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희애 만화에 별 달아주시고 칭찬 해주신분들 거듭 감사 드려요^^;;

어젯밤 조회수 : 1,281
작성일 : 2011-09-20 11:40:30

내용이야 뭐 별거 없지만,

전 그렇게 올렸다는 자체가 너무나 대단해서(우리애가 소심,까칠...하거든요)

글도 올리고 만화 링크도 올렸는데

 

다들...욕 안하시고(엄마가 뭐저래. 공부는 안시키고..등등)

칭찬해주시고

더불어 귀찮을텐데도 굳이 네이버까지 가셔서

별까지 많이들 달아주시고 해서

 

오늘 아침에 아들 깨울때

얼른와봐 네 만화에 별 많아 했더니

금방 일어나더군요.

 

눈도 못뜨고 화면을 보더니

갑자기 눈이 커다래지면서 엄청 좋아하는거예요.

 

그래서..

내가 82에가서 네 자랑 좀 했어...그래서 아줌마들이 잘한다고 별 달아준거야 했더니

 

"에이....그얘기(엄마가 부탁해서 별 달린거)는 (저한테) 안하시는게 좋았어요 .."

하면서 자기힘으로 별을 단게 아니라 약...간은 실망을 하더라구요.

 

그래서..

누구나 처음부터 혼자서 설수는 없는거야, 처음엔 도움(별) 받아도 괜찮아...해줬어요.

 

정말,,,님들 너무너무 감사해요 ㅠ.ㅠ

꼭 복 받으세요. 제가 하나씩 던질게요...으쌰~

IP : 1.251.xxx.5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9.20 11:45 AM (175.112.xxx.214)

    기분 좋은 글이네요.

  • 2. 진짜
    '11.9.20 11:53 AM (119.205.xxx.30)

    깍두기님 댓글 처럼 티저 좋던데요? ㅎㅎ 담편 기대할게요:)

  • 3. dd
    '11.9.20 11:57 AM (121.130.xxx.78)

    어제 열심히 읽고 웃고 별도 단 사람인데요.
    오늘 후기가 더 감동입니다.

    전 님이 아들에게 사실대로 이야기 안할 줄 알았어요.
    즐겁게 동참하면서도 그냥 순진한 아이에게 해주는
    어들들의 깜짝 이벤트 정도로 생각했지요.
    저라면 아이한테 이야기 안했을 거 같은데 정말 생각이 깊으십니다.

    아이가 책임감이 더 강해졌을 거예요.
    엄마의 홍보로 별점을 얻었지만 이제 고정 독자층이 생길지도 모르니까요.
    거기서부턴 정말 자기 역량이겠죠?
    과연 레고는 왜 균열이 생겼을까 무지 궁금하다고 전해쥉~~ ^ ^

  • 4. ..
    '11.9.20 12:01 PM (118.103.xxx.168) - 삭제된댓글

    저도 어젯밤 기특해하며 별달았는데 참 기분 좋네요^^
    더불어~ 원글님 좋은 엄마시네요~^^

  • 5. ㅋㅋ
    '11.9.20 12:41 PM (14.56.xxx.123)

    울 아들도 레고매니아고 만화 그려요 ^^ 반갑네요...
    그렇게 어릴 때부터 만화 그려대더니 만화책도 내더라구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86 물을 많이 먹어서 컵을 자주 씻어야하는데요. 8 설거지 2011/09/28 2,197
17385 코스트코 티슈 거지도 아세요...??? 13 코스트코 2011/09/28 4,105
17384 그림 어떻게 사나요? 1 ... 2011/09/28 1,210
17383 대검찰청 수사관이라는 사람에게서 전화왔는데요 17 ... 2011/09/28 2,768
17382 학교에서 인기있는애들은 어떤애들일까요?? 10 eee 2011/09/28 3,135
17381 쇼파패드 써보신분 계시나요? 2 이쁜이맘 2011/09/28 1,780
17380 공지영, 백지연 3 .... 2011/09/28 2,498
17379 심은하 남편’ 지상욱, 서울시장 출마 31 밝은태양 2011/09/28 11,654
17378 60대가 들을 수 있는 암보험 있을까요? 7 가을날 2011/09/28 1,416
17377 머루랑 캠벨 중 어느 것이 더 맛나나요? 6 포도사기 2011/09/28 2,576
17376 부모 자식간 주택매매 2 증여 2011/09/28 5,288
17375 두드러기 이런 경험 있는분들 계세요~ 9 세상에나 2011/09/28 3,716
17374 7살 아이 데리고 놀러갈만한곳 어디 있나요 4 도랑이 2011/09/28 2,110
17373 (급질)의료매트 괜챦은거 추천바래요. 1 데이지 2011/09/28 1,399
17372 갖고 있는 한복, 저고리만 다시 맞출까 하는데요~~ (조언절실).. 8 동생결혼 2011/09/28 2,500
17371 MB 친인척 또다시 비리 13 세우실 2011/09/28 1,786
17370 경주여행 숙소 4 경주최씨 2011/09/28 1,956
17369 요양원에 계신 할머니께 보낼 선물 추천해주세요. 3 키키 2011/09/28 2,427
17368 수세미가 기름이 잔뜩 낀것 같아요 6 찝찝해 2011/09/28 2,750
17367 제가 공지영에게 반한 딱 한가지 이유.... 19 정말 2011/09/28 4,009
17366 강릉에서 회먹을 곳 4 차이라떼 2011/09/28 1,592
17365 82에서 할슈타트 사진보고, 저 할슈타트에 왔어요!! 10 가출한 엄마.. 2011/09/28 2,787
17364 30대 향수추천해주세요~ 16 놀노리 2011/09/28 3,336
17363 쓸모많은 계량컵 2 .. 2011/09/28 2,078
17362 적금 통장 어떤거 만들어 주셨나요? 3 아이들 통장.. 2011/09/28 1,5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