화풀어주고 사이좋아진담에 차근차근 이야기해보세요
89. 지나가다
'18.8.27 10:26 PM
(110.8.xxx.101)
-
삭제된댓글
글쓸때 괄호 열고 뭐라뭐라 쓰는것만 없애도
글이 덜 어수선할꺼 같아요. 한국말인데 영 어색한게 외국어 느낌이 들거든요.
내 감정, 내 글을 나오는대로 그대로 표현하지 말고 머릿속으로 좀 다듬고 생각을 한 후 해보세요.
그러면 남편분 도움도 덜 필요할텐데 몇 년 일하셨는지 모르겠는데 사람이 발전이란게 있어야죠.
그냥 나오는대로 막 쓰고 막 말하는건 애들이 하는거예요.
90. .....
'18.8.27 10:26 PM
(216.40.xxx.240)
오늘부터 연습하세요.
이혼 두려운거 아녜요. 애들도 얼마든지 잘 커요.
애앞에서 엄마한테 소리지르는 아빠가 더 나빠요.
싫은건 싫다고 표현하고 소리지르면 님도 소리지르고 맞서 싸우세요. 피하거나 빌지마세요.
왜 소리질러? 왜 짜증이야? 당신 분노조절 문제 있는거 알아? 하고 받아치고 싸우세요. 애들앞이라 싸우기 싫어도 어처피 싸울바에 제대로 싸우세요. 싸워도 안되면 증거 잘 모아서 유리하게 이혼이에요. 님 글케 살다 정신병 걸려요
91. 원글
'18.8.27 10:27 PM
(1.234.xxx.46)
번역 업무가 좀 있어요. 많은 양은 아니구요 1~2페이지인데 남편이 워낙에 책을 많이 읽어서 제가 번역한 내용을 더 매끄럽게 잘 봐줘서 도와줬었어요. 자주는 아니고 가끔..근데 제가 계속 부탁을 하니 짜증이 난거고..제가 잘했다는 건 아니구요. 그냥 괴롭습니다. 내일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하네요.
92. 오늘
'18.8.27 10:28 PM
(116.38.xxx.78)
병원가서 상담받아보시길 추천드려요 넘 상심하지 마시구요. 우선 진정하시고 상황을 찬찬히 돌아보세요.
93. 아내가
'18.8.27 10:28 PM
(218.48.xxx.78)
직장 다니는 평생 도와달라고 하겠어요? 그거 평생 몇번이나 된다고 소리지르고 한밤중에 마누라를 쫒아내려고 해요?
저런 남자들이 지 회사에서 아쉬우면 마누라 죄책감없이 이용해 먹을거에요.
94. 원글님
'18.8.27 10:30 PM
(125.190.xxx.161)
저도 이혼보다 원글님 심리검사부터 받아보는게 우선인것 같아요 남편을 너무 의지하며 사는듯 상대도 지쳐요 애가 셋인 느낌...
95. 지나가다
'18.8.27 10:31 PM
(110.8.xxx.101)
-
삭제된댓글
글쓸때 괄호 열고 뭐라뭐라 쓰는것만 없애도 글이 덜 어수선할꺼 같아요.
한국말인데 영 어색한게 외국어 같아요. 조사도 맞지않고.
이 이야기를 왜 하냐면,
내 감정, 내 글을 나오는대로 그대로 표현하지 말고 머릿속으로 다듬고 표현하는 연습을 한번 해보시라구요.
몇 년 일하셨는지 모르겠지만 점점 스스로 할만큼 발전하는 모습이 보여야 도와주는 사람이 안지쳐요.
그냥 나오는대로 막 쓰고 막 말하고 행동하는건 애들이죠.
96. ...
'18.8.27 10:32 PM
(210.97.xxx.179)
원글님
큰 일 아니에요. 원글님이 불안해서 두서없이 표현해서 그렇지 어느집이나 그렇게 어린 아이 키우는 집에서 일어나는 일이에요.
이혼할 일 아니구요.
님이 지나치게 일을 크게 생각하고 두려워하는 것 같아요.
그냥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이 구세요. 사과하지도 말구요. 오히려 님이 평소와 다른 패턴으로 대하면 남편도 다르게 행동할 수도 있어요.
그리고 아이들 정서가 안정적으로 크길 바란다면 꼭 상담 받으세요. 어제 일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그 일 받아들이는 님 태도와 감정이 문제입니다. 남편은 도움이 되어주지 않을테니 꼭 상담해서 자신을 돌아보고 돌보세요.
97. 소리지른 거
'18.8.27 10:33 PM
(223.62.xxx.94)
하나 가지고 남편만 패는 댓글들은 뭔지..
자기 남편 생각하며 댓글 쓴 건가요?
원글님처럼 너무 눈치 없고 내 감정만 소중한 사람들 질려요.
98. ..
'18.8.27 10:34 PM
(1.241.xxx.131)
둘 다 제정신이 아니군요.
아이들이 불쌍하네요
99. 원글
'18.8.27 10:34 PM
(1.234.xxx.46)
조언과 질책 다 감사합니다. 눈물이 나는데 참 서로 다른 남녀가 만나 결혼을 하고 가정을 이루고 사는게 힘든 일이네요. 심리 상담도 받아볼게요.
100. ddddd
'18.8.27 10:35 PM
(121.160.xxx.150)
-
삭제된댓글
학교 다닐 때 독후감 숙제 즐겁게 잘 하신 분?
책 참 좋아했지만 독후감 쓰라는 건 싫었는데.
회사는 그 업무 하라고 원글 채용했죠. 능력도 됐을 거고요.
그걸 남편이 해주니 업무 능력은 점점 떨어지고 있을 거고요.
남편이 그 동안 안해준 것도 아니고요.
가끔은 본인 입장에서 가끔이지 해주는 쪽에선 자주에요.
회사에서 옆 사람이 같은 회사, 같은 부서라고
본인 업무 '가끔' 맡긴다고 생각하면
아예 회사, 직종 다른 사람이 타 회사 업무 '가끔' 하는 게 가족이니 해주는 게 뭐 어떠냐고요?
그런 분들은 대학 레포트도 남자 선배, 남자 후배에게 아양 부리고
숟가락 얻어서 졸업한 거 아닐까요?
101. .....
'18.8.27 10:36 PM
(216.40.xxx.240)
원글님. 꼭 심리상담 치료 정신과 상담치료 받으세요.
남편은 논외에요.
102. ddddd
'18.8.27 10:38 PM
(121.160.xxx.150)
학교 다닐 때 독후감 숙제 즐겁게 잘 하신 분?
책 참 좋아했지만 독후감 쓰라는 건 싫었는데.
회사는 그 업무 하라고 원글 채용했죠. 능력도 됐을 거고요.
그걸 남편이 해주니 업무 능력은 점점 떨어지고 있을 거고요.
남편이 그 동안 안해준 것도 아니고요.
가끔은 본인 입장에서 가끔이지 해주는 쪽에선 자주에요.
회사에서 옆 사람이 같은 회사, 같은 부서라고
본인 업무 '가끔' 맡긴다고 생각하면
아예 회사, 직종 다른 사람이 타 회사 업무 '가끔' 하는 게 가족이니 해주는 게 뭐 어떠냐고요?
그런 분들은 대학 레포트도 남자 선배, 남자 후배에게 아양 부리고
숟가락 얹어서 졸업한 거 아닐까요?
103. ...
'18.8.27 10:47 PM
(27.35.xxx.162)
나같아도 소리 지르것다.
회사 관두쇼.
능력안되니 여럿 귀찮게 하네
104. ....
'18.8.27 10:47 PM
(216.40.xxx.240)
아뇨.. 원글님이 결혼운이 없으신거에요.
뻑하면 남편이 다 해주고 집앞 주차도 못해서 남편한테 전화하는 여자도 사랑받고 살더군요.
애도 없는 전업인데 쇼핑하고 운동하고 외식만 하는 친구도 있는데 남편은 좋아죽어요.
여기같음 한심하네 밥벌레니 욕먹을 여자인데 사랑받고 살구요.
한마디로 부부간에 정해진 롤은 없고 남자 성격과 애정도 문젠거에요.
부부사이에 도와줄수도 있는걸 가지고 그러려면 걍 남자 혼자 편하게 살아야죠. 놀면서 부탁한것도 아니고 일땜에 부탁하는건데?
남자가 섹스는 하고싶고 혼자살긴 싫어 결혼한 거면 또 상대 치닥거리는 감수해야 하는거죠.
주눅들지 말고 할말 하고 사세요.
돈도 벌겠다 육아 살림도 하잖아요?
차라리 애댈구 혼자 살면 남자하나 덜어내니 여자는 더 편해요.
그거 알고 남자들도 고분고분해지던데. 머리를 좀 쓰세요.
105. 결혼운
'18.8.27 10:51 PM
(223.62.xxx.55)
-
삭제된댓글
그리따지면 남자도 배우자 운 없는거네요.
자식들은 부모복 꽝
멀쩡하고 정신건강한 여자 만났다면? 이걸 운 타령 붙일게 아니죠
106. 운타령
'18.8.27 10:52 PM
(223.62.xxx.55)
-
삭제된댓글
그리따지면 남자도 배우자 운 없는거네요.
자식들은 부모복 꽝. 자기 성격이 팔자 꼬우는 격
멀쩡하고 정신건강한 여자 만났다면?성립
이걸 운 타령 붙일게 아니죠. 이건 여자들 특유의 정신승리 법
107. 헐
'18.8.27 10:54 PM
(125.182.xxx.27)
남편이 거절하면 존중해서 부탁을 안하든지 화내는건 당연하다 미안타 그리 생각하든지 그게맞는듯한데 x뀐놈이 성낸다고 님이 원인제공했는데 그것부터인정해야할듯해요
108. 운타령
'18.8.27 10:54 PM
(223.62.xxx.55)
-
삭제된댓글
그리따지면 남자도 배우자 운 없는거네요.
자식들은 부모복 꽝. 자기 성격이 팔자 꼬우는 격
멀쩡하고 정신건강한 여자 만났다면?성립
이걸 운 타령 붙일게 아니죠. 이건 여자들 특유의 정신승리
돈벌고 육아보다 더 중요한게 정신건강인데 그걸로 부심가지라니 왜이러시나든ㆍ
109. 운타령은
'18.8.27 10:54 PM
(223.62.xxx.55)
그리따지면 남자도 배우자 운 없는거네요.
자식들은 부모복 꽝. 자기 성격이 팔자 꼬우는 격
멀쩡하고 정신건강한 여자 만났다면?성립
이걸 운 타령 붙일게 아니죠. 이건 여자들 특유의 정신승리
돈벌고 육아보다 더 중요한게 정신건강인데 그걸로 부심가지라니 왜이러시니
맥도 못잡고 헛조언
110. ㅋㅋ 운타령 댓글
'18.8.27 10:56 PM
(58.124.xxx.39)
-
삭제된댓글
한심해서 말이 안 나오네..
팔자타령 운타령
111. 원글님
'18.8.27 10:58 PM
(175.213.xxx.30)
너무 자책하지 마세요.
맞벌이에 얼마나 힘들어요.
게다가 남편은 욱하는 성격에..
어린 아이 둘에..
물리적인 상황 자체가 힘들 수 밖에 없네요.
그렇게 힘들면 가장 약자에게 스트레스를 푸는게 사람이에요.
약한 인간이기 때문에 ㅠ
전업에게도 아이 둘은 빠져나올 수 없는 수렁처럼 여겨지는데,
맞벌이 하는 중이라면 너무너무 힘드실거에요.
부부 둘 다요.
그런 어려운 상황임을 인지하시고,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자는 대 전제를 세우고 시작하셔야 해요.
남편에게 지속적으로 이런 내용을 얘기하세요.
우리가 잘못해서가 아니라, 물리적인 상황이 힘들 수 밖에 없으니..
이 시간을 양보하고, 이해하고, 배려하며 같이 헤쳐나가자고요.
잘 해결되실거에요. 화이팅~
112. ㅁㅁㅁ
'18.8.27 10:59 PM
(175.223.xxx.193)
원글님 자녀를 인질 삼으셨네요....
113. 원글님
'18.8.27 11:00 PM
(223.38.xxx.2)
지금 애들도 물론 중요하지만 원글님 자신을 돌보시는게 필요해요 남편이 이혼까지도 말했으니 내일은 일상적으로 출근하시고 저녁에 남편밖에서 만나서 좀 떨어져있자고 하시길.. 님 본인이 정상이 아닌것 같다. 조금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다 아이들부탁한다 하구요. 근데.. 분리장애 있으셔서 아마 그거 안되시겠죠... 아이들이 문제가 아니라 님이 뭔가 잘못된것 같아도 벗어나지 못하는 그거.. 그게 문제에요 ㅠ
114. ㅇㅇ
'18.8.27 11:01 PM
(203.226.xxx.151)
운타령 ㅋㅋ 에혀..그 운이 언제까지 갈까? ..할줄 아는건 아무~것도 없고? 진짜 이 사연에 본인 남편,남친에 빙의된 사람들 진짜 많네요..본인 일을 왜 남편에게 부탁하죠? 365일도 아니고 뭐 별일이냐는 댓글은 충격이네요...;;;
115. ㅁㅁㅁㅁ
'18.8.27 11:06 PM
(161.142.xxx.42)
전 원글이가 걱정되네요
원글이 잘못 안했다고 말해주고 싶어요 왜냐하면 지금 심리적으로 굉장히 불안하세요
남편분도 원글이 성격 아셔서 답답한게 쌓이셨겠지만 지금처럼 그런다고 애 엄마가 달라지는게 아니라는걸 아셔야 할텐데....
원글님 당장 내일 아침 상황부터 걱정하는것 보니 (지금 그건 두번째인것 같아서) 너무 안쓰럽네요
강한 남편 앞에서 괜히 고집세우지 말고
남편 하자는대로 따라가심 안되겠나요
본인 줏대가 꺽어지지 않으시면 이번에 걍 이혼도 고려해보세요
홀로 안정감있게 똑바로 선 후에 아이들 만나시면 돼요
116. ...
'18.8.27 11:06 PM
(116.39.xxx.244)
남편이 외국인이나 교포인가요? 외국 ( 미국이나 유럽) 정서로는 원글님이 엄마 자격이 없고 성인으로서 독립적이지 , 프로페셔널 하지 못하다고 생각할 수 있을것 같은데요.
117. 포크송
'18.8.27 11:07 PM
(124.56.xxx.202)
-
삭제된댓글
조근조근 말하지 못하겠다면 침묵하세요. 아무 말도 하지말고 있어요. 답답한 사람이 말걸겁니다. 그리고 앞으로 절대 두 손 모아 비는 짓은 네버하심 안돼요. 이혼을 하더라도요.
님같은 남편을 폭군 스타일이라고하는데 폭군 옆에 살면 온갖 질
118. ㅇㅇ
'18.8.27 11:08 PM
(58.65.xxx.49)
-
삭제된댓글
업무능력 이렇게 떨어지는 사람이 회사에서 승진못되면 유리천정이라서 승진 못했다고 생각할 거 아니예요
화가 나네요 제발 본인 업무 능력 좀 기르세요
남편이 아이를 돌보지 않는 것도 아니고, 심지어는 나가 있으라고 했다는데 거기에다가 불을 끄고..
나한테 잘못하면 애한테 피해간다는걸 보여주고 싶었다는 원글을 편들고 싶으세요?
아동 학대가 딴 게없어요 님이 님 아버지에게 당한거 본인 자식에게 그대로 하고 있잖아요?
119. 버드나무
'18.8.27 11:10 PM
(182.221.xxx.247)
-
삭제된댓글
.............
누구 잘못이냐 아니냐 보다.
원글님이 겁이 많으세요.
그래서 유난히 소리지르는 것에 대해 폭력이라고 생각해요
남편에 대한 의지도 많았을것이고.
남편도 처음에는 화내지 않았겠지만. 참다 참다 이제는 소리를 지르게 되고
소리를 지르니 부인이 조용해지니. 계속 지르는게 습관이 된겁니다.
문제는 부부 둘만 있다면 원글님도 소리 지름에 대한 공포를 남편에게 이해받고
부부 관계 치료가 필요한데...
그러기엔 아이가 너무 어리네요
그런데 원글님이 어린시절 공포로 인해. 화안내고 점잖은 어른같은 남자를 찾아 결혼하셨는데..
남편도 지치고 .. 부인도 지쳐버린 상황이군요..
결혼이 어찌 완벽할수 있겠어요
이번일이 어떻게 마무리 될지 모르겠지만.
남편분이 완벽한 어른 이 아니라는건 아셔야 해요.
어찌보면 남편분도 보호받고 싶어한다는걸....
그럴려면 원글님이 어린이가 아니라. 어른이 되셔야 합니다.
무슨 말씀인줄 아실꺼에요
결혼은 도피처가 아니거든요 ..
120. .....
'18.8.27 11:11 PM
(58.238.xxx.221)
남편이 좀 도와줄수도 있긴 하겠지만
남편도 자기일 하느라 힘들고 귀찮아하면 뭐 그것도 어쩔수 없는 부분이죠. 의무는 아니잖아요.
그냥 그런 남편을 만난거라 생각하고 다른곳에서 도움받던지 돈을 좀 주고 알아보던지 해야지요.
근데 근본적으로 남편이 그런다고 애한테 그런것도 좀 이해안가구요.
남편이 큰애를 맡으면 아내분은 작은애가 놀라서 울면 다둑여야지
남편 큰소리에 자기 마음 안잡힌다고 작은애한테 그렇게 불을 크고 울리다니요.
남편은 기가 센 반면 아내는 기도 약하고 일처리도 좀 미숙하고 여러모로 정신적으로 나약한 부분이 많이 보이네요. 남편도 일처리 못하는 아내를 많이 답답해하는것같고
미성숙해서 아이들도 잘 못보고 자기감정에 급급해하는 아내의 모습에 왠지 쌓인게 많아보이네요.
121. ᆢ
'18.8.27 11:12 PM
(180.69.xxx.225)
이분 환자 맞아요.
본인치료부터 받으세요.
기본적인 갈등을 해결하는 방법도 터득하지 못한것 같아요.
치료받으면 더좋은 삶과 가정이 기다리고 있을거예요
122. 저는 일단
'18.8.27 11:17 PM
(121.185.xxx.67)
본인의 일이고
남편이 하지 않겠다고 의견을 밝힌 일을
해달라고 하는 게 너무 이상하고 이해가 안되요.
자기직장일은 자기가 해야하고
도와주면 고맙지만 싫다는 걸
왜 강요하는지??
123. ..
'18.8.27 11:20 PM
(125.185.xxx.24)
원글님 댓글에 더 상처받지마세요
부부간에 그만한 일도 못도와주면 뭐하러 같이삽니까.
매일도 아니고 어쩌다라는데.
같이 사는 친구도 도와주겠네.
남편이 폭력적인거 맞아요
원글님은 어릴때 받은 상처때문에 마음이 강건히 자라지못했어요. 글 읽자마자 폭력적이고 가부장적인 아버지아래서 자랐구나 생각했는데 틀리지않았네요.
남편은 머리속에서 일단 지우시고 원글님 마음먼저 돌보세요. 정신과 꼭 가세요 저도 비슷한 이유로 남편과 갈등이 많았고 정신과도 다녔고 십수년사니 지금은 좀편해요.
124. 왜 ~
'18.8.27 11:24 PM
(110.70.xxx.99)
남편이 잘못이 커요.
매일 소리지르고-아이 앞에서 소리지르는게
원글님이 오늘 당황해서 불끈거 보다 더 아동학대예요.
부인에게 소리치고 부하에게 하듯 대하니
원글님이 무릎 꿇고 빌기까지 하게 만드는 결과까지 왔어요.
.
물론 남편이 번역 귀찮기는 하지만 부부간에 그정도도 못 하나요.
125. 지금처럼
'18.8.27 11:26 PM
(223.38.xxx.249)
-
삭제된댓글
피해자 모드로만 일관하면 치료고 뭐고 다 꽝입니다.
남편이 왜 폭발했는지도 전혀 알 생각이 없잖아요.
126. ..
'18.8.27 11:26 PM
(58.233.xxx.58)
-
삭제된댓글
혹시 남편이 외국인 아닌가요 ?
127. 왜 ~
'18.8.27 11:27 PM
(110.70.xxx.99)
부인을 무릎꿇고 빌게 만드는게 일반적인 남편이 아니예요.
128. 한계
'18.8.27 11:28 PM
(124.56.xxx.202)
남편한테 두손 모아 싹싹 비는짓 네버하지 마시고 대화로 풀 자신이 없다면 침묵하세요. 남편이 말 꺼내기 전까지 입에 지퍼 잠그시라구요.
그리고 심리상담 받아보시는것 추천하고요.본인을 사랑해주세요. 아이한테는 다음부터 절대로 그러지 않겠다 다짐하시고 제가볼때 아이 있어도 버럭버럭 소리지르는 님 남편이 먼저 자격없고 잘못을 제공한 원인자에요.
님은 여기 글 쓰고 반성이란걸 하지요. 괴로워하고 두려워하고 다시 잘해보고싶고 여러사람의 비난과 질책을 들으면서도 자기탓을 인정하는데 과연 님 남편은요???
부인이 일에 미숙해 도움을 여러번 요청하니 짜증도 나고 싫을수 있죠. 그런데! 대부분의 남편들은 저렇게 부탁하는 부인이 못나기도하지만 한편으론 아이 2명 돌보며 집에서 일까지하는게 딱하기도해서 소리 차마 못지릅다. 설령 욱했더라도 소리 지른건 미안해하며 정식 사과하고 자신도 계속 감수를 하는게 힘드니 앞으로는 이렇게 저렇게 했으면 좋겠다고 차분하고 정중하게 이야기해야죠.
계속 소리 버럭질렀다는건 님 남편 심각한 문제에요. 제가 볼때 두분다 이 결혼을 계속 유지하는게 맞는지 심각하게 고민할 타이밍같아요.그냥 이번이 차라리 기회라고 생각하세요. 이혼은 해야하는거면 하는거라 생각하세요.전 유보하고 모른채하고 피하는 사람있어요 폭군보다 더 싫으네요.
129. 지금처럼
'18.8.27 11:28 PM
(223.38.xxx.249)
피해자 모드로만 일관하면 치료고 뭐고 다 꽝입니다.
남편이 왜 폭발했는지도 전혀 알 생각이 없잖아요.
살마 겨우 몇번 서류 봐달라고 했다고 이 지경까지 왔겠나요?
남편은 피해자에요.
130. ㅇㅡㅁ
'18.8.27 11:34 PM
(210.183.xxx.226)
여기 조언들도 참 다들 맹목적이네요
맞벌이 부심이 강력하군요
애기 놀래게 고의로 불 꺼도 되고
배우자 싫다는일 집요하게 요구해도 되고
그노무 맞벌이 참 전지전능하다
131. 원글
'18.8.27 11:38 PM
(1.234.xxx.46)
감사합니다..제 일인데 남편 도움을 계속 요청한 거는 잘못이구요... 변명할 생각은 없습니다. 지금은 아이들 특히 이 모든 것을 다 지켜본 큰 아이한테 가장 미안하구요, 둘째한테도 정말 미안하고..제가 엄마로서 너무 자격이 없는 것 같아요. 남편은 강단이 있는 사람이라 이혼하자고 말할 수도 있는데 그러면 응해 주려고 합니다. 단 한가지, 이혼을 하게 되면 재산을 반반을 나누게 되니 둘이 살 때보다는 안 좋은 집이나 동네에 가서 아이들을 키워야 하니 그게 걱정이 되네요. 남편도 야근이 많긴 했지만 평소에 아이들 육아에 많이 참여를 해서 아빠 없는 걸 아이들이 괜찮을지 걱정도 되구요. 남편이 아이들을 데리고 간다고 할 확률도 높아요. 그럼 제가 양육비를 남편에게 보내야겠지요?
사지 건강하고 아이들 크게 아픈 데 없음에 정말 감사해야 하는데, 요즘 참 계속 사는 낙이 없었어요. 유일하게 다이어트 한다고 헬스장 가서 운동하는게 유일한 낙이었고, 그것마저 없었다면 너무 사는게 재미 없다고 생각했을 거에요. 지금은 사실 일하고, 어린 애둘 키우고 제 시간도 없고 휴가는 오로지 시터 이모님 쉬시는 날 쓰니 집에서 아이들 보는 게 제 휴가구요. 이야기가 옆으로 새어 나갔는데, 그냥 이 결혼을 유지하는 게 맞는지 부터 물음표네요. 근본적으로 저희 남편과 저는 다른점이 많은 사람들이고, 저도 남편의 강함이 자주 답답하고 저를 누르는 것 같아서 참 싫거든요.
132. 남편싫다는데강요하지마세요
'18.8.27 11:42 PM
(223.62.xxx.169)
남편한테복수한다고
애한테화풀이하지마세요
남편과싸우고 애아파트밑으로 집어던진
엄마생각나네요
133. 심각하네
'18.8.27 11:45 PM
(221.148.xxx.49)
님 심각하게 회피하네요.
솔직히 미안하다는데
애들 안중없이 그저 상황 도피형.
결혼유지 안되는 이유를 스스로 찾고 있음
이혼을 유도하네요
이봐요 일단 정신과치료 받고 이혼은 후차문제
남자가 원하면 해준다니 ㅎㅎ 웃긴다
그리고 이런여자에게 자신 남편 감정이입되어 헛소리하는분들도 치료 받으시길
134. 육아
'18.8.27 11:59 PM
(175.126.xxx.20)
둘째가 어려서 육아와 직장일에 지쳐서 그런 듯 해요.
저도 그랬어요.
남편이 화나면 막말에 소리지르고 ...
결국 기가 약한 제가 그 벽을 깨고 조곤조곤 따지고 내가 잘못한 게 없고 넌 이러이러해서 잘못 했다 라고 강력히 말하기 시작하고 좀 편해진 것 같아요.
소리 크게 지르는 사람 속빈 강정에 별 것 없습니다.
아이케어는 그런 남편이 잘 할 수가 없어요.
남편분이 분명 잘하는 부분도 있겠지만, 어린애가 있는 가정 생활에서 육아에 많은 부분을 할애하는 부인이 회사일을 도와달라고 했다고 그런 반응을 보인다는 건 분명 잘못한 겁니다.
내일 아무일도 없다는 듯 당당하게 행동하세요.
135. ...
'18.8.28 12:00 AM
(211.172.xxx.154)
이건 단면이겠죠. 이혼하자는 이유는 그리 단순하지 않을 듯.
136. 글이고 댓글이고
'18.8.28 12:36 AM
(110.70.xxx.137)
어마어마하게 정신이 없다..
우왕좌왕 뭐라는거야 도대체 ㅡㅡ
137. 버드나무
'18.8.28 12:38 AM
(182.221.xxx.247)
-
삭제된댓글
원글님은 천성이 겁은 많으시지만.
용감하려고 노력했기에 여기까지 오신거에요...
사실 지금 애들 고만할때 얼마나 힘들어요
전 원글님 부분중에 소리 지르는 것에 두려워하는거.. 무슨말인지 알아요
저의 아빠가 그랬고. 제가 두려움이 많아서 남편한테도 그랬었거든요
힘든시간 지난뒤.. 남편이나 나나.. 서로 부족한 사람임을 인정하고 서로 용서하며
지금까지 살고 있어요
두려움이..크신 원글님.... 글쓰신거 보니. 지혜롭게 잘 처신하실수 있을것 같네요
넘 걱정말고 지금은 주무세요 ..
138. ...
'18.8.28 12:42 AM
(121.88.xxx.76)
욱하고 절대 안 지는 성격인 줄 알면서 왜 자꾸 자기 일을 남편에게 맡겨요?
사람 미치게 하는 성격이에요...
139. 저기요
'18.8.28 1:03 AM
(1.242.xxx.125)
남편 무지 기 쎄다고 하셨죠? 저도 그런 남편이랑 살아요.
여기 댓글 다신 분들 이야기 다 귀담아 듣지 마시구요.
그런 남자랑 안 살아본 여자는 이해 못해요..^^
우선.우리같은 와이프들은 남편 못 이겨요.
이기려 하지 말고 살살 달래야 합니다.물론 나도 가끔 꼭지 돌면 원글님처럼 그런 돌발행동,발언 하게 되요.
이미 지나간 일은 깊이 생각하지 마시구요.
이런 일로 이혼 안합니다.걱정하지 마세요.남편도 이런 걸로 이혼할 생각은 없어요.
그냥 자기 분 못 이겨서 하는 말이에요.상처 받지도 마세요.
내일 아침이면 좀 가라앉았을 거에요.
아이가 둘이나 있는데 이런 일로 헤어지다니요..말도 안돼요.
토닥토닥 해드리고 싶네요.
잘 될 거에요.푹 주무시고..상처 주는 댓글들은 패스하세요.
140. 자신을 탓하지 마세요.
'18.8.28 1:26 AM
(211.210.xxx.151)
밀폐된 공간에서 완력이 센 남자가 소리지르는 거 충분히 위협적인 상황이고 가정폭력에 포함돼요.
그렇게 위협하는 것, 결코 사소한 일 아닙니다.
글쓴 분께서 그동안 가스라이팅 당해오셔서 스스로를 탓하시는 것 같은데, 제가 볼 때는 남편에게 문제가 있습니다.
남편의 그런 위압적인 태도에서 님이 위축되어 불안이 높아진 것 같습니다. 어릴적 양육에 대한 기억에서도 벗어날 수가 없고요.
아니, 그리고 같이 돈벌어서 잘살자고 맞벌이하는데 좀 도와줄 수도 있는거지...힘들면 못하겠다고 얘기하면 되지 그런 걸로 왜 소리를 지르나요. 글쓴분께서 먼저 소리지르면서 강압적으로 시킨 것도 아니잖아요. 남편이 분노조절장애 아닙니까?
남편이 가정폭력 전문으로하는 심리상담센터에 상담을 받으시거나(프로필에 가정폭력 전문인지 자세히 보고 고르세요...) 경찰에 신고를 하세요. 경찰신고를 언급한 이유는 경찰에 한 번 접수가 들어가면 처벌이 되지는 않더라도 가정폭력 방지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고 효과가 괜찮다고 들어서입니다.
각 구마다 정부에서 운영하는 가정폭력상담센터가 있어요. 그곳은 대기가 많아서 오래기다려야하지만 그곳도 추천해요.
141. ㅇㅇ
'18.8.28 1:50 AM
(116.126.xxx.216)
많은 댓글들 잔인함에 놀라고 갑니다
원글님 힘내세요
저도 남의 편놈이 지 수 틀리면 소리지르고 윽박지르고 하는 과여서 님 맘 알겠네요
저도 좋은 댓글보고 많이 위로가되네요
142. ??????
'18.8.28 1:54 AM
(59.15.xxx.36)
남편이 기가 세고 져준적이 한번도 없다면서
싫다는 감수는 어찌 매번 맡길 수 있었을까요?
싫다 하고도 매번 졌으니 해준거 아닌가요?
해줄때까지 조르는 거예요?
143. ....
'18.8.28 3:32 AM
(106.102.xxx.66)
-
삭제된댓글
정신상태가 애네요. 애
그동안 남편이 얼마나 짜증나고 힘들었을지 본인만 모르죠?
남편 입장에서 이혼하면 애 하나 없어지는 거니 좋고 재혼하면 배우자가 생기니 더 좋죠.
144. ...
'18.8.28 3:38 AM
(131.243.xxx.211)
원글이나 댓글을 보면 공통적으로 문제의 본질보다는 당장의 감정에 치우치시네요.
이혼을 하네마네 하는 상황인데 내일 아침 얼굴 어떻게 보냐 이게 중요하고.
애기가 우는데 우는 이유를 해결하기 보다는 당장 불을 꺼서 나오게 하는게 촛점이 맞춰지고.
애 낳을 그릇이 안되고 훨훨 날고 싶은데, 또 이혼하면 애들은 데리고 오고 싶고.
일단은 상황에서 한발짝 떨어져 나오는게 필요해보여요. 상담을 꼭 받아보세요. 뭐가 횡설수설이고 생각 정리가 필요해보여요.
145. ....
'18.8.28 3:48 AM
(106.102.xxx.66)
-
삭제된댓글
남편이 소리치면 자기도 불안해서 감당 못하면서 자기애 괴롭히려고 불까지 끄는 에미같지도 않은 ×가 꼴같지 않게 자식 생각하는 척!!!!은 또 엄청 하네요.
146. 완벽한
'18.8.28 4:40 AM
(49.167.xxx.47)
완벽한 사람은 없습니다.
님 상황에 처해있다면 저는 다 집어 던지고 엉엉울었을지도 모릅니다.
일단 우리의 뇌는 남편이 소리를 질렀을때 무서움이 느껴지면 정상적인 사고는 멈출 수 있습니다.
또한 남편과 사이가 안 좋으면 뇌의 어떤 부분이 경직되어 슬프고 힘들고 우울하고 하지만 아이들은 대해야하고 누구나 힘들어요. 정상적인 남자들과 관계해본 여자들은 알 수가 없죠
이렇게 화낼일이 아닌데 조그마한 여자의 짜증이나 태도에도 버럭하는 종자들이 있어요 이분들은 사실 아주 다루기 어렵습니다. 그리고 원글닝 불을 껐다는 행동은 잘 못되었을지 모르나 부부사이가 안좋으면 대부분의 엄마들이 아이가 예쁘게 보이지 않습니다. 엉덩이한대 때리기도 징징대면 평소보다 버럭 화내기도 하고요
정신과 심리상담 아동학대 판사 이런 단어에 이분은 지금 넋이 나간고 같아요
시간이 해결해줄거예요
그리고 문서 부탁은 하지 마세요
남편이 수정해줘서 인정받은 부분이 있다면
그거 감수하고라도 부탁은 안하는 방향으로 가세요
그리고..남편 소리 지를때 녹음기 켜세요.
뭐라고 쥐고 있어야 하겠네요
그리고..아침에 일찍 출근해서 커피한잔하면서 숨돌리고
하루하루 이겨내세요
147. ...
'18.8.28 5:45 AM
(211.202.xxx.195)
-
삭제된댓글
남편과 맞서서 제가 이길 수가 없어요..남편 기가 엄청 세고... 저한테 단 한번도 져준 적이 없는 사람이에요. 그래서 제가 너(남편)이 나에게 언어폭력(제 기준에서는 큰 소리로 고함치고 화내는 것)을 행사하면 피해는 아이들에게 간다 라는 걸 보여주려고 그랬어요. 그러니 나를 함부로 대하지 말라...이런 의미로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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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돌발상황이 아니라 의도적인 거잖아요
아이들에게 한 행동이 설마 처음이 아닌 건가요?
148. ...
'18.8.28 5:47 AM
(211.202.xxx.195)
남편과 맞서서 제가 이길 수가 없어요..남편 기가 엄청 세고... 저한테 단 한번도 져준 적이 없는 사람이에요. 그래서 제가 너(남편)이 나에게 언어폭력(제 기준에서는 큰 소리로 고함치고 화내는 것)을 행사하면 피해는 아이들에게 간다 라는 걸 보여주려고 그랬어요. 그러니 나를 함부로 대하지 말라...이런 의미로요..ㅜㅜ
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이건 돌발행동이 아니라 의도적인 거잖아요
아이들에게 한 행동이 설마 처음이 아닌 건가요?
149. ...
'18.8.28 5:56 AM
(5.185.xxx.136)
-
삭제된댓글
소리지르는것도 학대에요.
그냥 그날 남편도 원글님도 힘들었던게 터진게 아닌가싶네요.
사과할껀 하시고 소리지르는 문제에 대해선 좋게 풀어서 솔직한 심정을 전달하세요.
사람은 누구나 실수할 수 있으니 너무 자책 마시고 안좋은 쪽으로만 생각치 마세요.
아이들에게도 엄마가 너무 힘들어서 그랬다고 진심으로 사과 하시면 될듯 해요.
숨고르기 하시고 천천히 하나씩 풀어가세요.
이혼은 그후에 생각하셔도 늦지 않아요.
150. ..
'18.8.28 5:57 AM
(175.223.xxx.145)
님은 스스로를 피해자로 생각하는 가해자입니다. 나도 잘못한 건이 있지만 니네 아빠가 날 이렇게 했으니 니들이 참아라는 아이한테는 학대입니다. 어린날 님이 당한 정신적 학대는 스스로 극복하세요. 남편은 당신이 바라던 이상적 아버지가 될수없고 아이들도 당신이 바라는 대로 자라는 당신의 소유물이 아닙니다. 달라질수 있습니다. 경험담입니다.
151. ...
'18.8.28 6:00 AM
(211.202.xxx.195)
원글닝 불을 껐다는 행동은 잘 못되었을지 모르나 부부사이가 안좋으면 대부분의 엄마들이 아이가 예쁘게 보이지 않습니다. 엉덩이한대 때리기도 징징대면 평소보다 버럭 화내기도 하고요
ㅡㅡㅡㅡㅡ
49님
이거 아동학대의 시작이에요
어린이집에서 선생이 지 기분 나쁘다고
죄없는 아이 엉덩이 때리는 것만
아동학대가 아니잖아요
152. ㅇㅇ
'18.8.28 6:01 AM
(121.173.xxx.241)
여기에 적지 않은 다른 개답답한 일들이 어마어마하게 많은 느낌.
글만 읽어도 속이 터지네요.
153. ........
'18.8.28 7:53 AM
(59.6.xxx.151)
상대가 싫다 하는 말은 늘 그렇게 무시하시는지.
일 안 봐주겠다 도 무시
애 재우게 나가 있어라도 무시.
일 봐줄 수도 있죠. 안 봐준게 아니라 봐주다 안봐준다 할 땐 상대도 이유가 있는 겁니다
애 재우는 것도 싫다 한게 아니잖습니까
너에게 당한 거라 그렇다
이 말 판사에게 가서 하자는 건 양육권 안준다
는 소리에요
남편에게 당한 걸 남편이 아니라 약자인 아이에 푸는게 돌발 행동이면
이혼후 남편 원망 드실때 아이에게 안 풀거 같다고 님에게 양육권 주겠어요.
남편이 소리 지르는 건 두말할나위 없이 잘못입니다만
남 고집 굉장히 셉니다
저 두 에피 때문이 아니라
상황이 이 지경인데 난 몰라 일찍 나가지
로 하시는 건 상황파악이나 개선 아니고
애에게 그러는 거
잘못아냐. 이유 있는 거지 하는 거에요
잘못이긴 하지만 은 방점이 하지만 에 있죠.
애들이 무슨 죄라 참,,,,
하나는 성질머리 지랄에
하나는 고집부리다 생떼
애들 입장에선 하나만 보는게 낫겠네요ㅜㅜ
154. ........
'18.8.28 7:55 AM
(59.6.xxx.151)
부부사이가 나쁘다고 애 때릴 수 있다는 댓글님.
내 자식도 그러면 살기 어렵다고 전실 자식 때려 죽인 계모도 그럴 수 있겠네요.
이게 도대체....
155. 뭐야
'18.8.28 8:03 AM
(175.116.xxx.169)
아니 말도 안되는 말만 늘어놓고 있는 원글님
그냥 제발 회사를 그만둬요
왜 자기 깜냥도 안되는 일을 하면서 남의 돈 축냅니까? 가족 괴롭히고 말같지 않게..
이렇게 능력도 안되는데 어쩌다 얻어걸려서 사회에 나와 다 민폐 끼치면서 직장맘이니 뭐니
타이틀은 안놓치고 주접이면 오만 백만군데가 다 피해 봅니다
못하고 안되는 일은 남한테 던지지 말고 그냥 좀 그만두고 집에 전념하세요
156. ㅈㄷㅅㄱ
'18.8.28 8:04 AM
(223.62.xxx.88)
고집도 아깝네요, 떼에요 떼
애 낳은 성인 여자가
남편이 물건 안 사준다고 길바닥에 뒤집어져
앵앵앵앵앵
제 분에 겨워 옷 벗어 던지고 주변 물건 다 깨부면서
이게 다 남편 탓이야 꺄아악 악쓰는 거.
더구나 그 물건이란
성인여성의 월급 받는 직장일이고요.
수시로 남편 능력이 필요한 게 맞벌이에요? 남편 부업이지.
차라리 나 일 해야 되니까 애들 좀 봐달라여야지
나 회사 일 좀 대신 해줘~
거절해도 조르고 조르고 짜증도 내고 어깃장도 놓고
결국 거절이 안통해 버럭하니 그 때부터
너 때문이다, 피해자 모드.
그리고 이 분은 불안증환자에요, 이 일 뿐만 아니라
매사 불안, 조바심, 초초로 주변인 미치게 만드는 중일 거에요.
157. 님
'18.8.28 8:25 AM
(218.50.xxx.154)
아이들 무지 어린데 그시기에 다 힘들어요.. 그리고 저도 결혼 20년차이지만 아이들 책임감에 그냥저냥 사는거예요. 인생이 기쁘지도 행복한지도 모르네요. 별로 행복한거 모르고 살아요
그냥 님이 둘씩이나 낳았으니 책임감으로 사세요. 님 인생보다는,
본인 인생이 더 중요했으면 애를 낳지를 말았어야죠
부모가 된 이상 님 인생보다는 지금은 아이들 인생에 집중하시길. 아이들은 님만 보고 사는거잖아요. 님이랑 님 남편때문에 아무것도 모르고 세상에 나와서. 앞으로 20년간 님 인생은 없습니다. 그렇게 알고 체념하고 세요. 그러다보면 아이들이 또 기쁨줄날 있고 그렇죠 뭐
158. 여긴 다 여자탓해요.
'18.8.28 8:43 AM
(222.104.xxx.5)
남자가 일 도와달라고 했을 때 여자가 거절하고 소리 엄청 질렀다면 다들 난리났을걸요. 남자가 얼마나 밖에서 고생하는 줄 아느냐. 그거 안 도와주다니 부부냐 이럴걸요. ㅋㅋㅋ 여긴 뭐든지 남자는 오죽하면 그랬고, 여자는 다 문제있다고 해요. 이게 한국사회에요. 부인과 애들 죽인 남자도 기사 제목엔 자상한 남편 이런 식으로 쓰지요. 님도 지금 남편이 님한테 뭐라고 한것만 이야기하고 있잖아요. 님 자신은 어때요?
저도 남편 일 봐줘요. 고민도 나누구요. 짜증날 때도 있지만 소리지를 일이 되나요? 내 남편 잘되라고 업무 봐줍니다. 제가 남편 업종에서 약간 갑의 위치에 있어서 남편 통해서 조언 구하는 게 꽤 있거든요.
애초에 남편이 소리지른 게 잘못이잖아요? 82야 남편이 시시때때로 지르는 소리 듣고 사는 거라 문제가 뭔지 모르는 사람들이 많겠지만 남편이 소리지른 거야말로 아동학대죠. 웃기는 건 여기서 남자 일은 엄청 중요하고 여자는 놀면서 일하는 듯이 이야기해요. 남자는 여자한테 기대도 되지만 여자는 기대면 안돼요. 웃기죠. ㅋㅋㅋㅋ
몇달뒤에 남녀 바꿔서 한번 써보세요. 남편이 중요한 서류를 감수해달라고 하는데 짜증나서 애들 보는 앞에서 소리소리 질렀다고 제가 잘못한 건가요? 라고 써보세요. 난리날걸요.
여기 보면 제가 문제인가요?라고 자기 검열하는 분들 보면 남편한테 오랫동안 가스라이팅당해서 진짜 본인이 그런 줄 착각하는 경우가 많아요. 남편한테 들은 말을 고대로 써놓으니까 사람들은 남편 시각에서 여자를 보고 니가 잘못이니 2차 가해를 하게 되죠. 님 자신을 진지하게 생각해보세요. 님은 지금 본인 단점을 크게 생각하고 남편은 애써 쉴드쳐주려고 할걸요. ㅋ
159. 편들고 싶네
'18.8.28 8:44 AM
(210.105.xxx.53)
-
삭제된댓글
다들 원글님만 나무라고 계셔서 저라도 원글님 편들어 주고 싶어요.
이번 사건만 보면 원글님 나무라는 분들 말씀이 틀린 건 아니에요.
그런데 아마 원글님은 남편분에게 지나치게 기가 죽어 계세요.
남편분에 비해 원글님은 같이 맞장 뜰 성깔이 없는데
남편의 언행이 부당하게 느껴지니 그걸 아이들에게 푸는 거 같아요.
오랫동안 남편의 기에 눌려살면 지금 원글님 처럼 이상하게 대응을 하게 되는 것 같아요.
지금부터 원글님 앞으로 제대로 대응하세요.
아이는 잡지 마시고요.
뭐가 무섭나요.
지금처럼 행동해도 하나도 효과도 없죠?
차라리 눈 똑바로 뜨고 원글님 주장하세요.
비는 이상한 행동도 하시 마시고 애도 잡지 마시고
그냥 원글님 하고 싶은 말 하세요.
160. ㄹㄹㄹㄹ
'18.8.28 8:52 AM
(211.196.xxx.207)
-
삭제된댓글
윗님, 전제가 잘못됐잖아요.
애초에 타인에게 내 업무를 분담하게 '강요'해서 일어난 일랍니다 ^^
161. ㅇㅇㅇㅇㅇ
'18.8.28 8:52 AM
(211.196.xxx.207)
-
삭제된댓글
윗님, 전제가 잘못됐잖아요.
애초에 타인에게 내 업무를 분담하게 '강요'해서 일어난 일이랍니다 ^^
162. ㅇㅇㅇㅇ
'18.8.28 8:54 AM
(211.196.xxx.207)
윗님, 전제가 잘못됐잖아요.
애초에 타인에게 내 업무를 분담하게 '강요'해서 일어난 일이랍니다 ^^
그리고 내기해도 좋아요.
남편이 수시로 자기 회사 업무 가져와 해달라고 한다고 하면
뭐라고 할지 말이죠 ^^
163. ..,
'18.8.28 9:06 AM
(223.62.xxx.237)
소리지르는 아버지 아래에서 자라 자존감 바닥이었고
티는 안내려 강한척하지만 사회생활 사교생활 모두 힘겹게 하면서 이겨내고 살고있지요. 원글님 가장 큰 문제는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거에 있는거 같아요. 자신을 사랑하면 내가 낳은 아이도 시랑하고 내 분신인 아이들에게 분풀이 같은건 생각할수 없지요. 저도 남편이 화가나면 쌍욕에 소리지르기 상대방 윽박지르기때문에 수도 없이 싸웠지요. 저는 참는 유형이 아니었던지라 함께 미친년처럼 싸운적도 있구요. 그러면서 아이에게 영향을 줘서 아이도 자존감이 바닥으로 나왔었어요. 그렇게 산지 16년 이제 거의 싸움은 줄었고 저도 남편도 철들어 가고 있네요. 아이도 부부싸움이 줄어드니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어요. 저처럼 맞서라는 말은 아니지만 원글님 성격에 맞게 대처방안을 마련해두시고 행동하세요. 돌발적인 행동은 그 누구에게도 도움이 되지않고 아이에게 화풀이하는건 남편 화만 키우는거에요. 이혼하면 평화가 올까요? 아이들만 힘들고 원글님도 더 힘든 상황에
처해질겁니다. 그나마 남편이 아이들은 잘챙기니까요. 그리고 제 경험상 욱하는 인간들은 상대 안하는게 나아요. 화낸다 싶으면 그냥 그 상황을 셧다운하고 입닫고 남편으로부터 스스로 격리하시는게 훨 나을거에요. 자신이 잘못한거면 사과한마디면 되고 (빌 필요 없어요)억울하다싶으면 사이좋을때 조곤조곤 설명하는게 낫더라구요. 그리고 웬만하면 회사일은 스스로 하세요. 서로 피곤하고 힘든데 그런일을 맡기면 짜증날만두 해요. 이번 위기를 잘 넘기시고 현명하게 이겨내시길..
164. ...
'18.8.28 9:32 AM
(223.33.xxx.113)
남편이 모든 면에서 갑이네요..
회사일도 남편이 도와줘야하고
성정도 강해서 지지도 않구요..
한마디로 갑질하는거예요...
님은 중간에서 남편갑질에 애들은 또 돌봐야한다고
이중고네요...
이혼하자고 당당하게 나오는거 보니 남편도 보통이 아닌데
비굴해질 필요는 없어요...
그런게 갑질이예요..
그리고 회사일 남편에게 봐달라고 하는건 아닌거 같아요..
그거 싫어하면 안시키는게 맞는거 같아요...
님도 좀 피해를 보고 손해를 봐야 남편도 마음이 움직이지
남편이 보기에는 님이 손안대고 코풀려고 하는거 같아서
더 갑질하고 싶을거예요..
결혼해서 살아도 손해볼 생각없으면 그냥 의지도 안하는거 맞는거 같아요..
서로 맞춰서 사는거예요
결혼생활이라는게 도덕적인 잣대보다는 서로에게 맞춰서 사는게 맞아요..
님도 소리지를때 소리지르지. 말라 그것도 간접적 아동학대라고 맞서고
그럴때 당당하게 맞서세요... 의존할 생각없으면 꿇릴것도 없어요..
세상에 그냥 주어지는건 없어요..
저도 남편과 10년넘게 싸우고 버텨서 제말이 다맞다
그렇게 굽히더라구요..
165. 윗님
'18.8.28 9:40 AM
(223.62.xxx.225)
보통 갑질은 그런 뜻이 아니죠.
이게 지금 남편과 계속 싸울 일인가요?
자기 얘기만 하는 댓글들 너무 많네요ㅡ
166. ...
'18.8.28 9:42 AM
(119.196.xxx.50)
저도 남편의 소리지름에 화가 나서...나한테 왜 소리지르냐..당신이 나한테 소리지르니 내가 얘(둘째)한테 이렇게 했다. (집에 있는 불 다 끔) 하니 저한테 아동학대라고 판사한테 그대로 말할 준비 하라고 하네요.
무슨 대처를 이렇게 유아적으로 하세요
솔직히 미친거 아니세요?
167. 상담부터.
'18.8.28 9:54 AM
(152.99.xxx.114)
상담부터 받아보세요.
성인여성과 결혼을 한건지.. 남편이 애셋을 키우는건지 모르겠네요.
회사일을 어쩌다 한번도 아니고 계속 남편더러 봐달라하는거 말도 안되구요.
그것도 나름 회사기밀일텐데 배우자에게 노출한다는거 직업윤리에도 어긋납니다.
회사서 봐줄 사람이 없고 역량이 안되면 업무레벨 재조정하고 본인이 불이익을 받으셔야죠.
남편이 소리지른다고 그걸 애한테 푸는건 더 비겁하구요.
애들도 엄마한테 혼난거 동생한테 푸는건 초등이면 졸업합니다.
그러면 안되는거... 아시잖아요. 아동학대 맞아요.
이 시점에 바로 이혼하고 홀가분해지겠다는 생각도 별로예요.
아이 둘 생각하면 엄마 아빠가 변할 생각을 하셔야죠.
부부상담 같은거 받으시면서 원글님 상처도 치유하시고
살짝 우울증같은데 일주일에 3시간정도씩 부부 각자 자유시간도 가져보시구요.
(운동왔다갔다하는 시간이 이정도 될듯요)
몸의 다이어트보다
부정적인 감정을 걷어내는
마음의 다이어트부터 하셔야할거 같습니다.
168. ㅅ
'18.8.28 10:25 AM
(175.120.xxx.219)
싫다는 사람한테 계속 문서검수 봐달라는 사람이나,
그깟게 뭐라고 이혼하자고 버럭소리지르는 사람에,
또 그 소리에 놀라...
앞으로 어쩌실꺼예요?
남편성질머리 그 지경이면
문서검수 정도는 본인이 하세요.
169. ..
'18.8.28 10:26 AM
(59.6.xxx.18)
어릴적 아버지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고 남편한테 그런 모습이 보이면 조절이 안되네요.
소리지르고 화내는 남편이지만 알게 모르게 남편한테 많이 의지하고 사신 것 같고
반면에 강한 남편에 억눌려 분노를 표출도 못하고 사신것 같네요.
너무 자책하지 마시고 우선은 상담을 꼭 받아 보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이혼하기 전에 무엇이 문제인지 알고 풀어나가는 노력을 하는게 좋을것 같아요.
애가 둘이나 있는데 이혼하는거 쉽지 않아요.
그리고 이혼후에도 원글님이 아이 키우는것은 쉽지 않아 보여요.
170. ...
'18.8.28 10:37 AM
(117.111.xxx.16)
-
삭제된댓글
남편이 잘못했죠
싫은 부탁했다고 누가 저렇게 반응해요
님은 남편 기에 눌려 당당하게 행동하지 못하게 된거구요
정신병이라기 보다는 그냥 많이 주눅들어있는 상태
불을 끈건 잘한행동은 아니지만
소리지르는 게 더 폭력적인 행동이죠 무슨
님 힘 내세요
웬만하면 남편 싫은 일은 하지 마세요
감수 필요하면 사람 써서 하고, 육아 힘들면 다른사람 도움 받구요
저런 인간 괜히 성질 건드려서 좋을거 없어요
171. 행복하고싶다
'18.8.28 10:47 AM
(58.233.xxx.5)
이 시기, 둘째가 15개월밖에 안됐다니 제일 힘든 시기를 지나고 계시네요. 이땐 맞벌이 아닌 전업주부도 머리에 꽃 하나 달고 살 때인데 얼마나 힘드실지ㅠㅠ
게다가 친정아빠가 그런 성격이면 남편은 좀 유한 성격이어야 하는데 남쳔까지 기센 성격이면 아휴...
저도 기센 사람인데 더 센 남편 만나서 대부분 비위 맞추며 살거든요. 소리 지르고 이러지는 않지만 암튼 제가 웬만하면 지고 살아요. 그래서 조금은 이해는 가지만요.
앞으로 회사일은 힘들더라도 혼자 해결하시고, 의존적인 모습 보이지 마세요. 지금은 누구라도 힘들 때라 전 힘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댓글 좋은 글 많네요. 방법제시도 많이들 해주셨고요. 이 위기 잘 헤쳐나가셨음 좋겠어요. 애들 때문이라도ㅠㅠ
172. 이건 아무리 봐도
'18.8.28 10:50 AM
(125.188.xxx.225)
남편이 이상한데요?
저같은 성격 만났으면 ...진짜 하루도 못살았겠는데요
자꾸 져 줘 버릇 하니까 더 날뛰네요
어느정도 기를 꺽어놓으세요
집 나오세요 그냥
173. ..
'18.8.28 11:05 AM
(220.85.xxx.168)
원글님이 걱정돼요 자존감이 많이 낮으신 분 같아요
글이랑 댓글만 봐도 불안정해 보이고요,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데 원글님의 반응이나 대처가 많이 이상스러워요. 과도하게 전전긍긍하며 다 내탓이다 자책하다가 남편이 잘못해서 애한테 그랬다는둥 하시다가 이혼을 해주려고 한다 그러면 더 안좋은 동네로 이사가게 되겠지 혼자 별별상상을 다하시고.. 이혼을 하네마네가 중요한게 아니고 원글님 본인의 멘탈을 먼저 다스리셔야 할 거 같아요 애들도 있으니까요.
174. 대화
'18.8.28 11:06 AM
(121.140.xxx.119)
-
삭제된댓글
님의 스타일도, 남편을 피곤하게 합니다.
그나이때는...회사일, 집안일, 육아로 지치고 피곤해요.
님만 힘든게 아닌데,
회사일을 집에서 하고..그걸 또 남편한테 봐달라고 하고..
남편이, 아내 일이 걱정되어서 스스로 봐달라고 하는 게 아니라면, 님이 알아서 해야지요.
여튼...상황이 감정싸움이 되었는데,
님이 억울한지는 몰라도...사과하면서 대화를 하세요.
그러다보면, 서로 사과할 것도 있고, 고칠 것도 있고....그렇게 사는 거지요.
그 시기가....가장 힘든 시기입니다.
175. 이해 안되네요
'18.8.28 11:14 AM
(61.82.xxx.233)
왜 내 회사일을 집에 갖고와서 남편한테 도와달라고 합니까
감수를 남편이 꼭 해야 내 일이 완성되는 건가요?
답답하네...그 정도로 자기 일에 자신감이 없어요??
176. 헐
'18.8.28 11:23 AM
(211.219.xxx.129)
둘다이상~
177. 원글이가 주제파악을 못해
'18.8.28 12:17 PM
(14.41.xxx.158)
역량이 거기까지인 여자가 욕심은 많아서 남들 하는거는 다 하겠다고 자기능력에 과한 업무를 보고 있으니 남편에게 매번 sos치고 남편은 짜증나고 거기다 애들을 둘씩이나 낳았네 그니까 자기 욕심은 다 부리고 있구만 그러나 능력이 딸리니 버벅거리는 상황!
글고 그남편이 여자 전업꼴은 못 보겠구만 연애때나 결혼 초창기때도 남자 욱하는 성질 겪어봤으면 상황 알아봤어야지 그상황에 애 하나도 버거운데 또 낳고 일을 계속 만드네 님은 스스로가 만들어
님은 이혼이 문제가 아니라 님 자신을 들여다 봐야할 듯
이혼을 안해도 문젠게 이미 남편이 그런 님을 파악했기에 갖고 놀거든 님은 그남편과 사는 동안에는 계속 그상황에 놓여
178. 자기일 자기가 하세요
'18.8.28 1:23 PM
(115.140.xxx.66)
남편한테 해달라니
어이가 없네. 그런거 거절하는 것도 힘들다는거 모르세요
그리고 아이한테 앙갚음 하는건 뭐예요
불을 다 끄다니.
엄마 자격도 없고,
저라도 이혼하고 싶을 것 같네요.
179. 이혼
'18.8.28 1:48 PM
(175.215.xxx.163)
한번도 져준 적이 없는 남편이라니...
애들은 잘 키워줄거 같네요
저라면 이혼할거 같아요
편하게 혼자 살겠어요
결혼해서 애도 낳아 살아봤으니
해볼거 다 했으니 이제 다시 조용히 혼자서
삶을 돌아볼거 같네요
게다가 남편은 아이도 잘 돌보는 사람 같으니
마음 편히 이혼하겠어요
180. ㅇㅇ
'18.8.28 2:17 PM
(49.168.xxx.87)
저희남편도 원글님 못지않은 성격파인데 ㅋㅋ 지금은 그냥저냥 삽니다...저도 남편이 못되고 기쎄게 굴면 남편보는데서 원글님처럼 아이한테 했던거같아요 생각해보면 어리석었죠 왜냐면 그런사람은 절대 내가 나쁘게해서 와이프가 저런돌발행동을 라는것이다...라고 생각하지않거든요...이걸로 이혼한다는건 말두안되구요 지금부터라도 싸워도 아이한테는 안정시키는 모습보이셔야합니다.육아 살림 너무 혼자 다하시지마시구요..만일 이혼한다하면 당당하게 하세요 아이남편에게 키우게하세요 겪어봐야합니다 일하면서 아이키우는게 얼마나힘든지..
181. ㅇㅇ
'18.8.28 2:24 PM
(49.168.xxx.87)
기쎈 저희 저희 남편이라도 그정도는 봐줄것같은데요 1-2페이지 검수 자주도 아니구요...아내분은 집안일 육아 다하는데요..남편분 성격이 못된거같아요 너무 다해주고 기죽어계세요
182. 원글 욕심이 많아요.
'18.8.28 3:04 PM
(112.150.xxx.190)
가련한척 약한척 피해자인척 되게 그러는데....윗댓글에서도 그런말 있지만 자기 능력보다 과욕을 부려요.
자기능력에 비해 힘에 부치는 일은 남에게 번듯하게 보이니까 포기 못하겠고....그럼 돈써서 남의 능력을 사던가?
돈아까워서 그런건 또 싫고 가족보고 우리사이에 공짜로 해달라 달달 볶고 요구많고....
맞벌이하면서 동동거리며 살아담서...남들처럼 애 둘은 있어야지 이래서 낳아놓고 애한테 징징....
여기서도 징징거리는 사람 친구로 가끔씩만 봐도 기빨린다고...에너지도둑이라고 하소연글 맨날 올라오는데 말이죠.
183. 아마도
'18.8.28 3:10 PM
(68.173.xxx.80)
여기 원글 하나로는 옳고 그름을 판단하기 힘든 것들이 아주 많은것 같네요.
욧점이 분명하지 않고 횡설수설에다 댓글에 대한 댓글을 보니 문제의 핵심을 전혀 파악하지 못하고 있음이 그대로 느껴집니다.
이미 본인 스스로는 객관적으로 일을 처리할 수 없어 보이구요. 최대한 빨리 심리 치료부터 받아야 할것 같아 보입니다.
184. ...
'18.8.28 4:10 PM
(39.7.xxx.165)
이건 진짜 양쪽말 들어봐야 할 일
185. ㄹㄹㄹㄹ
'18.8.28 4:21 PM
(211.196.xxx.207)
왜 남편이 져줘야 하는데요?
옳고 그름은 상관없이 져 '줘야' 한다는 건가요?
내가 옳아도 남편이 져'줘야' 돼고, 내가 틀려도 남편은 져'줘야' 되는 건가요?
여성은 남성과 동등하고 아내와 남편은 동등한데
왜 한 쪽이 져 '줘야' 돼요?
한 번도 안 져 '줬'다에 무게를 두는 이유가 뭔가요? 나는 여자니까?
사건의 발단을 고의로 무시하는 건가요,
아니면 여자의 촛점은 오로지 상대방이 잘못한 시점에 쏠려 있는 건가요?
그래야 여자-나의 잘못이 아닌 게 돼니까?
옆자리 동료가 자기 업무를 나한테 수시로 해달라고 해서
몇 번 해줬는데 짜증이 난다..그러면 바로 님 호구에요? 댓 달리겠죠.
이번에는 거절했더니 거절을 거절해서 화가 나 소리를 질렀다...하면 잘했다 할 거에요.
그랬더니 동료가 회사 불을 다 꺼버리고
내가 소리 질렀다고 분노조절 장애에 욱하는 성격 못됐다고 하더라...
아기까지 안 나와도 그 냔 미친냔이네 줄줄줄줄 달릴 걸요.
186. 맞벌이 와 육아로
'18.8.28 4:27 PM
(175.194.xxx.46)
-
삭제된댓글
둘다 지친걸 거에요.
너무 자책하지 마시길..
조금만 견디면
그 시기도 다 지나갑니다. 힘내시길..
.
187. ...
'18.8.28 5:24 PM
(222.111.xxx.182)
아무리 맞벌이 육아로 지쳤다하더라고 이런식이면 이 시기가 제대로 지나갈 것 같지 않네요.
위에 여러 댓글님들이 추천하셨다시피 빨리 심리치료든 상담이든 받아봐야 할 듯...
188. 소시오패스
'18.8.28 6:00 PM
(1.235.xxx.248)
난 이분 글 쓴거보면 소시오패스 같아요.
개네들 특징이 본인 잘못한게 들키거나, 발생하면
자기잘못은 했으나 자기누 자기과거 우울증,공황장애 탓으로 어쩔수 없었다며 감정호소
상대가 문제가 있단식으로 끌어가는 어째 비슷하네요.
상식적으로 아이에게 하는것도 일반적 화풀이 아닌 공포조장 아무리 화가나도 짜증내지 자식에게 이런식으로 공포조장 안하거든요. 그것도 18개월
이건 전체적으로 볼 필요있을듯
189. ...
'18.8.28 7:25 PM
(218.145.xxx.3)
-
삭제된댓글
윗님 저도 혹시나 그런 들던데 여기분들은 감정적으로만 접근하는 경향이 너무 강해요.
원글 글 댓글 읽다보면 중요한거는 대충 얼버무리고
감정위주 그것도 자해석을 스스로 피해자 자처하는데
오히려 가해자예요.
그럴수 있다는 이해는 극단의 이해 끝과 끝은 통하는
190. 윗님공감
'18.8.28 7:30 PM
(218.145.xxx.3)
-
삭제된댓글
윗님 저도 혹시나 그런류 아닐까라는 생각 들던데 여기분들은 감정적으로만 접근하는 경향이 너무 강해요.
객관화 전혀 안되는 몇몇 아줌마들 자기 가정 대입해서는
안겪어보니 몰라서라는 소리하는데 그건 그집사정이고
누구나 저리 안합니다.
이건 단순대처능력문제가 아닌데요.
원글, 댓글 읽다보면 중요한거는 대충 얼버무리고
감정위주 그것도 자해석을 스스로 피해자 자처하는데
오히려 가해자예요. 이혼도 남자가 원하니 해준다면서
어떡할까요?물어보고 횡설수설
기가약해 눌러져 판단미스랑 양상이 매우 다르네요
191. 윗님공감
'18.8.28 7:46 PM
(218.145.xxx.3)
윗님 저도 혹시나 그런류 아닐까라는 생각 들던데 여기분들은 감정적으로만 접근하는 경향이 너무 강해요.
객관화 전혀 안되는 몇몇 아줌마들 자기 가정 대입해서는
안겪어보니 몰라서라는 소리하는데 그건 그집사정이고
누구나 저리 안합니다.
이건 단순대처능력문제가 아닌데요.
원글, 댓글 읽다보면 중요한거는 대충 얼버무리고
감정위주 그것도 자해석을 스스로 피해자 자처하는데
오히려 가해자예요. 이혼도 남자가 원하니 해준다면서
어떡할까요?물어보고 횡설수설
기가약해 눌러져 판단미스랑 양상이 매우 다르네요
192. 흠
'18.8.28 7:50 PM
(175.213.xxx.36)
-
삭제된댓글
아이가 화장실에 들어가있을때 불을 끈거군요....
할 말이...
그리고 예측할 수 없는 행동하는 사람이 제일 무서워요.
남편은 님이 굉장히 무섭고 불안할 듯...
193. 간절히...
'18.8.28 10:06 PM
(122.32.xxx.159)
이 일로 판사앞에 갈 일은 없을 거 같구요... (보통은 이 정도면 당시에는 심각해도 나중에는 에피소드?)
부디 부탁하건데...
저만 쫓아다니며 울고 제가 화장실에 있어도 들어오고 안나가길래, 집에 있는 불을 다 껐습니다. 그러니 남편이 화내며 저한테 나가라고 소리지르고...
이런 상황은 만들지 마시기 바랍니다.
평소 기 센 남편에게 죽어지내다 이럴때 반항심이 생기신다는거 본인에게는 그럴듯한 변명이어도
내가 그렇게 사랑하는 아이에겐 치명적인거 아시죠?
나중에 아이에게 사이코 같은 엄마로 기억될 수 있다는 거 명심하시고..
평소에는 좀 기를 모아 대차시거나 그게 안되어도 용을 쓰며 이런 돌발적인 행동 마시고
그 -당시에도- 평소처럼 눌리시는게 차라리 나을듯 하니 그냥 물러서셨다가 나중에 다시 이야기를 풀어가시기 바랍니다..
남편이 문제가 아니라...이혼하든 안하든...아이가 젤 걱정이 됩니다.
남편도 그 점을 심각하게 생각하구요.
그게 지금일지 나중일지 모르지만...그게 가장 큰 사단의 시초가 될 듯 합니다.
아이를 사랑하느니 만큼... 평소와 다른 오기가 생기시거든..부디,간절히 . 꼭 참으시길 바랍니다.
194. ///
'18.8.28 10:09 PM
(24.115.xxx.71)
부인이 남편한테 회사 문건 봐 달라고 계속적으로 요청
남편이 화가 나서 소리지름
부인도 화가 나서 돌발행동으로 불을 다 끔
남편이 이혼하자고 함
여기서 원글님이 돌발행동으로 불을 껏을때 둘째 아이한테 겁을 주는 걸 알고 하신 행동이고
그 행동이 남편한테 나도 그만큼 화가 난거라고 보여주는 거라고 하셨구요
결국 아이한테 해를 가하면서 남편도 그만큼 상처받기를 원하신 거예요.
근데 이 행동이 위험한 것이 지금은 작은 일이지만 언제 더 커질지 모르고요
남편이 그걸 감지해서 이혼하자고 하는 거예요. 특히 아이들을 엄마가 헤칠 수도 있다는 잠재하에서요.
이건 굉장히 심각하구요, 원글님이 지금 일과 아이들 둘 다 끌어가기엔 신심미약 상태인것 같아요.
산후 우울증일 가능성도 높구요,
잘 판단하시고 정신 차리셔서 남편분하고 조용히 대화해 보세요. 어떤 상황까지 갈 것인지, 그 상황에 다다르면 어떤 조처를 취해야 하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