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 근처로 이사 예정이라 그 동네 아파트를 알아봤는데요. 가장 작은 25평도 최근 어마무시하게 올라서 (서울이에요) 담보대출을 받아도 매수를 못할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25평 전세는 갈 수 있지만, 저는 자꾸 내집에서 살고픈 마음이 들어서 매수를 해서 살고 싶은데, (애도 둘이라서요) 아파트는 너무 무리고, 갖고 있는 자금으로 시댁 단지 옆에 신축 오피스텔이 있는데 가격이 투룸 13평에 3.6억 정도로 나와있습니다.
좁긴 좁아 보이는데, 2~3년 정도 살다가 저희가 돈을 좀 모아서 다른 곳으로 이사를 가고, 거기는 월세를 놓으면 좀 별로일까요? 근처에 회사가 건물을 공사중이라 거기 직원들 수요가 좀 있을 것 같아 신축 오피스텔이 생긴 것 같더라구요.
시댁 단지 바로 옆이라 비상시에 시부모님이 애들을 좀 봐주실 수도 있고 한데, 집이 많이 좁고 (13평), 친구들은 죄다 아파트 단지에 사는게 좀 걸리네요.
오피스텔은 시세 차익은 기대할 수 없으니 별로일까요?
저희가 지금 가진 현금은 5억이구요. 3.6억을 빼도 1억이 넘게 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