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니 장례식 부조금 중에서요...
친정형제가 많은 편이고
특히 오빠가 50만원이나 조의금을 냈더군요.
장례식 끝나고 각자 들어온 대로 조의금을 이름따라
일단 나눴는데요
저희 친정에서 온 조의금을 공동조의금으로 처리해서
제가 챙기지를 못했어요.
원래 이런 식으로 하는 건지?
그리고 시삼촌 시이모님 등등 시부모님 형제들애게서
들어온 조의금도 공동조의금으로 처리했는데
문제는 그 돈의 행방이 묘연합니다.
제가 외며느리라 형제곗돈을 관리하는데
저한테 주질 않았거든요.
시어머니 장례식 관련하여 들어온 돈을
며느리가 왈가왈부하기가 뭣하여 저는 빠졌는데
대체 그 돈이 누구 손에 있는지 남편도 모르네요.
그리고 시어머니 아프실 때
제가 혼자서 병원에 처음부터 끝까지 모시고 다녔는데
장례식 끝나고 수고비 얼마 정도는 챙겨서 주는게
맞는게 아닐까요? (재산은 똑같이 나눴어요)
장례식 끝나고 나니
별별 잡생각이 다 나고
특히 설거지 할 때마다 화가 나서 혼잣말을 자꾸 하게 되네요.
1. .....
'18.8.26 11:03 PM (221.157.xxx.127)공동조의금 맞는게 원글님 친정어머니돌아가심 시가에서 부주 하겠죠
2. ...
'18.8.26 11:03 PM (125.177.xxx.43)물어보시지 공동기금 제가 관리하는데 어찌 된건지 ....
이래서 부모 사후에 등지고 멀어져요ㅠ3. 흠
'18.8.26 11:08 PM (183.100.xxx.79) - 삭제된댓글저희 시아버지 돌아가셨을 때 친정부모님이 남편 앞으로 부조 했어요. 그리고 저도 외며느리인데 들어온 금액 우선 각자 가져가고 저희 손님이 제일 많아서 식대는 엑셀로 손님 수 계산해서 저희가 비율대로 80프로 부담했어요. 시누가 조의금 들어온거 자기 엄마 다 주자는걸 제가 거부했어요. 아니 아들앞으로 80프로 이상 조의금 들어온 걸 왜 시모 다 줍니까? 저희 시모 수고했다고 오천원 짜리 커피 한 잔 안사주는 인간이라 제가 칼 정리 해서 엑셀로 비율 계산해서 나눴어요. 원글님 화 나실만 해요.
4. 안그래도
'18.8.26 11:11 PM (1.236.xxx.238)앞으로 거리를 좀 두게 되지 않을까 예상은 해요.
항암치료차 병원 모시고 다니는 수고비는 둘째 치고라도
며느리가 ‘제대로’ 못했다는 소리를 한 시누이가 하는 바람에
제가 홧병이 나서 얼굴들 보기도 싫거든요
자긴 항암치료 한 번 같이 가본 적 없이 저런 소릴 하네요.
그냥 아들인 우리끼리 알아서 제사 지내고
안 보고 살았음 좋겠어요
멀리 사니 오면 또 하룻밤씩 자고 갈 거고..
기들은 어찌나 센지...5. .......
'18.8.26 11:20 PM (112.144.xxx.107) - 삭제된댓글와.... 시누이 진자...
저 같으면 한판 뜨고 내 집에 얼씬도 못하게 할 듯요.6. 음
'18.8.27 1:07 AM (175.193.xxx.222) - 삭제된댓글저번에 네이버 카페에서도 며느리 수고비 관련해서 비슷한 질문 나왔었는데 그때 대답이.. 주면 좋고 안주면 말고... 그런 식이었어요. 며느리 수고비 따로 안챙겨주는 집들도 많았고.
주는 것도 형제들이 다들 주자 하는 경우에 주는 것이지, 며느리가 먼저 수고비 좀 달라고 하면 좀 웃긴 거고.
저도 시아버지 마지막 병원 계실때 며느리인 제가 제일 많이 갔지만 며느리 수고비 받아야겠단 생각은 한 적은 없네요.
원글님 친정집 부조금은.. 친정부모님 돌아가시면 어차피 시집형제들도 다 조문해야되니 남편쪽 조의금으로 분류 안하고 공동조의금으로 분류했나보네요. 남편쪽으로 분류하는게 맞긴 한데 뭐 그리 크게 잘못됐단 생각까진 들지 않구요.
50만원이면 그리 큰 액수 아니고요, 평균적인 액수입니다. 저희 친정에선 시아버지 장례에 아빠 50, 남동생 50, 여동생들 둘이 30씩 했던데요..
공동조의금이 어디 쓰였는지 아무도 모르시는건가요? 장례식장 비용, 산소비용, 삼오재, 사십구재 비용 등은 원글님 남편분 카드로 하셨나요? 그게 아니라면 부조금 들어온데서 그 비용들 계산했을텐데요. 그거 낸거 아닐까요?7. 음
'18.8.27 1:12 AM (175.193.xxx.222) - 삭제된댓글저번에 네이버 카페에서도 며느리 수고비 관련해서 비슷한 질문 나왔었는데 그때 대답이.. 주면 좋고 안주면 말고... 그런 식이었어요. 며느리 수고비 따로 안챙겨주는 집들도 많았고.
주는 것도 형제들이 다들 주자 하는 경우에 주는 것이지, 며느리가 먼저 수고비 좀 달라고 하면 좀 웃긴 거고.
저도 시아버지 마지막 병원 계실때 며느리인 제가 제일 많이 갔고 간병비는 9개월간 제 부담이었지만 며느리 수고비 받아야겠단 생각은 한 적은 없네요. 돌아가신 마당에 그런 생각 안들던데요. 게다가 유산까지 남기고 가셔서 다 나눠가졌는데..
원글님 친정집 부조금은.. 친정부모님 돌아가시면 어차피 시집형제들도 다 조문해야되니 남편쪽 조의금으로 분류 안하고 공동조의금으로 분류했나보네요. 남편쪽으로 분류하는게 맞긴 한데 뭐 그리 크게 잘못됐단 생각까진 들지 않구요.
50만원이면 그리 큰 액수 아니고요, 평균적인 액수입니다. 저희 친정에선 시아버지 장례에 아빠 50, 남동생 50, 여동생들 둘이 30씩 했던데요..
공동조의금이 어디 쓰였는지 아무도 모르시는건가요? 장례식장 비용, 산소비용, 삼오재, 사십구재 비용 등은 원글님 남편분 카드로 하셨나요? 그게 아니라면 부조금 들어온데서 그 비용들 계산했을텐데요. 그거 낸거 아닐까요? 그게 아니라면 남편분이 돈문제는 확실히 한번 짚고 넘어가시는게 좋겠네요.8. 음
'18.8.27 1:13 AM (175.193.xxx.222) - 삭제된댓글저번에 네이버 카페에서도 며느리 수고비 관련해서 비슷한 질문 나왔었는데 그때 대답이.. 주면 좋고 안주면 말고... 그런 식이었어요. 며느리 수고비 따로 안챙겨주는 집들도 많았고.
주는 것도 형제들이 다들 주자 하는 경우에 주는 것이지, 며느리가 먼저 수고비 좀 달라고 하면 좀 웃긴 거고.
저도 시아버지 마지막 병원 계실때 며느리인 제가 제일 많이 갔고 간병비는 9개월간 제 부담이었지만 며느리 수고비 받아야겠단 생각은 한 적은 없네요. 돌아가신 마당에 그런 생각 안들던데요. 게다가 유산까지 남기고 가셔서 다 나눠가졌는데, 수고비 받는다 해도 그게 유산에다 대면 몇푼이나 된다고...
원글님 친정집 부조금은.. 친정부모님 돌아가시면 어차피 시집형제들도 다 조문해야되니 남편쪽 조의금으로 분류 안하고 공동조의금으로 분류했나보네요. 남편쪽으로 분류하는게 맞긴 한데 뭐 그리 크게 잘못됐단 생각까진 들지 않구요.
50만원이면 그리 큰 액수 아니고요, 평균적인 액수입니다. 저희 친정에선 시아버지 장례에 아빠 50, 남동생 50, 여동생들 둘이 30씩 했던데요..
공동조의금이 어디 쓰였는지 아무도 모르시는건가요? 장례식장 비용, 산소비용, 삼오재, 사십구재 비용 등은 원글님 남편분 카드로 하셨나요? 그게 아니라면 부조금 들어온데서 그 비용들 계산했을텐데요. 그거 낸거 아닐까요? 그게 아니라면 남편분이 돈문제는 확실히 한번 짚고 넘어가시는게 좋겠네요.9. 음
'18.8.27 1:19 AM (175.193.xxx.222)저번에 네이버 카페에서도 며느리 수고비 관련해서 비슷한 질문 나왔었는데 그때 대답이.. 주면 좋고 안주면 말고... 그런 식이었어요. 며느리 수고비 따로 안챙겨주는 집들도 많았고.
형제들이 알아서 챙겨주면 기분 좋은 것이고, 며느리가 먼저 수고비 좀 달라고 하면 좀 웃긴 거고.
저도 시아버지 마지막 병원 계실때 며느리인 제가 제일 많이 갔고 간병비는 9개월간 제 부담이었지만 며느리 수고비 받아야겠단 생각은 한 적은 없네요. 돌아가신 마당에 그런 생각 안들던데요. 게다가 유산까지 남기고 가셔서 다 나눠가졌는데, 수고비 받는다 해도 그게 유산에다 대면 몇푼이나 된다고...
원글님 친정집 부조금은.. 친정부모님 돌아가시면 어차피 시집형제들도 다 조문해야되니 남편쪽 조의금으로 분류 안하고 공동조의금으로 분류했나보네요. 남편쪽으로 분류하는게 맞긴 한데 뭐 그리 크게 잘못됐단 생각까진 들지 않구요.
50만원이면 그리 큰 액수 아니고요, 평균적인 액수입니다. 저희 친정에선 시아버지 장례에 아빠 50, 남동생 50, 여동생들 둘이 30씩 했던데요..
공동조의금이 어디 쓰였는지 아무도 모르시는건가요? 장례식장 비용, 산소비용, 삼오재, 사십구재 비용 등은 원글님 남편분 카드로 하셨나요? 그게 아니라면 부조금 들어온데서 그 비용들 계산했을텐데요. 그거 낸거 아닐까요? 그게 아니라면 남편분이 돈문제는 확실히 한번 짚고 넘어가시는게 좋겠네요. 이거 잘못되면 앞으로 계속 얼굴보기 껄끄러우니요.
제사는 뭐 온다는 사람 막을수는 없지만, 원글님대에서 줄이면 되죠. 간단히 상에 술과 과일 정도 올리고 지내고.... 시누이들 투덜대겠지만, 그럼 투덜대는 니네가 격식맞춰 제대로 지내라고 하세요. 나는 이게 내 제사 방법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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