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스터선샤인 보면서 이제 제대로

.. 조회수 : 2,987
작성일 : 2018-08-27 10:44:24
구한말과 일제강점기를 정말 리얼하게 그린 작품이 하나 나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세심하고 극사실주의로 국뽕이나 왜곡없이요.
마치 그시절로 작가가 시간여행을 한것처럼요.
언젠가 나오겠죠?
IP : 175.115.xxx.18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8.8.27 10:50 AM (223.32.xxx.131)

    저도 기대합니다

  • 2. ...
    '18.8.27 10:51 AM (222.111.xxx.182)

    누가 쓰더라도 그렇게는 쓸 수 없죠.
    어차피 살고 있는 시대를 보는 눈도 사람마다 다른데, 기록만으로 해석해서 구성해야하는 역사가 작가의 사관과 견해 없이 무조건적으로 리얼하게 그릴 수가 있나요?
    작가는 왜곡없이 사실적으로 그렸다고 하나 다른 한쪽은 또 달리 해석할 수 있는 것이 역사인 것을...
    그렇게 작가의 사관과 상상력이 개입할 수 있는 것이 또 매력 아니겠습니까?

    굳이 그런 작품을 원하시면 우리에겐 이미 '토지'라는 대작이 있습니다.

  • 3. ..
    '18.8.27 10:57 AM (175.115.xxx.188)

    토지..알쓸신잡에서 유시민님이 감옥에서 읽으셨다했나요
    확 감이 오네요. 그 방대함~

  • 4. 쓸수가
    '18.8.27 11:19 AM (221.141.xxx.186)

    쓸수가 있겠어요?
    조선이 일본놈들에게 넘어갈때
    가장 큰 공헌을 한것들이
    밀정들이었다는 슬픈 과거가 현존하는데요
    더 슬픈건
    그 밀정들을 죄다 까발릴수가 없다는거라네요
    일본 조정에서 조선인들에게 지불했던 돈으로
    추적하고 있다는데 너무 시간이 많이 흘러서
    제대로 찾아내서 매국노 명단에 올릴수가 있을까요?

  • 5. ...
    '18.8.27 11:35 AM (218.236.xxx.162)

    그러게요 기다려봅니다
    미스터 선샤인이 드라마계에서 새로운 시작을 했다고 봐요
    (그 이전에는 경선스캔들, 시카고타자기가 있었고요)

  • 6. 무슨...
    '18.8.27 11:51 AM (124.217.xxx.121)

    더큐멘터리도 작가의 시각과 주관이 개입됩니다. 하물며...

  • 7. 그래도
    '18.8.27 1:12 PM (175.193.xxx.150)

    고종은 제가 자라면서 들어온 모습과 가깝네요.
    애신과 유진.
    그들을 보면서 동화 같았던 할아버지와 할머니의 로맨스가 사실은 집안이 맞아서 이루어진 거였구나 깨달았구요.
    전 잠시 할아버지와 할머니 두 분의 삶을 엿본 것 같아 그 외의 뭐가 어떻든 간에 작가에게 고마웠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9113 독재자 박정희가 만든 60년대 위안부, 이건 박정희 탓을해야 합.. 15 사실확인 2018/11/01 1,795
869112 김승현이 정말 인기있었나요? 33 살림남 2018/11/01 6,823
869111 2주 신생아 코딱지 질문있어요... 6 질문 2018/11/01 2,308
869110 오늘 완벽한 타인 보신분? 9 ... 2018/11/01 3,126
869109 주취 폭력은 반복 되잖아요? 1 술 말이에요.. 2018/11/01 696
869108 남해보리암 많이 가보신분.. 7 보리암가는법.. 2018/11/01 3,342
869107 11월말 초딩 아이와 둘이 짧은 여행지 어디가 좋을까요? 6 ㅇㅇ 2018/11/01 1,158
869106 저기 1 . . 2018/11/01 415
869105 미국캐나다에도 파리바게트나 뚜레주르 있어요? 24 ........ 2018/11/01 3,534
869104 건물주님들 계시면 자랑? 조언? 부탁해요 1 파리 2018/11/01 1,051
869103 리선권의 냉면 발언도 허위조작이네요 45 .. 2018/11/01 3,845
869102 한해 동안의 보약 햇 생강으로 생강청 만들어보세요 33 엄마 2018/11/01 5,270
869101 친일 시다바리들이 극성이네요 16 ㅁㄴㅇ 2018/11/01 773
869100 오늘 손 더 게스트 대박이네요.. 14 ... 2018/10/31 4,773
869099 섹스리스 남편 대신 파트너 찾으라는 말이요. 12 ㅇㅇ 2018/10/31 12,099
869098 지금 뮤뱅 베를린 보는데 7 ㅇㅇ 2018/10/31 1,813
869097 이건 떠본 말인거죠? 2 2018/10/31 798
869096 lg폰 v40 공기계 새거 사려면 2 스마트 2018/10/31 1,783
869095 중드 삼국기밀 재밌네요. 4 드라마 2018/10/31 1,539
869094 PC방 사건보다 더 심한 사건인거 같은데 30분간 맞아죽다니요... 18 2018/10/31 4,813
869093 브라운아이드걸스 제아는 실력파인가요? 1 브라운 2018/10/31 605
869092 [알라딘eBook]박근혜정권 퇴진 촛불의 기록 1,2(무료) 2 ^^ 2018/10/31 521
869091 완벽한 타인 잼 나네요(노스포) 1 .... 2018/10/31 1,692
869090 이재명 경찰 수사에 유감 표명 "촛불로 탄생한 문재인 .. 12 응? 2018/10/31 1,489
869089 가십걸은 시즌 전체 다 볼 필요 없나요?? 8 tree1 2018/10/31 1,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