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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션샤인 궁궐신!!!

일요일 조회수 : 3,413
작성일 : 2018-08-27 08:57:42
여태까지 남여 주인공 사랑 그런 건 별로 다가오지 않았는데 궁궐신은 정말 슬프네요.
김은숙 작가는 어쩜 저런 신과 대사를 만들었는지... 창의력이 대단해요. 

궁궐 안에서 남여가 마주치고 오얏꽃이 날리고 
유진은 앞에 오는 상궁에게 말하듯 하면서
애신에게  자신이 왜 무관학교 교관을 맡았는지 뜻을 전하고...  
아름답다 말하고...
줌아웃으로 장면은 멀리서 잡히는데
화면엔 궁녀들은 사라지고 남여만 남고
주제가는 클라이맥스로 올라가고,,

IP : 72.80.xxx.15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8.27 9:26 AM (118.33.xxx.166)

    애신이 머리부터 쓰는 쓰개치마가
    그동안 입었던 것과 달리
    화사한 무늬가 들어간 것이 인상적이었소.
    OST 좋은 날도 분위기에 잘 맞아
    그들의 재회 장면이 더 슬프고 아름다웠소.

    유진은 애신 집에 가서 할아버지에게 반대와 호통을 듣고도
    이리 한번더 볼수있어 좋았다고 했는데
    궁에서 또 만났으니 얼마나 좋았겠소?

    전에 오얏꽃 아래에서 만나 낚시하기로 하는 장면과
    어제 궁에서 우연히 만난 장면 모두
    오얏꽃이 국운이 쇠하여 가는 조선의 모습 같아
    더 안타깝구려~~~

  • 2. 저는
    '18.8.27 9:47 AM (113.199.xxx.40) - 삭제된댓글

    양반이 노비에게 밥사주는 장면이 실제로도 있었나 싶어요
    드라마라 그러겠죠~~~^^

  • 3. ㅇㅇ
    '18.8.27 1:49 PM (49.142.xxx.181)

    그때 이미 노비제도가 없어진 상태였죠. 그 사람들은 노비는 아니에요.

  • 4. ...
    '18.8.27 4:44 PM (125.128.xxx.248)

    아...아름답기는커녕...
    그 장면 너무 유치하고 오글거리던데...
    방영전엔 의병이 어쩌구 저쩌구 대하서사드라마처럼 광고하더니만
    실상은 맨날 연애질에 유치한 말장난만 난무 하고...
    도대체 나라는 언제 구하나...
    좀 더 진지한 드라마인줄 알았는데...갈수록 가관이네요

  • 5. 그래도
    '18.8.28 8:32 AM (114.203.xxx.61)

    재밌는건 어쩔수 없구료
    윗님 맘을 푸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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