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두 요리잘해요
그래서 그런가 할머니만큼은 아닌데 꽤해요
간단하게 회사에 도시락 싸가면 다들 제것 먹으려고 하고
친구네 애들도 제 음식 먹고 지 엄마한테 ㅁ이모처럼
해달라고 하기도 해요
칭찬은 많이 들었어요
그래서 살을 못 빼요
된장찌개를 해도 잡채를 해도 김치찌개를 해도
닭가슴살 구이를 해도 다 맛있어요
멈출수가 없어요 ㅜㅜ
레파토리도 심지어 많아요 ㅜㅜ
등갈비찜 감자탕 등도 집에서 다 하고
전을 부쳐도 바사삭하게 부쳐서 넘나 맛나요
파전 김치전 감자전 등등
그냥 요리할때 이거 넣어보면 어떨까하고 넣는데
그게 대박
제 주변은 사람은 물론이고 심지어 개나 고양이도
살쪄요
우리집만 오면 안 먹던 개도 먹어요 ㅜㅜ
진짜예요
친구들이나 지인이 신기하다고 해요
개들이 우리집오면 막 먹어요
1. ㅇㅇ
'18.8.27 7:23 PM (49.142.xxx.181)우리 큰시누가 그리 음식을 잘했어요.
진짜 뭐 별것도 아닌 재료로 음식을 해도 그리 맛있게 하고..
같은 재료로 같이 음식을 해도 저희 큰시누가 훨씬 맛있게 하고..
타고난 재주같기도 하고 머리가 좋은것 같기도 하고.. 부러움2. 부러움
'18.8.27 7:27 PM (49.174.xxx.200)요리 질하는 시람 너무너무너무 부러워요.
3. 먹어서
'18.8.27 7:50 PM (121.140.xxx.64) - 삭제된댓글많이 먹어본 사람들이 그 음식을 할 줄 아는 듯 해요.
친정엄마 음식 솜씨가 많이 뛰어 납니다.
그러다보니, 명절이고 평소에도 음식을 잔뜩 가지가지 해야하니.
딸들은 전도 부치고, 옆에서 거들어야 하지요.
그러다보니...딸들도 제법 음식 솜씨가 있어서 요리사, 조리사 일을 해요.
그러다보니, 60 다되는 남동생도, 기본은 하네요.
형제들끼리 등산을 가면, 남동생이 음식을 대충 만들어 오고,
올케는 과일, 커피 준비했다고 해요.ㅋㅋ4. ㅡ
'18.8.27 7:58 PM (118.217.xxx.229)신혼때 밑반찬 요리 배우러 갔었는데 나이드신 분이 오신거예요 얘기들어보니 곧 며느리도 보는데 요리를 넘 못해서 배우러 왔다고요 그래서 아 우리엄마 나이되신다고 다 요리를 저절로 잘하는게 아니구나 했어요
5. .....
'18.8.27 8:08 P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진짜 웃긴게 저희 시골동네 음식 참 못하시는 아주머니 계신데요. 그 집은 개들도 그집밥을 안먹어서 비실비실했대요. 남의 집 마실 가서 그집개밥에 코박고 먹는대요. 개도 다 입맛이 있나봐요. ㅎㅎㅎㅎ
요리 잘하시는 분들 정말 부러워요
저에겐 거의 업무처럼 느껴져요
그중에서도 제일 맛있게 잘하는 음식은 뭔가요? 궁금해요6. 그냥
'18.8.27 10:31 PM (210.205.xxx.68)어릴때부터 여러 음식 많이 먹어본듯 해요
중학교 즈음부터는 제사음식도 웬만한건 다 할 정도
전이니 만두니 하두 만드니까 맛은 물론 모양도 이쁘게 할 줄 알아요
반복된 연습인거 같아요
맛난집 가면 이건 뭐가 들어갔나 그게 저절로 떠올라요
궁금하기도 하고요 집에 와서 한번 만들어보곤해요
등갈비찜 갈비찜 파전 잔치국수 김치만두 이런거
사람들이 맛있다고 하네요 만두류를 어린 시절 명절 치를 때 정말 엄청 만들어서 그 고된 훈련 탓에 잘 하는거 같아요7. ㅋㅋㅋ
'18.8.27 10:35 PM (180.230.xxx.96)원글님 개나 고양이도 살찐다는데
댓글중 개도 안먹어서 비실비실 하다고
진짜 그런가요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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