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라 관리비를 한달 2만원 올려달라고 하는데요

[음]

2년 가까이 산 빌라인데 처음 관리비관련해서 우리집은 차량없으니 주차장 안쓴다고 하고 그 조건으로 공인 중개사가 관리비 2만원 깎아서 계약을 했습니다. 그 사실은 집주인도 알고 있고.
신축빌라인데 건축주가 호실마다 따로 분양해서
빌라 층마다 개별 주인이 있습니다
빌라 관리는 외주에서 하는데, 빌라 관리사무소에서 왜 너희만 2만원 적게 하냐면서 최근에 전화가 와서.. 무슨 소리냐
우리는 집주인과 관리비 2만원 빼는 조건으로 했는데 2년 가까이 그렇게 살았는데 갑자기 왜 그러는 거냐? 하고 물으니, 관리비에 주차비는 포함아니라면서 돈을 내라고 합니다.
해봤자 한달 치킨 덜 먹으면서 모으면 낼수 있는 돈이긴 하지만
관리 사무소에서 뜯어가는 느낌이 들어서요.
관리 사무소에서 집주인 한테 연락하여 집주인에게 귀찮게 굴면 집주인이 다시 저희한테 관리비 올려 내라고 하든,전세 재계약에 불리하게 작용할수도 있을 것 같은데. 억울한 생각이 드네요.
참고로 저희빌라는 경비 아저씨도 없고 관리에서 하는거는 무엔 Cctv 외엔 없습니다. 계단 청소도 한달 하는지 안하는지 티도 안나는 신축빌라인데, 엘리베이터 사용료 계산해도 한달 1만원이상 가져가는게 말이 안되지만 5만원씩내고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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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중개사 말빨이 좋았나보네요. 관리비하고 주차랑 아무 상관없는데 님이 안쓰는 만큼 다른 사람한테 대여하고 2만원을 받아메꿨다면 몰라도요. 공용 전기료 전구 갈구 청소하고 엘리베이터 관리며 검사 자동문 관리 정화조 청소등에 필요한 돈이죠. 엘레비이터 있는 신축빌라 보통 관리비 3만원인데 근데 이제와서 관리비가 비싸다하는 불평은 소용없고 주인분한테 얘기해서 주인이 내라고 하시던가 아님 그냥 님이 내셔야죠 뭐. 갑자기 올린것도 아니고 첨부터 5만원인거 알고 이사하신거잖아요. 오히려 그 동안 혜택을 받으신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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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예 주인이 거주하는 다가구면 관리비없이 주인이 처리하고 각자 계단청소 만하면 되는데 아깝네요.

[엘리베이터]

관리비 저희 빌라는 한달에 전기요금 통신비까지 해서 3만원 정도 내요.
엘리베이터 운행하는게 전기요금만 들어가는 게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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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비가 집주인 재량이 아니니 내야하는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