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베트남 하롱베이 패키지

봄이 조회수 : 2,107
작성일 : 2018-08-27 16:42:56

팔순노모와 대학생, 고등학생 여자아이둘 저까지 모두 4명이 9월 중순경 베트남 하롱베이 옌뜨 3박4일 패키지가려고합니다.

혹시 이시기에 노모 모시고 다녀와보신분들 계실까요?

가장 걱정은 노인이 패키지일정을 소화할수있을까 이구요.평소에 잘 걷는편이긴하지만, 경사진 많은계단을 걷기는

힘들어해서 다른일행들에게 민폐가 되지않을까 싶어서요.( 대한항공 오전출발 ,숙소는 빈펄리조트)

선택관광은 현지에서,선택할수도없이 무조건 정해주는대로 다 해야한다는 평이 많아서,본인선택으로2~3가지 하면

안되는걸까요? 일본 온천 여행도 생각해봤지만,다들 베트남으로 가고싶어해서 걱정입니다.

매일 관광일정 끝나고 숙소에 몇시정도 도착하는지도 궁금하구요.

며칠동안 계속 검색과 , 걱정으로 결정을 못내리고있어요.

다녀오신분들 의견좀 부탁드립니다.^^

 

 

 

 

 

 

 

 

0

 

IP : 180.71.xxx.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봄햇살
    '18.8.27 4:51 PM (118.33.xxx.146)

    6월에 다녀왔는데 효도관광코스라고해요엔뜨국립공원만 계단좀 올라가는데 케이블타고 올라가서 입구에서 대기하셔도되고. 하롱베이 동굴탐험?하고. 전망대도 입구에서 대디하시는분 계셨어요. 하나투어 패키지로 3박4일 다녀왔는데 대부분 어르신들이었어요. 80대까진 아니지만.

  • 2. 나다
    '18.8.27 4:51 PM (147.47.xxx.104)

    팔순이시면 많이 힘드시지 않을까요?
    호텔에는 늦게 도착하더라구요.
    하롱베이는 배 타고 돌고, 동굴이나 언덕 올라가는 건 아래에서 기다리면 되실 거고, 옌뜨도 케이블카만 타고 절 위에는 안 올라가셔도 될 것 같네요.
    저는 버스 타고 더운 데 다니는 게 힘들더라구요.
    가고 싶으시면 가셔서 가이드 분과 상의하며 힘든 관광은 안 하셔야 될 것 같네요.

  • 3. ㅇㅇ
    '18.8.27 5:07 PM (124.54.xxx.69)

    별로 많이 걸었던 기억이 없구요. 옌뜨사원경우 케이블카 타고 올라가서 계단은힘들면 그냥 거기 카페에 앉아서 기다리며 되고요,티톱전망대도 올라가지 않아도 돼요
    몸상태에 따라 쉴 수 있으니 걱정할 필요 없을 것 같은데요

  • 4. ..
    '18.8.27 5:23 PM (118.39.xxx.210)

    어른보다 애들이 지겨울듯

  • 5. ..
    '18.8.27 5:51 PM (116.121.xxx.194)

    저희 엄마 하롱베이 다녀오셨는데 패기지로요. 좀 시시하셨다네요. 별로 볼 것 없었다고;;
    진짜 윗분 말씀처럼 애들은 별로일듯.
    베트남 하롱베이가 유명하대서 다녀오시긴 했는데 그냥 그러셨대요.
    뭐 취향차이일 수도 있지만요. 패키지라서 많이 힘들지는 않으셨대요. 같이 가신 분들 중 걷기 힘드신 분들은 그냥 같이 안하고 까페같은 곳에서 기다리고 그러셨다네요.

  • 6. 전 두번 갔다왔어요
    '18.8.27 8:47 PM (121.6.xxx.57)

    전 두번 갔는데 하노이가서 차로 이동거리가 길고 하롱베이 자체가 크게 뭐 할게 없어서 팔순 부모님 모시고 가서 고생만 할것 같아요. 그냥 가까운데가서 최고로 맛있는 거 먹는게 최고일것 같아요

  • 7. ....
    '18.8.27 9:54 PM (211.226.xxx.215)

    하롱베이 풍경은 좋아요.
    다금바리 회라고 먹은 건 가짜 다금바리라고 티비에 나와서 황당했어요.
    어른들은 좋아하실 것 같고 애들은 세상 심심할 것 같아요.
    저는 하롱베이와 캄보디아 앙크로와트 묶어서 다녀왔는데, 애들이 하롱베이는 괜히 갔다며 그러더라구요.
    저도 앙크로와트가 넘 인상적이라 여기만 갈걸 싶었구요.
    어른들 모시고 가면 오사카,쿄토나 후쿠오카와 유후인 좋을 것 같은데, 여자애들도 좋아할 것 같구요

  • 8. 봄이
    '18.8.28 11:10 AM (180.71.xxx.6)

    의견주신 모든분들 감사드립니다.베트남 여행은 포기하고, 의견 참고해서 덜 힘들고 아이들도 맘에 들어 할 곳으로 찾아볼게요. 노인들은 정말 여행다니기힘든 나이란걸 새삼 느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72156 (도움요청)갈비찜할때 3 무슨 부위 2018/11/10 871
872155 미국여행때 2500킬로 운전한거면 많이 다닌건가요? 6 .. 2018/11/10 1,286
872154 한국 치과와 베트남 치과의 가격차이 2 북맹타파 2018/11/10 2,456
872153 완벽한 타인 중학생봐도 되나요? 6 ㅇㅇ 2018/11/10 2,483
872152 식기세척기 12인용 허리안아프세요? 7 식세기 2018/11/10 2,716
872151 전기요중에 온도 분리되는거 있나요? 5 전기요 2018/11/10 800
872150 왜이리 죄책감이 느껴지는지 23 2018/11/10 16,443
872149 보헤미안랩소디 영화중에서 8 보헤미안 2018/11/10 3,242
872148 단감 주황색 노랑색 어느게 맛있나요? 4 고르는중 2018/11/10 1,633
872147 부부싸움해도 사이좋게 살려면 7 Ddd 2018/11/10 3,275
872146 수능 격려 선물? ...뭘 줘야지 좋을까요? 18 ㅇㅇ 2018/11/10 2,840
872145 한여름 시원한 해외여행지 추천 좀 해주세요 5 .. 2018/11/10 1,162
872144 방통대 사회복지학과... 2 방통대 2018/11/10 3,623
872143 보헤미안 랩소디에 나온 노래 질문이에요 4 ?? 2018/11/10 2,650
872142 중딩아들이 공신폰3 뚫었어요. 10 허걱 2018/11/10 9,962
872141 서은수 귀엽네요.ㅎㅎ ㅇㅇ 2018/11/10 1,197
872140 음식점에서 체모 나온경우요 22 2018/11/10 5,908
872139 "이재명 편파·정치 수사 규탄한다"…지지연대 .. 15 총신차려 2018/11/10 1,341
872138 세련된 아들 여친 31 비서 2018/11/10 32,720
872137 보헤미안 보고 푹 빠진 프레디 머큐리 와 진짜 18 .. 2018/11/10 5,387
872136 일전에 입센로랑 쿠션 문의했던 사람이예요. 3 ㅇㅇ 2018/11/10 1,475
872135 가디건 좀 봐주세요. 5 2018/11/10 2,010
872134 당뇨 남편하고 사시는 분들? 19 나나 2018/11/10 5,681
872133 예비고1 국어 처음할때 4 국어 2018/11/10 1,308
872132 알쓸신잡,이번 속초편도 참 좋네요 8 라이프 스타.. 2018/11/10 3,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